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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8 14:59
에드가 진짜 알아줘야죠. GSP도 감량 그런 스타일이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요새 선수들은 왜 이렇게 큰지 페더급 오르테가, 라이트급, 웰터급부터는 예전 미들급같은 거구같다는 느낌 받았습니다.
22/04/08 12:40
체중을 줄인다기 보다 수분을 말린다고 생각하는게 더 가까울겁니다
3일정도 버틴다고 생각하고 물기를 바짝 말리면 체중 10%정도는 여유롭게 빠질거에요
22/04/08 12:50
이게 유리하기 때문에 안 할 수가 없어요. 당일 계체 후 몇 시간 후에 경기 있는 방식이면 큰 폭의 감량-리게인이 힘든데 UFC는 전날 계체하고 다음 날 경기하는 식이라 제일 유리한 방향으로 해야 하죠. 무게가 나갈 수록 더 강한 것은 당연한 사실이고 (적어도 나 자신으로 비교 했을 때는) 약 66kg, 페더급 체중이 내 평소 몸무게라고 하면 페더급을 뛰는 것보다 더 감량해서 약 61kg의 밴텀급을 뛰는 게 유리하죠. 만약 내 평소 무게가 66kg 근처인데 그냥 페더급 선수를 하고 싶다고 하면 근육을 4kg 붙여서 70kg로 4kg라도 감량하는 게 유리한 거고요.
그런데 이 감량 과정이라는 게 진짜 고되고 힘든 거라 그게 문제기는 합니다. 이런 식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게 이득이라는 건 다들 알고 있으니 여기서 경쟁이 붙죠. 예를 들어 누구는 6kg 감량하는데 누구는 8kg 감량합니다. 2kg 차이가 프로에서는 엄청 크기 때문에 경쟁 붙듯이 폭이 넓어져서 건강에는 악영향이죠. 감량 심하게 하다가 컨디션 망가지는 경우도 많고요. 그런 게 아니더라도 식사-수분 제한 걸린 채로 지낸다는 건 무척이나 괴로운 일이죠.
22/04/08 13:06
역배고 언더독이고 뭐고 꼭 승리하시길
조제 알도 전 동아리 형들과 라이브로 봤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그때 탈골된 부위 다시 끼우려고 안간힘 쓰던 그 표정 잊을 수가 없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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