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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2 18:17
양현종의 꾸준함이야 말할것도 없고
여전히 클래스를 증명하고 있고 다만 퍼포먼스(국대같은...아니면 절대 못칠거같은 위엄....)가 좀 부족하니까 말들이 많지만 <대투수>라는 엄청난 별칭도 갖게 될 정도로 보여준 적도 있죠 그러다보니 100억이 어울리니까 백억의 사니이가 된게 아닌가합니다 사실 그것도 당연하긴하구요 타이거즈 200승 기원하겠습니다
22/04/22 18:17
평자 1.44인데 승이 안올라가면 투수가 뭐 어떻게하라는건가 크크
완투해야하나 크크 일단 빠따가 점수를 어느정도 내야 완투를 하건 의미가 있을거같지만...
22/04/22 18:22
그냥 단순하게 작년에 못해서 그렇죠
그것도 그 전년도에 약간 내리막길 걷는 느낌이었는데 메이저가서 그게 증명된 느낌이 되버리는 바람에... 근데 올해 와서 또 이렇게 잘하는거 보니 결국 결과론적으로는 억울한 양현종이 되버렸네요 크크... 그래도 꿈향해 도전하는 모습이나 실력, 팬한테 하는 모습 등등 본문처럼 리스펙트 받아야만 하는 선수는 분명하다고 봅니다 저도 돌아왔을때 좀 비관적으로 봤던 입장에서 지금처럼 계속 잘해줘서 저같은 사람에게 넌 틀렸다고 보란듯이 증명해주길 바랍니다
22/04/22 18:30
기아 프론트는 진짜 양현종한테 왜 그런거지.
평생 기아맨이자 낭만있는 선수인데 그걸 이용했어. 물론 비지니스 측면에서 긍정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 솔직히 있는 정 없는 정 다 털렸습니다. 그리고 양현종 선수 '영구결번' 충분히 가능하고 해야만 하는 선수라고 생각하구요.
22/04/22 18:40
기아 전통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랜차이즈 스타 후려치기 양현종 협상과정 언론에 흘리면서 여론몰이하고 팬들은 또 거기에 호응하고 다른 내부 fa도 마찬가지죠 이용규만 봐도 아직도 기아팬들이 욕하죠 탬퍼링 이전에 우선협상기간에 금액 제시도 안했었고요 상식적으로 기자한테 광주 내려갈일 없다고 했겠습니까;;(이부분 본인이 해명도 했죠 시즌 끝나서 당분간 서울 올라간다고) 이정후가 기아를 싫어할 정도로 이종범 후려치면서 은퇴시켰고 이종범 은퇴시긴 선동열도 총알받이로 쓰고 버렸죠 (이종범 은퇴시키고 선수들 군문제를 선동열이 독단으로 결장했을까요? 아니면 프런트와 협의된 의견이었을까요?)
22/04/22 18:48
정말 한두 건이 아니었죠.
안치홍 김선빈 계약 때도 그랬고, 단장 바뀌고 달라질줄 알았더니 장정석도 똑같았고요. 뭐 아무튼 초반이긴 하지만 양현종이 잘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계속 아프지 말고 오래 던져주면 좋겠어요.
22/04/23 06:39
17년에도 옵션 다 못 채웠다고 합니다.
그 130억설도 밑의 그 기자의 언플인데 못 믿죠. 그걸 떠나서 FA가 단년 계약을 해준것만으로도 평생 까방권이죠.
22/04/22 20:25
야구 보는것도 관둔지 오래되고 기아팬이 아니라서 할 수 있는 소리지만 양현종이면 충분히 대우 받을만한데
아무래도 자기 응원팀에 연봉도둑 먹튀 자체 생기는건 어느 스포츠 팀팬이나 당연히 싫어하고 윤석민 사례가 있어서 비난 여론이 컸던 것도 어쩔 수 없는 것 같음. 윤석민이 메이져에서 망하고 돌아와서도 잘했다면 양현종이 대우 더 잘 받았을듯
22/04/22 20:52
저 당시 글에도 나온 얘긴데 윤석민은 돌아와서 잘했습니다.
근데 중무리로 너무 굴렸어요. 그리고 나가 떨어진 겁니다. 잘할래야 잘할 수가 없었죠.
22/04/22 20:33
진짜...양현종 기아에서 은퇴까지 대우해주고 은퇴후 영결 안시켜주면 기아팬 관둡니다.
기아팬 관두면 당연히 야구도 평생 볼 일 없겠네요
22/04/22 22:08
개인적으로 지역 신문사에 유명한 기자분도 양현종 이미지 망치는데 크게 일조했다고 생각합니다
기아팬분들은 다 아시는 그 기자요
22/04/23 00:10
현재까지의 양현종의 성적에 충분한 경외감이 들지만 괜히 말 바꿀일 없기 위해서는 한 시즌 완주한 이후에 본격적으로 언급해야될 사안 같네요.
22/04/23 07:36
맞는 말씀입니다만, 현 시점에서건 끝나고 나서건 성적이 좋건 나쁘건 103억의 사나이라 불리는 건 억울한 면이 있다... 라는 글로 봐주시면 되겠네요.
22/04/23 02:32
작년 기록 보면 답나오는거 아닌가요. 트리플A에서 방어율 5.60, 45이닝이었어요.
KBO는 더블A 수준이니까 트리플A 성적은 의미없다고 하시면 2020년은 KBO 4.70, 180이닝이었습니다. 이런 글은 올시즌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리면 더 공감 많이 될듯합니다.
22/04/23 07:42
KBO는 트리플A 수준 아니었던가요.
작년 성적으로 보면 할 말 없습니다. 그런데 보장액 55억에 옵션 48억인, 거의 절반이 보장 안 되는 액수를 103억이라고 부르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봐서요. 3년 전까지 에이스였던 선수가 2년 전에 좀 부진했고 작년에 별로였죠. 외국인 선수라 가정할 때 55억을 보장액을 주고 4년 쓰려고 데려 왔는데 잘하면 48억 더 줄게... 이 상황으로 보면 과연 103억으로 불리는 게 맞냐, 너무 퍼준 거라는 말이 나오는 게 맞냐는 겁니다.
22/04/23 11:46
2020년이 확실히 안 좋았고 우려는 누구나 하죠.
근데 우려와 비난은 다르긴 하니까요. 1차 FA때 엄청난 양보를 한 프랜차이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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