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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11 12:12:20
Name 트루할러데이
Link #1 https://www.spotrac.com/research/nba/the-complicated-case-of-zion-williamsons-next-contract-1423/
Subject [스포츠] [NBA] 자이언윌리엄슨의 연장계약에 대해 ARABOZA.
안녕하세요 스연게에는 처음 적는 글이네요.
저는 NBA를 좋아하고 그 중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서포팅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도 언제나처럼 플레인 토너먼트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그저그런 프랜차이즈이지만
나름 매력이 있는 친구들이다 보니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펠리컨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친구는 자이언 윌리엄슨 인데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서 단 한경기도 출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가 루키계약 3년차이고, 총 4년의 서비스 계약이 끝난 루키들은 연장계약을 맺는데
자이언의 연장계약과 관련해서 흥미로운 글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옮긴 내용을 공유합니다.

실력은 없지만 하이캐릭터 가이들이 모인 펠리컨스 경기에 관심 가져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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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spotrac.com/research/nba/the-complicated-case-of-zion-williamsons-next-contract-1423/

zion.png

자이언 윌리엄슨이 재활의 다음단게를 위해서 마침내 돌아왔습니다.
윌리엄슨은 (이하 Z) 오른발 골절로 이번 시즌을 통채로 결장하고 있었고 재활을 위해서 몇달 동안 팀을 떠나 포틀랜드에 머물렀습니다. 이제 Z는 돌아왔지만 복귀일정은 아직도 요원합니다.

Z는 이번시즌 운이 좋으면 10경기 정도 출전 할 수 있을걸로 보입니다.
운이좋으면 말이죠. 만약 이 미친 재능의 3년차 포워드가 이번시즌을 통채로 날린다면
Z는 커리어의 첫 3년동안 85경기만을 뛰게 됩니다.

85경기요. 한시즌 총 경기에서 3경기더라고 말해도 되겠군요.

그러다보니 Z의 다음 계약에 문제가 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징후들을 따져볼때 Z는 풀맥스 딜을 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펠스는 아마도 그걸 꺼릴지도 모르죠. 다시 말하지만, 3년동안 겨우 85경기였으니까 말이에요.

오늘 우리가 살펴볼내용은 Z와 펠스를 위한 몇가지 옵션들과,
펠스가 z를 트레이드 하려고 할 때 Z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들입니다.

덧) Z의 루키 스케일 계약은 아직 1년이 남아있습니다.
Z의 22-23년 계약은 $13,534,817 규모이고 여기서 이야기하는 신규계약은 23-24년부터 적용되는 계약을 말할 겁니다. 23-24년 시즌의 샐러리캡은 약간 보수적인 추정치인 127밀로 잡고 계산했습니다.

THE FULL MAX
우리가 85경기가지고 좀 빈정대기는 했지만, 그 85경기가 끝내주긴 했었습니다.
Z는 그 경기동안 25.7 득점 7.0 리바 3.2 를 기록했으니까요. Z는 우리가 주목 했을 때마다 도미넌트한 공격수의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건강 이슈만 아니었다면, 펠스는 주저없이 풀 맥스를 제시했었을겁니다. 그랬을 때의 풀맥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3-24: $31,750,000
2024-25: $34,290,000
2025-26: $36,830,000
2026-27: $39,370,000
2027-28: $41,910,000

총액: 5년, $184,150,000

이 계약 형태는 매년 8%씩 인상되는 5년짜리 연장계약으로 첫해 최대 보장금액 $31,750,000 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흔히 일반적인 맥스 계약으로 불리우며 최고의 선수들이 그들의 루키계약이 끝나고 맺는 연장계약입니다. 제이슨 테이텀이나 도노반 미첼의 경우 처럼 마지막해인 5년차에 선수 옵션을 추가하는것도 가능합니다.

THE FULL MAX WITH “EMBIID PROTECTIONS”

기본적으로는 풀맥스와 같습니다만, 논개런티 조항이 추가되는 형식의 계약을 보죠.

17년으로 돌아가서, 조엘 엠비드는 NBA 역사상 가장 유니크한 형태 중 하나인 연장계약을 맺었습니다. 필라델피아 식서스와 엠비드는 사전 부상 보호조항(prior injury protection) 이 삽입된 계약을 맺었는데, 이는 엠비드가 만약 발이나 허리 부상의 재발로 인해서 계약 초반의 몇시즌을 날리게 된다면 식서스는  최소 금액만 보장한 채 연장 계약의 마지막 4시즌 전에 엠비드를 웨이브 할수 있는 계약이었습니다.

요건은 엠비드가 시즌 초반 25게임을 결장하거나 1650분 미만으로 뛰는 것이었고 이경우 식서스는 엠비드를 웨이브 할 수 있었고, 그의 계약의 남은 부분을 지불 하지 않았을 겁니다.

물론 이런 세계선은 존재하지 않았고, 엠비드는 NBA에서 가장 도미넌트한 선수 들 중 하나로 성장했으며 두번째 연장계약 까지 따냈습니다.
어쨌든 상황이 꼬였더라도 식서스는 보호 받을수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펠스와 Z가 이케이스와 비슷한 계약을 맺을 수 있을까요?
뭐, 가능은 할겁니다. 가능은.
펠스는 Z가 NBA에와서 부상 당했던 발이나 무릎부상에대한 보호장치를 만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엠비드의 케이스는 희귀하다 못해 거의 유일한 케이스라고 해야 할 수준의 계약이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생각해 볼만한 것은, 엠비드는 식서스와 모종의 합의가 되어있었을거라는겁니다. 엠비드가 드랲된 이후 그와 식서스는 최고의 관계를 유지해 왔었죠. 하지만 펠스와 Z의 관계는 그 비슷한 수준에도 이르지 못했죠. 이런 맥락에서는 이 선택지는 고려할 여지가 없어 보이네요.

THE DESIGNATED PLAYER ROOKIE EXTENSION

Z가 펠스와 맺을 수 있는 다른 연장 옵션은 지정 선수 신인 연장 계약(DPRE)입니다. (Designated Player Rookie Extension). 이 옵션은 작년에 루카 돈치치와 트레이 영이 지난 오프시즌에 맺은 계약 형태로 22-23시즌의 활약을 통해 시작 될 수 있습니다.

Z 가 22-23 시즌에 복귀해서 괴물같은 시즌을 보낸다면 0-6년차 (25%) 캡티어에서 7-9년차 (30%) 캡티어로 올라설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때의 계약 규모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3-24: $38,100,000
2024-25: $41,148,000
2025-26: $44,196,000
2026-27: $47,244,000
2027-28: $50,292,000
총액 5년 , $220,980,000

지정 선수 신인 연장계약 조건을 달성하기 위해서 Z는 22-23시즌에 다음 조건 중 하나를 달성 해야 합니다.

MVP 수상
올해의 수비수 상 (DPOY)
ALL-NBA (퍼스트/세컨드/서드 모두 가능)

MVP나 DPOY는 가능성이 없다고 봐도 좋지만
올느바는 Z가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입니다. '거의' 건강했던 20-21 시즌동안 Z는 27/7/4의 기록에 61% 야투율을 기록했으니까요. 이 스탯라인은 펠스가 플옵팀이 된다면 충분히 올느바를 바라볼만한 기록입니다.

사실 여기서 더 고민해 볼 부분은 펠스가 이걸 지를 수 있냐 없냐의 문제일 겁니다.  이 옵션은 일반적인 풀맥스보다 약 36.8밀이나 비싸기 때문에 훨씬 더 위험한 계약입니다. 만약 Z가 한시즌 동안 건강해서 리그를 평정한 다음 다시 부상 시즌을 보낸다면 어떻게 될까요? 캡시트에 있는 걱정거리들을 같이 얘기 해볼까요? (Talk about an albatross on your cap sheet.)

THE EXTENSION AFTER A TRADE

자 이쯤에서 흥미로운 얘기들을 좀 해볼까요?
Z가 뉴올리언스에서 'happy' 하지 않다는 여러보도들이 있었습니다.
만약 펠스가 Z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도박을 할 의사가 있는 팀을 찾는다면, 연장 계약 이전에 Z를 트레이드해서 현금화 할 수 도 있을겁니다.

이경우에도 Z는 여전히 상술한 연장 계약 옵션들을 실행 할 수 있습니다.
지정 선수 신인 연장계약도 가능하구요.
팀이 루키 스케일의 계약을 유지하는 선수를 영입한다면, 그 선수를 지정 선수 신인 연장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권리도 같이 이전 받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Z의 트레이드는 (일어난다면) 연장계약에 서명하기전에 일어나거나 23-24 시즌이 시작되어 연장계약이 실행된 이후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여름에 연장계약에 서명한 후 22-23시즌 중 아무때든 Z를 트레이드하는 것은 큰 위험부담을 떠안게 될 수 있습니다.

지정 선수 신인 연장계약을 맺은 선수는 1년 동안 트레이드 될 수 없기 때문에
여기서는 일반 풀맥스 기준으로 설명 해 보겠습니다.

Z는 보류되어있는 연장 계약 때문에 그의 22-23 샐러리는 $13,534,817 가 펠리컨스에서 지급될 것입니다. 인수팀의 경우에는 Z가 계약한 모든 기간의 평균 급여를 계산 하게 되고 이경우 지급 샐러리는 $32,947,470 가 됩니다.

이 19.4 밀의 차이는 트레이드를 거의 불가능하게 할겁니다.
리그연도가 23-24시즌으로 넘어가게 되면 Z 양쪽 팀으로부터 지급받는 실제 샐러리는 $31,750,000 가 될 것입니다. 물론 Z가 연장 계약 이전에 트레이드 된다면 양측에서 $13,534,817 의 샐러리를 받게 됩니다.

*역주 : 이부분은 제가 정확하게 이해한게 맞는지 몰라서 원문을 첨부합니다.

THE EXTENSION AFTER A TRADE
Here’s where things get kind of interesting. There’s been extensive reporting that Williamson isn’t exactly happy in New Orleans. If the Pelicans can find a team willing to gamble that they can get him happy and healthy, they could cash in and trade Williamson before signing any sort of extension.

In this case, Williamson would still be eligible to sign any of the extension possibilities laid out above. This includes the Designated Player Rookie Extension. As long as a team acquires a player while they are still on their Rookie Scale contract, they inherit the ability to sign that player to a Designated Player extension.

Something else to keep in mind: It’s likely that Williamson is traded before he signs an extension OR that he’s traded after the extension kicks in with the 2023-24 season. Signing an extension this summer, then trading Williamson at any time during the 2022-23 would come with the “Poison Pill” challenge.

Since a player signed to a Designated Player extension can’t be traded for one year, we’ll use the standard full max extension as our example here.

Because Williamson would have a pending extension on the books, he’d count for his 2022-23 salary of $13,534,817 as outgoing salary for the Pelicans. For the acquiring team, Williamson would count for the average salary of all of the years he’s under contract. In this case, that would be $32,947,470.

That $19.4 million difference makes putting a trade together nearly impossible. Once the league year flips over to 2023-24, Williamson would count for his actual salary of $31,750,000 for both sides of a trade. And, of course, if he’s traded before an extension is signed, Williamson counts for the $13,534,817 salary on both sides.


PLAYING THINGS OUT TO RESTRICTED FREE AGENCY

이옵션을 실행시키는 방법은 2가지 입니다.
단순한 첫번째 방법은 이번 오프시즌에 Z와 펠스가 연장합의를 하지 않음으로서 23-24 시즌에 Z가 RFA 자격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펠스가 그에게 오퍼 할 수 있는 계약은 지정 선수 신인 연장계약을 제외하면 기존과 동일합니다. 이경우 새로운 계약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연장은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만약 Z가 요건을 충족한다면 '로즈룰'에 대한 자격을 얻을수 있고 이경우 지정 선수 신인 연장계약과 동일한 규모의 계약이 될 것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풀맥스나 적은 규모의 오퍼를 하게 되겠죠.

두번째 방법은 Z가 다른팀과 계약한 후 펠스에게 매치여부를 결정하게 하는 방식입니다. 이경우 계약 규모는 하기와 같습니다.

2023-24: $31,750,000
2024-25: $33,337,500
2025-26: $34,925,000
2026-27: $36,512,500
총액 4년  $136,525,000

매년 5%씩 인상되는 총 4년의 계약으로 일반적으로 매치를 어렵게 하는 여러가지 조건들 예를들어 15% 의 트레이드 보너스나 4년차 선수 옵션, 일부 금액 선불 결제 같은 조건들이 덕지덕지 붙곤 합니다.

SIGNING THE QUALIFYING OFFER

QO 옵션은 Z같은 위상을 가진 선수들에게 흔하게 고려되는 옵션은 아닙니다.
전체 1픽중 QO를 받은 전례가 없으니까요.
보통은 다른팀이 그 선수들을 낚아채거나 새로운 거대 계약을 맺기에 충분한 선수가 되곤합니다.


이런경우는 탑픽의 선수들이 연장계약을 고려 조차 하지 않을 정도로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이경우 선수들은 사전에 결정된 1년짜리 QO에 사인하고 다음 시즌에 비제한적인 FA (UFA) 가 됩니다.


Z의경우 QO는 $17,595,263 규모로 정해집니다.
만약 이 QO로 계약하게 되면 Z는 23-24 시즌을 펠스에서 뛰고 2024년 여름 UFA자격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Z의 경우에는 중요한 주의사항이 있는데 $17,595,263 의 QO를 받기 위해서는 정해진 선발 기준을 충족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시즌 한경기도 못뛴다는 가정하에 Z는 22-23 시즌에 41경기에 선발로 나서거나 최소 2000분을 소화해야 합니다. 3 시즌동안 85경기만을 뛰면서 총 2026분을 소화한 Z는 선발기준을 충족하지 못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경우 Z의 QO는 19년 드래프트 클라스중 15번 픽에 준하는 수준이 되고 금액은 $7,744,600 까지 하락합니다. (누구냐면 세쿠 둠부야군요?)

17.6밀의 QO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적지만, 10밀 이하의 계약은 절대 성립되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펠스가 Z의 QO 루트로 갈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낌새를 감지했다는 것이고 이경우 팀들은 QO의 규모를 줄이기 위해 그들의 선수에 대한 출장시간을 조절하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SUMMARY

다가올 자이언의 연장계약에 관한 썰은 NBA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얘기가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의 건강 이슈와 펠스 FO와의 불편한 관계 그리고 연장 계약후 트레이드를 요청하는 최근의 추세속에서 Z의 계약은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계약에 앞서 살펴 볼 수 있는 몇가지 선례가 있는것 같네요.
조엘 엠비드의 계약은 이미 앞서 설명 드린것 처럼 단지 31경기 이후 사인이 되었죠. 그 31경기는 굉장했지만, 그의 부상이력은 느바 역사상 가장 복잡한 계약을 만들게 했죠.  엠비드의 계약이후 이런 계약은 다시 발동된 적이 없습니다.

몇년 후 벤시몬스는 루키시즌을 통채로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5년 맥스계약에 사인했습니다. 하지만 벤은 2년차와 3년차에 각각 81, 79경기를 뛰었으니 Z와는 전혀 다른 케이스라고 해야 하겠네요.

마켈 펄츠가 아마도 Z와 가장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펄츠는 커리어 첫 2년동안 식서스에서 33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그후 매직으로 트레이드된 펄츠는 3년차에 72경기를 뛰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부상이력과 부족한 성장을 고려해서 펄츠는 매직과 3년 총액 50밀의 연장계약을 맺었습니다 심지어 마지막 3년차에는 2밀만 보장된 계약이었죠. Z이 이런 작은 규모의 계약을 받아들일거라고 상상하기는 어렵죠.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다른 선수로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있겠네요.
포르징기스는 연장 자격을 얻을 때 까지 Z보다 훨씬 많은 경기를 뛰었지만 3년차에 ACL 부상에서 회복되는 중에 맵스로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비록 4년차를 통채로 날렸지만 그는 RFA 신분으로 5년짜리 풀맥스 계약을 맺었습니다.

완전히 적절한 비교대상은 사실 없는 것 같습니다.
엠비드 옵션은 안전하지만 엠비드가 식서스와 계약할 당시에는 이미 'The Process'에 대한 완전한 공감에 따라 팀친화적인 계약이 가능했었습니다.
하지만 Z와 펠스 사이에는 그런 유대감을 찾기 어려워보이네요.


보통 우리는 다음 계약이 어떻게 될지 예상하면서 글을 마치곤 하지만
자이언의 경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가 QO를 받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죠. 그의 건강 이슈를 생각한다면 자이언이 다음시즌에 올느바에 들어서 지정 선수 신인 연장 계약을 딸거라고 생각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경우도 제외해도 괜찮겠군요

결국 풀맥스 (자이언이 터질 경우 지정 선수 연장계약을 포함한)나 RFA가 남습니다.

포르징기스의 루트를 탈 가능성도 물론 있습니다.
닉스는 포징이 다시 건강해지지 못할 가능성에 대해 걱정했고
그들의 미래를 인저리프론 빅맨에게 맡기기를 거부하고 그를 트레이드 했습니다. 펠스도 같은 선택을 할 수 있고 새로운팀이 자이언과 연장계약을 맺을 수 있을만큼 이른 시기에 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자이언을 시즌 중 트레이드 해서 그의 새팀이 그의 RFA나 새계약을 처리하게끔 할 지도 모르죠.

누구든간에 자이언의 계약이 어떻게 흘러갈 지 이미 알고 있는것 처럼 말하는 사람들은 그냥 허풍쟁이일 수 있습니다. 자이언의 다음 계약 (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에 대한 논의들은 끝없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아마도 NBA역사상 가장 복잡한 계약이 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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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1 12:23
수정 아이콘
1-2년이면 모르겠는데 3년이나 인저리프론이라 맥스는 불가능할 것 같고,
팀에서는 현실적인 제안을 하고, 제한적 FA로 가는게 수순일 것 같습니다.
근데 르브론은 그 몸뚱이에 그렇게 뛰어다니고 멀쩡한거 보면 참...
트루할러데이
22/03/11 12:46
수정 아이콘
브롱은 천외천이니까 논외로 하면, 자이언은 큰 이변이 없는 한 최소 풀맥스는 받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옵션을 어떻게 거느냐가 사실상 핵심인데 워낙 사이가 그리 좋은편이라는 소식이 없어서 쌩으로 풀맥스에 마지막 년만 팀옵션?정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22/03/11 13:14
수정 아이콘
그 정돈가요? 루키 스케일도 어마어마 하네요.
오우... 팀에게 너무 가혹한데... 까놓고 얘기하면 NBA 데뷔이후 제대로 뛴 적이 한 번도 없는 선순데....
NBA 팀 사장도 못할 짓이네요.
트루할러데이
22/03/11 13:20
수정 아이콘
1픽인데다가 뛰기만 하면 올느바는 예약된 친구다보니까요. 풀맥스로 계약하면 혜자취급 받을 수 도 있습니다. 뛰기만 하면요..
22/03/11 14:51
수정 아이콘
비슷한 케이스로 엠비드의 경우 첫 2시즌은 아예 못뛰고, 3번째 시즌도 절반 넘게 날렸음에도 4년차 끝나고 바로 맥스계약을 받았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죠.
22/03/11 12:24
수정 아이콘
아마도 팀에서 줄 수 있는 최대한의 계약은 조엘 엠비드 케이스 일 것 같고 QO는 아마도 안 던질 것 같습니다. 잘 못 된 메세지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선수와 구단 모두 연장계약에 만족 못 할 것 같으니 RFA로 내보내고 매치하는 것도 생각해 볼 만 할 것 같네요.
트루할러데이
22/03/11 12:47
수정 아이콘
엠비드가 워낙 팀프랜들리 계약이었죠. 서로간에 온전한 신뢰를 기반한 합의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자이언의 스타성과 맞물려서 닉스를 메인으로 하는 여러 트레이드 가상 시나리오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크크
22/03/11 17:33
수정 아이콘
지정선수나 로즈룰은 올 NBA 먹으면 생각해볼 문제니 제쳐두고, 결국 선택은 (건강 옵션이 있는) 5년짜리 연장을 줘보고 받을건지 보느냐,
RFA로 내보내서 (다른 팀이 엿먹으라고 조건들 잔득 붙여놓은) 4년짜리 맥스를 매치하냐인데
개인적으로는 전자를 안 받을 것 같아서 후자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트레이드는 거의 못 나오면 팀에서 보낼 것 같고, 겁나 잘 하면 자이언 윌리엄스 쪽에서 요청할 가능성이 높을테니 하는거 봐야겠죠.
트루할러데이
22/03/11 18:00
수정 아이콘
자이언 하고 펠스 FO 특히 그리핀하고 사이가 그다지 긍정적이지가 않아보이다 보니까 엠비드 케이스같은 옵션 붙인 계약은 어렵다고 보는것 같더군요. 아마 풀맥스 엔딩이 나올걸로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RFA 는 안갈거 같은게 RFA 페이즈로 간다는거 자체가 선수가 옮길 가능성을 선택하게 되고 이정도 티어 선수가 마음이 뜨게 되면 반드시 문제가 생기니까요. 차라리 트레이드를 하면 했지 RFA 로 갈것 같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풀맥스 OR 트레이드 두가지 옵션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2/03/11 12:27
수정 아이콘
딱봐도 살찐게 보이네요...
트루할러데이
22/03/11 12:47
수정 아이콘
저 사진은 사실 느바 데뷔이후 날씬한 편입니다.....
22/03/11 12:59
수정 아이콘
예????
트루할러데이
22/03/11 13:07
수정 아이콘
요즘 사진을 보시면 깜짝 놀라실걸요 크크크
22/03/11 14:57
수정 아이콘
아주 요즘 사진들은 그나마(?) 괜찮은 것 같고 이번 시즌 시작하기 바로 전~시작하고 막 찍힌 사진들 보여드리면 더 놀라실듯...흐흐.
트루할러데이
22/03/11 15:06
수정 아이콘
이글은 영업글이기 때문에 그건 싫습니다 크크
及時雨
22/03/11 12:28
수정 아이콘
히히 재밌네요
트루할러데이
22/03/11 12:48
수정 아이콘
펠스 어떠십니까. 츄라이츄라이
22/03/11 12:30
수정 아이콘
저는 얘 버스트라고 드래프트 시점부터 거의 확신하고 있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2/03/11 12:48
수정 아이콘
부상 관련해서 오든케이스에 대한 얘기가 항상 나오는 편이죠. 하필 또 2픽이 자모란트라서 듀랭이가 겹쳐 보이기도 하구요.
22/03/11 13:09
수정 아이콘
운동 능력 만땅인 언더사이즈 빅맨이면, 운동 능력을 살리려고 감량을 하면 언더사이즈 문제가 부각되고 언더사이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증량하면 운동능력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죠. 결국 무릎이 커리어 내내 터지지 않고 버텨내면 드래프트 당시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겠지만, 동서고금의 모든 스포츠를 막론하고 그걸 이겨낸 무릎은 없었죠.
트루할러데이
22/03/11 13:12
수정 아이콘
지적하신 부분이 거의 정확합니다.
현재 꼬라박으로 60퍼가 넘는 역대급 야투를 찍은 자이언이지만 감량했을때도 동일한 효율을 보일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선수 수명과 효율 사이에서 기가맥힌 줄타기가 필요한 친구죠.

그럼에도 그 빛났던 기간의 퍼포먼스가 천장을 뚫어버리는 바람에.......
wersdfhr
22/03/11 12:32
수정 아이콘
재능은 진짜인데 아쉽네요 ㅠㅠ
트루할러데이
22/03/11 12:49
수정 아이콘
3시즌 동안 딱 85경기 밖에 못 뛰었는데도 그 재능을 쇼앤 프루브했죠. 아프지만 않으면 로즈룰도 충분히 달성 가능한 친구니까요..
wersdfhr
22/03/11 13:13
수정 아이콘
엠비드는 첫 3시즌동안 31경기 뛴게 전부였죠 막말로 그 엠비드보다도 훨씬 많이 보여주긴 했어요

근데 요즘 보면 마인드셋 이슈도 좀 있어보이고 체중관리도 잘 못하는거 같고 ㅠㅠ
트루할러데이
22/03/11 13:2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래서 레딧에서도 희망회로를 돌릴 때 항상 언급되는 친구가 엠비드죠.
지금 엠비드의 퍼포먼스를 보면서 우리도 가능..아무튼 가능...
22/03/11 12:40
수정 아이콘
NBA 알못이긴 한데 이 선수는 드래프트될때 하도 난리가 나서 영상을 자주 본 기억이 나네요.
그때도 부상위험 얘기가 매번 나왔는데, 벌써 3년이나 됐네요.
트루할러데이
22/03/11 12:50
수정 아이콘
하필 그 체중에 이번 부상이 발 중족골 부상이다보니 우려가 좀 커지고 있습니다... 체중 관리도 잘 안되는 모습이구요.
Dončić
22/03/11 13:00
수정 아이콘
얘는 근데 뭐가 됐든 줄 수 있는 최대 계약 제안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버스트나서 팀 망가뜨릴 확률 or 언해피로 팀 망칠 확률이 유의미하게 높음에도 불구하고 뉴올이라는 FA 비선호 프랜차이즈에서 드래프트로 리그 최고레벨의 스타성을 가진 선수를 얻는다는게 어떤 의미인지는 너무 명확하거든요.

은근히 오든이 언급이 많이 되는데 오든은 압도적일 거라는 기대치에 비해 육성이라는게 불가능한 수준이었던 당시 포틀(제일블레이져스 시절)팀 상황에 오든의 선천적인 문제점을 찾아내지 못하고 오답만을 제시했던 포틀 팀닥터진(이 시기 비슷하게 관리 안되서 망가진게 로이), 생각보다 파울이 잦고 대학시절 주손부상에도 무쌍찍던 인게임 스타성을 전혀보여주지 못한 오든 등 내외부 요소가 굉장히 최악으로만 터졌던 오든.
인게임에서 압도적인 스타성을 보여줬고, 실제로 플레이적으로도 단순 운동능력 의존 뚱땡이타입만은 아니라는걸 증명까지해서 효율+스타성을 다 가진 인재에다가 뉴올이 선수들을 육성하려는 기조도 명확하고 플랜도 나름 잘 그려내고 있는 Z라 느낌이 다르죠.
문제라면 자이온이 팀의 외부적인 코칭(식습관, 재활 등)에 조금 성실하지 않게 임한다는 소견이 종종 나와서 약간 숀 켐프느낌이 난다는거..?

이러니 저러니 따져봐도 오든보단 확실하게 Z가 상황도 포텐도 명확히 좋은 상황이고 Z가 그냥 나가버리면 뉴올은 Z가 후에 버스트나도 그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겁니다.
로열티와 멘탈이슈가 문제이긴한데 이건 오히려 줄 수 있는 최대 계약으로 잡아놓고 이슈 터져서 트레이드하면 나름 이득볼 수 있는 상황을 그리기에 나쁘지 않은 방향이 될 수도 있어서 괜찮을 수 있어요. Z가 당장 언해피만 문제라면 데려가는 팀은 풀로 다 줘도 전혀 아깝지 않은 자원이거든요.
트루할러데이
22/03/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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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십니다. 돈치치 닉네임에서 신뢰성이 더욱 올라는군요?

펠스는 망해도 안고 죽어야 합니다. CP3, AD 이후 얼마만의 전국구 스타인데
망해도 안고 망해야죠. 이걸 리스크가 두려워서 트레이드한다면 바로 그리핀의 목이 날아갈겁니다.
의문의남자
22/03/11 21:07
수정 아이콘
블레이크 그리핀이요?
22/03/11 22:36
수정 아이콘
현 펠리컨스 단장인 데이비드 그리핀을 말씀하시는듯 합니다.

전 캡스 단장이기도 했고, 그 당시에 르브론에 맞는 조각들을 제한된 샐러리 내에서 아주 잘 구해와서 평가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런데 펠리컨스에 와서는 약간 잡음(?)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2/03/11 22:50
수정 아이콘
아 죄송합니다.
펠리컨스 vice president 가 데이비드 그리핀입니다. 르브론의 캡스시절 gm 이었죠.
22/03/11 13:05
수정 아이콘
몸무게가 기준 이상으로 넘어가면 연봉을 삭감한다던가....
트루할러데이
22/03/11 13:10
수정 아이콘
하필 지역도 음식 맛있기로 소문난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라서.....
비뢰신
22/03/11 13:11
수정 아이콘
신급 재능 인간의 몸
브롱이가 특출난거였어 ㅜㅜ 역시릅신
트루할러데이
22/03/11 13:12
수정 아이콘
역시릅신
아 이건 자음어를 써줘야 하는데
아서 모건
22/03/11 14:49
수정 아이콘
으스르스로 하시죠 크크
트루할러데이
22/03/11 14:54
수정 아이콘
으스르스
꽃보다
22/03/11 13:36
수정 아이콘
퀄파로 갈가능성은없나요?
닉스로가는거보고싶은데
트루할러데이
22/03/11 13:42
수정 아이콘
확실한게 하나 있다면 QO를 받는 세계선은 전혀 없다는겁니다.
제가 볼 때 트레이드 아니면 풀맥스 둘 중 하나의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무적LG오지환
22/03/11 14:21
수정 아이콘
자이온이 돈을 진짜 많이 포기하면 가능하긴한데 없다고 봐야죠
22/03/11 13:38
수정 아이콘
얼마나 봐주려나..
체중관리 암만 해줘도 피지컬로 들이대는 플레이 안 멈추면 재능있는 인저리 프론이 한계죠 ㅠㅠ
얼마나 엄하게 몸관리와 경기스타일 변화 따라오는지가 변수 같습니다
잭라빈과 데릭로즈만 해도 자의랑 관계없이 부상으로 말아먹은 세월 생각하면 눈물이...
스테판 커리만 해도 개인적으로는 부상 없었으면 지금보다 더 역대급이었을 거 같구요
트루할러데이
22/03/11 13:44
수정 아이콘
라빈 잘나가다 부상 이후로 폼이 너무 죽었더라구요.
근데 불스는 라빈도 라빈인데 볼 부상이 진짜 큰 거같아요. 이왕 갔으면 잘했으면 좋을텐데 또 누워서...
22/03/11 13: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다들 하는 얘기가 제일 웃기더군요
XXXXX 이럴 거면 슛폼 진작 바꾸지!
불스에서 제가 제일 아쉬운 건 카루소입니다 ㅠㅠ
트루할러데이
22/03/11 13:51
수정 아이콘
카루소가 진짜 핵심 롤플레이어죠. 레이커는 카루소를 안잡았을때 이미 망했다고 보고...
그레이슨 알렌을 원망합시다. 그 도넛 또 생각나서 빡치네. 소시오 패스도 아니고.
22/03/11 14:00
수정 아이콘
서브룩 잡을거면 언론으로 악마짓해서 잠깐 흔들대던 릴장군이나 돈치치 잡아오는게 백배는 이득이었을듯요..
한 팀은 돈없어서 한팀은 프론트가 삽질해서 둘 다 한창 흔들리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둘 중 하나 잡았어도 카루소는 잡았을듯...아오
지금 레이커스 감독은 능력있는 감독이라 상각하는데 진짜 이건 답이 없어요
인민 프로듀서
22/03/11 14:07
수정 아이콘
건강도 재능인데, 뛰지도 못한 선수에 대한 플레이 평가는 의미가 없을것 같아요.
더 문제는 팀 안팎으로 자이온의 워크에띡 문제가 계속 나오는게... 워크에띡과 애티튜드가 확실하면 한번 더 믿어볼 수 있겠는데, 그런 소리는 최근 전혀 들어본 적이 없네요.
트루할러데이
22/03/11 14:14
수정 아이콘
... 슬프지만 사실입니다.
다만 주지할 사항은 미디어가 펠리컨스 프랜차이즈를 대하는 태도를 좀 생각해 볼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어찌보면 펠스 뿐 아니라 모든 스몰마켓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얘기일 수 있지만
CP3 부터 AD 를 거쳐서 Z까지 펠스의 핵심 선수들은 항상 트레이드 루머나 언해피 뉴스가 돌곤 했습니다.
미디어들은 슈퍼스타들이 빅마켓으로 가기를 원하거든요. 그래서 지속으로 트레이드 시나리오나 루머들을 양산하곤 했습니다.

더욱이 자이언은 미디어 노출을 극히 꺼리다 보니 워크에식이 어떤지, 에티튜드가 어떤지에 대한 얘기들도 잘 알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인민 프로듀서
22/03/11 14:26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는 뉴스는 맥컬럼이 트레이드 이후 자이언과 인사 못나눠봤다는 기사, 그리고 레딕이 자이언은 책임감이 없다고 까는 기사였어요. 마냥 언론의 흔들기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트루할러데이
22/03/11 14:31
수정 아이콘
레딕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펠스 소속이었다가 트레이드 당했을 때의 앙금이 좀 있거든요.
본인은 가족들과 가까운 브루클린이나 동부 쪽 트레이드를 요청했는데 현실은 중부의 맵스로 트레이드라서...
트레이드 이후 속았다, 배신당했다 라는 뉘앙스의 인터뷰도 많이 하고, 운영하는 the old man and three 팟캐에서도 여러번 시니컬한 언급을 하곤 했었습니다. 그런 경향성을 좀 감안 해야 하겠고,

CJ 건은 좀 웃긴게 맞는데 바로 2일 후에 자이언과 연락 했다고 인터뷰 했었거든요. 샤이가이인가보다 하고 있습니다.
인민 프로듀서
22/03/11 14:40
수정 아이콘
그랬군요. 비하인드 스토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트루할러데이
22/03/11 14:53
수정 아이콘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재빠
22/03/11 14:17
수정 아이콘
이 친구 카드값 원툴아닌가요?
트루할러데이
22/03/11 14:19
수정 아이콘
아 프리즘 카드 말씀이시군요? 그거 요즘 가격 많이 떨어졌다고 들었습니다....
무적LG오지환
22/03/11 14:22
수정 아이콘
저희 전 구단주 할배가 저 지정 신인 연장 계약 티오 두명으로 늘리려고 그렇게 노력했는데 위기야 왜 그랬니? 흑흑
트루할러데이
22/03/11 14:29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위기가 있는것 보다 디로가 있는 지금이 더 낫지 않습니꽈? 맨날 플인 토너먼트 경쟁 같이 한거 같은데 올해 미네소타는 참 강하네요. 앤트맨의 빠른 복귀를 기원합니다.
무적LG오지환
22/03/11 14:39
수정 아이콘
디로로 바꾼게 나름 신의 한 수였죠 크크
앤트맨은 올시즌은 아마 관리하면서 출장과 휴식을 반복할 것 같고, 저희도 아직 7위라 플레이인 토너먼트 끌려갈 것 같아요 흑흑
트루할러데이
22/03/11 14:47
수정 아이콘
와 앤트맨 진짜 살벌 하더라구요. 수비까지 나아질지 정말 몰랐습니다.
양념반자르반
22/03/11 14:28
수정 아이콘
실력만큼은 진퉁이죠 크크
요새 MVP 후보까지 거론되는 자모란트를 보고있자면...얼른 Z도 건강하게 돌아와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2/03/11 14:3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자모란트를 뽑았다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한적도 있습니다만, 건강하기만 하다면 실링은 자모 보다 위라고 생각하니까요.
어서 돌아와 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의문의남자
22/03/11 21:11
수정 아이콘
자모란트는 자이언 기대값을 뛰어 넘었져
헤나투
22/03/11 14:43
수정 아이콘
뉴올이 선택의 여지가 있나요? 망해도 맥스가야죠 뭐...
스몰마켓의 비애ㅠ
트루할러데이
22/03/11 14:54
수정 아이콘
망해도 고 해야죠. 로즈룰만 아니고 풀맥스면 그저 감사합니다 해야합니다..이러고 망하면 진짜 어떻게 하지..
대단하다대단해
22/03/11 15:11
수정 아이콘
건강 무릎 얘기가 많이나오니 다른종목이지만
호나우도 반페르시가 생각나네요.
여기는 건강이슈가 혹시나 해결되도 작은아이가 외치지않길바랍니다 크크
트루할러데이
22/03/11 15:39
수정 아이콘
아, 불길한 얘기 하지 마세요 -_- 안그래도 뉴욕 좋다고 자꾸 흘리고 있어서 ㅠ
세인트루이스
22/03/11 15:36
수정 아이콘
다 떠나서 제가 구단주라면 그동안 했던 짓이 얄미워서 얘한테 맥스계약 못줍니다… 아무리 스몰마켓이라고 무시해도 그렇지 얌마 넌 너무 심했어 ㅠㅠ
트루할러데이
22/03/11 15:3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어쩌겄어요. 이정도 슈퍼 탈렌트면 구단이 을인거슬..
루크레티아
22/03/11 15:48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인저리 프론이라도, 워크에씩 썩었어도 안고 죽어야죠. 맥스 안 줄거면 애초에 뽑질 말았어야 할 운명임...
트루할러데이
22/03/11 16:1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ㅠ 전미 1위의 퓨어 어메리칸 슈퍼 탈렌트인데 안고 죽어야죠..
마감은 지키자
22/03/11 16:33
수정 아이콘
스연게에서 자이언 윌리엄슨의 아마 시절 영상과 데뷔전 영상을 봤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차라고요?
아니 뭔놈의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러....
트루할러데이
22/03/11 16:42
수정 아이콘
3년차인데 꼴랑 85경기 뛰었습니다....ㅠ
마감은 지키자
22/03/11 16:46
수정 아이콘
구단에서는 제일 난감한 케이스네요. 몸 상태에 대한 자신은 없는데 재능은 슈퍼맨이라 돈을 적게 줄 수 없으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트루할러데이
22/03/11 17:02
수정 아이콘
가불기죠..가불기 ㅠㅠ
SAS Tony Parker
22/03/11 17:04
수정 아이콘
풀맥스 주고 플인이나 가십쇼 (엄근진)
SAS Tony Parker
22/03/11 17:04
수정 아이콘
자바리 스미스 가져가겠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2/03/11 17:32
수정 아이콘
어엌 그러니까 지지난 주에 만났을때 져주셔야죠! ㅠ
Tim.Duncan
22/03/11 19:00
수정 아이콘
체중이슈와 멘탈이슈가 있지만...경기에 뛰는걸보면 재능은 진짜죠 애초에 저런 포스트 플레이를 할수 있는데 손끝 감각이 사기라서 마무리가
엄청 깔끔하고 저런 선수들의 아쉬운점인 패싱센스도 좋은친구라....(3점도 세트슛이긴 하지만 발전의 가능성이 있었고) 이래저래 재능만큼은
진퉁인 친구라 뉴올입장에선 어떻게든 데리고 가야할 운명입니다...

사실 뉴올의 문제는 자이온을 잡아도 전술적 세팅이 필요한데 맥컬럼광의 공존은 괜찮은데 쭉 애매했떤 잉그램과의 공존이 걱정이네요
의문의남자
22/03/11 21:14
수정 아이콘
잉그램 얼굴빼고보면 듀란트랑 똑같던데 듀란트급으로 좀 성장해주면 안되나용
Tim.Duncan
22/03/12 07:23
수정 아이콘
사실 듀란트급으로 성장할만한 선수면 애초에 트레이드도 안됬고 뉴올이 지키지도 못한다는게 함정이죠 크흠....
트루할러데이
22/03/11 22:48
수정 아이콘
요즘 잭슨 헤이즈 쓰는 그자리에 자이언을 쓰면 되는거 같아요.
파트인 발렌츄나스가 수비가 약해서 문제긴 한데 공격에서는 3점의 cj 랑 미드레인지의 bi 로포스트의 자이언으로 영역은 나름 구분되는 편입니다.
Tim.Duncan
22/03/12 07:19
수정 아이콘
자이온은 예전 뉴올경기를 보셨으면 알수있지만 세팅이 어느정도 필요한 선수입니다. 세팅해주면 효율을 뽑아줄수 있는 친군데
잉그램과의 공존이 실패해서 왠만하면 둘을 따로쓰고 볼과 조합시켜서 큰재미를 봤죠(그래서 자이온이 볼 나간거에 실망을 많이했고요)

잉그램의 미드레인지를 말씀하셧는데 애초에 이게 공존이 안됬던게 자이온은 우리가 생각하는 로포스트에서 씹어먹는 친구가 아니라
그 몸뚱이로 말도안되는 스피드로 밀고들어가는 애초에 공간이좀 필요한 타입의 선수라 오히려 잉그램처럼 스페이스 벌려주는 팀적인 세팅이
어느정도 필요한 선수입니다. 맥컬럼이 있어서 그부분은 오히려 플러스지만 오히려 잉그램과 자이언이 스스로의 공간을 뺏는형태라..

저둘의 세팅을 찾아내냐 못찾아내느냐가 아마 가장 중요한 부분일겁니다....다만 전 자이온이 이미 뉴올에 대한 마음이 볼나갈때부터 떳다고봐서
사실 재계약부터 가능할지가 의문 크흠....
트루할러데이
22/03/12 10:43
수정 아이콘
말씀 하신대로 로포스트 득점 원툴인 자이언에게 스페이스가 필요한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올 시즌을 시작하면서 자이언을 위해서 기존의 블레드소, 아담스 같이 스페이싱이 안되는 친구들을 정리했고
현재 로스터상 cj-허브-bi-자이언-jv 로 구성을 하면 자이언을 위한 스페이싱은 충분한 상황입니다.

3레벨 스코어링 가드인 cj가 합류하면서 4번 스팟에 잭슨 헤이즈가 덩커스팟 공략으로 평균 10점 이상씩 넣어주고 있는데
해당 자리를 자이언이 가져가는 방식으로 전술 세팅이 되면 bi 랑 동선이 겹칠 일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올시즌 bi는 대부분의 플레이메이킹을 해주면서도 메인 전술이라고 볼 수있는 다운스크린을 사용하는 패턴플레이나
스태거를 섞는 혼즈셋에서 플레이 메이커 역활을 주로 10-15ft 부근에서 수행해주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SVG 감독이 제대로된 공격전술을 확립하지 못하면서 자이언이 핸들러롤까지 수행했었지만
현재 로스터에서는 그럴 필요까지는 없어보기이기 때문에 롤 분배는 생각보다는 쉽게 이뤄질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일단 복귀하고 나서 얘기해 볼 일이겠지만요.
말씀하신대로 재계약 부터 하고 나서 봐야죠. 근데 재계약 자체는 팀에게 권한이 있는 일이라서 하려면 무조건 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 트레이드 요청 이나 언해피 이런 이슈가 골치죠.
그10번
22/03/11 20:28
수정 아이콘
뉴올이 자이온 건강, 직업의식이 걱정되서 안잡는다고해도, 그샐러리로 다른 스타급 선수를 영입할수있는것도 아니라서 일단 무조건 맥스주고 잡아야죠.

잘되면 엠비드처럼 건강하게 뛰면서 우승에 도전하는거고,

잘안되서 자이온이 떠나길 원하면 대신 유망주, 픽이라도 챙겨야하고,

최악은 계속 부상에 시달리며 먹튀가 되는건데...이건 뭐 어쩔수가 없는거죠. 자이온정도의 재능이라면 거의 모든 NBA팀들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도전할거라 생각합니다.
트루할러데이
22/03/11 22:4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어차피 FA해도 아무도 안거든요.
이번 오프시즌에도 라우리한테 30밀 오퍼했는데도 안왔죠. 죽으나사나 뚱땡이 안고 가야합니다.
Old Moon
22/03/11 22:08
수정 아이콘
3년 동안 저정도 뛰고 욕심이 과하네요. 냉정하게 봐서 실력이 진퉁이라고 하는데 부상도 실력입니다.
트루할러데이
22/03/11 22:5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내구성이야 말로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실력이죠.
자이언한테 풀맥스를 주는 가정이라면 순수 실력 외에 퓨어 아메리칸 탈렌트라는 점도 고려해서 일겁니다.
뻥글리시 프리미엄 같이 말이죠
Old Moon
22/03/12 00:36
수정 아이콘
전 잘 모르겠어요. 부상이슈 때문에 결국 최악으로 갈 것 같거든요.
트루할러데이
22/03/12 00:53
수정 아이콘
앞날은 아무도 모르는거니까요. 한 번 지켜 보시죠 :)
청춘불패
22/03/12 00:39
수정 아이콘
경기에 뛰기만 하면
잘하는데 경기는 못 뛰니 아쉽네요
그래도 자이언을 놓칠 수는 없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계약해야겠죠
트루할러데이
22/03/12 10:45
수정 아이콘
나오기만 하면 올느바인데 나오질 못해서..왜 나오질 못하니 ㅠ
Tim.Duncan
22/03/12 07:22
수정 아이콘
사실 근데 다들 재계약을 얘기하시는 전 애초에 자이온이 뉴올에서 마음이 떳다고 봅니다...론조볼 나갈때부터 프런트에 거부감 팍팍 드러냈었죠
재능은 이미 충분히 검증했고 부상이슈로 인한 버스트들이 다 걱정일거지만...자이온 정도면 긁어볼만한 팀이 꽤나 많아서 오히려 지킬수나 있을지를
걱정해야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트루할러데이
22/03/12 10:48
수정 아이콘
트랜지션 게임에서 볼이랑 자이언이 잘 맞기는 했죠.
자이언이 볼의 재계약을 요청했다는 뉴스도 있었기도 하구요. 하지만 볼의 경우 팀이 내보낸게 아니라 본인이 이적의사를 강하게 보인 케이스이기도 해서, 이부분은 조금 애매합니다. 일단 워낙에 자이언이 본인의 의사를 미디어에 잘 노출하지 않는 친구다 보니 정확한 자이언의 의사를 알아내기가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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