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4/17 21:51:08
Name 손금불산입
Link #1 spotv
Subject [스포츠] [해축] 어제자 이강인 자책골.gfy


승부에 아주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은 자책골이라 다행이긴 하네요.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16&aid=0000121010

"이강인과 쿠보 타케후사(20)가 들어간 후 팀에 많은 도움이 됐다. 그들은 활동적이고 공격과 수비에 걸쳐서 착실하게 가담했다. 더 많이 뛸 자격이 있으며, 경기력에 충분히 만족했다"

"전반적으로 이날 뛴 선수들의 태도에 만족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생각한다"

감독은 요렇게 코멘트.

경기력도 나쁘진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7ZW7Bq8.png

마요르카는 강등 싸움을 힘겹게 하고 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불쌍한오빠
22/04/17 21:56
수정 아이콘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도 고전하고 있는것 같은데 군문제도 아직 해결 안된 상황이어서 고민이 많겠네요
이번 아겜에서 면제 안되면 빠르게 k리그 복귀하고 상무로 군문제+출전시간부터 잡는게 좋아보이는데 막상 그렇게 선택하기가 어려우니...
쿠보는 마요르카 에이스라는데 부럽네요ㅠㅠ
Gavygroove
22/04/18 12:15
수정 아이콘
이강인은 사실상 가족이 다 넘어간 이민자 케이스라 20대에 무조건 입대해야 하는 그런 케이스는 아니라고 합니다.
군 문제는 이강인에게 큰 문제가 아닐 수 있다네요.
공업저글링
22/04/17 21:57
수정 아이콘
이강인은 참 안풀리네요...
U-20 월드컵때만 해도 참 탄탄대로로 갈 줄 알았는데..
22/04/17 21:59
수정 아이콘
발렌시아에서 꼬인 기간 동안 쿠보 선수는 어떻게든 뛸 수 있는 곳에서 뛰었으니 그만큼 차이가... ㅠ
그래도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는 선수라 뛰기만 한다면 빛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루카쿠
22/04/18 09:58
수정 아이콘
쿠보가 레알 카스티야 이적후 임대 뺑뺑이 신세긴 하지만 확실히 많이 컸고 이강인도 그랬으면 좋겠지만 마요르카에서 에이스처럼 뛰었던 쿠보만큼의 퍼포먼스는 보기가 어렵네요. 아시아 유망주가 그 정도 퍼포를 낼 수 있으면 성공한 건데 말이죠.
22/04/18 10:24
수정 아이콘
쿠보 선수가 기록 보면 생각보다 시즌 내내 꾸준히 뛴 편이네요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교체가 섞여있는 건 확인 못 해도 19/20시즌 36경기 2398분 20/21시즌 37경기 1488분 21/22시즌 26경기 1528분...

이강인 선수는 19/20 시즌 24경기 694분 20/21시즌 27경기 1431분 21/22시즌 30경기 1459분...
개인적으로는 아직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다 어릴 때부터 대박내면야 좋겠지만 그건 어디에서나 쉽지 않고...

그래서 정우영 선수가 참 대단하다 싶기도 합니다.
할수있습니다
22/04/17 22: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반기에 꾸준히 선발출장했을때 좀 더 팀의 구심점이 되었어야 했는데 참 아쉽습니다.
대다수 분들이 풀경기보다는 탈압박하거나 킬패스 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더 많이 접하셨을텐데 풀영상을 보면 단점이 좀 눈에 들어옵니다.
공을 줄수 없는 상대에 가려진 곳에서 손들며 공을 달라고 하니 아군이 공을 줄수가 없고 탈압박강박증처럼 빠른 볼처리를 몇회 못해줍니다.
오프더볼 움직임. 근데 마요르카 스쿼드 자체도 약팀인데 그나마 좋은 자원들이 빠져나갔고 총체적 난국인 상황이죠.
차라리 1,2년 임대로 다른팀서 뛰다가 발렌시아로 복귀가 더 좋았지 않았나 이제 좀 생각이 드네요.
K리그에 만약 벨기에나 스웨덴같은 국가의 젊은유망주 OMF나 AMF가 온다고 해도 그 선수를 구심점으로 팀을 만들수는 없었을테니까요.
아스날
22/04/17 22:59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현대축구에서는 쓰기힘든 유형이죠.
템포도 잡아먹고 스피드,피지컬,수비력 다 부족하죠.
탈압박이나 킥력은 좋다고 보는데 그렇다고 공포를 잘쌓는 유형도 아닌것같고요.
이제는 팀탓하는것도 아닌것같습니다.
꿈꾸는사나이
22/04/17 23:55
수정 아이콘
다비드 실바를 롤모델로 컸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말씀하신대로 지금 모습은 리켈메 극하위 호환 모습이라 쓰임새가 애매해져버렸어요.
루카쿠
22/04/18 09:53
수정 아이콘
소속팀도 소속팀이지만 벤투 감독이 가차없이 빼버리는 데는 다 이유가 있죠. 이번 시즌에는 그래도 기회를 많이 받고 있다고 하나, 리그 평균 출전 시간이 50분 정도;;; 주전은 아닌 겁니다. 그래도 이강인이 팀의 미래라 생각하고 밀어줘서 이 정도 뛰는 거라 봐야 해요. 냉정하게 현시점 기량은 세군다 상위권에서도 닥치고 주전을 장담할 수 없는 수준 같습니다. 쿠보는 라리가 하위권 수준은 되는 것 같고요. 그래도 아직 어리긴 하니 성장세를 보긴 해야겠지만 포스트 손흥민급은 기대하기 어려워보이네요.
22/04/18 07:04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오프더볼이 너무 안좋더라고요. 스피드로 치고 나갈수 있는 것도 아닌데 유기적으로 공간 찾아 들어가는 모습이 진짜 잘 안나오던..
시나브로
22/04/18 17:56
수정 아이콘
횡 롱패스 기가 막히게 정확한 거 몇 번을 다시 봤네요. 괜히 빅리그, 라 리가(기술력, 정교함 중시 요구 등 저기 기풍 같은 스타일이 있어서)가 아니구나 싶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392 [스포츠] 위기의 보스턴을 구하러 테이텀이 간다.mp4 [24] insane3583 22/04/18 3583 0
67391 [스포츠] [MLB] 시즌 2호 통산 681호 홈런을 기록한 The BaseBall .Gif (데이터 주의) [17] 아야나미레이4475 22/04/18 4475 0
67390 [스포츠] 리버풀 vs 첼시 10년만에 FA컵 결승전에서 대결.gfy (용량주의) [9] SKY923952 22/04/18 3952 0
67389 [스포츠] 김연아 이후 16년만에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 [17] 아롱이다롱이5558 22/04/18 5558 0
67385 [스포츠] [해축] 정우영 시즌 1, 2호 어시스트.gfy [2] 손금불산입3482 22/04/17 3482 0
67384 [스포츠] [해축] 어제자 이강인 자책골.gfy [12] 손금불산입4876 22/04/17 4876 0
67378 [스포츠] [NBA] 플레이인, 플옵 하이라이트 [6] 그10번1868 22/04/17 1868 0
67377 [스포츠] [복싱] 이제 우리 만나...빨리 만나... [11] 우주전쟁5384 22/04/17 5384 0
67375 [스포츠] KBO 이건 아차! 싶었던걸까, 됐다! 싶었던걸까.gfy [15] SKY927108 22/04/17 7108 0
67373 [스포츠] 사사키 로키 오늘은 8이닝 14K 퍼펙트 후 강판됩니다.MP4 [31] insane5140 22/04/17 5140 0
67372 [스포츠] 독일/포르투갈, 월드컵 대비 중국 대표팀과 평가전 추진? [24] 천연딸기쨈2943 22/04/17 2943 0
67371 [스포츠] 일본 사사키 로키, 17이닝 연속 퍼펙트 (세계신기록) [27] 껌정4288 22/04/17 4288 0
67365 [스포츠] [NBA/MIN] 기록적인 플레이오프 데뷔를 한 앤트맨 [27] 무적LG오지환2623 22/04/17 2623 0
67363 [스포츠] 맨시티 vs 리버풀 FA컵 4강.gfy (용량주의) [22] SKY925168 22/04/17 5168 0
67362 [스포츠] [해축] 예전만 못하다고 해도 믿을 건 호날두.gfy [22] Davi4ever5392 22/04/17 5392 0
67361 [스포츠] [해축] 토트넘의 '니가가라 챔스'에 대한 아스날의 화답.gfy [32] Davi4ever5499 22/04/17 5499 0
67358 [스포츠] EPL 니가가라 챔스는 올해도 이어진다.gfy [20] SKY925605 22/04/16 5605 0
67355 [스포츠] [NBA/MIN] 미네소타 입장에서 바라본 플레이오프 1라운드 [30] 무적LG오지환1844 22/04/16 1844 0
67354 [스포츠] [KBO] 역대급 혜자 계약이 유력한 선수 [30] 달리와7319 22/04/16 7319 0
67353 [스포츠] [MLB] 오늘 있었던 만루 상황 고의사구.gfy [13] 손금불산입6778 22/04/16 6778 0
67352 [스포츠] 오랜만에 오타니 모닝콜.mp4 [21] insane6031 22/04/16 6031 0
67350 [스포츠] 새로운 기아의 에이스 [29] 니시노 나나세9993 22/04/16 9993 0
67343 [스포츠] 신지현은 손대지 마라?…WKBL, FA 개입 논란 [52] 백신6325 22/04/15 632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