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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4/17 17:42:52
Name 우주전쟁
Link #1 인터넷
Subject [스포츠] [복싱] 이제 우리 만나...빨리 만나... (수정됨)
현재 세계 챔피언들 가운데는 전승 무패의 완벽한 전적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몇몇 있습니다. 전통의 인기 체급인 웰터급에도 이런 선수들이 둘 있습니다.

오늘 벌어진 WBA, WBC, IBF 웰터급 통합 타이틀매치에서 에롤 스펜스 주니어는 본인이 가지고 있던 WBA, IBF 타이틀에 상대 선수였던 요르데니스 우가스가 가지고 있던 WBC 웰터급 타이틀을 수거하면서 세 기구의 웰터급 타이틀 수집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경기로 전적은 28전 전승 22KO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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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부터 에롤 스펜스 주니어의 우세가 점쳐지긴 했지만 역시 뚜껑이 열리고 보니 스펜스는 상대 선수보다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면서 전매특허인 근접 상태에서 끈적하게 터뜨리는 바디샷과 훅, 어퍼컷으로 10회 닥터스탑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제 에롤 스펜스 주니어가 4대 기구 통합 챔프로 가는 길에 남은 웰터급의 타이틀은 WBO 타이틀 뿐입니다. 하지만 이 타이틀을 쥐고 있는 양반은 보통 양반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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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렌스 크로포드...
전적은 38전 전승 29KO. 웰터급 챔피언의 자리로 오는 동안 라이트급과 라이트 웰터급을 평정했습니다. 세 체급을 석권한 선수입니다. “만약 슈퍼컴퓨터가 복싱을 한다면 테렌스 크로포드처럼 할 것이다”라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둘은 서로 싸우자고 하고 있는데 과연 진정한 웰터급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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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7 18:21
수정 아이콘
둘이 붙으면 28 전승 22ko 와 38전승 29ko 의 대결인가요? 웅장하네요.
22/04/17 18:26
수정 아이콘
와 스펜스 전적보면서 우와했는데
크로포드 전적은 덜덜
물맛이좋아요
22/04/17 19:15
수정 아이콘
와..전적만 봐도 빅매치네요
물맛이좋아요
22/04/17 19:19
수정 아이콘
우리의 친구 나무위키

크로포드: 핸드스피드, 스텝스피드, 펀치 파워, 링IQ, 카운터, 체력, 균형감, 경기운용능력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완벽한 복서라 일컬어진다. 심지어 오소독스에서 갑자기 사우스포로 바꾸는 스위치도 숨쉬듯이 해내는 데다가 아웃복서, 인파이터, 슬러거, 스워머, 무버 등 파이트 스타일마저 경기 속에서 마음대로 바꿔가며 싸운다. 그야말로 슈퍼컴퓨터 같은 복서. 모든 툴을 가지고 있는 복서. 하지만 우식처럼 완전히 감정을 배제하고 게임 플렌을 이행하기도 하지만 가끔 쌈닭 같은 본성, 미국에선 mean streak이라고 평하는 상대방을 진심으로 아프게 하고싶어하는 그런 독함까지 있어 어떻게 보면 결점일 수도 있는 게 더 화려한 무기가 되게하는 천재복서.
귀여운호랑이
22/04/17 19:29
수정 아이콘
어? 이거 완전. . . .
22/04/17 19:44
수정 아이콘
완전 ..? 누구요 ? 마모루 + 이글..?
서린언니
22/04/17 20:23
수정 아이콘
리카르도 마르티네스?
22/04/18 01:25
수정 아이콘
제일 인기있는 체급이 뭐에요?
우주전쟁
22/04/18 08:2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현재는 라이트급이 아닌가 싶습니다. 챔피언들도 쟁쟁하고 떠오르는 강자들이 많은 체급이죠.
22/04/18 08:43
수정 아이콘
알바레스가 증량 안했으면, 웰터급이나 슈퍼웰터급에서 매치가 성사될 가능성도 있었겟네요
복알못이지만, 알바레스가 현존 가장 강한 권투선수가 아닌가 싶어
본문의 선수들과 매치가 되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르페디엠
22/04/18 11:29
수정 아이콘
와 좋은 의미로의 진정한 자강두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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