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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6 21:00
플레이오프 오래 진출 못한 것도 못한건데 애초에 토너먼트에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승리를 해본게 0304시즌-케빈 가넷 MVP 시즌-에 딱 두번 있었던 팀입니다.
그리고 수요일의 저 경기가 세번째였죠(...)
22/04/16 21:03
개인적으로 서부에서 가장 기대하는 시리즈입니다. 돈치치가 부상이 아니었으면 유타-댈러스였겠지만.... 영건 군단간의 재밌는 싸움 기대해봅니다
22/04/16 21:11
저는 미네가 저렇게 놀림감이 되어야 하는 지에 의문이 듭니다. 솔직히 아무도 미네가 플옵 간다는 거 예상 안 하지 않았습니까? 팀의 어린 선수들이 가넷 시대 이후 두 번째 플레이오프를 만든 건데 좋아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멤피스와 미네소타는 멤피스가 올라갈 확률이 높은데 두 팀 모두 다 부상없이 멋진 승부 보여줬으면 하네요.
22/04/16 21:15
사실 뭐 TNT 크루들 원래 그러고 노는데니깐 그렇다치고, 일반 팬들...원래 팬덤이라는게 그러니깐 그렇다 칠 수 있는데...
같은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몇몇 반응은 진짜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특히 저 아무것도 아닌 플레이인 토너먼트도 못 올라와서 시즌 끝난 선수들은 더더욱 이해가 안 가긴 했는데... 뭐 그래도 이기고 놀림 받는게 지면서 놀림 받는 것보단 낫긴 낫... 색깔 비슷한 팀끼리 명승부 만들어내길 기대해봅니다 크크
22/04/16 21:27
그래도 맛이라도 봤던 로스터랑 맛도 못 본 로스터의 차이를 무시 못할 것 같긴한데 일단 원정에서 한 게임은 따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22/04/16 21:26
전 미네랑 인디애나 팬이고 꽤 승패예측을 잘맞추는편인데
미네가 피닉스랑 붙으면 업셋하고 올라갔을거 같은데 멤피스는 미네가 이기기 어려울거 같아보입니다 멤피스 in 5 봅니다.ㅠㅠ
22/04/16 21:28
멤피스는 스타일이 비슷하고 어쨌든 로스터에서 확실하게 뛰어난 부분-KAT-이 있는데 피닉스는 스타일이 완전 상성관계인데다 KAT도 에이튼 앞에서는 조금 무력해지는 편이죠.
실제로 정규시즌에도 경기 내용에서도 힘 한 번 못 쓰고 전패를 흑흑
22/04/16 21:33
저 유튜버 영상 보면 sas의 위태롭기짝이 없는 어그로들을 언변으로 돌파하는 모습 나오는데 대단합니다. 선 몇번 잘못타면 x될 것 같은데 아니 이미 선 넘었는데 미친 말빨과 재미로 버티는건가요? 크크크
22/04/16 21:34
딱 한 구단에 관한 일만 아니면 선을 잘 타긴 합니다.
다만 닉스가 엮이면.......................................................................
22/04/16 21:43
어디 레이커스도 못 간 플레이오프를 지금 비웃나요.... 예?
이번 시즌은 그래도 순위를 차곡차곡 잘 올린 편이라 생각하니 한 라운드만 더 가봤으면 좋겠습니다.
22/04/17 04:17
위에도 적었지만 30년 훌쩍 넘는 프랜차이즈 역사 중 다음 라운드 진출이 이번이 세번째라 1라운드 업셋만 해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
사실 4년전처럼 맥없이 물러나지만 않아도 행복할 것 가탕요 크크크
22/04/16 23:02
제가 sas 하고 레딕을 진짜 싫어합니다.
sas는 빅마켓 편향이 좀 지나치는 거랑 ( cj가 펠스 간다고 cj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cj는 좀 더 큰 팀으로 가야 한다고) 레딕 이적하고 나서 자꾸 은근슬쩍 펠스 까는거 때문에 둘 다 싫어하는데 이번 건 관련해서는 둘다 너무 맞는 말이죠. 이견의 여지가 없습니다.
22/04/17 04:18
사실 저도 말씀하신 부분 때문에 SAS 별로 안 좋아하는데 뭐 이번 말은 그저 고맙습니다. 내 편 들어주면 고맙죠 뭐 크크크
그때 CJ 관련 발언은 들으면서도 어이없었던게 CJ는 트레이드로 간건데 어째서 그게?라는 생각은 하긴 했었습니다 크크 레딕은 팟캐스트 미네 관련만 들어서 몰랐는데 그런 모습이 있었군요.
22/04/17 10:43
레딕은 이해는 갑니다.
가족들 살고있는 브루클린이나 최소한 가까운 곳으로 보내달라고 하고, 그리핀도 동의 했다고 했는데 댈러스로 보내버렸거든요… 암만 비즈니스 라도 팽당하고 약속 안지키면서 일언반구 멘트도 없었으면 빡치는게 정상이죠. 이해는 하는데 은근슬쩍 디스하는게 좀 그렇습니다. 차라리 오픈하고 욕박으면 오히려 인정할 거 같아요. 참 1차전 승리 축하 드립니다.
22/04/17 10:47
아 맞다 그런 일이 있었죠. 덕분에 기억 났습니다.
그런데 교묘하게 돌려 까면 좀 그렇긴 합니다. 대놓고 들이박으면 팬들도 같이 들이박아주면 되는데 그걸 막아버리는 방법이니 말이죠. 내일 팰리컨스도 1차전 승리 기원합니다!
22/04/16 23:14
한국에서는 베벌리 이미지가 워낙 안좋다 보니 오히려 '저놈 많이 신났구만' 하고 넘어가는 분위기인데
다른 선수들 특히 플인도 못나간 선수가 뭐라하는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22/04/17 05:00
정작 플옵 최장 기간 진출 실패 기록을 가진 킹스를 조롱하는 걸 보면 문화 차이라는게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킹스가 만약 플옵을 간다면 저거보다 더 요란하고 야단법석한 세레모니가 있을텐데 그것도 조롱하려나요? 암흑기를 겪은 프랜차이즈와 팬이 플옵 진출에서 느끼는 기쁨을 좀 너무 폄하하는 것 같아 좀 안좋게 보이더라고요.
22/04/17 05:11
언젠가부터 NBA가 우승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게 된 경향이 있다고 느끼는데 그 영향도 좀 있는 것 같고 뭐 그렇습니다.
어쨌든 SAS랑 레딕 덕분에 조금 위로는 받았는데... 위에도 말했지만 최소한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안 그랬어야하지 않나 싶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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