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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4 22:47
여농 안본지 한참됐는데 작년 챔결 우연히 밥먹다 보면서
왠 쪼만한 선수가 파닥파닥? 하는게 귀여워서 죽 보게됐는데 올시즌 보면서 광팬 됐습니다 확실히 보는맛이 있고 스타성이 넘치는 선수인듯 .. 작년부터 꾸준히 우승 세러모니 할때마다 감독 대차게 차고 밟아주는것도 인상적이였습니다 오늘은 몸푸는 것부터 예사롭지 않더군요
22/04/15 00:09
저는 감독이 작전 내리니까 아니라고 발동동구르면서 자기가 일대일 하겠다고 했다가 3점슛 에어볼내는 짤 보고
재방중계보다 팬됐...
22/04/15 00:19
그날 보면서 맞아서 눈 퉁퉁 부어오른 탓에 원근감이 없었을 것이다 ( ... ) 라고 자기합리화를 했던 기억이
어설프게 팅하는 것보단 에어볼이 인상적이고 좋죠 암요 ( ... ) 늘 당차게 플레이해서 애정합니다
22/04/14 23:11
아정 투 이슬은 같은 멤바는 아닙니....
그리고 예은이의 성장도 너무 크고....... 그리고 작년 삼생은 정신이 육체를 지배해서 어쩔수가 없었..
22/04/14 23:51
이쪽 분야갑은 허재죠. 반대로 당시에는 운이 좋았다 했으나 지금은 폭망한 유재학 뽑기도 있었죠 (리지가 추첨해서 당첨됐던 이종현 픽)
22/04/15 00:35
무근본 노작전 온리 박지수 원툴로 박지수 37분씩 뛰게 하고 우승못한 혁재감독
다만 뽑기 원툴로 박지수, 허예은 뽑아준걸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22/04/14 23:09
올 한해 여농을 열심히 봤는데 남농이랑은 다른 재미가 있고
무엇보다 미친듯이 열심히 하는 거에 감동받았습니다 Kb는 지수팍에만 의존하지 않고 팀옵션을 늘려가는게 인상적이었고 (허수아비인줄 알았던 김소담이 나중에는 중요로테에 3점도 쏘다니) 지수팍도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3점도 쏩니다) 다른 팀들도 나름의 팀컬러를 보여주면서 분전해서 다음 시즌이 기다려지게 만드네요(하나원큐는 빼고....) 최고미녀선수도 최고귀염둥이도 몸싸움하다가 눈탱이 밤탱이가 되더라도 몸사리지 않고 데일리 mvp되면 그동안 고생했던 설움에 우는 선수들이 태반 인 농구에 진심인 리그라서 게임의 수준을 떠나서 전 재밌게 봤습니다(사실 농구 수준 자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신체적인 약점이 어쩔수 없어서 그렇지) 내년에도 꿀잼리그되고 여배만큼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22/04/15 05:35
박지수 강이슬 국대라인이 진짜 개사기죠 국대에서도 지금 저 둘이 김단비 박혜진같은 선수 제끼고 1,2옵션 역할 하는데
거기에 가드진 퀄리티도 리그내 상위권이라 진짜 요 몇년 우리은행 왕조마냥 KB왕조 유지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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