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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3 06:39
경기 키자마자 골 먹혀서 싸했는데.. 진짜 이대로 챔스 역사하나 쓰나보다 포기한 순간 모드리치 덜덜덜
진짜 팬들이 안재앙이라니 치매라느니 하는 이유가 다 있어요. 투헬 보면서 무서움을 느꼈네요. 그리고 이대로 벤제마 발롱거나요 크크크
22/04/13 06:42
포백에 베르너-코바치치 선발까지 다 제대로 통하는 걸 보고 투헬의 대단함을 느꼈고
0:3 될 때까지 사실상 아무것도 하지 않은 걸 보고 안첼로티의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모드리치의 미친 크로스 아니었으면 엘클라시코에 이어 또다시 홈에서 대참사날 뻔...
22/04/13 07:03
레알 vs 첼시 경기가 우리에게 왜 슈퍼리그가 필요한지에 대해 보여줬다면
비야레알 vs 뮌헨 경기는 우리에게 왜 슈퍼리그가 필요없는지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뿐이네요.
22/04/13 08:13
티모 첼시 처음 이적할때 엄청 기대 이하 여서 방출각 아닌가 생각했는데 티모가 필드를 지배했나보군요!
여담으로 요즘 티모 잘하나요???!!!
22/04/13 12:57
저도 새벽에 보고 잤는데 정말 멋진 경기였습니다. 전술적 요소가 많았다기 보다는 선수들의 경험, 능력, 정신력이 전면으로 나온 경기였던 것 같아요.
모드리치와 벤자마의 클래스, 비니시우스의 랜덤 주사위 같은 플레이, 키가 심각하게 작아진 선수단이 점프 안하고 코너킥을 막아내는 모습등... 참 잔귀한 장면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레알은 주급 10억받는 선수는 벤치에, 6억 받는 선수는 명단에 없어도 리그 우승과 챔스 4강에 가네요.
22/04/13 17:07
경기를 적당히 본 사람 입장에서 답답하면서도 만족스러운 경기입니다ㅡㅡ;
오답노트를 잘 분석해서 온 투헬과 역시 난 틀리지 않았어 하면서 그대로 온 안첼로티인데 0:3으로 끌려갈때까지 쳐맞기만 하는 걸 보면서 너무 답답했네요. 그래도 결국 모드리치, 비니시우스 그리고 벤돈신 덕분에 4강 진출 해낸 건 대단하다고 봅니다. 참...안첼로티에 대해서는 평가를 좋게할 수 없는데 성적 보면 마냥 깔 수도 없네요. 좀만...제발 조금만 더 유연하게 간다면 다음 시즌도 즐겁게 볼 수 있을텐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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