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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3/28 16:55:33
Name 시나브로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이니에스타와 고점 실력 겨뤄볼 만한 상대들 플레이 감상
스연게에 모드리치vs이니에스타 비교 글 보고 생각난 선수들입니다.

영상들이 좀 길어서 보는 분들의 시간을 위해 중간 적기에 끊을게요(..)




슈퍼 카카








이니에스타보다 선수 순위 한끗 차로 낮게 랭크되는 축신 루드 굴리트








당사자 이니에스타

원제는 'Andrés Iniesta - The Last of His Kind..', 자동 번역돼 나오는 제목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마법을 잊지 마십시오 (...)








그 외 21세기 레전드 미드필더들이 생각나기도 했네요. 피구, 네드베드, 피를로, 스콜스, 지단, 토티, 베컴, 세도르프, 발락, 데쿠, (공미라 치고)호나우딩요, 리켈메, 램파드, 제라드, 다비드 실바, 데 브라이너... (언급 안 된 여러 선수들은 실력을 떠나 뭔가 개인적으로 자연스럽게 매칭 잘 안되는 느낌이거나 두 얼간이처럼 같은 팀이라 식상하거나 해서 생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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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igator
22/03/28 17:04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이니에스타 고점은 메시 컨디션 중상이랑 비빌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나브로
22/03/28 17:07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경기력 티어 생각하면서 메시, 호날두가 얼마나 천상계인가 생각 들던데 말이죠. (물론 종합적으로 메시>날두이지만)

11-12 UEFA 올해의 선수 수상한 이니에스타 생각이 나기도 했습니다.
22/03/28 17:04
수정 아이콘
생긴거 빼곤 축신 이니에스타
시나브로
22/03/28 17:08
수정 아이콘
본문 영상 이니에스타가 어떤 선수인지 잘 보여 주는 영상이라 생각합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22/03/28 17:26
수정 아이콘
이니에스타가 차비보다 더 뛰어난 선수라는 생각인데 막상 차비는 곧잘 지단이랑 우위를 다투기도 하는 판국인 반면 상대적으로 이니에스타는 관련하여 별다른 얘기 없이 너무 조용해서 참 의아스러워요.
시나브로
22/03/28 17:31
수정 아이콘
앗 댓글 감사합니다.

주된 의견은 아니지만 예전 싸커라인 같은 데서 '나는 사비가 지단보다 더 위대하다고 생각한다.'는 의견 조금 있었죠.

몇 년 전 이곳에서 '스페인 레전드 3대 난제'라는 제목으로 사비 vs 이니에스타, 푸욜 vs 라모스, 라울 vs 비야 내용 글이 있었는데 그 글에 저도 '무난히 '사-라-라'라고 생각해도 흥미롭다. 사비 좀 늦게 떴고 인혜는 젊을 때부터 슈퍼 이니에스타였다는 느낌'이라는 댓글 쓴 적이 있습니다.
22/03/28 22:01
수정 아이콘
이야 20여년전 나우누리 매지동자님 생각나네요..
22/03/28 18:0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니에스타랑 챠비의 우위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렇더라도 그 시절 스페인 국대의 에이스는 챠비였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돌아가는 거 자체가 그랬어요.
뭔가 막힐때 사비가 공받아서 바로 원터치 패스로 길 뚫어주고 이런 장면을 원체 많이 봐서...)

챠비랑 지단 비교는 솔직히 지단한테 굴욕이라고 봅니다.
루카쿠
22/03/28 17: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메시 제외하고 이 선수 정도면 이니에스타 고점 이상이다 할 만한 선수는 최전성기 호나우지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는 돼야 이길 수 있다고 봐요.
시나브로
22/03/28 17:37
수정 아이콘
여담인데 전성기 호나우딩요 생각하면서 지단vs딩요 분석 생각나기도 했었죠.
루카쿠
22/03/28 18:22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 딩요가 아니면 인혜를 이길 2선은 없다고 봐요. 최소한 지금까지는 그렇네요. 그리운 선수 ㅠ
22/03/28 17:37
수정 아이콘
뜬금 없지만 자 모란트를 어디서 봤나 햇더니 루드굴리트였네요.
시나브로
22/03/28 17:42
수정 아이콘
자 모란트 검색해 봤더니 크크 여러 여러 닮은 꼴인 사람들이 많아요 빨리 떠올라서 맞히면 좋고 생각 안 나면 잡념이라 단념합니다.
어제만난슈팅스타
22/03/28 18:17
수정 아이콘
22/03/28 17:50
수정 아이콘
아니 왜 그날의 구티가 없는 것이죠 크크크크 고점만 하면 한번 정도는 비벼볼 만 합니다!
시나브로
22/03/28 17:54
수정 아이콘
구티, 후이 코스타 등은 미처 생각 안 난 연유로ㅠㅠ 뭔가 더 있는 거 같은데 말이죠 흐흐
22/03/28 17:56
수정 아이콘
근데 말하는 저도 무책임한게 사실 언제가 구티의 그날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 납니다 크크크크
근데 언제 한번 하이라이트 올라온 거 봤던 기억으로는 게임에서도 못할 행위를 예술적으로, 그것도 경기 내내 해내시더군요
아롱띠
22/03/28 18:0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인터밀란전 즈음의 리켈메가 생각납니다.
한명의 컨디션에 팀 전체가 달려있는듯한 모습이었는데 말이죠 심지어 스타가 많던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리켈메는 그런모습이어서 멋있었어요
메가클럽에서 뛰어봤으면 어땠을까 싶긴한데 다루기 힘든 유형의 선수라는 평을 많이 봤던것같네요
하지만 개인기량의 고점은 이니에스타와 제대로 비벼볼만하지않나 싶습니다.
시나브로
22/03/28 20:20
수정 아이콘
예전 피지알에서 어떤 축구팬분이 자신이 본 선수 중에 축구 제일 잘하던 선수가 메시랑 호나우딩요랑 리켈메랑 또 몇 명 더 있었는데 저런 댓글 본 적이 있어서 막 영향받고 휩쓸리고 추종하지 않아도 보면 천부적인 특급이라는 느낌이 들어 인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기 바로 생각나서 떡하니 쓴 거고 까다로운 면이 꽤 있어서 그렇지 누구와도 맞붙을 저력 있는 선수라 생각되네요.

예전 나무위키에서 지단 레알 마지막 경기 때 리켈메가 눈치 없이 너무 잘해서 해트트릭하고 레알 두드려 팼었다나 그런 글도 생각나고 크크
(베르나베우에서 마지막 경기였고 해트트릭은 아닌 것 같네요.)
아롱띠
22/03/28 21:58
수정 아이콘
당대에는 실력만으로 인정을 받아도 시간이 지나면 우승컵이 아무래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바티스투타, 리켈메 같은선수를 좋아했던 저는 그런 평가들이 조금더 아쉽네요
설탕가루인형
22/03/28 18:23
수정 아이콘
커리어를 비교해보자면 챔스 3연패 + 발롱위너 VS 6관왕 + 유로 2연패 & 월드컵 우승 정도인데 이 정도면 취향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소속팀 중에서는 레알을 더 응원하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은 차비 > 인혜 > 모들이네요.
손금불산입
22/03/28 18:35
수정 아이콘
이니에스타가 전성기 시절에도 시즌별로 기복이 꽤 있었던 걸로 이야기가 많았었죠. 요즘 박혀있는 이미지와는 좀 다르게...
도라지
22/03/28 18:40
수정 아이콘
이니에스타 하면 자동으로 로벤이 떠오릅니다.
남아공때 판정이 좀 너무했다 싶은 입장이어서요...
이혜리
22/03/28 20:08
수정 아이콘
사실상 우승도르 줘야하는 남아공 네덜란드,
저는 그 경기 네덜란드가 승리했고, 스페인이 우승했다고 표현 합니다.
빨딱 선 크랙 하나가, 세계 최강팀을 어떻게 털어버리는가를 봤어요,
레이미드
22/03/28 19:08
수정 아이콘
이니에스타 생각을 하면 저는 자동적으로 산티 카솔라가 떠오릅니다. 보급형 이니에스타라고 불리웠던 선수..
시나브로
22/03/28 19:19
수정 아이콘
그렇죠 드리블 치는 거나.. 본문에 알벨다, 바라하, 파브레가스, 아이마르 등 생각났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생략하게 됐습니다.
김치볶음밥전문가
22/03/28 19:33
수정 아이콘
이건 피를로 아닌가요
사나없이사나마나
22/03/28 20:35
수정 아이콘
카카 2분 10초 때는 베일 바르셀로나 그 모습이랑 판박이네요
꾸루루룩
22/03/28 21:44
수정 아이콘
피를로 피를로 피를로 피를로
interconnect
22/03/28 23:43
수정 아이콘
카카 호나우딩요는 비교하기엔 좀 다른 타입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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