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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8 17:07
안 그래도 경기력 티어 생각하면서 메시, 호날두가 얼마나 천상계인가 생각 들던데 말이죠. (물론 종합적으로 메시>날두이지만)
11-12 UEFA 올해의 선수 수상한 이니에스타 생각이 나기도 했습니다.
22/03/28 17:26
이니에스타가 차비보다 더 뛰어난 선수라는 생각인데 막상 차비는 곧잘 지단이랑 우위를 다투기도 하는 판국인 반면 상대적으로 이니에스타는 관련하여 별다른 얘기 없이 너무 조용해서 참 의아스러워요.
22/03/28 17:31
앗 댓글 감사합니다.
주된 의견은 아니지만 예전 싸커라인 같은 데서 '나는 사비가 지단보다 더 위대하다고 생각한다.'는 의견 조금 있었죠. 몇 년 전 이곳에서 '스페인 레전드 3대 난제'라는 제목으로 사비 vs 이니에스타, 푸욜 vs 라모스, 라울 vs 비야 내용 글이 있었는데 그 글에 저도 '무난히 '사-라-라'라고 생각해도 흥미롭다. 사비 좀 늦게 떴고 인혜는 젊을 때부터 슈퍼 이니에스타였다는 느낌'이라는 댓글 쓴 적이 있습니다.
22/03/28 18:06
개인적으로 이니에스타랑 챠비의 우위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렇더라도 그 시절 스페인 국대의 에이스는 챠비였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돌아가는 거 자체가 그랬어요. 뭔가 막힐때 사비가 공받아서 바로 원터치 패스로 길 뚫어주고 이런 장면을 원체 많이 봐서...) 챠비랑 지단 비교는 솔직히 지단한테 굴욕이라고 봅니다.
22/03/28 17:29
개인적으로 메시 제외하고 이 선수 정도면 이니에스타 고점 이상이다 할 만한 선수는 최전성기 호나우지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는 돼야 이길 수 있다고 봐요.
22/03/28 17:56
근데 말하는 저도 무책임한게 사실 언제가 구티의 그날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 납니다 크크크크
근데 언제 한번 하이라이트 올라온 거 봤던 기억으로는 게임에서도 못할 행위를 예술적으로, 그것도 경기 내내 해내시더군요
22/03/28 18:06
개인적으로는 인터밀란전 즈음의 리켈메가 생각납니다.
한명의 컨디션에 팀 전체가 달려있는듯한 모습이었는데 말이죠 심지어 스타가 많던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리켈메는 그런모습이어서 멋있었어요 메가클럽에서 뛰어봤으면 어땠을까 싶긴한데 다루기 힘든 유형의 선수라는 평을 많이 봤던것같네요 하지만 개인기량의 고점은 이니에스타와 제대로 비벼볼만하지않나 싶습니다.
22/03/28 20:20
예전 피지알에서 어떤 축구팬분이 자신이 본 선수 중에 축구 제일 잘하던 선수가 메시랑 호나우딩요랑 리켈메랑 또 몇 명 더 있었는데 저런 댓글 본 적이 있어서 막 영향받고 휩쓸리고 추종하지 않아도 보면 천부적인 특급이라는 느낌이 들어 인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기 바로 생각나서 떡하니 쓴 거고 까다로운 면이 꽤 있어서 그렇지 누구와도 맞붙을 저력 있는 선수라 생각되네요. 예전 나무위키에서 지단 레알 마지막 경기 때 리켈메가 눈치 없이 너무 잘해서 해트트릭하고 레알 두드려 팼었다나 그런 글도 생각나고 크크 (베르나베우에서 마지막 경기였고 해트트릭은 아닌 것 같네요.)
22/03/28 21:58
당대에는 실력만으로 인정을 받아도 시간이 지나면 우승컵이 아무래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바티스투타, 리켈메 같은선수를 좋아했던 저는 그런 평가들이 조금더 아쉽네요
22/03/28 18:23
커리어를 비교해보자면 챔스 3연패 + 발롱위너 VS 6관왕 + 유로 2연패 & 월드컵 우승 정도인데 이 정도면 취향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소속팀 중에서는 레알을 더 응원하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은 차비 > 인혜 > 모들이네요.
22/03/28 20:08
사실상 우승도르 줘야하는 남아공 네덜란드,
저는 그 경기 네덜란드가 승리했고, 스페인이 우승했다고 표현 합니다. 빨딱 선 크랙 하나가, 세계 최강팀을 어떻게 털어버리는가를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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