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4/17 01:22:18
Name SKY92
Link #1 펨코
Subject [스포츠] 맨시티 vs 리버풀 FA컵 4강.gfy (용량주의) (수정됨)


코나테 선제골로 앞서나가는 리버풀



골키퍼 잭 스테픈의 실수, 마네의 추가골



전반 종료 직전 마네의 추가골로 리드를 3골차로 벌리는 리버풀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나온 맨시티 잭 그릴리쉬의 만회골




제주스의 2번의 찬스를 연달아 막는 알리송



아쉽게 득점 가뭄을 깨지 못한 살라



끝난줄 알았던 상황에서 터진 베르나르두 실바의 추격골


챔스 주중 벤피카와의 홈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올린 리버풀은 지난주 맨시티 원정과 비교해 헨더슨을 케이타, 마팁을 코나테로 바꾸고 나머지는 그대로 나오는 거의 풀전력이었고, 맨시티는 주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 1골차라 로테이션을 돌릴수 없었고 KDB와 카일 워커가 부상을 당한 상황이라 결국 워커는 명단 제외, KDB는 서브 명단에 넣고 페르난지뉴, 진첸코, 아케를 선발에 넣는등 꽤 로테이션을 돌렸습니다.

전반전은 아무래도 거의 풀전력을 꾸릴수 있던 리버풀과 체력이 소진 된 상태에서 풀전력을 돌릴수 없었던 맨시티의 차이 그대로 드러나지 않았나 싶네요. 리그 원정에 비해 리버풀이 거의 압박을 받지 않고 에너지 레벨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나테는 챔스 8강 1,2차전에 이어 다시한번 코너킥에서 일을 냈고 마네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멀티골을... 반면 맨시티는 측면에서 진첸코가 너무 부진했고 FA컵에 계속 출전했던 골키퍼 스테픈이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며 에데르송의 공백을 느끼게 되었네요. 아케는 고군분투했고....

그래도 후반 시작하자마자 제주스의 활발한 압박과 그릴리쉬의 추격골을 기점으로 밀어붙였지만... 알리송의 결정적인 세이브 2번으로 더 이상 따라잡지 못했고 70분부터는 그냥 무난한 흐름으로 흘러가다 리버풀의 승리로 끝나나 했습니다. 펩도 아무래도 챔스 4강과 리그 7경기 등 중요한 일정이 남아있다보니 마레즈를 투입하긴 했지만 덕배를 아끼면서 무리하지 않았고요. 그런데 마레즈의 돌파를 기점으로 베실바의 추격골이 터지며 혹시 했는데 결국 시간이 부족했네요. 정말 펩클라시코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꿀잼 크크

이렇게 리버풀은 10년만에 FA컵 결승전에 진출하며 내일 준결승을 치를 첼시와 크리스탈 팰리스 승리팀과 결승에서 대결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3개대회 모두 생존한 가운데 과연 16년만에 FA컵 우승을 해낼수 있을지.

리그에서 우승경쟁을 펼치고 있기도 한 두 팀, 다음주중 리그에서 맨시티는 브라이튼과의 경기를, 리버풀은 맨유와의 더비 경기를 홈에서 치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avi4ever
22/04/17 01:23
수정 아이콘
계산해봤는데 제가 22초 늦었네요 크크크 어쨌든 멋진 경기였습니다.
위르겐클롭
22/04/17 01:26
수정 아이콘
카메룬에서 실종된 모하메드 살라 빨리 찾아야되는데.. 무함마드 살라흐 저거 언제까지 꼽사리 껴놓지
환경미화
22/04/17 09:23
수정 아이콘
감독님이 모르시면 우찌합미까
Lahmpard
22/04/17 14:45
수정 아이콘
애굽 베르너라고 크크크
22/04/17 01:30
수정 아이콘
덕배 로드리 디아스 워커 에데르송 빠지고
리버풀이랑 3대2면 만족해야한다고 봅니다
살라만 컨디션 보통이었어도 대참사각이었네요
이제 펩은 챔스에 집중하길...
20060828
22/04/17 01:32
수정 아이콘
살라 본인도 좀 위축된거 같던데.. 얼른 돌아오길 기대합니다. 마네와 살라.. 동시에 잘해줄 순 없니 크크
22/04/17 0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살라 오늘 경기의 worst 못하면 주변 선수들을 활용해야 하는데,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기회만 보이면 슛만 때리니...
국대 다녀온 걸로 실드 쫌 쳤었지만 이젠 정말 말할 수 있습니다. 살라 존못.
아프리카의 왕은 마네입니다!
도뿔이
22/04/17 06:55
수정 아이콘
처음 들어보는 단어긴 하고 검색해보니 어원이 정확히는 나오지 않지만
네이션스컵을 하필이면 '목화'컵이라니..
썩 좋은 단어는 아닌거 같습니다...
22/04/17 11:30
수정 아이콘
아 거길 끊어야겠군요. 생각해보니 그런 어원 맞네요.
바카스
22/04/17 15:12
수정 아이콘
목화컵이 펨코빨 저질 용어인가보군요. 몇 달전 피쟐 유게게시판 비슷한 곳 없나해서 찾다가 찾은게 펨코 포텐게시판이었는데 몇주간 여기 댓글을 쭉 보니 어질어질하더군요. 외국인 성적 비하는 아주 그냥 저질이고 정치도 어느정도 편향되어 있더군요. 피쟐 유게, 연계가 최고인듯
루카쓰
22/04/17 09:40
수정 아이콘
펨코같은 저질사이트 좀 그만하세요. 목화컵 같은 단어를 자연스레 쓰는 거 정말 격떨어지는 행동입니다.
22/04/17 11:30
수정 아이콘
그래야겠군요. 알겠습니다.
톤업선크림
22/04/17 09:50
수정 아이콘
목화컵 처음 듣는데 진짜 단어가 너무 저열하네요 선생님...
22/04/17 11:30
수정 아이콘
저도 생각없이 쓰고 있었네요. 안 쓰겠습니다.
22/04/17 10:29
수정 아이콘
이래서 제가 어떤 사이트를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이런 댓글 캡처해서 피지알 유저들 수준이라고 하면 어쩔건가요 크크
22/04/17 11: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기만 오래있었고 거긴 핫딜 그리고 축소통만 이용했는데 용어하나 물들었다고 수준 운운 하시는건 쫌 너무 하시네요. 사이트 우월감 나타낸적도 없고 다른 사이트 캡쳐해서 조롱한 적도 없는데 너무 하시는 군요. 어짜피 다들 여러 사이트 운영하는거 아닙니까?
하지만 저 단어는 어원 생각못하고 잘못 사용한 표현이 맞네요. 진짜 몰랐습니다. 고치겠습니다.
Naked Star
22/04/17 01:38
수정 아이콘
재수좋으면 쿼드러플 가능성이 존재한다
재수없으면 리그컵 하나로 끝난다
서쪽으로가자
22/04/17 09:01
수정 아이콘
예전 레저쿠젠의 트리플 콩…
이경규
22/04/17 09:21
수정 아이콘
3-0으로 앞섰는데도 이렇게 따라잡힌건 긍정적이진않네요 이겨서다행..
살라 그동안 결승에선 크게 활약못한게 대부분일텐데 요번에 원기옥 모아서 결승때 잘해주길 바래야되나 싶기도하고
재계약 협상엔 도움이 되지않았을까싶기도하고 크크
22/04/17 10:11
수정 아이콘
요새 2번째골처럼 골키퍼가 어이없게 클리어링 못해 내주는 골이 종종 보이네요
서쪽으로가자
22/04/17 11:59
수정 아이콘
전방 압박이 심하다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어제 경기도 보면 양팀다 엄청 압박하더라고요.
그러면 골리는 자연스레 롱볼로 찰법도 한데 (압박이 그걸 유도하는 면도 있고)
빌드업을 위해 왠만하면 낮게 주변 동료에게 주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 삑사리 나면 어제 같은 일이 생기고.
아수날
22/04/17 12:06
수정 아이콘
아르테타 데리고가라 과르디올라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372 [스포츠] 독일/포르투갈, 월드컵 대비 중국 대표팀과 평가전 추진? [24] 천연딸기쨈2956 22/04/17 2956 0
67371 [스포츠] 일본 사사키 로키, 17이닝 연속 퍼펙트 (세계신기록) [27] 껌정4304 22/04/17 4304 0
67365 [스포츠] [NBA/MIN] 기록적인 플레이오프 데뷔를 한 앤트맨 [27] 무적LG오지환2652 22/04/17 2652 0
67363 [스포츠] 맨시티 vs 리버풀 FA컵 4강.gfy (용량주의) [22] SKY925212 22/04/17 5212 0
67362 [스포츠] [해축] 예전만 못하다고 해도 믿을 건 호날두.gfy [22] Davi4ever5420 22/04/17 5420 0
67361 [스포츠] [해축] 토트넘의 '니가가라 챔스'에 대한 아스날의 화답.gfy [32] Davi4ever5529 22/04/17 5529 0
67358 [스포츠] EPL 니가가라 챔스는 올해도 이어진다.gfy [20] SKY925643 22/04/16 5643 0
67355 [스포츠] [NBA/MIN] 미네소타 입장에서 바라본 플레이오프 1라운드 [30] 무적LG오지환1907 22/04/16 1907 0
67354 [스포츠] [KBO] 역대급 혜자 계약이 유력한 선수 [30] 달리와7342 22/04/16 7342 0
67353 [스포츠] [MLB] 오늘 있었던 만루 상황 고의사구.gfy [13] 손금불산입6809 22/04/16 6809 0
67352 [스포츠] 오랜만에 오타니 모닝콜.mp4 [21] insane6050 22/04/16 6050 0
67350 [스포츠] 새로운 기아의 에이스 [29] 니시노 나나세10014 22/04/16 10014 0
67343 [스포츠] 신지현은 손대지 마라?…WKBL, FA 개입 논란 [52] 백신6345 22/04/15 6345 0
67342 [스포츠] [MLB] 오타니 근황 [22] ESBL8028 22/04/15 8028 0
67341 [스포츠] 오늘 나온 MLB 역사상 최악의 견제구.mp4 [23] insane5539 22/04/15 5539 0
67340 [스포츠] 살면서 키가 너무 크면 불편한점.jpg [14] insane7466 22/04/15 7466 0
67339 [스포츠] 사비가 보고 당황했다는 오늘자 바르셀로나 캄프누 3만 응원단.jpg [28] insane6870 22/04/15 6870 0
67338 [스포츠] [해축] 사비셀로나 무패행진 마감, 유로파리그 탈락.gfy [23] 손금불산입4988 22/04/15 4988 0
67336 [스포츠] [KBO] 시즌 극초반 외국인 타자들 OPS 현황 [32] 손금불산입4188 22/04/15 4188 0
67334 [스포츠] SSG의 신기록 도전이, 역대급 오심과 함께 끝났습니다. [41] Leeka8657 22/04/15 8657 0
67332 [스포츠] KB스타즈, 우리은행 3차전마저 꺾으며 통합 2번째 V2 달성 [22] 강가딘2674 22/04/14 2674 0
67331 [스포츠] ???:아빠 종덕 삼촌이 포수 접고 투수로 2경기 14K 했다는데요? [39] insane6022 22/04/14 6022 0
67329 [스포츠] 총기난사 살인미수로 구속된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 [12] 캬라5704 22/04/14 57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