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3/29 16:51:39
Name 아롱이다롱이
Link #1 인터넷
Subject [스포츠] [축구] 김영권, "체계적으로 잘 갖춰진 벤투호, 이전 대표팀과 달라" (수정됨)
김영권은 어느덧 이번 월드컵 본선이 세 번째 도전이다.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나갔었다. 김영권은 "(이전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은 팀이 체계적으로 잘 갖춰져 있다"면서 "벤투 감독님과 코칭스태프가 모든 것을 계획하고 철저하게 준비한다. 그런 부분에서 크게 다르지 않나 싶다"고 설명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216&aid=0000120643



현재 대표팀 선수든, 대표팀에 차출된적이 있던 선수든간에
벤투 감독 및 코칭스태프를 경험해 본 선수들은 일관되게 극찬하는 인터뷰를 해왔었는데
벌써 3번째 월드컵에 도전하는 수비수 김영권선수가
현재의 대표팀은 이전 대표팀과 체계적으로 많이 다르다며 또 한번 거들고 나섰네요

월드컵 결과완 상관없이 대회가 끝난뒤엔 벤투감독은 대표팀을 떠날것이다란 예상이 많던데
벤투감독 이후 새로 부임하는 감독에겐 엄청난 부담과 압박이 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닭강정
22/03/29 16:53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감독진의 시스템을 이렇게 칭찬한 적이 있나 싶을 정도라죠. 심지어 부임하고 얼마 안 된 뒤에도 선수들은 하나 같이 마음에 든다 할 정도...
Je ne sais quoi
22/03/29 16:55
수정 아이콘
구체적으로 뭐가 어떻게 바뀐건지 참 궁금하네요. 선수들은 다 하나같이 좋다고 얘기를 하니 참 궁금합니다.
소주의탄생
22/03/29 16:56
수정 아이콘
갓투 종신
22/03/29 16:59
수정 아이콘
벤투도 진짜 욕 많이 먹지않았나요 크크크 포메이션에 맴버 변화 없다고 근데 생각해보면 쓸 사람도 없긴해서...
아롱이다롱이
22/03/29 17: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옛날 히딩크감독 시절.. 0-5 감독이란 별칭이 붙고 있을때
네티즌들은 죽기 아니면 살기로 욕했었는데
직접 뛰고 있던 선수들은 분명 좋아지고 있는것이 느껴진다고 인터뷰를 했었죠
그러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시고 응원해달라고 했던 기억이..

그때의 기억이 다시금 생각나게되는

물론 벤투 감독은 부임초기부터 선수들의 신임이 대단했다는게 차이점이랄까
22/03/29 17:53
수정 아이콘
사실 결과가 맘에 안드니 뭐라도 트집 잡는것에 가깝죠..

사실 일본한테 3대0 발린거나 좀 욕먹을 만한게 있기도 했지만 이제는 결과가 좋으니 또 좋은 소리 나오는거고 또 결국 본선 결과 안좋으면 욕먹을테고..
시간이지나면
22/03/29 18:35
수정 아이콘
칭찬듣기 시작한게 얼마되지 않습니다. 이번 최종예선 첫경기 이라크전 무승부 나올때까지만해도 욕 무지하게 먹었죠.
그냥 일반 팬들 뿐만 아니라 스포츠기자들도 엄청까는 기사 냈습니다. 무전술이다 쓰는애 못쓰면 대안없다. 등등
22/03/29 21:03
수정 아이콘
한준희도 경질론들고왔었지요
무거움
22/03/29 17:04
수정 아이콘
제가 벤투라도 계약기간만 끝나면 무조건 떠납니다 호시탐탐 FC 코리아들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데 있을 이유가 없죠
22/03/29 17:55
수정 아이콘
근데 안그런 나라가 있나요? 축구 잘하는 나라들이 더 심할텐데..
손금불산입
22/03/29 18:06
수정 아이콘
벤투는 애초에 한국에서 명예회복 해서 유럽 돌아가고 싶다고 인터뷰한 양반이라... 한국도 그걸 노려서 오퍼를 넣었지만요.
루카쿠
22/03/29 20:0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만 그렇지 않을 겁니다. 자국 축구대표팀 인기가 우리나라 쯤만 되도 대표팀 감독은 욕 먹는 자리죠.
22/03/30 15:46
수정 아이콘
어디서 무슨 감독을 하던 다 마찬가지죠. 요몇일 fc코리아니 하면서 국대축구팬들 지적하는 짤 좀 돈거 같은데 줏어듣고 와서 이상한 소리 하고 앉으셨나요.
지식의 저주
22/03/29 17:05
수정 아이콘
저도 뭐가 어떻게 다르다는 건지 더 자세히 알고 싶네요.
썰푸는 자리 있으면 좋을 듯
아테스형
22/03/29 17:19
수정 아이콘
뭔가 주식과 비슷하네요.
단기 낙폭에 흔들리지말고 길게 장투
얼마 전까지 엄청 까였던 거 같은데.. 본선에서 어떨지 과연
할수있습니다
22/03/29 17:19
수정 아이콘
냄비언론들은 벌써부터 난리더군요. 벤투식 빌드업이 1,2포트 강호들에게 먹힐것인가에 대해.
한국인 감독은 엄청난 스쿼드로 성적을 못내도 조용. 무슨볼이니 말도 안되는 지연학연 축구가지고 2년 가까이 성적도 못냈는데 입닫꾹.
모라이스는 재임2년동안 컵3개 수상했는데 그간 까던 기자니 유투버니 모두 입닫꾹. 정말 너무들합니다.
축구고 야구고 심판판정도 그간 외국인 감독들 팀들이 너무 불합리하게 흘러가는 느낌이구요. 그러다 화나서 퇴장당하면 또 기자들은 신나서 까고.
좀 답답합니다. 어그로 기사도 적당히 해야지 너무가면 찡그려지는거죠. 선수들도 다 좋다는데 뭐가 그리 불만들인지.
22/03/29 17:54
수정 아이콘
정보) 입꾹닫이다
손금불산입
22/03/29 18:26
수정 아이콘
근데 뭐 꼭 언론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말씀대로 빌드업 축구로 뭉뚱그려서 한국은 그런 스타일로 월드컵 무대의 국제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는 말들이 4년 전, 8년 전에도 대중들에게서 많이 지지받곤 했죠. 결과가 안 좋으면 당연히 또 그럴겁니다. 그게 틀렸다고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전세계에 1명도 없을 테니까요.
LowTemplar
22/03/29 21:51
수정 아이콘
근데 요즘 한국인 감독중에 그렇게 쉴드받은 감독이 있나요..? 개같이 까이는 건 국적 안 가리던데
최근의 신태용이나 김학범도 있지도 않은 지연학연으로 욕만 먹었지 기자들이 입꾹닫한 적은 없는 거 같은데..
할수있습니다
22/03/29 23:32
수정 아이콘
국대아닌 K리그 포함 이야기 입니다.
22/03/29 17:32
수정 아이콘
진짜 언론들 외국인감독 까대는거 꼴사나워요
잘하고 있는감독을 왤케 흔들어대는거야
국내감독 쓰면 더잘하는것도아니고
22/03/29 17:39
수정 아이콘
갓투님
22/03/29 17:56
수정 아이콘
결국 중요한건 본선입니다.

선수 레전드 출신으로 최종예선 압살한 대표팀을 이끌고 대회중에 경질당한 차범근 감독님 생각하면..
22/03/29 17:57
수정 아이콘
킹갓투

본선결과에 상관없이 칭찬합니다.

오래 계셨으면 좋겠네요
22/03/29 18:00
수정 아이콘
히딩크 베어벡 느낌으로?
벤투 사단에서 후임감독이 나와서 시스템 계속 유지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나랑드
22/03/29 18: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감독이 한국인이면 또 한국인이라서 까이죠. 외국인이면 또 외국인이라 까고...
그래도 벤투감독님 인터뷰는 말이 잘 안통하는 편이라 보기 편했네요. 인터뷰시간이 같은 30분이여도 통역으로 왔다갔다하면 시간이 훅가기도 하고 또 스타일자체가 딱 물어보는거에만 대답을 잘하셔서요. 딱히 태클 걸 곳이 없었던 것도...
벤투감독 월드컵 성적 잘 나와서 좋은 클럽 갔으면 좋겠습니다.
선동열
22/03/29 20:11
수정 아이콘
2018아시안컵 때 김학범 감독이 선수명단으로 까이던 거랑, 신태용 감독이 러시아 월드컵 때 연세대 학벌 논란으로 까이던 거 생각하면 한국인 감독도 힘들다 싶습니다. 네티즌들은 오히려 한국인 감독이라고 하면 내려치는 경향이 강하지요.. 크크
나랑드
22/03/29 20:29
수정 아이콘
김학범 감독님도 올림픽때였나 황의조 인맥으로 겨우 데려왔다고 조크성 발언을 하셔서 까였고
신태용 감독은 그.... 트릭(?)사건이 있었죠. 다 통역거치면 희석됐을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한국어로 바로 해버리시니 기자들에게 꼬투리 엄청잡혔었죠.
수정) 쓰고보니 같은 거 이야기하시는 것같네요. 크크-
22/03/29 18:18
수정 아이콘
일본이나 중국으로 갈수도..
22/03/29 18:19
수정 아이콘
왠지 이번 월드컵 느낌이 좋은데.. 제발 토너먼트 진출해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올해는다르다
22/03/29 18: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시아 예선 폭격은 쌍팔년도 방식 축구도 종종 하던거라 결국 본선에서 증명을 해야죠.

조3위를 기준선으로 놓고 조3위여도 경기력은 괜찮았다 - 선은 된다면 성과가 있는거고 그 수준 이하면 당연히 비판받는거고요.
HalfDead
22/03/29 19:09
수정 아이콘
벤버지님 대체 왜 욕 먹었을까
루카쿠
22/03/29 20:19
수정 아이콘
2002 월드컵 폴란드전이 있기 4개월쯤 전이었죠. 우리나라는 북중미 골드컵에 참여했고 나쁘지않은 4위를 했지만 최악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였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히딩크호 망했다 싶을 만큼요. 하지만 히딩크는 그때부터 엄청난 반전을 이뤄냈습니다. 진짜 딱 그때부터 실력이 쑥쑥 늘었거든요.
벤투도 비슷하다 봅니다. 한일전 참패까지만 해도 경질 여론이 들끓더니 최종예선 초반에도 욕을 엄청나게 먹었더든요. 그런데 결국 무패행진에 역대 최고의 최종예선을 치러내며 갓투로 등극.. 축협이 여론에 휘둘리지 않고 참고 기다려준 결과라 생각해요. 다음 감독한테도 꼭 4년이란 시간을 다줬으면 좋겠어요.
22/03/29 20:35
수정 아이콘
한일전 이후 경기부터는 그저 제가 축알못이구나 하기로 했습니다
언론이 타는 건 어디나 그러니 그러려니 하지만 좀 지양했으면 싶고요.
벤투 감독님은 개인적으로는 그룹 스테이지 짜이는 거에 따라서 3등만 해도 성적 향상으로 인식되고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미 이란 2-0 그것도 제대로 만들어서 골 넣은 거로 이미 끝이 아닐까...
16강 이상 가면 어차피 돈을 못 맞춰줍니다 크크크크
Anti-MAGE
22/03/29 21:46
수정 아이콘
그렇죠.. 마음 같아서는 아시안컵까지 남아줬으면 좋겠지만.. 월드컵 끝나면 미련없이 다른곳으로 떠날것 같습니다.
22/03/29 21:48
수정 아이콘
프로 팀으로 돌아가려고 한다면 정규 시즌 시작에 맞춰서 가고 싶을테니 아시안 컵 까지는 해줄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근데 월드컵 겨울에 했다고 미뤄버리면 할 말 없구요 크크
집으로돌아가야해
22/03/29 22:30
수정 아이콘
2014 - 홍명보를 소방수로
2018 - 신태용을 소방수로
앞서 2번의 월드컵이 체계적으로 잘 준비되었을리가...
앙몬드
22/03/29 22:33
수정 아이콘
무슨 언론탓입니까 제일 일희일비하는게 fc korea 팬들이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925 [스포츠] [해축] 땡땡~ 카타르랜드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13] 아수날3504 22/03/30 3504 0
66923 [스포츠] 카타르 월드컵 가상조추첨 해보시죠 [102] 위르겐클롭4030 22/03/30 4030 0
66922 [스포츠] 조기축구 선출티어 구분 [47] 어강됴리10576 22/03/30 10576 0
66917 [스포츠] 카타르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최종전 결과 [7] giants2862 22/03/30 2862 0
66914 [스포츠] [KBO] 시범경기 최종순위 (엘롯기 공동 1위) [31] Davi4ever2788 22/03/30 2788 0
66913 [스포츠]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PO/아프리카 최종예선 결과 [30] giants4305 22/03/30 4305 0
66911 [스포츠] [축구] 한국 월드컵 최종예선 UAE에 석패!!! [41] 우주전쟁7104 22/03/30 7104 0
66910 [스포츠] KBO 허구연 신임 총재 인터뷰 영상 [2] League of Legend1505 22/03/30 1505 0
66909 [스포츠] [축구] 오늘 있었던 대한민국 U-19 vs 인도네시아 U-19 (친선경기 골모음) [5] 아롱이다롱이2678 22/03/29 2678 0
66908 [스포츠] [축구] 국가대표 한국 vs UAE 라인업입니다 [10] 아수날3812 22/03/29 3812 0
66907 [스포츠] [축구] 베트남, 일본 상대로 무승부! [20] 달리와5553 22/03/29 5553 0
66901 [스포츠] 허구연 총재 "한 번 떠나는 걸 보여주겠다." [61] 판을흔들어라6983 22/03/29 6983 0
66899 [스포츠] [NBA] 왜 자꾸 이기는데? (2) [13] 그10번3184 22/03/29 3184 0
66898 [스포츠] [축구] 김영권, "체계적으로 잘 갖춰진 벤투호, 이전 대표팀과 달라" [38] 아롱이다롱이4905 22/03/29 4905 0
66894 [스포츠] [해축] 반 할 : 텐하흐, 맨유같은 상업클럽에는 부임하지말길 [27] 삭제됨3359 22/03/29 3359 0
66893 [스포츠] [해축] 부상을 당한 놈, 부상에서 돌아온 놈 [14] 손금불산입3219 22/03/29 3219 0
66892 [스포츠] [EPL] 독극물 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는 로만 첼시 구단주 [22] 아수날5456 22/03/29 5456 0
66891 [스포츠] [KBO] 시범경기 순위 [23] 달리와4573 22/03/29 4573 0
66883 [스포츠] [축구] 36년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루어낸 캐나다 [26] 우주전쟁3904 22/03/28 3904 0
66878 [스포츠] 이니에스타와 고점 실력 겨뤄볼 만한 상대들 플레이 감상 [30] 시나브로5496 22/03/28 5496 0
66877 [스포츠] [KBO] 현재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시범경기 스코어 [45] 달리와6466 22/03/28 6466 0
66875 [스포츠] 알버트 푸홀스 세인트루이스와 단년계약, MLB복귀 [26] 함바집4027 22/03/28 4027 0
66874 [스포츠] [KBO] 허구연 "음주운전, 승부조작, 성범죄, 약물복용 엄금" [28] 손금불산입6345 22/03/28 634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