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트라이아웃 풀이 별로 좋지 못하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역시 지난 시즌 뛰었던 검증된 선수들이 많이 재취업에 성공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예상대로 많은 구단에서 1순위 선수로 생각하던 니아 리드 선수를 택했습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시즌 페퍼저축은행에서 뛰었던 엘리자벳 바르가를 뽑았습니다.

흥국생명이 약간 의외(?)의 선택을 했는데 지난 시즌 인삼에서 뛰었던 옐레나 므라노비치를 선택했습니다. 클러치 능력이 약하다는 평이 있었는데 역시 올해 풀이 그저 그런 상황에서 모험을 하기 보다는 한 시즌 봐서 나름 검증이 된 자원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아나스타시야 구르바노바를 뽑았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카타리나 오비치를 선택했습니다.

GS칼텍스는 모마 바소코와 재계약했고...

현대건설도 역시 야스민 베다르트와 재계약을 선택했습니다.

이로서 7명의 외국인 선수들 가운데 4명이 지난 시즌에 뛰었던 선수들로 구성되게 되었습니다. 한국 무대에 첫 선을 보이는 선수는 3명입니다. 새로 선보이는 3명 선수들의 기량이 올 시즌 팀 성적의 중요한 변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전체 1순위로 폐퍼저축은행에서 뛰게 된 니아 리드 선수 (6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