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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6 09:14
어퍼컷에 정신을 잠시 잃은 듯 보이네요.
저기서 그냥 밀지 않았다면, 다음 주먹을 날렸을텐데 그 주먹에 결과는 똑같았을 거 같네요. 오히려 밀어서 다행이라는 생각?
22/04/26 09:14
복싱은 잘 모르지만 심판 판정이 좀 아쉬워 보이고, 선수는 억울할 수도 있겠네요. 스포츠에 항상 애매하고 억울한 판정이 있을 수밖에 없긴 하니 받아들이는 게 맞겠지만, 선수 본인이야 저래 이야기할 수도 있겠다 싶고.. 그래도 반대의 상황(TKO 선언이 늦어서 선수에게 건강상 문제가 생기는 오심)보다는 낫지 않나 싶어요.
22/04/26 09:34
저도 여기에 동의... 그냥 펀치를 끊어치지 않고 밀어쳤다라고 해도 무방할것 같은게...
이미 가드 다 내려왔고 정신 없는 상황에서 한두방 맞았으면 더 위험했죠.
22/04/26 09:27
억울할 부분은 있어보이는데... 그렇게 억울할 정도는 아니다. 그런 느낌이네요.
저 체급에 저런 어퍼컷이면 요단강 건넜다가 온 수준인데.
22/04/26 09:42
이건 프로 복서가 [완전히 걸렸다] 라고 생각해서 호의로 밀어준거 같은데 말이죠.
제대로 걸린 상황도 아닌데 가드 내리고 양손으로 민다?? 지려고 작정한거죠. 저 상황에서 펀치 더 날렸으면 이빨도 못 털 상황 나올꺼 같은데.
22/04/26 09:55
운동선수가 밀려넘어지는데 후두부가 땅에 닿았다는거 자체가 밀릴때 의식이 없었다는 말 아닌가요?
놔뒀어도 혼자 쓰려졌을거 같은데요
22/04/26 10:18
어퍼 들어가는 순간 느낌이 와서 얼굴에 정타 날리는 대신
끝났다고 저리 가라고 밀어준 느낌인데 그리고 시합중에 저 정도로 미는 경우 흔한걸로 아는데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22/04/26 11:03
저건 솔직히 펀치 날릴거 그냥 밀어준 느낌이라...
애초에 저렇게 미는거면 사실 펀치라고 주장해도 무방한 느낌이기도 하고..(힘없는 양손더블펀치)
22/04/26 11:17
미는건 한방 때렸고 그 순간에 상대가 껴안고 버티지 못하게 거리 벌리고 다시 유효타 때리려고 그런거죠
저렇게 안 밀었으면 클린치로 시간 벌고 버텼을 수도 있고... 모르겠습니다
22/04/26 11:42
어퍼 들어가고 자기쪽으로 넘어지거나 클린치 할 수 있을거 같아서 걍 밀어낸거 같은디..
몸이 이미 앞쪽으로 쏠려있는데 저렇게 양손으로 민다고 밀릴 정도면 살짝 정신을 놓은거 같은디..
22/04/26 18:21
민건 민건데, 헤비급 복싱선수가 저렇게 밀었다고 픽 쓰러질 정도면 그냥 KO판정 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저렇게 맞은 상태에서 정신이 좀 살아있다면 어떻게든 클린치를 해서 다운당하지 않으려는 시도를 해야 정상인데
22/04/26 22:15
정신이 있으면 애초에 저렇게 안 밀렸을 거고 슬로우 모션 보면 애초에 어퍼컷 맞고 눈 풀렸는데 거기서 이미 심판이 상태 보고 멈췄을 거 같아요.
스포츠 시합을 하는 거지 살인을 해서 경기를 끝내자는 게 아니잖아요. 게다가 파이팅 포즈도 못 취하면 회복은 병원에서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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