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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2/04/10 00:57:52 |
Name |
Davi4ever |
Link #1 |
fmkorea |
Subject |
[스포츠] [해축] 이 중요한 4월에 연패를 기록한 아스날.gfy (수정됨) |
팰리스 원정에서 패배를 기록한 아스날, 홈에서 브라이튼을 상대했습니다.
전반 28분, 덩크의 롱패스->음웨푸의 어시스트를 골로 연결하는 트로사르
마르티넬리가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었지만
긴 VAR 끝에 오프사이드로 골 취소가 됩니다
후반 초중반까지 이어진 아스날의 맹공을 막아낸 브라이튼,
후반 66분에 선제골을 어시스트해냈던 음웨푸가 멋진 골을 넣으며 2:0을 만듭니다
아스날 팬들 혈압 올라가게 만든 2연 골대 (외데고르-은케티아) 직후
외데고르가 중거리 골을 성공시키며 한 골차로 따라잡고 마지막 맹공에 나선 아스날
하지만 은케티아의 좋은 슛이 산체스의 슈퍼세이브에 막히며 결과를 바꾸진 못합니다
아스날이 팰리스 원정 0:3 패배에 이어 브라이튼전까지 1:2로 패하며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팰리스는 그래도 원정경기에 비에이라 감독이 팀을 탄탄하게 만들고 있다는 부분이라도 있었지만
브라이튼은 최근 너무나 분위기가 좋지 않았고, 홈에서 당한 패배라 더욱 충격이 클 듯 합니다.
아스날의 남은 대진 난이도를 고려했을 때는 꼭 잡아야 했던 경기였고요.
아르테타는 티어니가 없는 상황에서 차마 타바레스를 주전으로 쓸 수 없었는지 (...)
자카를 왼쪽 풀백으로 쓰는 고육지책을 썼는데,
선제골을 먹힐 때 그쪽 수비에서 문제가 발생했고 로콩가도 중원에서 고전하면서
자카를 중앙으로 올리는 변형 쓰리백으로 전술을 변경했고
후반 초반에 계속 몰아쳤지만 결국 골을 넣지 못했고,
오히려 추가골을 먹히며 (막판 힘을 내봤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토미야스 빠진 것까지는 세드릭 넣어서 어느정도 유지가 가능했는데
여기에 티어니-파티까지 빠져 버리니 경기력이 급락해 버렸네요.
골 넣어줄 선수가 없는 문제는 계속 이어지고 있고요...
'니가가라 챔스'의 기운이 맨유에 이어 아스날까지 잡아먹었는데
(첼시는 우리 얘기 아니라며 소튼을 6:0으로 박살냈습니다)
곧 제라드의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경기를 치를 토트넘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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