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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4/13 23:45:39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유투브, 직접
Subject [스포츠] [NBA/MIN] 파울 트러블, 빅2 그리고 광견
0. 누가 뭐래도 지금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얼굴은 칼-앤써니 타운스입니다.
신인 시절 티보듀에게 갈려가며 습득한 파울 트러블을 통한 출장 시간 조절(?)을 오늘 경기에서마저 시전하며 고작 24분밖에 못 뛰었지만 말이죠.

다행히도 그 때의 타운스에게 없었지만 지금의 타운스에게는 있는게 하나 있습니다.
코트 안팍에서 좋은 역할을 해주는 동료들이 바로 그것이죠.
그리고 이 동료들은 뛰어내리려는 타운스를 억지로 붙들어매 미네소타가 케빈 가넷 없이 맞는 두번째 플레이오프, 케빈 가넷 없이 따낸 가장 높은 시드를 통산 승률 30위에 빛나는 이 프랜차이즈에 선물해줬습니다.

1. 베벌리랑 타운스가 사이좋게 1쿼터부터 파울 트러블에 걸려 자리를 비웠지만, 러셀과 에드워즈는 그러거나 말거나 꾸준하게 활약하더니 승부처에서 빛나는 활약을 합니다.
물론 클러치 상황서 헛짓거리해서 게임 묘하게 만들뻔했던게 함정이긴 한데 어쨌든 둘이 59득점을 합작하며 파울 게오르그 모드에 돌입한 폴 조지와 맞섰고, 승리를 따내는데 성공합니다.
특히 앤트맨은 2년차라고 보기 힘들 정도의 침착함을 거의 매 순간 유지하며 미네소타 팬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었습니다.
97:95 상황서 꽂은 덩크는 전설적인 SG 레지 밀러의 입에서 '우리 눈 앞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라는 극찬까지 이끌어냈습니다.
이외에도 앤트맨을 두고 '큰 경기에 강하다. 빅게임 스틸러가 될 것이다. 심장이 큰 선수다.' 같은 칭찬도 했습니다.
전에도 이야기한 적 있지만, 미네소타 지역 방송국의 해설자 짐 페터슨은 굉장히 냉정합니다.
지난 세월 이 팀의 현란한 농구를 매경기 지켜봐야했으니 그러는 심정도 이해가 안 가는건 아니지만 가끔 섭섭할 때도 있을 정도로 냉정한 콜들을하는 편인데, 그의 입을 통해 이 경기를 못 본게 아쉬워질 정도로 앤트맨의 활약이 좋았는데 레지 밀러의 저 콜이 이 섭섭함을 조금은 덜어내줬습니다.
비인기팀이라 한시즌에 전국 중계 10경기도 채 안 되서 들을 일이 잘 없었는데, 전국 중계 맡는 중계진이 괜히 그 자리에 있는게 아니구나 싶은 좋은 중계였습니다.

2. 4쿼터 초반 10점차까지 벌려졌던 게임은 극한의 클러치 모드에 들어섭니다.
그리고 여기서 파울 트러블에 걸려 잠잠하던 광견 한마리가 난입해 게임을 접수합니다.
제가 왠만하면 미국에서 쓰는 용어들 글에 쓸 때는 최대한 한국어로 번역해서 쓰거나 아니면 그냥 영어를 한국어 발음으로 써버리는 편인데...
유이하게 번역도 어렵고 괜히 발음으로도 안 쓰는 용어가 두개 있습니다.
야구의 plate discpline이랑 아이스하키서 파생된 enforcer인데요.
미네소타는 이 enforcer가 없었습니다.
상대 선수의 도발에 발끈도 제대로 못하고 분위기 말아잡수는건 일상 다반사였고, 심판이 애매한 콜을 해도 별 다른 어필도 없이 지나가며 경기 내내 손해 보는 것도 마찬가지였죠.
물론 농구를 못하는 게 가장 짜증나긴 하지만, 그 와중에 태도마저 저렇게 말랑말랑하니 더 복장이 터지는 그런 농구를 지난 시즌까지 했었는데요.
작년 여름 영입한 패트릭 베벌리라는 광견 한 마리가 이 팀의 enforcer가 되어줬습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 스탯 이상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만천하에 드러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참 신기한 선수에요. 영입했을 때부터 '팀에 딱 필요한 선수'인건 알고 있었지만 마냥 좋아하기 힘들었는데...
어쨌든 오늘 경기는 고마웠습니다.
다행히 미네소타 합류 이후에는 상대 선수 담그는 행위는 안 하고 있는데, 뭐 인터뷰로 개소리하는 것까지는 어쩌지 못하겠지만, 코트에서 위험한 플레이만 지금처럼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미네소타는 타운스가 가지고 있던 조용하고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에 팀원과 관중을 고조시킬 줄 아는 러셀의 리더십, 베벌리의 광견 리더십에 앤트맨의 패기까지 더해지며 나름대로의 팀문화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4년전과 달리 온전한 미네소타의 몫으로 7번 시드를 따내며 트레이드 데드라인때 이 팀문화를 일단 지키기로 한 프런트의 결정이 마냥 틀리지만은 않았다는 걸 입증해냈습니다.

이제 위에서 기다리고 있던 2번시드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1라운드를 준비해야할 때입니다.
타운스도 심기일전해서 업셋 여부와 상관없이 4년전보다 더 좋은 시리즈만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3. 경기 끝나고 미네소타의 세레머니를 보면서 TNT 크루들이 빵 터졌는데요.

다시 보니 민망하긴 한데 크크크크크
이 양반들아 우리 통산 승률 꼴찌팀이라고ㅠ
지난 2년 동안 42승했던 팀이 올시즌에만 46승하고 플레이인 토너먼트 한큐에 통과해서 저러는 거라고!
님들도 우리 30승밖에 못할거라고 했잖아!
라며 저 모질이들 변명을 해주며 마쳐봅니다.

웃긴건 바클리 저래놓고 멤피스-미네소타 미네소타 승리 찍었습니다 크크
오늘도 샼이랑 케니는 클리퍼스 찍었는데 혼자 미네소타 찍으신 바클리님만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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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 프로듀서
22/04/13 23:52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 우승 우승
무적LG오지환
22/04/14 00:18
수정 아이콘
남들한테는 고작 플레이인 스테이지 돌파지만 이거 자체가 왠만한 명문팀 우승이랑 맞먹는 난이도의 팀이니깐 우승 맞습니다 크크
인민 프로듀서
22/04/14 10:11
수정 아이콘
저는 킹스 팬입니다...크크크 응원도 안한지 오래됐네요.....
플인 통과가 아니라 플인까지 가기만 해도 세레머니 할겁니다 킹스는 크크크크
세인트루이스
22/04/13 23:56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선생님 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크크
센터가 잘하기 정말 빡센 플레이오프에서 타운스가 에이스인 팀은 힘들었는데, 에드워즈랑 디로가 스코어러 역할을 확실히 해주니 무섭네요. 불스 왕조의 로드맨, 골스 왕조의 디그린, 버블레이커스의 하워드 등 enforcer 역할의 베벌리까지 잘해주니 이거원...
멤피스 팀이 너무 짜임새가 좋아서 힘들다고는 보는데, 앤써니 에드워즈가 스텝업해주고 베벌리가 너무 신나서 깝치다가 누구 하나 담그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무적LG오지환
22/04/14 00:17
수정 아이콘
베벌리가 트레이드 되자마자 '난 지금껏 플레이오프 못 나간 적 없음-사실 한 번 못 나감-, 그러니 우리(=미네소타)도 당연히 플레이오프 간다.'
이렇게 인터뷰했을 때 미네소타팬들마저 '멤피스에서 다시 트레이드 된 거 까먹은거 아니냐?' 소리 했었고, 실제로 시즌 초반에 4승 9패까지 찍었을 때 '올해도 그럼 그렇지 쯧쯧'하며 돌아서려고 할 때 구심점 역할을 해주더니 여기까지 끌고 와버렸네요.

남은 시즌도 누구 담그지 말고 오늘처럼 에너지 레벨로만 승부해줬으면 합니다.
그10번
22/04/13 23:57
수정 아이콘
KAT이 3-2 수비에 막히고 파울트러블에 빠졌을때 무너지지않는 모습을 보면서 예전의 미네소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적LG오지환
22/04/14 00:18
수정 아이콘
타운스 혼자 흥분하고 앤트랑 디로는 냉정하길래 '혹시?'했는데 이 둘이 광견 한마리랑 힘을 합쳐 '역시!'로 바꿔놨습니다.

그러니깐 운스야 1라운드부터는 좀 잘 해보자-_-
자이너
22/04/14 00:33
수정 아이콘
앤트맨 오늘 정말 대단하더군요.
후반 4쿼터는 어어어...어 하다가 우와!! 이러고 봤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베벌리나 그린 같은 선수는 좋아하지 않지만 필요악(?)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응원하는 팀은 아니지만 제가 응원하는 골스 만날때까지 이겨주기를....
(다음 상대인 멤피스도 만만치 않다는 것이 문제지만...)
무적LG오지환
22/04/14 01:12
수정 아이콘
두 팀 다 올라간다면 2라운드에 만나는 브라켓이긴한데...

오늘 승리의 달콤함과 별개로 지금의 로스터가 업셋을 노릴만큼 단단한가?에는 조금 회의적이라 4년전 휴스턴 만났을 때처럼 속절없이 무너지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크크
종이고지서
22/04/14 05:06
수정 아이콘
에드워즈는 확실히 재능의 크기가 무섭더군요. 이대로 발전하면 차세대를 노릴만한 재능으로 보입니다. 베벌리의 위닝 멘탈리티도 멋있었고 갠적으로 디로를 좋아해서 이번시즌 미네 팔로우를 좀 했는데 시즌중 필리스전이나 멤피스전 처럼 타운스가 파울 아웃 당하거나 삽질할때 더 타오르는 느낌입니다.

다만 오늘 타운스는 요엠급이랑 아직 차이가 크다는걸 그대로 보여주더군요. 팀의 에이스가 혼자서 난리치다 파울 아웃 이라니 엄청 실망했습니다. 정규시즌 잘하고 플옵때마다 이러면 결국 제독처럼 새가슴으로 엄청 조롱 받을텐데 다음 멤피스전에서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무적LG오지환
22/04/14 09:05
수정 아이콘
클리퍼스가 타운스가 고작 24분밖에 못 뛰니깐 타운스 코트에 없을 때는 오히려 수비에서 해멜 정도로 타운스 대비를 빡세게 해오긴 했는데, 그렇다고 오펜스 파울만 3개를 해버리면 아오-_-
물론 언급하신 식서스전을 포함해 정규시즌에는 콜이 좀 타운스에게만 소프트한 스노우볼이 굴러가는 경기가 많았는데 어제는 그것도 아니고 아오-_-

멤피스와 1라운드는 타운스가 잘 해야 업셋을 노려볼 수 있는 전력 차이니 정신 좀 차리길 바랍니더.
스카야
22/04/14 06:00
수정 아이콘
맨 밑 영상 경기시간 1분 30여초 남을때 앤트맨 에어볼은 진짜 웃기네요 크크
분위기상 쐐기를 박는 한방인데 어..??
무적LG오지환
22/04/14 09:05
수정 아이콘
림어택할 줄 알았는데 급 3점인데 에어볼 나와서 보던 저도 순간 뇌정지가 왔습니다 크크
이혜리
22/04/14 06:49
수정 아이콘
진짜 오늘 타운스가
우리에게 봄 농구는 사치야 하고 걷어차는 걸 러셀 앤트맨 베벌리가 멱살 잡고 끌고 갔네요.

하지만
저는 오늘 수훈갑은 말릭 비즐리 보고싶습니다. 자유투도 다 흘리고 그랬지만 진짜 중요한 3p가 적재적소에서 다 터졌어요.
특히 4Q 시작할 때 6점이랑 9점으로 시작하는건 엄청난 차이라고 보는데 실제로 4Q 첫득점 여부에 따라서 이게 원포제션 게임으로도 가는거라. 여튼 3Q 버져가 많은 걸 했습니다.
무적LG오지환
22/04/14 09:06
수정 아이콘
비즐리 3점 세개가 다 소금같은 역할 해줬죠.
저런 선수라 남겨야한다고 했는데 단두대 매치에서 역할 해줘서 좋았습니다.
22/04/14 07:30
수정 아이콘
앤트맨은 크게될놈 같습니다 라이브로보는데 타운스는 좀답답하긴하더군요
무적LG오지환
22/04/14 09:07
수정 아이콘
역대급 흉년이라던 전문가들 머쓱해지게 올해 플옵에서 경험치 무럭무럭 먹고 다음시즌에는 올스타 선정과 올느바 경쟁할 수준의 퍼포먼스를 기대해봅니다.
22/04/14 09:12
수정 아이콘
타운스는 이미 올스타급이라 생각하긴합니다
타운스정도면 이제 퍼스트팀 엠비피보고 달려야죠!!
그리고 멤피스랑도 할만하다고 생각되서 업셋기대하고있습니다 크크 마지막가서 개고생하고 피닉스안만나게 어딥니까
무적LG오지환
22/04/14 09:14
수정 아이콘
아 어제 한심한 작태를 보인 싸만코놈 아니고 앤트맨 이야기였습나다 크크
밀로세비치
22/04/14 08:22
수정 아이콘
늑대대장 타운스가 무너지면서 가비지로 지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팀이 끈끈해지면서 드뎌 플옵으로 가네요!!수비로 이겼다는게 더 기쁘네요 크크 시즌전 베벌리를 못데려왔으면 올시즌도 아마 망했을것 같습니다 고고 울브스!!
무적LG오지환
22/04/14 09:09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플옵 간건 마찬가지지만 뭔가 1718때와는 또 기분이 다릅니다 크크

타운스는 1라운드부터 어제 빚 잘 갚길 바랍니다.
22/04/14 08:39
수정 아이콘
크 북산같네요

강력한 동료!
무적LG오지환
22/04/14 09:09
수정 아이콘
근데 채치수가 제일 못... 크크크크크
22/04/14 10:19
수정 아이콘
엌 크크크
22/04/14 08:48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가 이길거 같았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클퍼는 피닉스랑 붙고 싶어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경기 볼때마다 레이드 였나 벤치멤버 얘 잘하는걸 많이 못봣는데 어젠 되게 잘하더군요
무적LG오지환
22/04/14 09:11
수정 아이콘
리드 같은 경우는 팀에서 철저하게 타운스 마이너 버전으로 다듬고 성장 시킨 선수고, 이는 미네소타가 타운스가 코트에 없을 때도 그 공백을 최소화하는 큰 원동력이 되는 선수죠. 살짝 기복이 있긴한데 그래도 저 가격에 저만한 백업 센터 못 구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음 시즌이 만기라 이번 플레이오프가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도 있긴 합니다 크크
Tim.Duncan
22/04/14 10:41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가 승리한건 참 좋은데...베벌리 같은 선수가 스포트를 받는게 너무 싫네요 진짜 쓰레기같이 플레이한다는 표현의 화신인 선수인데
무적LG오지환
22/04/14 10:46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 팬 입장에서는 '그래 저런게 필요한 팀이긴 했지'싶다가도 '또 저러다 사고 칠려고!'싶기도 하고 참 어려운 선수입니다.

지난 과오는 베벌리가 평생 안고 가야할 업보지만, 제발 남은 커리어 동안은 다 업보 좀 안 쌓기를 바래봅니다.
한달살이
22/04/14 11:41
수정 아이콘
스포츠 중에서 유일하게 챙겨보는게 NBA 인데,
님이 써주신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라빈, 타운스, 위긴스 같이 뛸때도 늘 기대만 있었지.. 결과가 별로여서 미네라는 팀에 기대가 없었는데..
요즘은 확실히 다릅니다.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 enforcer 라는 선수가 있다는것도 첨 알았네요.
베벌리는 개인적인 불호인데, 응원팀에 들어오면.. 이뻐할거 같아요.
무적LG오지환
22/04/14 14:27
수정 아이콘
막상 겪어보니 막 예뻐하기에는 업보도 상당하고 경기내에서 헛짓거리도 많이 해서 딱 '있긴 있어야하는데...쩝' 딱 이 정도긴 합니다 크크
한달살이
22/04/14 15:50
수정 아이콘
리그패스도 있고, 매니아 눈팅도 종종 하지만..
무적lg님의 글이 더 잘 읽히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청춘불패
22/04/16 01:48
수정 아이콘
늑대와 곰이 싸운면
아무래도 곰이 유리하겠지만
그래도 누가 이기든 4대0이라는
일방적인 결과만 나오지 않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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