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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7 14:07
다시보니 3루 던진거도 좀 이상하네요. 2루주자 귀루 하고 있고 3루주자는 베이스에 붙어 있는데
잡을려고 승부하려면 2루 보던가 안정적으로 상황 끝낼거였으면 그냥 가만 있으면 되는건데......
22/04/27 15:26
2루 던지면 타자가 3루주자 홈 들어올 때까지 런다운으로 시간벌 수도 있고
안던지고 있으면 타자가 2루로 귀루해서 1사 주자 23루가 되니까 3루로 던진거 아닐까요? 3루로 던져서 3루주자 묶어두고 타자 런다움 걸면서 3루주자가 홈 들어오려고 하면 홈으로 던져서 3루주자 잡으려는 생각이었던거 같습니다만... 도대체 에러가 몇갠지 우익수의 포구 실수, 1루수의 홈송구 어긋나고 포수의 3루 송구 에러, 3루 뒤엔 백업도 아무도 없고 크크크
22/04/27 15:35
던지는 시점에 3루 주자가 베이스에 붙어있어서 던질 이유가 없었어요. 2루 노리면 공만 들고 가던가 바로 던지든가 했어야죠.
어차피 주자가 세명이라 만루 되던가 한명 잡던가 택일이었죠. 그냥 3루주자가 좀 떨어져있다고 판단 한거같기도 하고 .....암튼 뇌정지가 온거 같습니다. 길게 생각하면 당연히 하지 않았을 실수지만 정말 찰나의 순간에 선택 했어야 하니깐요
22/04/27 15:44
밑에 지니팅커벨여행 님께서 저도 보면서 느낀 생각의 변화를 잘 써주신거 같아요....
2사가 아니었으니 잡을거 같았으니 스타트를 제대로 안끊은건 이해가 가는데 그래도 태그업 노린건가 공이 펜스까지 굴러갔는데 저 위치는..... 타자랑 1루주자가 오버런한게 이해가 되요 ....
22/04/27 16:19
공들고 삼루로 전진해야죠. 작년에도 그렇고 3루에 주자가 두명인 상황이 되면 이상한 일이 많이 벌어지네요.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인 MLB에서도 여지없네요.
22/04/27 14:12
바로 2루 줘서 3루 주자 들어가는게 무서우면 본인이 더 들어가면서 3루 주자 묶고 2루 주던가 스톱 하던가 했어야 할텐데 마음만 급했나 보네요.
송구실책은 둘째치고 아무리봐도 3루 줄 상황은 아니었는데...
22/04/27 14:28
1. 2루주자는 우익수가 타구를 잡을 뻔 했지만 그럼에도 홈으로 문제없이 갈 상황이었던 것 같은데 안(못?) 갔고
2. 타자는 홈으로 가는 줄 알고 2루 뛰었는데 잘못 뛰었고 3. 포수는 3루로 던지는 것도 이상했지만 송구 미스했고 이게 겹쳐서 저런 일도 벌어지는군요.
22/04/27 14:42
아니, 우익수가 저걸 못 잡는다고? 이래서 끝내기구나
엥? 2루주자가 저걸 안 들어온다고? 이래서 끝내기구나 허허, 포수가 저렇게 던진다고? 이래서 끝내기구나
22/04/27 15:48
3루 주자가 오버런 해서 2루 주자가 3루로 뛴게 아니고, 1루 주자가 2루로 오니까 2루 주자가 3루로 간거네요.
2루 주자가 3루로 뛰기 시작할 때는 3루 주자가 3루 베이스 옆에 서있습니다.
22/04/27 16:35
본문에 3루 주자가 오버런해서 당황한 2루 주자가 3루로 돌진했다고 쓰여 있어서요.
2루 주자가 3루로 뛴건 3루 주자가 오버런을 해서가 아니라 타자주자가 1루에서 2루로 오고 있어서거든요.
22/04/27 18:34
야구 왠만큼 봤다고 생각했는데 한참을 보고 나서야 무슨 상황인지 이해했습니다.
킬링 포인트도 여러 곳인데 1. 우익수 : 그걸 못 잡나 2. 타자 : 오예~ 저 정도면 2루 주자는 홈승부 하겠지? 에라, 일단 2루로 뛰자 3. 1루 주자 : 응? 너(타자) 왜 2루로? 어캐하지? 에라, 일단 3루로 뛰자 4. 2루 주자 : 아무리 에러지만 홈 승부는 무리겠지? 3루에서 멈추... 어? 너희들 왜? 5. 포수 : 응? 런다운 상황? 물론 내가 공을 들고 (3루로) 가도 되겠지만 3루수에게 던지는 게 더 효율적이겠지? (휙~) 응? 6. (아래 영상 기준) 여기서 '코로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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