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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4/03 18:29:52
Name 아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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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NBA] 역시릅신이네요.....


38득점 야투 13/23 3점 3/8 8리바운드 4어시스트

최근 경기스탯입니다

최고령득점왕도 얼마 안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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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Star
22/04/03 18:33
수정 아이콘
리얼월드를 몸소 실천하는 그저 ‘르 브 론’
리얼월드
22/04/03 18:52
수정 아이콘
?
22/04/03 18:35
수정 아이콘
하지만 팀은 서부11위.. 샌안에게 1경기차로 뒤지고있는데 타이브레이크 뺏겨서 플인도 못갈꺼같네요
22/04/0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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릅듀가 고생이 많다는 ㅠㅜ
키모이맨
22/04/03 18:44
수정 아이콘
으스르스
트리플에스
22/04/03 18:46
수정 아이콘
팀은 패했지만 난 득점왕~~
내년엔아마독수리
22/04/0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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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이기지를 못하니
로일단당자
22/04/0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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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서 캐리할려고 고군분투하는데 왜케 정이안가지;;
의문의남자
22/04/03 18:54
수정 아이콘
역대최고의선수죠. 4만 1만 1만
봄바람은살랑살랑
22/04/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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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호소인
트루할러데이
22/04/03 18:58
수정 아이콘
상대하는 입장에서 정말 리스펙트 하지 않을수가 없더라구요.
그나이에 그 에너지 레벨로 팀을 캐리하는 선수라니.. 이건 goat가 와도 안된다구요.
ModernTimes
22/04/03 19:02
수정 아이콘
팀은 플인조차 간당간당하지만, 최고령 득점왕 기록은 영원하다고.
Quarterback
22/04/03 19:08
수정 아이콘
득점을 많이 하긴 하지만 이번 시즌에 더 이상 1옵션으로는 팀을 풀옵도 못보낸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릅이 앞으로 이룰 수 있는 건 개인 기록 뿐입니다.

1. 공격에 치중하는 대신 수비 구멍(전형적 예로 백코트 포기)
2. 그럼에도 체력저하로 4쿼터되면 떨어지는 공격력
3. 이제는 잦은 부상으로 떨어진 내구성

게다가 플옵에 가면 위 3개 문제가 더 부각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팀으로서는 한계가 명확한 선수가 된거죠.
비밀....
22/04/03 19:18
수정 아이콘
그건 좀 과장이 심한데요.
1옵션이 되어야 할 맥스 갈매기 부상, 3옵션해야할 슈맥 서브룩 못할 건 알았지만 미니멈보다 못한 -활약, mle 넌 시즌아웃
이런 팀에서 캐리해서 플옵 보낼 선수는 현 리그에서 요키치, 쿰보 정도 밖에 없고 릅이 이제 그 정도 급이 아닌건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고요.
지금 누적득점과 득점왕에 대한 욕심 때문인지 플옵 보내야겠다는 열정 때문인지 무리한 플레이타임 가져가면서 1~3의 문제들이 모두 발생하는건데 버블때처럼 출전 시간 관리하면서 32~33분대 뛰고 25득점 정도 끊으면 여전히 리그 탑 10 수준 플레이어에 컨텐더팀의 에이스로 경쟁력은 충분하죠.
22/04/03 22:44
수정 아이콘
전체 글에 태클 거는 것은 아닌데 일단 지금 레이커스에 르브론 대신 요키치 쿰보 말고도 돈치치 엠비드 듀란트 있었어도 레이커스 성적이 지금보단 나았을 것 같긴 합니다.
비밀....
22/04/03 2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요키치가 2,3옵션 다 빠진 팀을 초하드캐리해서 겨우 6위, 딱 플옵 확정 마지막 자리인데 엠비드까진 그렇다쳐도 돈치치나 듀란트는 성적이 조금이라도 낫긴 할테고 플인권 경쟁은 하겠지만 플인 뚫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듀란트는 넷츠 10위하고 있죠...(서부 탱킹팀들 생각하면 좀 억울할 수도 있지만)
22/04/03 23:30
수정 아이콘
아하.. 저는 구 플옵 순위인 8위까지로 생각해서 그랬습니다. 듀란트는 확실히 좀 아슬아슬 했을 거 같긴 한데 돈치치는 자기 빼고는 조각들만 데리고 서부 4위, 레이커스랑 승차 16.5 게임 내고 있는 거 보면 8위는 충분히 가능했을 거 같네요. 그리고 같은 플인권이라도 서부 10위랑 동부 10위랑 승률 차이가 좀 있긴 하죠 흐흐.
Quarterback
22/04/04 14:47
수정 아이콘
과장은 없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그래서 1옵션으로는 플옵 못보낸다는 것이 증명되었다는 것이죠. AD가 부상으로 1옵션을 못하니까 결국 그 역할을 르브론이 했고 결과는 플인 탈락 위기입니다.

무리한 플레이타임 언급하셨는데 플옵가면 주전을 갈아넣을수 밖에 없는 구조이고 이걸 버티지 못한다면 컨텐더팀에 맞는 조각은 아니죠. 사실상 플옵모드로 뛰었던 뉴올전에서 4쿼터에 완전 퍼졌죠. 클러치에 퍼지면 안됩니다.

결국 시즌 뿐만 아니라 플옵까지 옆에서 보좌해줄 동급의 1 혹은 1.5옵션의 선수가 필요하다는거죠. 근데 제가 우승을 노리는 팀의 단장이나 감독이면 더 좋은 조합이 리그에 많습니다. 부상 위험도 적은 선수들로요.

버블이 코로나 때문에 리그 중단과 더불어 가장 체력적 부담이 적었던 시즌입니다. 근데 이것도 벌써 2년 전이고 그 이후에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한 르브론입니다. 다음 시즌이 되면 3년 후인데 동일하게 관리해줘도 같은 퍼포먼스 안나옵니다.

전 솔직히 명성을 빼고 단순 기량만 보면 탑 10까지는 평가할 수 있겠지만 지금의 출전 경기수와 기여도만 놓고 평가할 때는 진지하게 우승을 노리는 팀의 코어로는 무리가 있습니다.
비밀....
22/04/04 15:19
수정 아이콘
'1옵션으로 빡캐리해서 혼자 플옵 보낸다'와 '1옵션으로 플옵 보낸다'는 전혀 다른 얘기죠. 전자는 당연히 맞고 그게 새삼스러운 일도 아닙니다. 이미 클블 2기 지나고 랄 와서는 시즌중에 그 정도급 하드캐리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적이 애초에 없거든요. 그런데 님이 다신 리플은 아무리 봐도 후자시고 올해 로스터 사정을 고려하면 후자까지 안 된다고 논하는건 과장이라는거고요.

컨텐더팀은 1,2옵션 갈아넣어서 플옵 가는 팀이 아니고 1,2옵션 관리해서 안정적으로 플옵 올린 다음에 플옵 가서 짜내서 우승하는거지 정규시즌부터 갈아넣는 팀이 아닙니다. 정규시즌부터 갈아넣는건 전성기 르브론 같은 특이케이스나 버티는 거지 못 버티는게 당연한 겁니다. 매년 시즌 중에 신나게 갈아넣고 캐리해서 플옵 올리고 막상 플옵 가서는 페이스 떨어지던 하든이나 기량은 오클 시절이 절정이지만 골스 와서 철저하게 관리 받고 플옵에서 최종병기로 활약하던 듀란트나 뭐 너무 많은 예가 있어서 일일히 언급하기도 그럴 정도네요.

그리고 우승하려면 애초에 1 혹은 1.5옵션 선수가 있거나 혹은 15골스처럼 팀적으로 완벽하게 갖춰진 팀이거나 해야지 애초에 혼자서는 안 됩니다. 그 대단한 17-18 르브론도 파이널이 한계였고 듀란트도 오클 시절에는 우승 못 했어요.

정규시즌에 갈아넣어서 로스터 걸레 된 팀에서 캐리해서 플옵 보내고, 플옵에서도 끄떡없이 버티면서 원맨캐리로 우승까지 노려볼만한 에이스라는 기준이 참 비현실적 같은데요;; 이 정도까지 지금 르브론에게 기대하시는거면 웬만한 팬들보다 더 기준이 높으신 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개인적으로 이 기준에 부합되는 선수가 지금 리그에 Quarterback님이 보시기에 몇이나 되시는지 궁금하네요. 전 작년이나 올해 요키치가 역대 탑5급 농구 실력이라고 생각하지만 덴버나 랄 로스터로 우승할 것 같진 않거든요.
마포구보안관
22/04/03 19:37
수정 아이콘
팀원한테 짜증 좀 그만 부렸으면 좋겠단 생각이
22/04/03 19:29
수정 아이콘
늡갤의 꾸준글 [팀은 졌지만 르브론은 지지 않았다]가 생각나는군요.
22/04/03 19:32
수정 아이콘
플옵모드 선언 후 3승 12패.
역시 프로 호소인.
스텟은 영원하다고 호소하시는분.
aDayInTheLife
22/04/03 19:34
수정 아이콘
르브론빠도 까도 아니긴 한 입장인데...
분명 39살 먹은 리그 19년차 퍼포먼스로는 개쩌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이면에 수비를 좀... 선택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고,(되면 하고, 안되면 걍 포기..)
분명 본인이 폭격하는 경기는 이기긴 합니다만, 그 정도 폭발력을 유지하는 거 자체가 거의 40 다된 선수에게 기대하는 건 좀 아닌 거 같기도 합니다.
결국 문제는 이 부담을 나눠서 가져가야할 갈매기의 결장과 웨스트브룩의 부진도 영향을 받죠. 넌도 시즌아웃이고. 분명 퍼포먼스는 대단하지만, 이래도 되나 싶은 느낌으로 기어를 올리고, 그 반대급부로 수비랑 이런저런걸 익스큐즈하는 느낌이 좀 있습니다. 나이에 비해선 분명 훌륭한 스탯지지만, 그만큼 뛰어난 '선수'인가에 대해서는 분명 평가가 갈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 부분에서 팬들과 아닌 사람들이 충돌할 수 밖에 없는거 같구요.
마포구보안관
22/04/03 19:35
수정 아이콘
공격코트는 가지만 백코트는 안함... 득실마진 보면 2점 넣고 3점 내주고 있어서..
내가 내는 점수보다 많은 점수를 주면 당연히 지는거죠 내가 얼마를 득점하든
수비 안하면 못 이깁니다
22/04/03 19:57
수정 아이콘
지명타자가 느바에도 있다는 걸 몸소 보여주시는 레전드
칰칰폭폭
22/04/03 20:01
수정 아이콘
수비 집어던지고 백코트 같은 기본도 안하면서
체력안배 해야하는 가비지 겜에서 스탯 패팅하시는 역시릅신

레이커스 황폐화 완료 했으니 이제 다음은 어디로 떠나실련지..
22/04/03 20:02
수정 아이콘
근데 경기는 짐..크크크크
개인적으로는 올 시즌은 웨스트브룩 오자마자 시즌 망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 맘 놓고 보는 중입니다.
애초에 2~3 옵션 하다가 필요한 때만 잠깐잠깐 1 옵션 하려고 열심히 내려놓으려 해도 온다는 게 웨스트브룩에 AD 부상이면...
이제 수비 시키고 싶으면 27~30분 대로만 뛸 수 있는 팀 여건 아니면 거의 불가능 할 겁니다.
한 해 한 해 내려가는 건 뻔히 보였는걸요.
22/04/03 20:34
수정 아이콘
https://imgur.com/ZRgWUt1

갈매기가 없어서 성적이 이 꼬라지인 거긴 한데 그 갈매기가 부상당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릅신이 수비를 안 합니다. 백코트 안 하는 것도 문제지만 수비시에도 골대 밑에 짱박혀 있는데 그렇다고 박스아웃이라도 제대로 하는 것도 아니고 움찔움찔 하는 척만 하니 갈매기가 개처럼 뛰어다니다가 퍼지는 거죠. 이게 지금만 그러는 것도 아니고 항상 그랬습니다. 예전이야 지금정도로 수비를 안 하진 않았지만 보쉬, 러브 등 자기 대신 4번을 항상 개처럼 뛰어다니게 만들었거든요. 어쩌다 한번 나오는 그놈의 체이스다운 블락으로 추종자들의 찬사를 받으며 수비 잘 한다는 프레임을 뒤집어쓴 거죠. 예전이나 지금이나 수비를 잘 하는지는 몰라도 열심히 하는 선수는 절대 아닙니다.

뭐 어짜피 열심히 수비 해봤자 스탯에 남는 것도 아니니 스탯패더가 열심히 안 하는 건 당연하다면 당연하긴 한데, 그렇게 뽑아낸 스탯으로 딸딸이를 치면 추할 뿐이죠. 현재 레이커스 로스터가 릅신이 없다고 플인조차 못 갈 정도도 아니고.
Old Moon
22/04/03 20:46
수정 아이콘
수비 대충하고 스탯 쌓는거 보면 누적 스탯이 얼마나 의미가 없는지 잘 보여주죠.
22/04/03 20:48
수정 아이콘
릅이 아직까지 개인기량이 살아있긴 한데 나이랑 부상여파도 있고 해서 예전처럼 더블팀 달고 다니질 못하고 한명 수비수도 미스매치일때만 겨우 겨우 돌파하곤 합니다 그러다보니 예전처럼 파생되는 어시스트도 현저하게 줄었고 올시즌 레이커스가 이긴 경기들을 보면 상대가 릅한테 더블팀을 붙이는 실수를 한 경우가 많았고 상대팀들도 이제 더블팀을 안 붙이는게 유리하다는걸 알고 그렇게 해서 그런지 승률이 급락하더라고요
모나크모나크
22/04/03 21:56
수정 아이콘
nba알못의 입장에서 보면 역대급 선수지만 본인을 위한 플레이를 많이한다 이 느낌이네요. 팬도 많고 안티도 많고... 최고의 이슈메이커는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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