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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6 16:22
제가 르브론을 인정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이겁니다
르브론은 팀스포츠를 테니스,골프같은 개인스포츠로 바꾸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우승을 많이 하지도 못했다는게 코미디죠
22/04/06 14:41
웨스트브룩이 자기 뽑아달라고 청탁하지 않은 이상 드로잔 대신 뽑은게 너무 이상합니다. 안그래도 고점 다 알고 있는 선수였는데 말이죠.
22/04/06 14:45
웨스트브룩과 더 친하고, 웨스트브룩이 내리막이라고 해도 자신이 커버할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나친 자기 과신 때문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22/04/06 16:03
드로잔은 사실상 랄의 행복회로가 아닌가..10M넘게 페이컷 해야하는데 이거 했으면 난리났을걸요.
드로잔이 그정도 의사가 있었는지도 불확실하고 힐드패키지를 받는게 낫긴했겠죠. 그래봤자 갈매기 드러누웠으면 1라딱정도 했을것같고
22/04/06 14:47
레이커스가 웨스트브룩 대신 드로잔을 선택하려면 조금 더 출혈이 있어야 했던 건가요?
(지난 오프시즌 때 상황은 대략적인 이야기만 들었고 자세히는 몰라서 질문 드립니다)
22/04/06 14:52
데로잔 같은 경우는 보면 FA고 이 경우 사인앤 트레이드 형식을 취해야하는데 그러면 샐캡이 하드캡으로 바뀌죠.
지금 기준으로보다 약 1000만달러정도는 연봉을 깍아야 해요.
22/04/06 14:54
그런 부분이 있었군요. 그래도 웨스트브룩 잡는 것보다 나은 선택지는 분명 있었을 것 같은데...
THT 잡고 카루소 내보낸 것도 그렇고 이번 시즌 앞두고 레이커스의 선택은 이상한 게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걸 다 감안해도 플레이오프도 아니고 플인마저 못 들어갈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22/04/06 14:57
아아 물론 이번 선택은 시즌 전 예상했을때보다도 최악이라서 그렇지 이해가 안갔죠.
진짜 하다못해 힐드를 데려왔어도 훨씬 나았을 겁니다. 그냥 최악의 수였죠.
22/04/06 17:01
그렇기는 한데, 시즌 전 드로잔이나 에이전트가 La로 가는걸 기정사실처럼 말한 걸 생각해보면
페이컷도 생각하고 있었던거 같아요. 오히려 레이커스 측에서 타임라인 맞춘다고 3년 계약을 안해준것 처럼 보이거든요.
22/04/06 14:47
르브론이 선수 보는 선구안이 좋아 릅신은 GOAT답게 GM력도 만렙이라는 드립이 꽤 흥했는데
이미 하락세가 보이던 웨스트브룩을 자원 퍼주고 데려온거 보면 피지컬보다 선구안이 먼저 늙은거 아닐까요 크크
22/04/06 14:48
르브론이 버럭신 픽한건데 지금 르브론팬들은 버럭신 욕하고 프런트 욕하고 있습니다.
잘풀리면 릅gm인데 안풀리면 프런트진 운영진 네 이놈!
22/04/06 14:55
버럭신 영입한순간 우승은 힘들어보이긴했는데 플인도 못간건 릅+갈 때문이죠.
다른선수들 어쩌구저쩌구 필요없고 릅갈만 멀쩡하게 돌아가면 플옵은 가요. 근데 둘이 같이뛴게 22경기인가.. 갈매기는 버블이후 계속 골골대고 르브론은 늙어서 강철몸에 기스가 나고있는데 이러니 뭐..
22/04/06 14:57
드로잔은 사트 혹은 매우 큰 페이컷을 해야했고 거기에 쿠즈마 해럴 kcp도 보내야하니 샐러리 상 진짜 용을 쓰면 가능은 하다 정도지 영입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하더군요.
물론 안 하면 안 했지 서브룩 트레이드한건...
22/04/06 14:59
르브론 "플레이인 토너먼트같이 나쁜 제도를 제안한 사람은 해고되어야 한다."
나쁜 제도는 이용하지 않는 언행일치의 릅신. 역시 릅신. 드로잔은 위에서 설명이 나왔지만 FA선수였기 때문에 영입하려면 20M도 안 받아야 가능했고, 레이커스가 2년 이상의 계약을 주는 걸 꺼려했다는 소문이 들렸습니다. 지금 불스 계약이 3년에 연평균 27.5던가 그럴텐데 영입에서 이길 수가 없었겠죠. 설사 위 모든 것에 동의를 하더라도 하드캡에 걸리게 됩니다. 그럼 아마 12인 로스터 꾸리기도 힘들었을 겁니다.
22/04/06 15:00
개인적으로는 LAL 망한거는 AD지분이 가장크다고 봅니다.....
르브론 늙어서 더 노쇠화 될거 알았고 서브룩 효율안좋은거 알아도 르브론 백업으로 쓰려고 온건데.... LAL 입장에서 AD가 1옵션으로 팀의 중심잡아주기를 바랬을텐데 우승후 번아웃인지 부상때문인지 문제는 내년에도 AD가 이러면 그냥 LAL은 희망이없는거죠
22/04/06 15:02
그쵸. 우승후보 1순위는 +@가 있어야하지만 플옵권 강팀은 그냥 릅갈만 멀쩡하게 돌아가면 가능한데
갈매기가 우승이후 계속 시즌의 절반을 드러눕는게...
22/04/06 15:01
드로잔은 샐러리가 안 맞았고, 갔어도 페이컷 논란에 휩쌓였을겁니다.
온볼 플레이어라 르브론이랑 잘 안 맞았을거구요. 드로잔은 그냥 LA팬들의 행복회로였을 뿐입니다. 근데 드로잔 거르고 데려온게 웨스트브룩.
22/04/06 15:05
네 드로잔 영입은 확실히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네요.
그래도 웨스트브룩보다 좋은 선택지는 분명 있었을 것 같습니다.
22/04/06 15:08
글쵸... 버럭신 샐러리면 활동량 좋은 선수 두명은 잡았을거고,
그럼 릅 갈에 걸리는 부하가 줄어들고, 갈매기가 덜 부상당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2/04/06 15:03
릅도 버럭도 문제지만 레이커스는 AD 정말 심각하게 고민 해 봐야 합니다.
냉정히 말해서 AD 코어로는 우승 못합니다. 버블때 우승 했지만 정상적인 시즌이 아니었던데다가(우승을 폄하하려는건 아닙니다)릅 지분이 컸죠.
22/04/06 19:40
릅 지분이 컸나요? 우승해 릅 지분도 상당히 크긴 했지만
릅 혼자서 우승은 커녕 플옵도 힘들다는겨 증명되서 랄 미래를 팔아 갈매기 영입하고 우승했고 갈매기도 충분히 파엠 받을만한 성적이지 않았나요?
22/04/06 15:07
AD가 건강했으면 어케든 했을껄요 (우승이냐는 별개로) 서브룩은 그냥 릅이랑 반반씩 나눠서 핸들러+스코어러로 써야겠다 싶은거였을텐데...
그와별개로 현재 팀구성으로는 굳이 서브룩 있어야했나 (쿠즈마 KCP 카루소가 더 도움되지 않나 싶은...) 둘이 부족했다해도 멜로랑 조금 돌려가면서 각을 보고 중간에 쇼부를 치는게 나았을텐데... 하네요
22/04/06 15:10
내년도 뭔가 나아질게 없을 거라는 게 더 문제죠..........
점점 나이드는 르브론과... 유리몸 AD로는 글쎄요.... 서브룩도 결국 같이 가야하지 않나요?
22/04/06 15:38
뭐 르브론이 그린 그림은 이해가 가요
르브론이 늙어가면서 출전시간을 줄이는게 필수불가결해졌는데, 르브론이 가는 팀의 특징상 조각들이 다 르브론에게 맞춰져있는 선수들로 구성되는 편이고 르브론을 갈아넣는게 가능했으니 비교적 고가인 볼핸들러에 투자하는 비중이 매우 적었었습니다. 결국 르브론이 늙어서 계속 높은 출전시간과 그 시간동안의 에너지레벨을 보장해주지 못하는 문제가 생기죠. 일반적으로 해결하는 그림은 슬래싱이 되는 볼핸들러를 영입하고 기존의 조각들을 어느정도 처분하면서 르브론의 영향력을 줄이는 방법일텐데, 사실 르브론이 있다는거 자체가 르브론을 갈아넣어서 우승하겠다와 같은 의미이기 때문에 르브론의 영향력을 줄이는건 팀의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죠. 벤치타임의 경쟁력을 올리고자 르브론 플레이타임동안의 경쟁력을 줄이는건 그다지 고르고 싶은 선택지가 아닐거에요. 그렇다면 유일한 해법은 르브론이 없는 시간대에 르브론과 유사한 롤을 하는 선수를 찾으면 되는거거든요. 르브론이 없는 시간대에 르브론과 유사한 플레이스타일을 가지고 벤치를 이끌만한 능력이 있는 선수가 존재한다면 LAL은 르브론에게 맞춘 선수구성으로도 48분동안 코트에서 같은 플랜을 실행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면에서 웨스트브룩은 이 부분에는 "전성기"에는 부합하는 선수였어요. 르브론만큼 다재다능하고, 볼소유가 길지만 리딩이 기반되는 선수이고 볼륨도 많이 뽑는데 플레이스타일과 별개로 선수 성향이 르브론과 달리 에너지레벨을 활용해서 쏟아내는 타입이라 벤치타임에 상대 에너지를 고갈시키는게 가능한 볼핸들러죠. 문제는 웨스트브룩이 이미 그 에너지레벨로 뽑아내는 볼륨이 효율적이지 않은 수준을 넘어 절망적으로 되었다는거고, 사이즈가 큰 르브론과 달리 웨스트브룩은 레벨이 떨어지는 순간 다재다능이 아니라 특장점이 없는 선수가 된다는 것과 르브론에게 맞춰둔 팀 구성이 웨스트브룩의 에너지레벨을 소화하지 못하는 로스터였다는 점, 림 주위가 비어야하는게 효율이 더 잘나오는 르브론과 달리 웨스트브룩에겐 랍패스를 먹어줄 빅맨이 있어야 한다는 플레이의 차이점 등(이건 AD 혼자 해결 가능하지만)이죠. 특히 웨스트브룩은 다재다능하다는게 아니라 플레이스타일이 모든걸 다하려는 스타일이라서 저 유형을 변화시키는게 안됩니다. 다재다능한 선수는 팀에 슬래셔가 있으면 오프더볼 무브를 통해 커터를 하던가 하다못해 스크리너라도 되는 선수들을 이야기하는거고, 웨스트브룩은 본인 위주의 우당탕탕 플레이로 어시도 뿌리고 팀 리바도 잡고 하는 걸 높은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활동량으로 코트 이곳저곳 쑤셔대서 만들어지는 다재다능함이지 플레이의 유연성이 있는 선수가 아니거든요. 즉, 이 선수는 그 근간이 되는 운동량이 감소하면 자신이 자신있는 플레이를 기반으로 한 하나의 롤플레이어로 변화하는게 아니라 그냥 자신의 육각형 모양 그대로 사이즈만 줄어드는 타입의 선수입니다. 언뜻보면 르브론이랑 유사한데 본질이 완전히 다른 선수라서 전성기 근처의 플레이라면 모를까 그 아래로는 정말 르브론을 대체할 수가 없는 플레이어에요. LAL 입장에서 드로잔은 어차피 못데려오는거 억울하다면 인정할 수 있는데, 팀에 믿을만함 외각이 없는데 힐드 쪽도 배제하고 팀 내 몇안되는 수비에너지를 뿜어내던 카루소를 버리고 THT를 선택한건 입이 100개라도 할말없죠. NBA 관심있는 모두가 도박수라고 말하던 걸 밀었다가 실패했으니 억울할게 없고... 파이어세일 아니면 조용히 버티는 시간만이 남은거죠.
22/04/06 16:28
웨스트브룩 망한거는 본인능력문제도 있지만 감독코치진탓도 있다고 봅니다...
웨스트브룩은 사용방법이 정해져있는 플레이어인데 초반에 그거 안맞춰주고 코트내 라인업구성 및 전술안맞으니 더 나락에 간거라 생각하네요 THT는 진짜 할말이없는.... 솔직히 수년내에 NBA에서 볼수나 있을지 의문입니다
22/04/06 15:38
이건 릅 본인 픽이 거하게 망한거라 팀탓할수도 없고...
서버럭의 스탯은 스포츠통계학에서 집중 연구해야하지 싶습니다. 실제 가치보다 스탯뻥이 매우 심한 선수라 생각합니다
22/04/06 15:47
아 근데 제가 이 글 댓글보고 다시 느낀게 르브론이 왔다간 팀은 황폐화된다 이런 말이 많은데
전 이거 진짜로 이해안갑니다 르브론급 스타 오면 유망주+픽 팔아서 윈나우 달리는건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요 크크 그렇게 윈나우 달리고 아무것도 못한 팀이 NBA역사에 수두룩빽빽한데 우승1번했으면 제기준에는 성공인데... 그렇다고 뭐 팔아서or안잡아서 윈나우한 유망주중에 대단한 선수가 있었던것도 아님 정말 대단한 선수가 있었으면 몰라 위긴스 론조볼 랜들 잉그램 이런선수들 다 합쳐봐야 랜들 세컨팀 한번이 전부인걸요 것도 올시즌에는 엄청 못하고있고 AD데려올때야 왕창 퍼주면서 올인했는데 그거야 우승으로 이미 대성공했고 서브룩 데려온건 대실팬데 쿠즈마 해럴 KCP 22번픽하나인데 이걸로 뭐 팀이 황폐화된다 이런 표현을 들을정도는 아닌거같네요 서브룩이 맥스계약 4년남아있다 이런 대재앙도 아니고 내년 옵트인하면 만기임 AD를 왕창 퍼주고 데려온다음 우승 못했으면 모를까 심지어 르브론은 계약기간중에 드러눕고 이적한적이 한번도없고 맨 처음 클블에서 마앰갈때 사트로 클블이 픽 받아간거빼고는 싹다 FA로 이적해서 르브론 데려오느라 르브론이 새로 온 팀이 온갖거 다 퍼준적도 없음 계약기간중에 트레이드해달라고 드러누은 S급들 영입한다고 수많은 팀들이 어마어마한 유망주+픽 미친듯이 퍼줬는데요 그리고 그 수많은 팀들중 대다수가 우승 단한번도 못하고 그냥 폭망했고요 르브론이 쌩으로 FA로 옴->대다수 케이스면 르브론급 데려오느라 이미 왕창 퍼줄걸로 새로운 다른 선수 퍼주고 데려옴 (러브, AD같이)->그걸로 우승성공함 이걸 팀입장에서봐도 황폐화되었다고 할수가있나? 참 이해안되는 프레임입니다 크크 르브론 커리어 다 합쳐서 계약상으로 보통 말나올만한짓한게 히트갈때 2.5밀페이컷 한번뿐이고 나머지는 개나소나 계약해놓고 드러누워서 가고싶은팀 가는시대에 깔끔하게 FA로만 팀 옮겨다녔음+FA로 간 팀에서 윈나우로 유망주+픽 팔아서 스타 영입한후 1회우승으로 확실하게 성과냄 이였는데 르브론이 왔다간팀은 황폐화된다 이건 너무 억까임 제가보기에 르브론 와서 윈나우 하려고 팔아치운 유망주중에 뭐 10년대계를 맡을만한 mvp급 어마어마한 선수가 있으면 몰라 기껏해야 위긴스 론조볼 잉그램 이런레벨인데 크크
22/04/06 15:52
우승을 못했으면 황폐화지만 우승을 했으니 다 성공한거죠.
르브론이 안티가 많은것과 별개로..르브론을 영입한팀이 우승을 위해 달리지 않는게 바보죠. 애초에 그런팀이면 르브론 영입을 왜 함 크크
22/04/06 16:12
사실 황폐화론은 말도 안되는 소리죠.
진짜로 황폐화되었어도 애초에 우승하고 나서 팀 로스터 감당 못해서 암흑기 가는건 당연한 사이클이니까요. 다만 르브론의 경우 르브론이 떠나면 남은 팀 구성원이 뭐라고 해야될까 되게 조합이 안맞게 되거든요. 애초에 르브론 최고의 강점이 다재다능함이고 르브론이 있었던 팀은 르브론의 다재다능함을 기반으로 로스터를 만들어서(이게 당연하죠. 리그 최고의 선수의 효율을 최대한 뽑아먹는게 정답이니) 위에 제가 언급했던 볼핸들러같은, 일반적인 팀에는 주전1, 백업1은 있어야 될 필수적인 팀구성 요소들이 배제되어있는 경우가 많죠. 거기에 우승을 해놓고 떠나니 당연히 기존에 르브론에게 맞춰두었던 선수들의 몸값은 우승 프리미엄이 붙어있는데 르브론은 떠나서 이 선수들로 구성된 로스터는 르브론 없으면 조합이 필연적으로 망가지는데 일반적인 팀으로 가기위한 팀샐러리도 부족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죠. 일반적으로 르브론만큼 혼자서 많은 플레이시간을 뛰면서 많은 롤을 처리하는 선수가 없다보니 일반적인 우승팀 FA보다 르브론이 떠난 팀이 더 뭔가 망가지는 느낌은 나죠. 여기에 실제와는 상관없이 프론트에 개입을 잘하는 이미지와 클러치스포츠 관계가 있는 르브론인지라 그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미래자산을 판다는 이미지가 강하고, 특히 클러치스포츠 쪽을 데려오려고 별것도 아닌거에 팀 미래를 너무 퍼준다라는 이미지는 확실히 있습니다.근데 이것도 일반적인 우승팀이 팀 전력을 올리기 위해서 미래를 팔아 우승확률을 높게 만드는건 보편적인 일이고, 딱히 클러치 스포츠 선수 챙기려고 팀을 망가뜨린다기엔 누구보다 팀 우승에 목숨거는 르브론한테 모순되는 이야기죠. 에이스 선수가 자기한테 맞는 로스터 구성을 요구하는 것도 르브론이 아니라 많은 슈퍼스타들이 해오던 일이구요. 르브론이라는 리그 최고의 재능을 살리기 위해 구성되는 팀구성으로 우승하고나서 르브론이 빠지면, 우승해서 몸값들은 높게 계약했는데 르브론 없으면 맛이 안사는 로스터밖에 안남는건 어찌보면 되게 당연하고 뻔한 이야기인거죠. 르브론탓이냐 하면 "우승" 시켜놨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구요.
22/04/06 16:40
황폐화애기가 나오는건 르브론이 결국에 떠나서 나오는애기같습니다
아무래도 팀입장에서보면 상승세도 있고 하향세도있기 마련인데.. 보통 하향세를 맞이하기 할때쯤 팀을 떠나니깐요 물론 fa자체야 선수권한이니 딱히 뭐라하기 힘든면이 있긴하지만요 지금 LA의 다음시즌에 대한 애기가 이렇게 활발하게 진행되는것도 르브론의 내년계약이 남아있기때문이라생각합니다 르브론 계약이 올해로 끝이났다면 아마 르브론은 LA를 떠나지않았을까 싶네요 아마 상승세를타고있는 클리브랜드로갔을확률도높구요 실리와 명분 둘다 챙기기에 적합해보이기에.. 르브론의 레이커스 계약이 1년더 남아있는상황에서 르브론의 불만을 잠재우려면 27,29 1라픽을 사용해 대권도전을위해 노력을해야할테고 그게 아니라면 르브론은 트레이드요구를하던가 1년후 팀을떠나겠죠
22/04/06 16:50
크크 릅신 레이커스 갈때만 해도
이제 자식교육 위해서 캘리로 가셨다 이제는 뿌리 안뽑고 유망주들과 함께 하시려나보다 가 국내 느바팬들 생각이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시즌중에 갈매기랑 담합하고 벌금까지 먹어가면서 태업하던 갈매기 겟하시고 갈매기 댓가로 같이 함께 하신다던 유망주 올 아웃
22/04/06 17:58
그냥 지금이라도 난 우승이 목표다 하는 게 낫지 않나... 인터뷰가 발목을 잡는 거 같아요.
그리고 르브론 데려간 마이애미나 LAL이나 다 우승하고 싶다고 데려간 건데 그럼 당연히 망하는 거죠 어차피 데려오면 가능한 한 맥스 줘야 하고 받으려면 픽도 줘야 하고... 당연히 그거 감수하고 영입하는 거잖아요. 몇년은 감수해야 합니다. 오래 감수하니까 마이애미... 다시 올라왔잖아요? 클리블랜드는 뭐... 솔직히 어빙이랑 러브도 없었으면 거기 살던 사람으로써 그게... 우승은 고사하고 플레이오프는 되는 팀인가 싶어요? 둘만 있었을 때도 얼마나 개고생을 했는데요. 어차피 팀들이 누가 되던 이런 걸 감수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이젠 한 팀이 그렇게 오래오래 못 해먹어요. 샐러리캡과 선수들의 욕망, 그리고 너무나도 정확하고 빠른 분석이 이제는 그런 일이 못 생기게 강제로 막아진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골든 스테이트의 황금기를 보며 느낀건데, 이젠 쓰리핏은 고사하고 리핏도 거의 못할 거 같아요. 막을 수가 없는 팀이라 생각했는데 막아지네? 하는 거 보니까요. 할 수 있는 건 탱킹 뿐인데 요즘 팀들은 탱킹을 실패를 하네요?? 크크크 한 팀의 팬 입장에서는 르브론 떠나면 작살 난 것 같아 보이니까 아쉽지만, 지금 LAL은 이번에 플레이오프 못 간게 아쉽지 저 나이의 르브론 데려와서 우승 한 번 한 것 만으로도 이미 르브른 투자는 성공입니다. AD가 투자값이 안 나오니까 돌아버리려 하는거지 (...) 남은 세 경기는 그냥 적당히 몸 관리나 하면서 하고 다음 시즌 구상하는 게 나을 겁니다.
22/04/06 18:52
가장 재밌는 건 그런 여러 해 연속 못 해먹는 메타를 만든 것이 르브론이라는 거죠. 슈퍼스타끼리 전성기에 뭉쳐서 우승 안하면 바보인 메타를 만들었는데 팀의 미래 에셋 싹다 팔아서 우승 못하면 되겠습니까? 그것조차 못하면 진짜 최악인거죠.
클리블랜드에는 어빙 러브 둘만 있던 적이 없습니다. 골든스테이트의 황금기를 막은 건 다른 팀이 아니라 부상과 내부 불화였고요. 마이애미는 탱킹을 감수한 적이 없고 르브론 이후 코어로 생각했던 보쉬가 폐혈전으로 아웃되서 망친 시즌 한 번 빼고는 탱킹 한적 없고 최소 플옵 경쟁팀이거나 위닝팀이었습니다. 오히려 마이애미는 르브론의 행보에 대한 정확한 반례죠. 슈퍼스타끼리 뭉쳐다니면서 우승만 노리는 행보를 쫒은 팀은 지금 서부 11위인데 유능한 프론트와 감독, 낮은 순위 픽들 모아 현 동부 1위 팀을 만들었으니까요. 지금 명장으로 칭송받는 스포감독이 르브론 있을때는 릅팬분들한테 무능하다고 온갖 욕을 먹었던 거 보면 참 웃기기도 합니다.
22/04/06 18:56
레이커스 팀팬분들 중에서 르브론 싫어하시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레이커스가 우승이 목마른 구단도 아니고, 자기네가 뽑은 유망주 보는 재미가 있는데 이방인이 와서 다 팔아버려서. 선수 레벨 말씀하시는데 내자식 유망주 크는 맛 보는거랑 그건 또 다른 문제니까요.
22/04/06 16:09
저번 오프시즌에 로스터 구성된 거 보고 딱 시즌 실패 후 팬덤끼리 투닥대는 그림 나올 거 같아서 개꿀잼 각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렇게 되니 씁쓸하네요. 팝콘이 왜이리 맛없지... 어쨌든 우승 한번 한것만으로도 이미 릅 영입은 뽕 다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22/04/06 16:24
릅신과 버릭신이 만났으니 된 거임
암튼 된 거임 진지빨면 버럭신은 그냥 큰 의미없고, 릅갈로 달리다가, 미래는 갈 중심으로 갈 계획이었는데, 달리는 건 우승했으니 이미 성공했지만, 갈이 맛이 가면서 미래가 불투명해진 거죠
22/04/06 17:12
원래 60게임 좀 넘는 정도만 출전하는 선수이긴 합니다. 70게임 뛴게 9시즌동안 1번이던가...
그렇게 보면 작년은 평균만큼 출전한거고 이번 시즌은 불운이긴 합니다. 릅이 선수 밀었는데 하필 밀린 선수가 갈매기 무릎이던가 발목으로 떨어지면서 많이 빠졌죠.
22/04/06 17:15
레이커스 입장은 이겁니다. 르브론 위주로 구성이네 뭐네 유망주 다 팔아치웠네 하지만 20년 당시에 잉그램, 론조볼 ? x2를 해도 AD 가치에 못 비볐습니다. 결국 AD 데리고 와서 우승했죠. 르브론 노쇠화니 뭐니 해도 AD라는 엘리트 빅맨을 차기 프차에 코어로 쓸 생각하면 매우매우 남는장사 였다 이말입니다 문제는 AD가 이렇게 유리몸일줄 몰랐다는거고. 21년에 AD 흔들릴때도 르브론 부상전엔 MVP소리 나올정도로 잘 하고 있었는데 결국 부상. 위에서 르브론이 수비를 안 해서 AD 수비부담이 커지네 뭐네 하는데 이게 무슨 소린지 AD가 르브론 스위칭이라도 간답니까? 3번하고 5번수비를 크크 21년에 AD 수비부담이 심해진건 AD 배터리나 마찬가지였던 하워드랑 맥기를 다 팔아서였죠. 특히 하워드가 정규때 거친 수비는 다 해줬는데. 21년에 AD가 발목부상을 안고 뛰기도 했고 이미 그때부터 골밑 꺼려하고 밖에서 안 되는 2점만 던지고 기류가 보였습니다. 서버럭 데리고 온 건 르브론 늙어가지고 슬래싱이 안 되니까 팀적인 옵션으로 슬래싱이 필요한데 팀에서 할 수 있는건 슈뢰더 정도였는데 슈뢰더도 안 잡았으니 그 대안으로 THT 키워보는데 영 맛도 안나고 결국 르브론 핸들링 부담 줄이고 슬래싱 옵션 추가해보겠다고 서버럭 데리고 왔다고 저는 이해는 하는데 솔직히 누가 봐도 실패할 영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2/04/06 17:32
결국 릅과 버럭신의 만남은 대실패네요. 버럭신은 자기가 1옵으로 볼 소유 하면서 미친듯이 오픈 코트 공략하는팀에 가야해요. 기량이 많이 내려왔다지만 아직 충분히 반등가능하다고 봐요. 레이커스와 버럭신은 서로 만나지 말았어야 했어요.
22/04/06 18:57
노인정 팀 만들때부터 당연히 망할 줄은 예상했는데 (플레이오프 진출실패로 친구한테 10만원 땄습니다 크크크크)
서버럭은 아예 사람 자체가 망가진 느낌이더군요. 인터뷰하는거 볼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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