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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1 07:06
와..오바메앙은 아스날에서 이제 끝인가 싶었는데 이렇게 부활하네요. 아르테타가 못 살린 것인지 오바메앙의 태업이었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22/03/21 08:32
벤제마가 못 나온 시점에서 사실 비기기만 해도 다행이다 싶긴했는데...
오늘의 가장 큰 수확은 안첼로티는 진짜 이번 시즌까지만 보는게 맞다는 걸 확인한거죠. 솔직히 당장 나갔으면 좋겠지만.... 당장 파리 경기에서 후반전에 발베르데 카마빙가 넣으면서 활동력으로 몰아붙인 건 다 까먹고 또 크카모에 발베르데 넣고서 말도 안되는 모드리치 펄스나인 전략..... 크로스 모드리치 둘이서 이상한 전방 압박 하다가 점유율 다 내주고 시종일관 쳐맞았죠. 그래서 후반에 또 쳐맞고나서야 교체하더니만 갑자기 3백....이다 싶더니 짜잔 사실 4백이 맞았습니다. 근데 카세미루가 센터백으로 안 내려와서 바로 페란토레스한테 연속 두 번 찬스 주고 결국 세 골 째. 갑자기 또 좌측 풀백 가더니 라인 관리 하는 걸 잊은 알라바 덕분에 네 골 째. 오죽하면 쿠르트아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하프타임 때 다들 전술 이해를 못했고 그 결과가 후반 시작 동시에 1:1 찬스 내준거라고 돌려서 인터뷰로 까버립니까... 바르셀로나가 잘한게 크지만 그 이상으로 안첼로티의 전술은 말이 안됐습니다. 지금 레알의 스쿼드가 잉여 전력도 너무 많고 불안한 멤버들이라곤 하지만 선을 넘었어요.
22/03/21 14:24
흠.. 대충 8, 9 경기가 남은 거 같은데 이론적으로 불가능한건 아니네요. 참 쓸데없는 예상인데, 1, 2위가 동점일 경우 라 리가는 승자승 원칙인 것으로 아는데 이번 시즌 바르사하고 레알은 1승 1패인데 아마도 둘 사이에서 골 득실을 따지겠군요. 이런 경우가 있었을지 궁금하네요.
22/03/21 14:29
(수정됨) 네 번째 골 알라바가 오프사이드 라인을 잘못 세웠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안 풀린 경기죠. 뭐 우승은 승점 차가 많이 나서 레알 몫이겠지만 바르셀로나는 이제 완전히 돌아왔네요. 뎀벨레는 PSG 던딜이라는 말이 있던데, 재계약은 늦은건가요? 저 정도면 전성기 폼 찾은 느낌인데 말입니다.
22/03/21 15:20
메시급 보강만 되면 사비가 제2의 펩이 될것 같습니다 현역 때 천상계 미들이 감독되면 잘하네요 사비 지단 펩 미헬스 마테우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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