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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4 14:17
(수정됨) 케인 보면 공을 잡고 고개를 들어 패스할곳을 살펴보는데... 이때 상대방이 공을 뺏을려고 달라 들어도 그 볼을 지키고 원하는곳으로 볼 보내는게 진짜 엄청나죠.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쟤 왜 빨리 패스 안하고 왜저리 볼을 끄냐..?? 라고 생각할텐데.. 케인은 진짜 그 여유가 멋있습니다.
22/04/04 14:50
마지막 장면 정말 아쉽죠. 케인을 기점으로 이뤄진 패스교환에 이은 대지를 가르는 전환패스, 손흥민이 부드러운 볼터치로 슈팅 포지션까지 가져간 것까지 완벽했는데 피니쉬가 살짝 빗맞아서...
22/04/04 16:25
뭐 케인 피니시도 손흥민보다 낫다면 낫지 못하진 않으니까요. 둘 모두에게 좋은 패스가 공급해줄 선수가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도 자연스럽죠.
22/04/04 17:25
현역중엔 kdb 메시 정도말곤 없을텐데...메시는 넘 늙고 비싸고 kdb는 영입 불가니...에릭센이 하위호환인데 지금 생각하면 아깝죠 참...
22/04/04 15:19
잉국의 월드컵 대권 도전이 꿈이 아닌 것이 케인의 존재인거 같습니다.
케인이 지난 여름 이적 시장 때 맨시티 갔었더라면 리그가 더욱 더 초토화 되었을 거 같네요.
22/04/04 15:22
초반에 폼 안 좋다 이런 이야기 나올 수 있긴한데
누누라는 억제기 있었다는거 생각해봐야죠 (+ 감독 클래스로 인한 현타로 이적 요청 및 레비ing 스노우볼) 누누있을 때 손흥민 빼고 다 헤롱헤롱이었으니까요
22/04/04 16:27
누누 전술을 감안해도 케인 폼이 지나치게 안좋긴 했습니다. 그냥 기본적인 터치나 슈팅부터 별로였으니... 유로 여파나 말씀대로 이적 무산 등이 큰 영향을 미쳤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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