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4/07 14:57
꽤 이르지만 레알이 만약 4강을 간다고 해도 맨시티를 만나게 된다면 이길 것 같은 느낌이 안드는데.... (AT랑 만나면 레알이 우세하다고 생각) 만약 혹시 맨시티까지 이겨버리고 그러면 진짜 어떻게 평가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크크
22/04/07 18:56
저는 토너먼트의 레알과 토너먼트의 맨시티가 만나면
레알이 충분히 이길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 레알이 결승은 갈 것 같습니다
22/04/07 15:04
벤제마 스타일이면 골을 더럽게 못넣어도 빅클럽에서 중용받을 수 밖에 없긴 합니다. 그보다 몇수 아래인 라카제트가 아직도 아스날에서 주전으로 자리잡고 있으니... 그런 선수가 골까지 귀신처럼 넣고 있으니 발롱도르가 허언이 아니겠죠.
22/04/07 15:07
벤제마는 전성기 나이때는 발이 세모느니, 한쪽 귀만 사오느라 발을 못사왔다느니 하면서 골결정력이 비판받았는데
이상하게 늙고 난 말년에서야 결정력이 각성한거 보면 신기합니다 크크
22/04/07 18:58
말년에 벤제마가 결정력 각성하면서 비닐신도 같이 결정력이 각성해버렸어요 크크
그래서 혹시 요새 훈련방법이 바뀐건가 그래서 그게 효과를 보는건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22/04/07 15:11
생각하고 계신게 맞습니다. 다만 기본 수비 포지셔닝도 발베르데에게 불편하게 작용했을 것이고, 경기 뒤에 패스맵 찾아보니 측면으로 많이 쏠리긴 했더라구요. 모드리치와 공간 배분을 했어야만 하기도 했고...
22/04/07 15:14
20대 중반 아래로 유망주 긁겠죠. 이미 얼마 전에 비니시우스 토비아스라고 샤흐타르에서 라이트백 영입이 되긴 했습니다. 카스티야로 가는 것 같긴 하지만... 음바페, 홀란드 건도 있고 풀백에다가 갑자기 큰 돈을 들이박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 저는 사람들이 흔히들 말하는 것만큼 그리 급한 포지션도 아니라 생각해요. 아직까진 말이죠.
22/04/07 16:06
카르바할은 제가 주구장창 백업사야한다고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결과입니다.
엄청 굴렸으니 몸이 고장나고 기량이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죠... 그동안 사온 인간들이 안터진것도 문제긴하지만... 하...풀백을 사는건 엄청 힘든 문제인거 같습니다.
22/04/07 16:23
사긴 했죠. 다닐루와 오드리오솔라 사이좋게 망했을뿐 크크
밀란가서 터진 테오가 레알 있을때는 재앙소리 들은거 보면 풀백 사는건 꽤 어려운 일인거 같습니다. 멘디가 맨날 까이지만 정작 풀백 사온 선수들 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죠.
22/04/07 16:59
저는 테오와 하키미 둘다 바이백달고 팔았어야 했다고 봅니다...
둘다 레알에 있을뗀 어리기도 했고 경험이 부족했으니 2~3년 경험치 쌓게 돌렸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22/04/07 16:56
정말 필요한거 아니면 돈 쓸 생각 없다는게 거기서 딱 티나죠. 바스케스 재계약 해봄직한거 맞는데 아니다 싶었으면 바로 하나 긁었어야 했다고 봅니다. 물론 카르바할이 경기 내적으로 맡은 롤이 너무 많기도 해요.
22/04/07 17:24
벤제마 20대 때 메날두는 제 생각엔 돌아오지 않을 두 선수의 축구 역사상 역대급 폼이라 생각합니다
크크크크 한 경기에에 한 골 넣은 걸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게 말이 되니요? 어느 종목이던 OO는 감독/선수 놀음이다 소리가 있는데, 어느 쪽이던 둘 다 클라스라는 게 맞아야 하는 소리고 서로 상승 작용을 일으키게 한 사람들이 S급 소리를 듣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 쪽을 멱살잡고 끌어 올려주는 수준이면 역대급 소리를 들어야 하구요
22/04/07 18:37
크카모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건 전 다음과 같은 이유로 생각합니다.
1. 크카모의 위력은 확실히 줄었다. 특히 크로스의 느린 기동력이 단점으로 다가오는 경기가 많아졌다고 봅니다. 2. 이전 시즌들과 다른 백업인 카마빙가와 발베르데의 존재 지단이 이끌던 지난 시즌은 발베르데를 제외하면 쓸만한 백업도 없었고 부상신이 지배하던 시즌인데 이번 시즌은 상황이 더 잘 풀렸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안 감독의 고집은 좀 심한 거 같습니다. (최근에는 조금 나아진 거 같긴합니다만) 3. 상황을 역전 시킨 건 크카모가 아니었다. PSG와의 2차전이 현재 여론을 폭발시킨 이유라 보는데 크카모로 인해 힘들어하던 레알이 카마빙가까지 투입하면서 기동력을 끌어올리고 정신 없이 몰아붙인 끝에 대역전승을 거뒀죠. 근데 엘클에서 다시 크카모를 들고 나왔고 크로스(!)와 모드리치가 전방 압박을 하는 묘한 전술까지 들고 나왔다가 참패를 당한 것이 좀 컸습니다.
22/04/07 18:42
위 댓글에 추가로 작성해보자면
저 역시 현재 레알의 문제는 늙고 느린 크카모도 문제지만 좌우 풀백의 위력이 3,4년 전까지의 레알과는 너무 다르다는거라 생각합니다. 카르바할은 유리몸 시기를 지나 돌아온 이후 클래스가 내려와버렸고 마르셀루를 대신해서 나오는 멘디는 피지컬은 좋은데 소프트웨어가 너무 아쉽죠. 특히 공격쪽으로는 진화하는 모습이 없는 거 같습니다. 이렇다보니 공격 루트가 더욱 한정적으로 되고 크카모의 위력도 덩달아 줄어들어다고 봅니다. 이게 참 어려운게 레알이 그렇다고 영입을 안했냐? 열심히 했는데 다 망한게 큰 거 같아요. 다 긁어볼만한 선수들이었는데 긁고나니 꽝이거나 다른데가서 더 잘하는 케이스가 많네요.
22/04/07 19:29
올시즌 거의 전경기를 다 본입장인데..
크로스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계속 줄어들고 이젠 부정적입니다. 이것만 어떻게 해주면 될 것같은데 감독은 교체도 늦고 체력관리도 안해주는게 참. 그리고 풀백들은 올시즌 내내 솔직하게 문제죠.. 카르바할은 부상으로 인한 운동능력의 감소, 멘디는 수비만원툴인.. 이쪽도 내년엔 교체가 필요합니다.
22/04/07 22:22
예전에 안첼로티 시절로 기억하는데 꼬마전이었나 경기가 안 풀리고 밀리는데 풀백에 마르셀로, 카르마할 투입하고 전세가 바뀐 기억이 나네요.
크카모 예전 같지 않다 많이하는데 뭐 세월이 그렇죠. 근데 그래도 지금 누가 안첼로티 자리에 앉아도 그 자리에 다른 선수를 챔스 8강, 엘클에 선발로 쓸 수 있을까? 쉽지 않죠. 많이 언급하셨듯이 그 문제보단 풀백 문제가.. 카를로스, 살가도 이후에 레알이 엄청 고생했죠. 둘 다 노쇠화로 경기력 안 좋았던 시간과 대체자 구하기가 영.. 마르셀로는 돌아오지 않는 윙백이었고 윙으로 돌리고 다 늙은 에인세 쓰기도 했고 시싱요부터해서 라모스도 갔다가 카르바할까지 간게 몇년인지.. 사실 레알이 전체적으로 예전같지 않죠. 3연패 시절 bbc 크카모 마르세로 라모스 페페(바란) 카르바할 나바스.. 지금 생각해도 엄청난데 요즘 이런 팀 꾸리기가.. 영.. 쉽지가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