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4/13 15:44:06
Name 우주전쟁
Link #1 이종격투기카페
Subject [스포츠] [월드컵] 만약 이 슛이 골대 맞고 밖으로 튀었으면...?
한국은 8강에 갈 수 있었을까요?...
뭐 다 부질없는 가정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후반은 우리가 몰아붙이는 분위기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avi4ever
22/04/13 15:46
수정 아이콘
요즘 남아공 월드컵에 꽂히신 것 같습니다 크크크
우주전쟁
22/04/13 15:54
수정 아이콘
저 때 저는 영국에 있었어서 감회가 좀 남다르긴 합니다...다른 월드컵들에 비해서...흐흐...
전국민 왁싱기원
22/04/13 18:18
수정 아이콘
같이 골대를 맞고 들어갔으나 노골 처리가 되어 광탈한 그때 잉글랜드의 상황은 어땠었나요?

로컬 분위기 살벌했을거 같아요...

참고로 저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때 브라질이 독일에게 7대1로 패배하는 경기를 브라질 현지에서, 그것도 대형스크린 거리응원으로 봤었습니다. 크크
우주전쟁
22/04/13 22:47
수정 아이콘
잉글랜드 시합날은 조용히 기숙사에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단체응원하는 트라팔가 광장 같은 덴 가 볼 생각조차 안했습니다...;;
Energy Poor
22/04/14 12:56
수정 아이콘
당시 브라질 분위기는 어땠나요?
어류도감
22/04/13 15:47
수정 아이콘
저는 이것도 이거지만 물꽃 회오리슛이 들어갔다면?도 굉장히 궁금합니다
싸구려신사
22/04/13 15:49
수정 아이콘
4강갔죠 크크
파란무테
22/04/13 15:50
수정 아이콘
우승했을것 같습니다
먼산바라기
22/04/13 16:02
수정 아이콘
추천드렸습니다!
손금불산입
22/04/13 15:51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2010 월드컵 우루과이전은 우리나라가 잘한 것도 있지만 리드 잡은 상태에서 우루과이의 경기 운영 능력이 꽤 별로였던 영향이 컸다고 봐서 if 생각할 여지가 별로 많지 않다 생각을 합니다. 서로 기어 올리면서 치고 박고 싸웠으면 완패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은... 제 기억이 맞다면 동점인 상황에서는 우리나라가 별 힘을 못썼던 걸로 기억해요.
Anti-MAGE
22/04/13 15:52
수정 아이콘
이동국 물 회오리슛이 동점인 상황에서 나왔죠...
손금불산입
22/04/13 15: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게 거의 유일한 찬스 아니었나요? 그래서 아쉬움이 컸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선제골 먹히고 주도권 잡으며 밀어붙이다가 이청용이 골넣고 나서는 다시 열세 위주였던걸로 기억을 하네요. 당시에 우루과이 보면서 잘하는 애들이 왜 골넣고 저리 소극적으로 했던거지 진작에 주도권 잡을 수 있었을거 같은데라고 느꼈습니다.
루카쿠
22/04/13 16:14
수정 아이콘
이동국 슛은 저 골 이후의 장면이었어요. 저도 긴가민가해서 찾아봤습니다. 보니까 동점 후 이청용의 소녀슛이 있었더군요.
Anti-MAGE
22/04/13 16:17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22/04/13 15:55
수정 아이콘
22
루카쿠
22/04/13 16:15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그냥 잘 싸웠다 정도지 이길 경기를 진 건 아니라 봅니다.
22/04/13 16:21
수정 아이콘
네 우루과이가 토너먼트 1골차 지키려고 안전하게 한걸로 기억하네요. 그러다 동점되고 공세로 나오니 다시 우리가 흔들리고..
22/04/13 18:29
수정 아이콘
타바레즈 감독이 16년동안 우루과이국대 햇는데 원래 좀 수비위주의 성향인 감독이었습니다 넣고 지키고 역습하고.. 그러다가 이번에 잘 안되어서 짤리고 공격적으로 전술짜는 감독이 부임해서 4연승하고 진출했죠. 아마 이번에 만나면 꽤 난타전일 수도 있어보입니다.
22/04/13 15:5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동국
22/04/13 16:01
수정 아이콘
https://pgr21.net../spoent/67265?divpage=13&ss=on&sc=on&keyword=%EC%9A%B0%EB%A3%A8%EA%B3%BC%EC%9D%B4
여기 우루과이 선수가 얘기 한거 보면 후반전에 한국이 유리했다고 하는거 보니
가능성 있었다 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2/04/13 19:00
수정 아이콘
아.. 동국이 형 그 골만 들어 갔어도.. 비만 안 왔어도...
루카쿠
22/04/13 16:06
수정 아이콘
승부차기에 가서 또성룡의 폭풍실점으로 패배했을거라 예상합니다.
22/04/13 16:12
수정 아이콘
아무튼 수아레즈 슈팅은 적폐.. 메모
루카와
22/04/13 16:30
수정 아이콘
이길수있는진 모르겠지만 무튼 범인은 정성룡입니다
22/04/13 16:32
수정 아이콘
키퍼가 정성룡인데요...
8강에서 더 뒷목 잡았겠죠.
이탐화
22/04/13 16:50
수정 아이콘
수지한테 먹은 골이라 전혀 아쉽지 않음요 크크
22/04/13 17:52
수정 아이콘
골키퍼가 바뀌는 시간선이 아닌 이상 naver~!!
탑클라우드
22/04/13 18:00
수정 아이콘
후반은 우리가 다소 유리한 느낌이기는 했죠. 하지만 그게 무슨 소용인가... 저 슛이 우주의 기운을 받아버린걸...
이혜리
22/04/13 18:04
수정 아이콘
저건 뭐... 수아레스 인생골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한 슛이라,
안드갔으면 분위기 자체는 우리한테 있어서 이겼을 것 같기도 합니다.
게다가 이거 이겼으면 8강이 가나라서 또 5:5 외쳤을 것 같고..
스타나라
22/04/13 18:24
수정 아이콘
저 장면이 우리가 동점골 넣은 직후에 나온 장면입니다.
바로 뒤는 아니지만, 우루과이가 선제골 넣고 잠그다가 우리가 두드려서 동점을 만든 뒤에 다시 공세에 나서서 얼마 안되 넣은 골인거죠.
저 골이 안들어갔어도, 수분 뒤에 골 먹고 졌을겁니다.
우리가 공세를 취한건 우루과이가 잠그기를 시전한 동안이었지, 맞불을 놓은 상태가 아니었어요.
22/04/13 18:48
수정 아이콘
게임이 넘어오긴 했어요.
조말론
22/04/13 19:42
수정 아이콘
그냥 이 게임 생각하면 이동국 그 슛만 제대로 맞았다면
주먹쥐고휘둘러
22/04/13 20:16
수정 아이콘
서로 비등비등한 상황에선 포워드 퀄리티가 결국 경기를 결정짓는데 한국은 박주영 우루과이는 포를란

정배는 우루과이죠.
광개토태왕
22/04/13 20:32
수정 아이콘
그건 모르는겁니다
다만 일단 이겼다면 8강전이 가나이기 때문에 한일월드컵의 재림을 꿈꿀수도 있었겠죠
닉네임이뭐냐
22/04/13 21:09
수정 아이콘
골대 맞고 밖으로 튄게 정성룡 맞고 다시 들어갔을지도...
반니스텔루이
22/04/13 22:16
수정 아이콘
이떄 동점골 나오고 우리한테 흐름이 오긴 했습니다

이청용이 1:1 상황에서 소녀슛을 날려대는 바람에..
캐러거
22/04/13 23:13
수정 아이콘
이청용 소녀슛이 워낙 거대한 동국이형의 회전물보라 슛에 묻혀버림ㅠ

2010년은 아르헨전 전반끝나기전에 염기훈 1:1놓친거부터 몇개 너무 아쉬운게 많아요
22/04/14 00:44
수정 아이콘
차는순간 골직감했을 감아차긴데
맞고 밖으로 튀긴 너무 잘감겼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310 [스포츠] 21-22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결과 및 4강 대진표 [19] SKY924856 22/04/14 4856 0
67309 [스포츠] [해축] 골잔치가 벌어진 리버풀 vs 벤피카 2차전.gfy [10] Davi4ever3266 22/04/14 3266 0
67308 [스포츠] [NBA/MIN] 파울 트러블, 빅2 그리고 광견 [32] 무적LG오지환2438 22/04/13 2438 0
67307 [스포츠] 'A매치 중계권' 우선협상자 TV조선 선정…2년간 대표팀 경기 독점 중계 추진 [14] 及時雨3571 22/04/13 3571 0
67306 [스포츠] SSG 10연승 기념 정용진 부회장 16일, 토요일 시구 예정 [21] 애기공룡둘리3742 22/04/13 3742 0
67302 [스포츠] [해축] 이번 경기 첼시의 키포인트 마르코스 알론소 [13] 손금불산입2610 22/04/13 2610 0
67299 [스포츠] [월드컵] 만약 이 슛이 골대 맞고 밖으로 튀었으면...? [38] 우주전쟁6069 22/04/13 6069 0
67294 [스포츠] [MLB] 스즈키 세이야 4타수 2안타 2홈런 [6] ESBL3515 22/04/13 3515 0
67292 [스포츠]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위인 (외국인) [38] 우주전쟁5098 22/04/13 5098 0
67290 [스포츠] 레알 마드리드 vs 첼시 챔스 8강 2차전.gfy (용량주의) [28] SKY926165 22/04/13 6165 0
67288 [스포츠] 비야레알 16년만에 챔스 4강 진출.gfy (용량주의) [27] SKY925563 22/04/13 5563 0
67283 [스포츠] [KBO] 오늘 각 구장 관중 수 [41] 무도사5614 22/04/12 5614 0
67282 [스포츠] 프로 골퍼 가레스 베일 라운딩 영상 [9] 葡萄美酒月光杯3605 22/04/12 3605 0
67281 [스포츠] [NBA/MIN] Raised By Wolves [15] 무적LG오지환1218 22/04/12 1218 0
67280 [스포츠] [KBO] 오늘 대구 스트라이크 존.jpg [29] 삭제됨4409 22/04/12 4409 0
67278 [스포츠] [WWE]금기어를 사용한 코디로즈 [14] kien.4360 22/04/12 4360 0
67277 [스포츠] [KBO] '시즌 2호' 푸이그, KBO 첫 만루 홈런 폭발 [10] 달리와4888 22/04/12 4888 0
67276 [스포츠] 당연한 결과, BBC & 앨런 시어러 Team of the week [2] 어강됴리2599 22/04/12 2599 0
67275 [스포츠] K리그-쿠팡플레이, 2025년까지 '포괄적 파트너십' 체결 [22] 及時雨3359 22/04/12 3359 0
67271 [스포츠] 골기퍼가 처리 가능했다 vs 어려웠다... [57] 우주전쟁6357 22/04/12 6357 0
67269 [스포츠] 로마노) 레반도프스키, 바르샤에 3년 계약 제시 [20] 실제상황입니다6333 22/04/12 6333 0
67265 [스포츠] [국대] 우루과이 방송에서 분석한 한국대표팀.jpg [53] 낭천7395 22/04/12 7395 0
67264 [스포츠] [오피셜] 무서운 中 '도시 봉쇄'→ 상하이 포트FC, ACL 포기 [3] 강가딘4870 22/04/12 487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