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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4 16:51
이고은 안혜진하면 안혜진이 더 우위로 봐주는거 아닌가요?
페퍼는 안혜진은 잡을려고 안했나??? 혜진이 누나 연봉이 엄청 저렴하네요 인생은 이고은처럼
22/04/04 16:55
이래서 타이밍이 중요한가 봅니다.
안혜진선수가 저 가격이면 페퍼에서 더 질러서 잡을 수 있었을텐데... 물론 페퍼가 박사랑선수를 키울생각에서 나이가 더 많은 이고은 선수를 잡았다고 밖에 생각해볼수 없죠...
22/04/04 17:13
저도 이걸 잘 모르겠어요. 연봉 계약 관련하여 선수별로 정해진 기준이 별도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는데 오버페이, 언더페이, 페이컷 등의 개념이 어떻게 적용이 되는 건지 말이죠.
지금의 상황만 놓고 보더라도 일단 시장 내에서 안혜진이 이고은보다 더 나은 선수로 평가되고 있는 건 자명하고, 실제로 이고은의 페퍼 계약 당시 관련 글에서도 이고은의 연봉 3억이라는 계약 사항에 따라 안혜진의 시장 제시액이 4억 이상일 것으로 언급하였죠. 그런데 결과적으로 연봉만 놓고 보면 막상 안혜진이 2억 8천으로 이고은보다 더 낮은 수준에서 계약을 맺었거든요. 이 경우 이고은에게 페퍼가 오버페이 한 것인지, 안혜진에게 GS가 언더페이 한 것인지, 안혜진이 페이컷을 한 것인지 등을 어찌 이야기할 수 있는 걸까요? 시장 전체적으로 포지션별, 선수별 적정 연봉 범위가 주어진 샐러리캡에 따라 존재할 수는 있겠지만 사실 계약이라는 건 그때그때의 시장 상황, 팀 상황, 선수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거라 그마저도 결국에는 명확한 기준이 되지는 못할 듯한데요.
22/04/04 17:30
페퍼는 안혜진에게 3억을 줬다? 그럼 오 나름 적정 벗 이고은에게 3억을 근데 기름집이 안혜진을 2억 8천에??? 근데 또 페퍼 입장에서는 누가 봐도 내년에 5승하면은 잘했다고 해줄팀인데 돈 조금 더 받더라도 누가 갈것이며 근데 마침 이고은은 이제 팀에서 이윤정이 올라오면서 자리가 슬슬 없어지니까 나름 그래도 주전급 세터인데 돈도 많이주네? 그럼 당연히 페퍼라도 가야지인거같고. 안혜진은 그냥 적정가격에 차노스랑 또 지에스가 많이 이기는팀이니까 그렇게 선택한듯 싶네요. 페퍼는? 약간의 오버페이. 기름집은 적정가격 인거같습니다.
22/04/04 17:28
페퍼가면 당장 우승은 어려우니까 돈이 적어도 GS에 남을 수있죠.
연봉도 중요하긴 하지만 꼴등팀이 인기없는 이유가 있는거죠 그리고 양효진은 현대건설 샐캡 때문에 많이 챙겨주고 싶어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팀이 압도적 1위라 fa들은 다 연봉이 올라야 하는데 이미 샐캡은 꽉차있거든요
22/04/04 19:34
양효진은 현대건설 셀캡 총액이 터지는 것과 상관없이 올해 액수 이상을 줄 수가 없습니다.
18억+옵션 5억 내에서만 주게 되어 있는데 18억의 25% 초과액을 특정 선수에게 줄 수 없고, 5억의 50% 초과액을 특정 선수에게 줄 수 없거든요. 그런데 양효진은 4.5억+옵션 2.5억으로 국내 선수 중 유일하게 이 상한액을 받고 있습니다.
22/04/04 17:30
최소 이고은이라고 봤는데 3도 안 찍다니 덜덜
물론 gs는 샐캡 터져나가서 피바람 부는 선수단 정리가 있을듯 싶습니다. 이제 차거상의 시간인데 과연...
22/04/04 18:13
안혜진이 서브는 좋은데 아직 운영이 갸우뚱 할 때가 있어서... 그에 대한 페널티? 정도 반영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22/04/04 18:42
일단 남아줘서 고맙네요ㅠㅠ
신인 선수들 다 내보내야하고 우승으로 올랐던 연봉 다 깎아도 샐캡 터질텐데.. 이러면 리베로 4명 중에서 트레이드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22/04/04 19:41
어쨌거나 1.3억, 1.4억을 올려준거고 셀캡은 터졌습니다.
이 정도 숫자라면 닭장 정리로는 답이 안 나오구요. 오지영 한수지 둘 중 하나는 계약을 안 해야 말이 될 거 같습니다.
22/04/04 20:34
한수지는 작년에 은퇴한다는거 한시즌만 더 하자고 3억까지 쥐어줬다는 썰이 있어서 올해 은퇴하년 아예 3억이 비며 샐캡에 숨통이 트일 수도 있습니다.
대신 안 그래도 휑한 미들블로커진은 3억 이상 휑해지겠죠 흑흑
22/04/05 18:54
아이고...안 그래도 미들블로커 약해서 현대, 도공만 만나면 박살 나거나 근근히 이기는 판에 한수지까지 빠지면... 연봉은 깍이더라도 은퇴는 아니겠죠?
다른 포지션은 연습으로 기량을 상승시킨다고 하더라도 미들블로커는 일단 키가 받춰 줘야 해서 더 구인난인듯 합니다. GS갤러리에서는 흥국의 젊은 미들 블로커 중 한명을 데려오는 망상(?)까지 하더라구요. 하하하.
22/04/05 18:50
맞습니다. 선수들에게 주는 차감독의 영향력이 되게 큰 것 같아요. 특히 차감독이 키운(?) 선수들은 거의 차감독이 감독이자, 삼촌이자, 아빠 같은 역할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차감독도 언젠간 매너리즘에 빠져 경쟁에서 뒤처질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감독으로써 전성기니까 당분간 차감독의 영향력이 선수단에 강하게 미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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