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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1 12:13
저거의 반 정도는 생방송으로 봤습니다
저때 포르투갈 경기 보면서 와~했는데 2002월드컵때 한국과 같은 조에 걸린거 보면서 아..망했구나..했습니다 피구를 무슨수로 막냐고...했는데 송종국이 그렇게 잘 막을줄은 몰랐습니다
22/04/01 13:02
90년 월드컵부터 본 올드팬인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대회는 98월드컵과 2000유로네요. 명경기도 많았고 스타들도 많았고 암튼 좋았습니다.
22/04/01 13:14
저도 동감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두 대회가 스타들이 활약하는걸 제대로 보여준 마지막 시기였다고 봅니다 그 이후로는 스타보다는 팀 전술의 비중이 더 커지면서 말 그대로 팀 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로 축구가 바뀌었기에 가끔은 이 시기처럼 스타들이 뭔가 해내는 축구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22/04/01 13:56
그렇죠 세리에 7공주로 대표되는 군웅할거 전국시대의 끝자락이였죠.
그 뒤로 메날두같은 선수가 있긴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뭔가 상향평준화라고 할까 장인의 손에서 명검을 만들던 시대에서 하이테크공장에서 장미칼 만드는 시대가 됐다고할까....
22/04/01 13:22
유로2000보고 토티랑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의 팬이 되었네요. 2002년엔 좀 그렇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제일 좋아하는 국가대표팀 입니다.
22/04/01 13:31
제가 본 유로중에 가장 재미있게 본 유로 였습니다.
체코가 뭔가 상남자 팀 느낌이었어서 좋아했던 기억과 피구가 정말 명불허전이구나 했던..정말 재밌었던 대회였어요!!
22/04/01 14:14
저도 생방으로 다 봤던.. 당연히 잉글랜드 독일이 쉽게 조를 돌파할줄 알았는데 포루투갈 첫경기부터 너무 잘하더라고요. 결과는 두팀 광탈 크크.
22/04/01 14:42
독일, 잉글랜드의 몰락과 대비해 프랑스, 포르투갈의 부상이 두드러지는 대회였죠. 개인적으로는 예선에서 스페인-유고 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22/04/01 20:43
저 경기 보고 피파 게임할 때 피구 공 잡으면 무조건 중거리슛 날렸던 아련한 기억이 나네요. (물론 제 손은 피구급이 아니었습니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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