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4/02 17:46:30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022_04_02_야구_네이버_스포츠.png (10.0 KB), Download : 9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KBO] 크보 퍼펙트 게임(할 뻔)의 역사


97년 이후 퍼펙트 게임에 근접했던 경기들이라고 합니다.

꺼무위키를 찾아보니 그 이전에도 4차례 퍼펙트 게임 근접 경기가 있었다네요.

82년 삼성 황규봉 9회 1사까지 퍼펙트 후 피안타
88년 빙그레 이동석 무사사구 노히트노런 (7, 8회 실책으로 출루 허용)
91년 빙그레 송진우 8회 2사까지 퍼펙트 후 볼넷 (한국시리즈 3차전)
95년 롯데 주형광 6회 피안타 후 27타자 1피안타 무사사구 완봉승 (플레이오프 6차전)

그리고 2020년에도 키움 요키시가 7회 2사까지 퍼펙트를 기록한 적이 있었다고.

참고로 퓨처스리그에서는 2011년에 롯데 이용훈이 9이닝 10K로 퍼펙트를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츠라빈스카야
22/04/02 18:07
수정 아이콘
말이 좋아 9이닝 퍼펙트 달성...기록에도 퍼펙트로 안남는거 그냥 자극적으로 보이려고 달성자를 붙이는군요..
손금불산입
22/04/02 18:10
수정 아이콘
투수에게 살짝 불합리한 기준이기는 하죠. 똑같이 27타자를 퍼펙트로 막아냈는데 자기는 1도 영향을 못 미치는 타자 놈들의 공격 퍼포먼스에 따라 기록 달성과 미달성이 갈리니... 투수 승리 부여 방식과 개념 자체는 같으니까요.
츠라빈스카야
22/04/02 19:02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투수가 힘쓸 부분이 아니긴 해도 이긴다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빠지는거다보니...
Justitia
22/04/02 19:36
수정 아이콘
근데 오늘 호수비 여럿 나왔던데요. 그것도 투수가 영향을 미치기는 어렵죠.
손금불산입
22/04/02 19:39
수정 아이콘
그래서 맨 처음에 타자라고만 썼다가 공격 퍼포먼스를 덧붙여서 쓰긴 했습니다. 사실 그것도 투수가 정말 1도 영향을 안미치지는 않죠. 수비 시간이 길어질 수록 타자들의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진지하게 각잡고 이야기해보면 애초에 팀 스포츠에서 개인이 정말 혼자 하는 것이야말로 1도 없다고 봐야하긴 합니다.
환경미화
22/04/02 18:10
수정 아이콘
한화는 3번이나 기회가 있었군요!?
손금불산입
22/04/02 18:32
수정 아이콘
빙그레까지 포함시키면 2번이 더 생깁니다!
환경미화
22/04/02 19:20
수정 아이콘
역시 강팀입니다!
박찬호 류현진 세계적인 투수도 보유했던 팀 아닙니까!!
Energy Poor
22/04/02 18:24
수정 아이콘
퍼펙트 기회가 많았던 한화는 우승도 많이 했겠죠?
22/04/02 18: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퍼펙트
머멕트
퍼펙드
머멕드

또는 퍼펙트게이
excelsior
22/04/02 18:39
수정 아이콘
배영수는 코시라 그런지 유독 기억이 나네요. 결국 10이닝 노힛노런이었나..
Chasingthegoals
22/04/02 19:17
수정 아이콘
그 볼넷도 클린업 타선이 아니라 박진만한테 허용했죠.
니시무라 호노카
22/04/02 18:43
수정 아이콘
이건 퍼팩트로 안치나요?
승리해야 치는건가 덜덜덜
츠라빈스카야
22/04/02 19:00
수정 아이콘
'이긴다'는 조건이 만족 안되니 퍼펙트하지 못하다는거죠. 투수가 할 수 있는게 아니긴 하지만...
드워프는뚜벅뚜벅
22/04/02 19:01
수정 아이콘
안 치기는 하는데, 투수 개인으로서는 페펙트 피처린고 인정해도 되지 않나...싶습니다. 지금 퍼펙트라고 하는 건 팀의 퍼펙트 개념에 가까운 거 같아서요
MiracleKid
22/04/02 19:11
수정 아이콘
'퍼펙트 게임'인데 게임 전체가 아니니까요
바보영구
22/04/02 19:06
수정 아이콘
송진우 저 한국시리즈 경기는 김상국이 플라이 못받더니 결국 졌던…
지니팅커벨여행
22/04/02 19:07
수정 아이콘
08년 윤석민이 엘지 전에서 7회 2사까지 퍼펙트 했던 게 기억나네요.
2사 후 빗맞은 공이 기아의 내외야에서 수비 가장 잘한다는 2루수 김종국과 우익수 이종범 사이로 갔는데 이종범이 콜을 했다가 생각보다 짧게 떨어져 잡다 놓쳤는데 이걸 실책 안 주고 안타를 줘서 7회까지만 막고 내려갔죠.
당시 퍼펙트가 나오면 누가 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가장 유력한 후보였기도 했고, 지금 생각해도 참 아쉽네요.
실책 처리 됐으면 노히트 노런도 가능했을텐데.
닉네임을바꾸다
22/04/02 19:12
수정 아이콘
국제룰이나 MLB면 팀합작같은게 공식기록이겠지만...
한국이나 일본은 선발이 완봉승을 하면서 1루로 보내지 않아야하니...
손금불산입
22/04/02 19:52
수정 아이콘
MLB에서는 팀 합작이 공식기록으로 남는가보군요? 처음 알았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2/04/02 19:58
수정 아이콘
꺼무위키를 보니 동아시아가 유독 선발이 완봉하는걸 요구된다고...
무적LG오지환
22/04/03 09:20
수정 아이콘
일본은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상인 사와무라상에 아예 일정 수 이상의 완봉 조건이 들어가 있죠.

우리나라도 점점 덜해지긴 한데 야구문화 자체가 저런 일본 영향을 많이 받아서 자연스럽게 그런 문화가 있었죠.
츠라빈스카야
22/04/02 20:02
수정 아이콘
그래서 WBC같은데서 하면 공식 인정된다고 합니다. 근데 그 합작 퍼펙트는 정작 일본에서만 한 번 나왔다는군요. 물론 일본은 합작을 인정 안하니 공식기록으론 안남았겠죠.

덤으로 노히트 관련규정도 좀 다른데, 국제룰에선 실점해도 상관없다더군요. 그래서 노히트 해도 패전투수 될 수 있다고...
22/04/02 20:37
수정 아이콘
어라 제 기억엔 예전에 두산 리오스 선수가 굉장히 퍼펙에 근접한적 있었던거 같은데 저 명단에는 없네요.
나중에 약물 사실이 밝혀지고 커태열사라고 불렸던거 같은데 크크
두억시니
22/04/02 21:39
수정 아이콘
아 그렇죠 저도 9회 1사까지 퍼펙트로 기억하는데 저기 없네요
손금불산입
22/04/02 22:05
수정 아이콘
그거 나무위키에는 있었는데 약물 논란이라 그런건지 네이버에서는 표기를 안했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굳이 언급을 안했습니다.
라멜로
22/04/02 22:04
수정 아이콘
자기가 지명타자로 나와서 홈런도 쳤어야죠
폰트 선수 아쉬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785 [스포츠] [K리그] 어린이날 쇼츠 [3] 及時雨2474 22/05/07 2474 0
67784 [스포츠] [해축] 하프타임 레알 마드리드 라커룸 만평 [10] 손금불산입3690 22/05/07 3690 0
67783 [스포츠] 29종목 대표선발 끝냈는데… 아시안게임 4개월 앞두고 날벼락 [9] 강가딘5646 22/05/07 5646 0
67782 [스포츠] [해축] 첼시 새구단주, 토드 보엘리 컨소시엄 정부 승인만 남은상태 [16] 어강됴리4024 22/05/07 4024 0
67781 [스포츠] [해축] 아스날 미켈 아르테타 재계약 2025년까지 [13] 손금불산입2665 22/05/07 2665 0
67780 [스포츠] [해축] 클럽별, 국가별 챔스 결승전 진출 횟수 [8] 손금불산입1982 22/05/07 1982 0
67779 [스포츠] 5년 연속 FUT PL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 [8] 及時雨3942 22/05/07 3942 0
67774 [스포츠] [KBO] 창원, 대전 스코어 [40] 달리와4870 22/05/06 4870 0
67772 [스포츠] 토론토 팬이 양키스 어린이 팬에게 건넨 홈런공…기적을 만들다 [9] 강가딘4878 22/05/06 4878 0
67771 [스포츠] 쿼드러플에 도전하는 리버풀의 남은 일정 [28] Klopp4456 22/05/06 4456 0
67770 [스포츠] 속보]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 [41] 달리와7007 22/05/06 7007 0
67769 [스포츠] [해축] 두번 일어난 일은 여덟번도 일어난다 (데이터) [21] 올해는다르다4207 22/05/06 4207 0
67768 [스포츠] [KBO] 두산, 7일 KT전 걸그룹 르세라핌 시구자 초청 [14] 달리와2506 22/05/06 2506 0
67765 [스포츠] [KBO] 무시당하는데도 응원하는 아이들 [119] 일신8933 22/05/06 8933 0
67764 [스포츠] [해외축구] 이번 시즌 이전 생드니에서 열린 마지막 챔스 결승전 [14] SKY923528 22/05/06 3528 0
67763 [스포츠] [해축] 하루 늦은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2차전 감상평 (데이터) [57] 손금불산입3376 22/05/06 3376 0
67762 [스포츠] [해축] 21-22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결승 대진 [16] 손금불산입2732 22/05/06 2732 0
67761 [스포츠] [MLB] 이와중에 역대급 페이스를 찍고 있는 한 팀 [32] giants5027 22/05/06 5027 0
67759 [스포츠] 투수로 7이닝 11K 타자로 4타수 2안타.mp4 [23] insane4968 22/05/06 4968 0
67756 [스포츠] [NBA] 체급차이 [8] 그10번4764 22/05/05 4764 0
67755 [스포츠] [해축]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할 것" [16] 손금불산입4398 22/05/05 4398 0
67748 [스포츠] 프로야구 949일 만에 매진…하루 최다 10만명 [27] 핑크솔져4336 22/05/05 4336 0
67745 [스포츠] [해축] 챔스 4강 결과 및 결승전 진출 관련 기록들 [13] 손금불산입4052 22/05/05 405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