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3/22 09:41:37
Name EpicSide
Link #1 https://sports.v.daum.net/v/EHgWBkJP9f
Subject [스포츠] 고심중인 KBO..... 강정호 임의해지 복귀 아직 승인 안났다
https://sports.v.daum.net/v/EHgWBkJP9f

임의해지는 구단과 선수간의 문제이기 때문에 KBO에 승인을 요청하는건 사실상 형식적인 절차라고 합니다.

때문에 그 동안 임의해지 요청이 KBO에 들어오면 거의 즉각 승인하는게 보통이었는데,

야구팬들의 여론이 극히 부정적이고 이 때문에 키움을 제외한 타 구단들도 '리그에 찬 물을 끼얹었다'며 대놓고 불쾌해하는 상황이라

KBO 측에서도 (아마 신임 총재 취임 전까지는) 일단 승인을 보류중이라는 기사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3/22 09:43
수정 아이콘
허구연 신임 총재의 첫 업무가 되려나요 크
22/03/22 09:45
수정 아이콘
결국은 승인해준다에 한표
EpicSide
22/03/22 09:50
수정 아이콘
승인하지 않는게 오히려 원칙에도 어긋나고 명분도 없는 상황이라 승인은 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다만 당장은 아니고 신임 총재가 취임하면서 승인과 함께 무언가 선수 혹은 구단에 대해 경고성으로 강한 메세지를 함께 발표하지 않겠느냐.... 하는 예상인 듯 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2/03/22 11:58
수정 아이콘
신임 총재라면... 돔구장 하나 지어주는 조건으로 승인해 줘야...
얼굴찌푸리지말아요
22/03/22 09:5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올해는 뛰지도 못한다고 하고 득보다 실이 훨씬 큰데 굳이 승인 할 필요가 있을까요
무적LG오지환
22/03/22 09:51
수정 아이콘
승인을 해야 징계가 시작될거에요
EpicSide
22/03/22 09:51
수정 아이콘
승인을 해야 그 시점부터 1년 못 뛰는 징계(유기실격) 카운트가 시작돼서.... 승인 안하고 냅두면 복귀시점도 그 만큼 늘어난다고 합니다
무적LG오지환
22/03/22 09:52
수정 아이콘
승인을 안 해주면 크보가 법적으로는 불리해서 결국 해주긴 할텐데 어떤 모영새로 해줄지 고민 중이 아닐까 싶네요.
22/03/22 09:5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승인해야 되는데 굳이 총재 취임까지 미루는건 괜히 초장부터 불필요한 부담 주는거 같은데 말이죠.
22/03/22 13:0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어차피 승인해 줄거면 신임총재 오기전에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어쩌면 kbo는 다른 그림을 그리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2/03/22 09:56
수정 아이콘
음주운전 하고 대통령도 될뻔한 경우도 있는데 야구 정도야 뭐..
20060828
22/03/22 10:03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강정호를 대통령으로!!
휑하니
22/03/22 10:24
수정 아이콘
병인데..
시부야카논
22/03/22 13:32
수정 아이콘
차라리 허재에 비교를...
지니쏠
22/03/22 14:09
수정 아이콘
앗 농구 대통령
22/03/22 13:57
수정 아이콘
와.... 대놓고 가면 쓰시네요..

선게에서랑 스탠스가 정반대신데....
알카즈네
22/03/22 15:20
수정 아이콘
그럼 '될 뻔'만 하고 못 되었으니 강정호도 '승인날 뻔'만 하고 안되는 걸로 하죠~
Lahmpard
22/03/22 16:22
수정 아이콘
이재명도 괜찮으니 강정호가 괜찮다시는건가요?
아니면 이재명도 안되고 강정호도 안된다시는건가요?
머나먼조상
22/03/22 17:56
수정 아이콘
이재명 벌써 버렸어요????
야크모
22/03/22 10:06
수정 아이콘
승인을 하더라도, 구단에 대해 도덕적 경고를 하는 모양새냐, 구단을 옹호하는 모양새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Two Cities
22/03/22 10:08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하자 없으면 승인 내줘야 하긴 하죠
及時雨
22/03/22 10:13
수정 아이콘
오히려 바로 안 찍어주면 공이 크보로 넘어가는 모양새가 되서 안 먹을 욕을 먹게된 거 같은데...
Jon Snow
22/03/22 10:13
수정 아이콘
복귀하면 재밌기는 하겠네요
양현종
22/03/22 10:18
수정 아이콘
기자들은 기사로 키움 맹폭하네요. 미운털 단단히 박힌듯
22/03/22 12:45
수정 아이콘
미운털도 있고 눈치봐야할 모기업도 없어서 키움 욕한다고 광고짤릴걱정 안해도 되거든요.
안철수
22/03/22 10:31
수정 아이콘
야유를 해도 야구장에서 해야지
밉다고 야구선수 하지 말라는건 떼법인데
샤카르카
22/03/22 10:43
수정 아이콘
야구선수 따위가 뭐가 문제라고 이걸 눈치를 보나요? 어이가 없네.
니가커서된게나다
22/03/22 10:46
수정 아이콘
꺼무위키 찾아보니까 KBO에서 이미 1년 유기실격 징계하고 집행만 안하고 있었네요

임탈 철회하면 징계 집행 시작이라고 하니 이번 시즌에는 볼 일이 없겠군요 최저연봉 계약이 다 이유가 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히어로즈는 꼼꼼하다 그런 생각도 들고요
22/03/22 11:34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저는 내년에도 최저연봉이면
응원은 안해도 그나마 그냥 넘어가긴 할겁니다
크로스로드
22/03/22 10:49
수정 아이콘
이미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나온 상황에서 야구선수에게만 유독 가혹할 이유가 없죠.
물론 나올 수 있는 비판은 구단이나 선수가 감당해야겠지만.
소독용 에탄올
22/03/22 23:33
수정 아이콘
음주운전에 대한 최근의 사회적 합의면 가중처벌 조항 들어간 도로교통법 개정안 아닌가요.....
22/03/22 11:15
수정 아이콘
너무 가혹하다는 느낌도 있는거 같아요. 지은 죄가 무거운건 사실이나 처벌도 받았고 몇년간 자숙했으면 된거죠.
물론 책임감을 가지고 비난은 감수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간손미
22/03/22 11:18
수정 아이콘
저도 음주운전 극혐하기는 하는데 아예 선수를 막는건 약물, 승부조작같이 경기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경우만 하는게 맞는것같아요. 물론 이것도 제대로 처벌은 안하지만
shooooting
22/03/22 11:20
수정 아이콘
저거 사람?
야구로 보여줄려나 흐흐
유성의인연
22/03/22 11:34
수정 아이콘
그냥 받아주고 시원하게 말아 먹은 다음 깔끔하게 미련 접었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이제 와서 잘할 가능성 10프로 미만이라고 봐서.
마루하
22/03/22 11:56
수정 아이콘
받아주지 말고 소송하라고 하면 좋겠군요.
22/03/22 12:09
수정 아이콘
강정호 본인도 본인인데
히어로즈는 야구단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구단명 빌런즈로 바꿔 보던가?
항즐이
22/03/22 12:17
수정 아이콘
올해 시즌 후반쯤에 징계 풀어주면....?
톰슨가젤연탄구이
22/03/22 12:20
수정 아이콘
크보에서 법적으로 막을 근거가 있나요?
EpicSide
22/03/22 13:00
수정 아이콘
승인을 거부할 법적인 근거도 없지만, 언제까지 승인을 해줘야 한다는 조항도 마찬가지로 없어서..... 어느 정도 시간동안 결정을 연기하는건 가능하다는 것 같습니다. 이론상 무기한 연기하는 것도 가능할지도 모른다고는 하는데 그럼 아마 직무유기로 법에 걸리지 않을까 싶은....
22/03/22 13:27
수정 아이콘
위법 저지른 선수가 한둘이 아닌데 야구 외적인 문제고 계속 금지할 명분이 없죠.
시부야카논
22/03/22 13:29
수정 아이콘
역으로 승인해주지 않고 키움을 1시즌 참가 불가로 몰아버릴수 없는걸까요?
22/03/22 15:00
수정 아이콘
그러면 히어로즈 구단이 부도날것 같습니다.
22/03/22 13:55
수정 아이콘
사모펀드보다 더 돈을신경쓰는거 같음
임의해지 풀린다면 싼값에 쓸수있으니!
패트와매트
22/03/22 14:09
수정 아이콘
나이도 나인데 1년 날린다면 개인적으로는 그러려니 하렵니다. 이번시즌에 뛰면 욕할것같고요
Arsenal.
22/03/22 14:13
수정 아이콘
최저연봉 받는 것도 다 유소년 야구에 기부하고 자기 재산중 절반을 유소년 야구에 기부하고 뛰겠다 라고 하면 진짜 반성하는구나 하고 생각은 할 수 있을거 같네요.
거믄별
22/03/22 14:29
수정 아이콘
키움은 뭔죄야.
하필 히어로즈에 네이밍 스폰서를 해서...
허저비
22/03/22 15:40
수정 아이콘
고심끝에 히어로즈 해체...후 재창단좀
Lahmpard
22/03/22 16: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약물러도 있고 승부조작러도 뛰는 크보에서 음주운전정도면 괜찮은 거 아니냐라고 주장하는 분들 충분히 이해합니다.

음주운전 한 번 걸린거였다면 말이죠.

강정호는 음주운전을 [세 번]이나 걸렸고, 마지막 음주운전 + [음주사고] 떄에는
1. 가드레일 박음
2. 도피
3. 동승자로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현역 때도 못해본 트리플[제곱] 크라운(음주운전 3번 * 상기 3사항)을 달성했습니다.

강정호한테 잣대가 가혹한 게 아니라
강정호가 [유별나게 죄질이 나빠서] 여론이 싸늘한거라고 봅니다. 그만큼 KBO도 기존보다는 엄하게 보는거구요. (결국 KBO는 승인을 낼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이지만)
소믈리에
22/03/22 16:39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진지하게 크보차원에서 금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팬들 차원에서 개욕하고 보이콧해서 구단이
야 이건 안되겠다 gg 하는 모양새가 맞는거라고 봐요

정말 원칙적으로는 살인자도 야구선수는 할 수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원칙적으로는요(현실적으로는 살인을하면 장기간 복역할거고 그 동안 선수생활을 못하는데 실질적으로 선수가치가 있는 기량을 유지할 수 없을테니까요)
마루하
22/03/22 17:27
수정 아이콘
얘기하면 크보는 공공기관이나 공익기관이 아닌 이익단체라서 생각보다 운영의 자유도는 높습니다.
법에 저촉되지만 않는다면 사단법인의 운영 자율성은 폭넓게 보장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강정호에 대한 징계는 이미 확정된 상태라 어쩔 수 없겠지만요.
만약 크보 소속 어떤 선수가 살인을 저지른다면 다시는 크보에서 선수생활 할 수 없도록 제재한다고 해도 법원에서 제동을 걸 것 같진 않군요.
소믈리에
22/03/22 17:31
수정 아이콘
규정에 따라야 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정확한 규정은 제가 잘 모르겠네요

규정이 있다면 인정이구요
소독용 에탄올
22/03/22 23:41
수정 아이콘
규정에서 임의탈퇴선수의 복귀에 대해 "제67조 [복귀허가] 총재는 선수가 제재를 받게 된 경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수의 복귀여부를 결정한다. 다만, 제6장 또는 제7장에 따라 제재를 받은 선수의 경우에는 이사회의 사전 심의를 거쳐야 한다." 형태라서 말 그대로 규정만 따진다면 총재가 재량권을 가지고 있긴 합니다...
제라그
22/03/22 16:53
수정 아이콘
거절해야죠. 크보 차원에서 금지하지 않을 이유는 또 뭔가요?
StayAway
22/03/22 17:04
수정 아이콘
자본주의 논리로다가 유소년 발전기금 50억쯤 내면 어쩔 수 없이 승인해주는 걸로..
22/03/22 18:20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이걸 왜 신임총재한테 미루고 자빠졌나
나는 욕먹기 싫으니 신임 총재 되시는분 시작부터 똥물 뒤집어 쓰세요도 아니고
진짜 보신주의 공무원만 탓할거 아님..
이정재
22/03/22 23:01
수정 아이콘
이미 전총재는 나가서... 총재대행인 사무총장 레벨에서 결정할수 없는거라고 생각하는거아닐까요
22/03/22 18:52
수정 아이콘
이미 규정에 따라 징계가 내려진 상황에서 같은 사안에 대해 또다른 징계를 내리는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제대로 된 규정이 없어서 벌어진 일이니 지난 일은 어쩔 수 없고,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규정을 확실히 적용하고 기존 규정에도 구멍은 없는지 살펴보는게 최선이라고 봐요.
22/03/22 18:52
수정 아이콘
이래서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거 같아요. 강정호가 처음 음주운전했을때 크게 화제되고 욕 먹었으면 이모냥이꼴은 안 됐을텐데..
두번 걸리고도 조용히 묻혀서 좋아했었겠죠.
22/03/22 23:43
수정 아이콘
받을 징계 다 받았고 복귀를 막을 규정이 없다면 승인시키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복귀를 막을거면 징계규정에 넣어놓는게 우선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800 [스포츠] 이탈리아가 월드컵에 가지 못했지만 치르게 될 또 다른 대회 [18] JUFAFA4363 22/03/25 4363 0
66799 [스포츠] 월드컵 유럽 예선 P.O 준결승 경기결과 (이탈리아 2연속 예선 탈락) [80] Davi4ever7082 22/03/25 7082 0
66797 [스포츠] [월드컵] 어제와 새벽에 있었던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결과 [14] 아롱이다롱이5727 22/03/25 5727 0
66791 [스포츠] [축구] 이란전 골장면 직캠 [9] Croove5529 22/03/24 5529 0
66789 [스포츠] [축구] 홈에서 이란 상대로 2:0 승리! [111] 달리와10721 22/03/24 10721 0
66788 [스포츠] [축구] 일본 월드컵 본선진출 확정... [17] 우주전쟁5787 22/03/24 5787 0
66787 [스포츠] [테니스] 나달, 갈비뼈 부상으로 최대 6주 결장 [5] 욕심쟁이2083 22/03/24 2083 0
66786 [스포츠] 아시아 최종예선 킹우의수! [41] 어강됴리7467 22/03/24 7467 0
66785 [스포츠] [축구] 코로나시대 이후 최다관중 입장 경기는? [6] 달리와4489 22/03/24 4489 0
66784 [스포츠] [축구] 사실상 오늘 최대의 빅매치!!! [45] 우주전쟁7094 22/03/24 7094 0
66780 [스포츠] [해축] 대놓고 언해피를 띄운 포그바 [42] Davi4ever5715 22/03/24 5715 0
66778 [스포츠] [NBA] 카이리 어빙의 홈경기 출전이 가능해졌습니다 [35] Davi4ever3349 22/03/24 3349 0
66765 [스포츠] [축구] 내일 이란전 매진 각이네요. [13] 달리와5280 22/03/23 5280 0
66764 댓글잠금 [스포츠] 선게 운영 일정/검색 기능 개편/사이트 불안정(로그인 접속장애 관련 추가)/특정 광고 불편(해결?) 관련 공지 jjohny=쿠마800 22/03/20 800 0
66763 [스포츠] [해축] 골닷컴 NXGN 2022 명단 발표 [12] 及時雨3149 22/03/23 3149 0
66762 [스포츠]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 조추첨 방식 발표 [25] 우주전쟁4161 22/03/23 4161 0
66747 [스포츠] 고심중인 KBO..... 강정호 임의해지 복귀 아직 승인 안났다 [60] EpicSide6937 22/03/22 6937 0
66746 [스포츠] 디발라가 FA로 나왔다고 합니다.Gisa [24] 실제상황입니다5333 22/03/22 5333 0
66743 [스포츠] [배구] 프로배구 여자부가 시즌 종료되었습니다. [16] 우주전쟁4722 22/03/21 4722 0
66739 [스포츠] [테니스] 나달vs프리츠 결승전 하이라이트 [13] 시나브로3325 22/03/21 3325 0
66737 [스포츠] [해축] 김민재 유럽 데뷔골, 페네르바체 vs 코냐스포르 (하이라이트 영상) [11] 아롱이다롱이6261 22/03/21 6261 0
66736 [스포츠] [해축] 방금 끝난 엘클라시코의 충격적인 결과.gfy [37] Davi4ever7780 22/03/21 7780 0
66735 [스포츠] 노팅엄 vs 리버풀 FA컵 8강 득점장면 및 FA컵 4강 대진표.gfy (용량주의) [4] SKY923196 22/03/21 31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