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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4 10:11
저는 킹스 팬입니다...크크크 응원도 안한지 오래됐네요.....
플인 통과가 아니라 플인까지 가기만 해도 세레머니 할겁니다 킹스는 크크크크
22/04/13 23:56
안그래도 선생님 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크크
센터가 잘하기 정말 빡센 플레이오프에서 타운스가 에이스인 팀은 힘들었는데, 에드워즈랑 디로가 스코어러 역할을 확실히 해주니 무섭네요. 불스 왕조의 로드맨, 골스 왕조의 디그린, 버블레이커스의 하워드 등 enforcer 역할의 베벌리까지 잘해주니 이거원... 멤피스 팀이 너무 짜임새가 좋아서 힘들다고는 보는데, 앤써니 에드워즈가 스텝업해주고 베벌리가 너무 신나서 깝치다가 누구 하나 담그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22/04/14 00:17
베벌리가 트레이드 되자마자 '난 지금껏 플레이오프 못 나간 적 없음-사실 한 번 못 나감-, 그러니 우리(=미네소타)도 당연히 플레이오프 간다.'
이렇게 인터뷰했을 때 미네소타팬들마저 '멤피스에서 다시 트레이드 된 거 까먹은거 아니냐?' 소리 했었고, 실제로 시즌 초반에 4승 9패까지 찍었을 때 '올해도 그럼 그렇지 쯧쯧'하며 돌아서려고 할 때 구심점 역할을 해주더니 여기까지 끌고 와버렸네요. 남은 시즌도 누구 담그지 말고 오늘처럼 에너지 레벨로만 승부해줬으면 합니다.
22/04/14 00:18
타운스 혼자 흥분하고 앤트랑 디로는 냉정하길래 '혹시?'했는데 이 둘이 광견 한마리랑 힘을 합쳐 '역시!'로 바꿔놨습니다.
그러니깐 운스야 1라운드부터는 좀 잘 해보자-_-
22/04/14 00:33
앤트맨 오늘 정말 대단하더군요.
후반 4쿼터는 어어어...어 하다가 우와!! 이러고 봤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베벌리나 그린 같은 선수는 좋아하지 않지만 필요악(?)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응원하는 팀은 아니지만 제가 응원하는 골스 만날때까지 이겨주기를.... (다음 상대인 멤피스도 만만치 않다는 것이 문제지만...)
22/04/14 01:12
두 팀 다 올라간다면 2라운드에 만나는 브라켓이긴한데...
오늘 승리의 달콤함과 별개로 지금의 로스터가 업셋을 노릴만큼 단단한가?에는 조금 회의적이라 4년전 휴스턴 만났을 때처럼 속절없이 무너지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크크
22/04/14 05:06
에드워즈는 확실히 재능의 크기가 무섭더군요. 이대로 발전하면 차세대를 노릴만한 재능으로 보입니다. 베벌리의 위닝 멘탈리티도 멋있었고 갠적으로 디로를 좋아해서 이번시즌 미네 팔로우를 좀 했는데 시즌중 필리스전이나 멤피스전 처럼 타운스가 파울 아웃 당하거나 삽질할때 더 타오르는 느낌입니다.
다만 오늘 타운스는 요엠급이랑 아직 차이가 크다는걸 그대로 보여주더군요. 팀의 에이스가 혼자서 난리치다 파울 아웃 이라니 엄청 실망했습니다. 정규시즌 잘하고 플옵때마다 이러면 결국 제독처럼 새가슴으로 엄청 조롱 받을텐데 다음 멤피스전에서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22/04/14 09:05
클리퍼스가 타운스가 고작 24분밖에 못 뛰니깐 타운스 코트에 없을 때는 오히려 수비에서 해멜 정도로 타운스 대비를 빡세게 해오긴 했는데, 그렇다고 오펜스 파울만 3개를 해버리면 아오-_-
물론 언급하신 식서스전을 포함해 정규시즌에는 콜이 좀 타운스에게만 소프트한 스노우볼이 굴러가는 경기가 많았는데 어제는 그것도 아니고 아오-_- 멤피스와 1라운드는 타운스가 잘 해야 업셋을 노려볼 수 있는 전력 차이니 정신 좀 차리길 바랍니더.
22/04/14 06:49
진짜 오늘 타운스가
우리에게 봄 농구는 사치야 하고 걷어차는 걸 러셀 앤트맨 베벌리가 멱살 잡고 끌고 갔네요. 하지만 저는 오늘 수훈갑은 말릭 비즐리 보고싶습니다. 자유투도 다 흘리고 그랬지만 진짜 중요한 3p가 적재적소에서 다 터졌어요. 특히 4Q 시작할 때 6점이랑 9점으로 시작하는건 엄청난 차이라고 보는데 실제로 4Q 첫득점 여부에 따라서 이게 원포제션 게임으로도 가는거라. 여튼 3Q 버져가 많은 걸 했습니다.
22/04/14 09:07
역대급 흉년이라던 전문가들 머쓱해지게 올해 플옵에서 경험치 무럭무럭 먹고 다음시즌에는 올스타 선정과 올느바 경쟁할 수준의 퍼포먼스를 기대해봅니다.
22/04/14 09:12
타운스는 이미 올스타급이라 생각하긴합니다
타운스정도면 이제 퍼스트팀 엠비피보고 달려야죠!! 그리고 멤피스랑도 할만하다고 생각되서 업셋기대하고있습니다 크크 마지막가서 개고생하고 피닉스안만나게 어딥니까
22/04/14 08:22
늑대대장 타운스가 무너지면서 가비지로 지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팀이 끈끈해지면서 드뎌 플옵으로 가네요!!수비로 이겼다는게 더 기쁘네요 크크 시즌전 베벌리를 못데려왔으면 올시즌도 아마 망했을것 같습니다 고고 울브스!!
22/04/14 09:09
오랜만에 플옵 간건 마찬가지지만 뭔가 1718때와는 또 기분이 다릅니다 크크
타운스는 1라운드부터 어제 빚 잘 갚길 바랍니다.
22/04/14 08:48
미네소타가 이길거 같았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클퍼는 피닉스랑 붙고 싶어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경기 볼때마다 레이드 였나 벤치멤버 얘 잘하는걸 많이 못봣는데 어젠 되게 잘하더군요
22/04/14 09:11
리드 같은 경우는 팀에서 철저하게 타운스 마이너 버전으로 다듬고 성장 시킨 선수고, 이는 미네소타가 타운스가 코트에 없을 때도 그 공백을 최소화하는 큰 원동력이 되는 선수죠. 살짝 기복이 있긴한데 그래도 저 가격에 저만한 백업 센터 못 구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음 시즌이 만기라 이번 플레이오프가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도 있긴 합니다 크크
22/04/14 10:41
미네소타가 승리한건 참 좋은데...베벌리 같은 선수가 스포트를 받는게 너무 싫네요 진짜 쓰레기같이 플레이한다는 표현의 화신인 선수인데
22/04/14 10:46
미네소타 팬 입장에서는 '그래 저런게 필요한 팀이긴 했지'싶다가도 '또 저러다 사고 칠려고!'싶기도 하고 참 어려운 선수입니다.
지난 과오는 베벌리가 평생 안고 가야할 업보지만, 제발 남은 커리어 동안은 다 업보 좀 안 쌓기를 바래봅니다.
22/04/14 11:41
스포츠 중에서 유일하게 챙겨보는게 NBA 인데,
님이 써주신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라빈, 타운스, 위긴스 같이 뛸때도 늘 기대만 있었지.. 결과가 별로여서 미네라는 팀에 기대가 없었는데.. 요즘은 확실히 다릅니다.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 enforcer 라는 선수가 있다는것도 첨 알았네요. 베벌리는 개인적인 불호인데, 응원팀에 들어오면.. 이뻐할거 같아요.
22/04/14 14:27
막상 겪어보니 막 예뻐하기에는 업보도 상당하고 경기내에서 헛짓거리도 많이 해서 딱 '있긴 있어야하는데...쩝' 딱 이 정도긴 합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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