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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9 14:06
유로파 -> 챔스행도 똑같은 이야기지만 현재 제도에서 준우승팀이 혜택을 받는 룰은 없을거에요. 해당 리그 차순위 팀이 혜택을 받을겁니다.
22/04/29 13:40
익숙해져서 아무렇지도 않긴한데 사실 말도 안되는 시스템이긴 해요 생각해보면
아니 챔스가 있는데, 유로파는 왜있고 또 컨퍼런스는 왜 있는지
22/04/29 13:49
급 아래의 팀들도 유럽대항전 하면서 즐기시라는 대회죠. 그러면서 UEFA도 규모 좀 키우자(라고 쓰고 돈 좀 벌겠다)라는 거고요. 비슷한 주제에 대해 저는 매번 비슷한 입장이긴 한데 애초에 저런 대회에 급 높은 팀들이 내려가서 이런 대회가 왜있냐고 할 이유는 없다 생각을 합니다. 그 급이 안맞는 대회에 내려온게 본인들이고, 그렇게 맘에 안들면 그냥 던지면 그만이거든요. 굳이 어린이들 노는 동네에 고등학생들이 와서 재미가 없네 급이 안맞네 할 이유가 없다는거죠.
22/04/29 13:51
아뇨 급높은대회, 급낮은대회가 있고 뭐 누가 올라가고 내려가고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뭔가 좀 말이 안되잖습니까 어떤느낌이냐면 NBA플레이 오프가 있는데 4강에 못간팀들끼리 (5위~8위) 모아서 토너먼트 하나더하고 이건 MBA 우승팀이라고 하자~ 이런느낌이에요 이럴거면 리그가 왜 존재하는건지 참; 차라리 현존 챔피언스 리그를 좀더 크게 확대해서, 유럽의 왕좌는 한팀! 이런식으로 해야지 솔직히 지금의 이 시스템은 말이 안되긴합니다 각국 리그는 나름 계단식으로 잘만들어놓고 유럽레벨에서 이런 엉성한 시스템이라니 크크
22/04/29 13:58
그 논리가 좀 더 확장되면 슈퍼리그론으로 흘러가게 되는거죠 뭐. 아시아에도 아시안컵 이외에 솔리다리티컵 같은게 있으니까요. 어차피 최고만 뽑으면 그만이라는 말도 맞지만, 하위권 팀들은 본인들 나름대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이런 대회에 대한 필요성이 분명 존재하긴 할겁니다. 챔스 나가면 좋은 선수 영입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도 다 알지만, 빅클럽이 아니라 조금 더 아래 클럽으로 가면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에 진출하는 것이 매력포인트로 작용하는 클럽들도 많겠죠. 빅클럽에게는 그깟 푼돈이겠지만 해당 대회를 통해서 영세한 클럽들이 추가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것도 분명 고려해야 할테고요.
22/04/29 14:11
네 현실적으로는 챔스리그는 고정이 되고있고, 아무래도 좀더 넓은 기회를 가지게 되는 컵대회가 있는게 중위권 클럽을 위해서 더 좋다는걸 알고있어요
다만 뭐랄까, 시스템적으로 완벽하지않아서 마음에 안든다는거죠 저는 하위리그->승격->상위리그->우승->챔피언스리그->유럽의왕 이 시스템이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때문에 슈퍼리그에 결사반대하는 쪽이었구요 근데 이 시스템의 일종의 말도안되는 버그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점이 마음에 안든다는거였습니다 크크
22/04/29 14:30
확실히 직관적이지 못하고 복잡하긴 하죠. 그래도 요즘 로마가 그런데 컨퍼런스라도 4강 가고 우승 가능성 보이니 또 팬들이 좋다고 하는걸 보면 부정적으로 볼 것만은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프리미어리그라 빅 6쯤 되면 그런 생각도 전혀 안들겠지만...
22/04/29 14:00
유로파리그도 뭐 역사와 전통은 없다고 봐야죠. UEFA컵과는 아예 다른 대회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UEFA에서는 계승이라고 박박 우기고는 있지만...
22/04/29 13:59
AFC도 아챔있고 AFC컵이 따로 있죠
UEFA와 다른 점이라면 철저하게 AFC랭킹 상위리그는 아챔만 나오고 하위리그는 AFC컵만 나온다는거.....
22/04/29 14:36
그냥 유럽리그 중상위 이하 팀들을 위한 컴페티션 아닐까요.
컨퍼런스 우승하면 고작 유로파 티켓인데, 강팀들한테는 의미가 없고, 챔스를 노려볼 만한 빅리그 중상위권 팀들 입장에선 챔스티켓에 집중하는 게 훨 낫습니다. 즉 이전 시스템에서 유럽대항전에 나가기 어려운 팀들을 위한 대회라 생각해요. 유로파까지는 이해가 가지만 컨퍼런스는 저도 좀 과한게 아닌가 합니다.
22/04/29 14:51
개인적으로는 과거의 유로피언컵-우에파컵-컵위너즈컵 체제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유일한 이 시절의 문제는 출전 팀이 적다는 것인데... (유로피언컵:리그 우승, 우에파컵:리그 준우승, 컵위너즈컵:FA컵 우승) 이거 해결하려고 출전 팀 늘렸다가 대회들이 망가져서 확대-통폐합-신설된게 현재 시스템인지라 수익 때문에라도 회귀가 힘들 것 같네요. 과거 방식을 더 좋아하는 이유는 현재 시스템에 불만 보다는 참가자격이 뚜렷하게 갈리고, 대회방식에도 차이가 있어서 더 좋아하는거라 현재 시스템도 대회별 특색이 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세 대회가 너무 같다보니 외국인 입장에선 흥미가 떨어지는 느낌이라서...
22/04/29 21:37
그것은 M O N E Y..
결국 경기 수 를 늘려서 중계권도, 경기장 입장권도 한장이라도 더 팔기 위한 것 일 뿐 이라고 생각 하긴 하는데 또 어쨋거나 우리팀이 저기 나가서 우승 하기라도 한다면 그것도 어쨋든 우승은 우승이니까 기분이 묘하긴 하죠..
22/04/29 16:19
프랑크푸르트는 유로파리그도 그렇고 최근 리그도 그렇고 원정에서 성적이 좋은 대신 홈에서 부진합니다
그래서 웨스트햄 입장에서도 2차전에 기대를 걸어볼만한 여지는 남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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