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4/21 16:43:16
Name 요칼
File #1 Screenshot_20220421_150547_Chrome~01.jpg (193.7 KB), Download : 4
Link #1 스탯티즈
Subject [스포츠] [야구] 김종국 감독과 김민우 수비코치는 도대체 스캠때 뭘한걸까요? (수정됨)


어제 두산과의 경기에서 양팀 모두 선발투수의 호투를 제외하고는눈이 썩는 경기력을 보여준 끝에 두산이 1점차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한시즌에 워낙 많은 경기를 치르는 프로야구다 보니 양팀 선수들이 모두 뭔가에 홀린듯이 막장플레이를 펼치는 경기가 나오긴 하지만, 기아 타이거즈는 비단 어제 경기 뿐만이 아니라 개막이후 계속해서 나사빠진 수비를 보여줬습니다.

첨부한 자료는 이번시즌 팀 실책 순위인데 기아는 15경기에서 무려 23개의 실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걸 144경기로 환산하면 220.8개의 실책을 기록하게 되는데 kbo리그 단일시즌 최다 팀 실책은 kt위즈가 1군진입 2년차인 2016년에 기록한 131개 입니다. 지금 기아는 프로에 갓 진입하여 경험이 부족하고 상대적으로 좋은 선수들의 수급이 어려웠던 막내구단의 기록조차 아득하게 뛰어넘는 페이스인 거죠.

특정 포지션에만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내외야 할 것 없이 전지역에서 수비 참사가 일어나고 있고, 이 실책 퍼레이드는 신인 중견 고참을 가리지 않습니다. 원래 수비가 좋은 팀은 아니었지만, 도대체 시즌준비를 어떻게 했길래 단체로 맛이 가버렸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가장 불만인건 황대인 선수입니다. 예전부터 작은 키 때문에 포구 범위가 일반적인 1루수에 비해 좁아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젠 몸도 엄청나게 불어서 3루수 출신이라는 장점도 희석되는 느낌입니다. 요즘에는 좌타가 많아 1루수의 수비능력도 예전에 비해 많이 중요해 졌는데 수비로는 팀에 기여하는 바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그렇다고 타격에서 팀에 큰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고 참 답답합니다. 타격쪽에 재능이 있는 선수는 맞고, 아직 기회를 더 줘야 한다는 의견에도 공감은 하지만... 만 26세면 더이상 유망주라 부르기도 민망하고 몸을 보면 솔직히 워크에씩도 의심이 갑니다.

김종국 감독이 취임하며 밝혔던 포부처럼 지속가능한 강팀이 되려면 단단한 수비가 기본이 되어야 하는데 보여지고 있는 모습은 너무 실망스럽네요. 현역시절 탑클래스의 수비를 자랑했던 양반이라 수비만큼은 기대를 했었는데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글쎄요 이게 시즌중에 개선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케이아치
22/04/21 16:46
수정 아이콘
와우 SSG와 LG 괜히 상위권이 아니네요.
분명 KIA 관련글인데 괜히 옆에있는 한화도 같이 맞는 느낌도 나고..크크
최종병기캐리어
22/04/21 16:52
수정 아이콘
김선빈이 다이빙 캐치하면 뭐하나... 1루수가 받아주질 못하는데
맥도널드
22/04/21 16:54
수정 아이콘
LG도 3루 문보경, 1루 채은성인 날은 답답합니다...
Je ne sais quoi
22/04/21 16:56
수정 아이콘
기아 경기 보시면 그런 소리 못 하실겁니다. 내외야가 전부 엉망이예요....
더치커피
22/04/21 17: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LG는 박해민을 영입한 이상 채은성 1루에 쓸 수밖에 없습니다... 외통수에 걸렸죠
기존 외야진에 박해민이 들어오면서 채은성이 나간 모양새인데, 팀내 우타자들 중 가장 공격력이 좋은 채은성을 선발에서 뺄 수는 없거든요... 그렇다고 지명타자로 보내기에는 또 포지션 애매한 젊은 타자들(문성주 이재원 송찬의)이 한가득이고 거기에 좌투킬러 이형종까지 재활 끝내고 올라올 테니 그것도 비효율적이고요

결론은 채은성 1루 전향 못 시킬거면 도대체 60억씩이나 주고 왜 박해민을 영입했냐 하는 근본적인 의문이 듭니다;
22/04/21 17:11
수정 아이콘
팀 내 넘버원 타자인 김현수는 1루와 DH를 힘들어해서 좌익수 고정, 박해민은 중견수 고정, 그렇다보니 남는 우익수 자리는 홍창기.
결국 선택지는 채은성 1루, 문보경 3루, 루이즈 2루, 서건창 DH나 채은성 DH, 문보경 1루, 루이즈 3루, 서건창 2루인데
후자 쪽이 더 나아 보이기는 하지만 DH에 돌려쓸 선수가 너무 많아서 1루수 채은성을 많이 볼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뭐 좋은 수비는 기대하기 힘들고 (내야수 안 본지 너무 오래 되었죠) 잘 적응해서 못 세울 정도만 안 되길 바라는 수 밖에요.
더치커피
22/04/21 17:14
수정 아이콘
예... 결국 60억 헛쓴 거에요
박해민이 통산 성적에 준하는 wRC+ 90 정도로 시즌을 마친다 해도 채은성의 기대 공격력에는 못 미치고, 그렇다고 채은성은 1루 수비에 별 자신감도 없어 보이니 이도 저도 아니죠...
22/04/21 17:40
수정 아이콘
박해민 영입하고 정말 엄청 꼬였죠.
김현수/홍창기 고정에 외야 남은 한자리를 채은성/이형종/이재원/문성주가 나눠도 선수가 남는데 박해민까지 추가해서
거기다가 60억 줘서 안쓸수도 없고..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영입입니다.
22/04/21 17:38
수정 아이콘
좌투킬러? 혹시 형종이니? 아 아닙니다..
살려야한다
22/04/21 17:13
수정 아이콘
알겠는데 수비 꼴찌팀 글에서 이러시는건 좀 눈치 없다는 말 듣기 쉽습니다
저스디스
22/04/21 17:03
수정 아이콘
애초에 황대인 1루부터 폭탄 얹고 시작하는거죠
StayAway
22/04/21 17:13
수정 아이콘
정작 본인은 수비원툴로 국대간 사람이..
약설가
22/04/21 17:13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도 수비는 최하위권이었으니 크게 놀랄 일은 아닌데, 전혀 개선이 되지 않았고 오히려 퇴보했다는 점에서 코칭스탶과 선수들이 심각하게 생각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더치커피
22/04/21 17:15
수정 아이콘
1루는 보통 수비 안되는 거포들의 전유물인데
요새 KBO를 보면 오히려 1루 쪽 품귀현상이 심한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외국인 1루수의 성공율이 높은 거 같지도 않고요
22/04/21 17:18
수정 아이콘
타이거즈는 태초부터 1루수들이 수비도 공격도 다 괜찮던 팀인데 크흡
22/04/21 17:20
수정 아이콘
심지어 피칭도 되었죠. 10승 1루수 김성한...
더치커피
22/04/21 17:20
수정 아이콘
김성한 장성호가 거의 30년을 책임졌고 그 이후에도 브렛필 김주찬 등등으로 잘 커버했었는데, 그 후임자가 아직 안 나왔네요
뭐 94년 서용빈 이후 1루 GG가 없는 엘지 팬 입장에서 남 걱정해 줄 상황은 아닙니다만.. ㅠㅠ
지니팅커벨여행
22/04/21 17:22
수정 아이콘
김봉연 김성한 박철우 장성호 최희섭...
이후 안 보이네요
장성호 최희섭 그립읍니다
22/04/21 17:46
수정 아이콘
장성호는... 다시 태어나면 꼭 좌익수해라...
The HUSE
22/04/21 17:16
수정 아이콘
어쩔수 없는 면이 있죠.
황대인, 김석환, 김도영 선수는 일단은 박아 놓고 써봐야죠.
다만 박찬호 선수 에러가 많은게 걱정이네요.
22/04/21 17:27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느낌인데 박찬호 선수가 유격수 자리에 부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전에 기아에서 홍세완이 3루 자리에 부담을 느껴서 유격수로 옮긴 후 정상으로 돌아왔던 기억이 있는데 박찬호는 그 반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2/04/21 17:17
수정 아이콘
사실 어제 역전패는 만루 기회를 무수히 날려 버련 타격 쪽에 있긴 했지만 실책 퍼레이드는 정말 지긋지긋하네요.
역대 최고의 2루 수비수라 평가 받았던 선수가 감독이 되었는데 역대 최악의 실책수를 향해 달려간다니...
근데 의외로 황대인은 어제 말고는 수비 잘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생각보다 기아가 선전하고 있는 느낌이라 의외인 것도 있고 김도영과 김석환 뚝심 있게 밀어 부치는 건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참신한 작전이 없어서 좀 실망이고요.
만루 포함 무수히 많았던 주자 3루 기회를 두고 무득점으로 날린 게 여러차례인데 스퀴즈 한 번 안 대고 이렇다할 작전이 없었다는 게 꽤나 아쉽더라고요.
팔라디노
22/04/21 18:15
수정 아이콘
네 어제 두번연속해서 그렇지 어제전까지 황대인은 수비 잘한편입니다.
22/04/21 18:24
수정 아이콘
일단 1루수로 쓰기에 사이즈가 작다는게 계속 아쉽기도 하고, 몸관리가 안되는 모습 때문에 뭘 해도 꼴보기 싫은 건지 개막전 만루상황에서 서건창 싹쓸이 타구나 내야 파플때 3루주자를 들여보내는 모습이나 일반적인 1루수라면 그런 결과가 안나왔을거 같거든요.
22/04/21 17: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아경기 보면 에러가 전염되는 경우가 자주 보이는 느낌입니다.
이게 단순하게 새로운 주전 선수들의 경험부족이나 수비불안 때문인지 아니면 타격이나 팀성적의 영향인지 모르겠네요.
22/04/21 18: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씀대로 한번 터지면 와장창 무너지는 느낌이 들어요. 거기에 수비 터트린 선수는 공격도 말아먹고 이게 참... 팀 만루타율이 오푼인것도 그렇고 타이트한 상황에서 멘탈관리가 안되는건지
Your Star
22/04/21 17: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아타이거즈특)치어리더랑 양현종 말고 볼 사람이 없음

최형우는 노쇠화, 나지완은 어디가서 뭐 하는지 모르겠고, 내야는 실책파티에 유망주라는 애들은 터질 기미가 안 보이고 이의리도 영 불안하고 용병도 반타작에…

지금 김종국 감독 한남동이라고 불리는데 조만간 한남X이라고 불릴 거 같아요.
더치커피
22/04/21 17:26
수정 아이콘
한남동 크크크크
팔라디노
22/04/21 18:16
수정 아이콘
허허 나스타 잇습니다.. 타자는 사서써..!
니가커서된게나다
22/04/21 17:27
수정 아이콘
박찬호를 주전으로 박아넣으려면 뭐하러 안치홍을 팔아서 이런 꼴을 보여주나 모르겠습니다

그냥 꼬꼬마 키스톤 하면 안됐나? 안치홍이 박찬호로 바뀐건데요
지니팅커벨여행
22/04/21 17:43
수정 아이콘
조계현과 당시 코치진의 잘못된 선택이었죠.
잘하고 있는 꼬꼬마 키스톤을 흔들어 놓은 순간 이런 사태가 예상 되었습니다.
김선빈이야 어디 놔둬도 잘할 선수지만 타격 검증 안 된 박찬호 주전 박으려고 3명의 수비 위치 바꾸면서 안치홍을 1루로 전향한다? 말도 안 되는 얘기였죠.
본문에 등판한 황대인 3루 수비를 일찍 포기시킨 것도 그렇고 최원준 여기저기 떠돌이시키다가 뒤늦게 고정시킨 것도 문제고요.
애초에 최근 몇년 째 수비가 불안한 팀인데 김종국을 수비코치로 안 쓰고 작전, 주루 위주로 돌렸던 게 이전 수뇌부들의 큰 실책이었던 것 같아요.
저스디스
22/04/21 18:05
수정 아이콘
안치홍은 1루말고는 선택지 없었습니다. 김선빈이 2루로 수비위치 변경한이상 기아에서 안치홍은 1루말고 자리없었죠
니가커서된게나다
22/04/21 18: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롯데 2루에서 뛰는건 누굽니까?
결과론이지만 박찬호를 주전으로 쓰느니 안치홍 수비를 세금 떼고 그냥 쓰는게 못했을리가 없는데 안치홍 수비는 연말정산 해줄 정도는 된거 같지 않나요?
센터라인이 메롱인데 1루가 이러쿵저러쿵이 무슨 소용입니까

사실관계를 제가 잘못기억하는걸 수도 있는데
김선빈 2루가 아니라 안치홍 2루 불가가 먼저고
빠진 자리를 김선빈으로 채운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박찬호를 보면 저 친구가 강한울보다 나은게 뭔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22/04/21 17:32
수정 아이콘
1루수를 바꿔야할꺼 같던데요. 볼이 바운드되면 전혀 잡질 못하던데 그냥 2할 겨우치더라도 수비형 1루수 쓰는게 나을꺼 같아요.
1루수가 잡아주질 못하니 내야 에러가 증가하고...어제 한경기밖에 안봤지만 그렇게 느껴졌네요.
22/04/21 17:36
수정 아이콘
황대인은 기아가 차세대 코어로 찍은 타자라 그러진 못할 겁니다.
팔라디노
22/04/21 18:18
수정 아이콘
어제가 이상했지
어제경기 전까진 황대인 수비 괜찮은 편 입니다. 어려운 바운드도 잘 잡았었어요.
22/04/21 18:30
수정 아이콘
어제는 좀 이상했는데 바운드 송구의 포구는 괜찮게 하는 편입니다
바이바이배드맨
22/04/21 17:40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전 황대인은 어느정도 세금 낸다는 생각애 (물론 그럼에도 원래 3루수였는데 심각) 아직은 좀 참는데 다른 라인 터지는 것도 심각하더군요

일단 용병은 즉전감이어야 하는데 공수 전부 답답하고 게다가 외야 전반적으로 에러 기록만 안됐지 외야 전부가 못 봐요. 1루랑 상관없는데. 타구판단 자체가 다들 답답

내야도 포구도 문제인데 송구는 더 심각합니다 류지혁은 두고두고 송구 문제를 전혀 해결해주지 못하고 1루의 포구도 문제인데 송구도 답답하니 양쪽으로 문제가 터져나가고 박찬호는 공격이 조금 올라오니 수비가 답답해지는

항상 드는 생각은 우리는 양현종 안치홍 이용규 등 자팀 핵심 프랜차이즈에게 너 아니여도 충분하다고 퐈 전략을 짜는가 올해 양현종보면 스토브때 구단 전략이나 반응 다 진짜 안오고 엘지갔으면 어떡했으려고
지니팅커벨여행
22/04/21 17:5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지금 감독인 김종국 FA때 냉대한 거 생각하면 유구한 전통이죠.
대안도 없는데 일단 후려치고 보자...
양현종 보장액 55억 밖에 안 되는데 요즘도 뭐만 하면 103억 양현종 이렇게 기사 뜨죠 진짜
니가커서된게나다
22/04/21 17:54
수정 아이콘
그랬으면 챔필을 돔구장으로 올릴 수 있게 됩니다

팬들이 불질러 없애버렸을거거든요
22/04/21 18:09
수정 아이콘
연봉협상이나 fa협상만 보면 아직도 해태 같아요...
기아는 그렇게 안 해도 될 텐데...
팔라디노
22/04/21 18:23
수정 아이콘
류지혁은 어제처럼 송구하면 3루로 못쓴다고 봐야죠...

양현종,안치홍은 기아가 베짱 장사한거 맞는데
이용규는 다른 케이스죠. 본인이랑 본인 와이프가 원체 수도권 쪽으로 가고 싶어했죠. 그게 결국 대전 이긴 했지만.
무튼 우선협상기간끝나고 다음날 새벽에 바로 한화 오피셜 뜬게 팩트.
22/04/21 18:27
수정 아이콘
저도 이용규 못잡은건 그러려니 합니다.
22/04/21 18:28
수정 아이콘
이용규 본인 말로는 기아와 우선협상 기간에 3번 만나는 동안 단 한 번도 금액 제시를 안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금액 제시 할 때 만나려고 서울로 올라왔는데 기자한테 전화왔길래 서울에 오늘 올라와서 당분간 있을 것 같다고 하니까
다음 날 "광주 내려갈 생각 없다."라는 기사가 떴다고...
팔라디노
22/04/21 18:35
수정 아이콘
광주 다시는 안갈것. 이거는 기레기 언플이라 생각 해서 아예 언급도 안했습니다. 솔직히 말이 안되서..
금액 제시 이건 뭐 당사자들만 알 수 있는거고.. 한참뒤에 스톡킹에서 말한거죠.
그래서 과연 이게 맞나 싶고, 그당시 우선 협상 결렬 기사 찾아봐도 서로 금액차이가 있었다 팬들에게 죄송하다 이런 인터뷰가 있는데
과연 금액제시를 아예 안했을까 싶구요...

무튼 제가 알 수 있는건 우선협상기간 종료 후 새벽에 바로 오피셜이 떳다는거네요.
22/04/21 18:40
수정 아이콘
뭐 굳이 거짓말 할 이유는 없다고 봐서 둘 다 맞을 수도 있겠죠. 기아는 기사 이후 나중에 금액 제시는 했으나 차이가 컸을 수도 있는거니까요
그리고 아마 한화에서 탬퍼링을 했든, 소문을 퍼트렸든, 우연찮게 12시 1분에 전화를 했든 큰 돈 들여 영입할 의사는 있었겠죠.
심수창 영입 때도 첫 제시액부터 본인 생각보다 훨씬 큰 금액 불렀다고 하니...
바이바이배드맨
22/04/21 19:14
수정 아이콘
저도 한화가 류현진 금액 장전하고 있어서 이용규는 잡았을까 못 잡았을까 반반이라고 보고 스톡킹에서 나온 이용규 말은 다 믿진 않습니다. 광갈없은 말도 안됐지만 그걸로 욕먹은 건 사실이니 억울만했고. 나머지는 좀 본인 유리한 언급도 있을테고

근데 양현종, 안치홍, 이용규의 협상 과정 보면 공통된 부분이 있어요. 3번 만날때까지 금액제시를 다 안했다는 거죠. 앙현종도 예우해주겠다고 기사 나고 3번째 이제 고위층에서 직접 나선다고 했지만 양현종은 정확한 금액 자체가 안 나왔다고 말했고, 안치홍은 금액을 하다 안 부르니 자기가 40억 주면 남겠다고 이야기했죠. 이용균도 이부분에 있어서는 사실이라고 봅니다.

그러면서 예전 선수나 지금 선수나 아니 돈도 제시도 안하면서 만나자고 하고 그냥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섭섭한 티를 냈고. 그에 반해 타팀 선수 영입은 신속했죠. 전 뭐하러 굳이 쓸데없이 자팀 선수 기분 나쁘게 하는지 모르겠어서 이해가 안갑니다. 솔직히 면피용으로 우리는 협상에 최선을 다했는데 금액에 이견이 커서 마무리를 못했다고 언플하려고 하는지. 차라리 다른 구단은 잡을거면 기분 좋게 빠르게 잡고 안 잡을거면 만나지도 않는데.근데 내보낸 선수 포지션을 메꿨냐하면 그것도 아니고
아리아스타크
22/04/21 18:19
수정 아이콘
아 요즘 야구시즌인지라 컴투스겜 시작했는데
1루 능력치볼때마다 갑갑해집니다..
선동열
22/04/21 18:35
수정 아이콘
최근 시즌 연도덱은 하지 않으시는 걸루요.. 크크
피해망상
22/04/21 19:55
수정 아이콘
갸는 17+93 이죠
그리움 그 뒤
22/04/21 19:37
수정 아이콘
기아가 안되는게 딱 둘 있습니다.








공격과 수비
22/04/21 20:50
수정 아이콘
기아는 빠다가 문젭니다
99점 내줘도 1박2일경기해서 100점 내면되는데
빠따가 문젭니다
Grateful Days~
22/04/21 21:00
수정 아이콘
기아는 그래도 10년 근처되면 우승한번씩 하잖습니까.. 그정도만 해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수날
22/04/21 21:21
수정 아이콘
나성범만 믿어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477 [스포츠] 농신모드 요키치 37득점 18리바.mp4 [20] insane3079 22/04/22 3079 0
67474 [스포츠] [NBA] 멤피스가 희대의 역전승을 해내는군요. [40] 종이고지서3751 22/04/22 3751 0
67473 [스포츠] [해축] 원투펀치, 골닷컴 2022 발롱도르 파워랭킹 [25] 손금불산입3713 22/04/22 3713 0
67471 [스포츠] [해축] 점유율은 최악이었지만 한잔해.gfy [13] 손금불산입3945 22/04/22 3945 0
67467 [스포츠] [KBO] 오늘 프로야구 순위 [62] 달리와5657 22/04/21 5657 0
67466 [스포츠] [NBA] 토론토여! 내가 돌아왔다! [13] 그10번3455 22/04/21 3455 0
67465 [스포츠] [해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선임 [37] 손금불산입4115 22/04/21 4115 0
67462 [스포츠] [NBA]이현중선수 NBA 도전!! [28] Mamba4071 22/04/21 4071 0
67461 [스포츠] [야구] 김종국 감독과 김민우 수비코치는 도대체 스캠때 뭘한걸까요? [54] 요칼5722 22/04/21 5722 0
67460 [스포츠] [MLB] 왜 스즈키 세이야의 성적은 진짜인가? [6] ESBL3244 22/04/21 3244 0
67459 [스포츠] MLB에 투수 타자 말고 3번째 포지션을 만든 오타니.jpg [24] insane5507 22/04/21 5507 0
67457 [스포츠] [월드컵] 아르헨티나 축협, 6월 한국과의 경기 예정?... [17] 우주전쟁2798 22/04/21 2798 0
67456 [스포츠] [월드컵] 브라질 6월에 한국. 일본, 아르헨티나와 A매치 예정 [15] 우주전쟁3272 22/04/21 3272 0
67455 [스포츠] [해축] PK를 얻어왔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gfy [10] 손금불산입2860 22/04/21 2860 0
67454 [스포츠] 프로야구에서 고교야구 감성을 보여주는 오타니 [13] 드문4523 22/04/21 4523 0
67453 [스포츠] 김하성 시즌 1호 홈런.gfy (용량주의) [11] SKY925127 22/04/21 5127 0
67452 [스포츠] 오타니 오늘 6이닝 12K 3타수 2안타.mp4 [28] insane5273 22/04/21 5273 0
67451 [스포츠] 사실상 챔스 결정전.jpg [35] Anti-MAGE6238 22/04/21 6238 0
67450 [스포츠] [해축] 하루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선 맨시티.gfy [12] Davi4ever3920 22/04/21 3920 0
67449 [스포츠] [해축] 첼시와 아스날의 치열했던 난타전.gfy [37] Davi4ever3914 22/04/21 3914 0
67444 [스포츠] 야구선수에게 고소당한 썰과 관련하여 [37] 슬로6732 22/04/20 6732 0
67443 [스포츠] 야구선수에게 고소당한 썰 [66] 퍼블레인4646 22/04/19 4646 0
67442 [스포츠] 중간이 없는 안치홍.jpg [2] 캬라3948 22/04/20 394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