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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8 11:13
올해 잠실갈때마다 진다했더니 실제로도 홈 승률이 개판이군요 LG는.... 토요일에 또 가는데 올 시즌 직관 첫 승좀 해보자 이놈들아...
22/04/28 11:14
두산이 FA 안 놓치고 간수 잘 했으면 김성근 SK 때 성적도 상회할듯하네요.
프런트 지원, 현장 코칭으로 화수분 풍부, 그리고 무엇보다 김태형 감독이 참 대단한것 같아요.
22/04/28 12:27
잘 아시겠지만 확실한 선발 3명도 없는 팀이 많아 보통 원투쓰리 펀치까지 갖춘 팀은 얼추 가을은 가긴 가더라구요.
롯데는 요 몇 년간 용병 투수픽 스트레일리 1년차 빼곤 대부분 망이었는데 올핸 반즈, 박세웅이 확실해 보여서 설레발을 안 떨래야 안 떨 수가ㅜㅜ
22/04/28 16:58
올해가 17시즌 이후 처음으로 10승 선착 이더라구요. 강팀은 아니지만 나름 경쟁력있는 팀으로 올라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22/04/28 17:02
사실 김유영없었으면.. 구승민 최준용이 곱하기로 갈렸을것 같네요 크크
작년만해도 타격의 팀이였는데 올핸 투수의 팀이된것같아요!! 타선은 DH와 일곱난쟁이.. 전캡돌아와요ㅠㅠ
22/04/28 11:25
엘지는 여론이 안좋을 만한 이유를 다갖췄네요.
돈 씀 / 성적 상위(기대치 포기안함) / 기대승률만 못한 성적 / 나쁜 홈성적 / 그외 기적의 인터뷰 스킬까지.. 반등 못하면 감독직이 위험해질듯
22/04/28 11:46
근데 NC도 코로나 징계자들 돌아오면 그래도 반등하지 않을가 하는...
한화 초반에 꼴아 박을때 보다 분위기도 좋아지고 정은원 노시환 이런선수들이 다시 잘해주고 있어서 괜찮긴한데.. 선발 외인2명 부상에 어쨌든 정우람도 못나오고 있고.. 5월이 진짜 고비 일거같긴 합니다.
22/04/28 11:50
혼자 투수용병 3명쓰는 팀이 있다는게 사실입니까?
ssg는 팀 전력이 100프로도 아닌데 저러는거 보면 역대급 퍼포먼스로 우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기다가 아직 보여주지 않은 신인들도 남아았고 해서 정말로 김광현 은퇴까지 향후 몇년간은 새로운 왕조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22/04/28 12:16
피렐라가 그렇게 출루하면 뭐하냐..앞뒤로 구자욱,오재일이 밥상 엎는데..
구자욱,오재일,백정현,강민호..계약한 놈들이 잴 못하네요. 김지찬은 유격불가(송구가 입스 수준)인데 계속 시키는 허삼영이 잴 싫네요. 두산보면 야구도 감독이 중요하긴 중요한듯..
22/04/28 12:17
확실히 기대승률이 상위5 하위5팀 기준으로시즌전 예상순위나 전력대로 나오는거보니 결국에는 저 비슷한 순위나오지않을까요? 엘지 쓱 삼성 크트 기아 엔씨 정도.. 엔씨는 뭐 초반에 징계때문에 술먹방러들 안나오는거 감안해야
22/04/28 13:55
저 기대승률이란게 피타고리안 승률일텐데 피타고리안 승률은 후행지표라서
단순히 저걸로만 미래 예측을 하면 틀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단순한 승률보다는 예측률이 조금이라도 높을 수 있긴 합니다만 피타고리안 승률보다 높거나 낮은 이유가 존재할텐데 그 이유를 분석하고나서야 왜 저런 지표가 나왔는지 확인하고 예측하는데 활용할 수 있겠죠. 더구나 시즌 진행에 있어 지금까지의 전력과 이후의 전력이 변할 여지는 충분히 많으니까요.
22/04/28 13:33
사즌초 리그 최상급 마무리, 준수한 선발진, 막장 타선의 기아가 갑자기 메가타이거즈포를 가동하면서 빠따팀이 되었네요.
테스형만 용병타자 대치를 만족시켜주면 될거 같은데...
22/04/28 13:43
아니 외국인 용병 티오가 3명인데
ssg는 거 너무한거 아니오 보니까 세인트루이스에서도 나름 잘 던진 선발투수였다던데 혼자만 외국인 티오 4명먹고
22/04/28 14:26
무지막지한 선발의 힘으로 10연승까지 끌고 갔고, 그 이후에도 7승 4패 1무면 승률 좋죠.
여전히 선발 미친듯이 쎄고, 의외로 중간계투도 튼튼합니다. 다만 타격이...최지훈 최정 한유섬 박성한+아주 가끔 터지는 크론 빼면 시체라는게 첫 번째 불안요소고, 포수+좌익수 포지션이 두 번째 불안요소입니다. 뭐 이정도 불안요소 없는 팀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22/04/28 16:00
김태형 안티지만 '단기전의 튼동'은 치트키 수준..
정규시즌 관리는 플옵에서 혹사를 하기 위함이라 생각해서 "정규리그를 '19 장정석'이 수행한 팀을 가지고 플옵 치루는 튼동"이 궁금하긴 합니다 크크
22/04/29 08:38
가끔 기록지로만 야구 보는 중입니다. 두산이 기대 승률보다 실제 승률이 높은 이유를 생각해보니 초반에 밀리면 끝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불펜 갈갈이 많더군요. 특히 임창민과 홍건희를 자주 굴려요. 접전이 많아서 그렇겠지만 이러다가 둘 중 하나 퍼지는 순간 와르르 입니다.
여튼, 초반 상승세의 원인이 단지 불펜 에이스 2명을 막 굴린다... 뿐이라면 참 명쾌할 텐데, 다른 팀은 안 그런가요? 만약 다른 팀 상황도 비슷하다면 김태형 아저씨가 명장은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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