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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1 17:23
피렐라 안타 전에 몸쪽 높은공 들어오니까 삿대질 하면서 정해영 기세 죽여놓고 안타 만드는거 보니까 전에 이대호 한기주때 생각 나더군요
그때 이종범이 그거 보고 야구는 순둥순둥하게 하면 안된다고 한기주는 이대호를 맞추더라도 몸쪽승부를 다시 했어야 한다고 회고하던데 어제 박경태가 유튜브에서 기아의 문제점으로 감독과 선수들의 투지를 꼽던데 3연전 내내 기아의 선수 코치진 모두 투지를 보여주지 못한 반면 피렐라는 그 플레이 하나만 놓고 봐도 용병임에도 끓어오르는 투지를 다른 선수와 팀, 팬들에게까지 그대로 보여줬다고 봅니다
22/05/01 17:26
렐라가 얼굴 쪽 사구 트라우마가 있어서ㅜㅜ 그 쪽으로 오면 예민해집니다
저번 시즌 주권인가? 그 때도 그랬고 나락곤 2군 내려가고 주장 맡은 이유가 있죠. 울림을 주는 선수는 맞습니다. 다만 발바닥 부상이랑 물수제비 송구가 문제인데...... 건강하게 시즌 마감해 줬으면
22/05/01 17:50
스포츠의 기본이죠. 최근에 도쿄올림픽 한일전만 해도 니혼햄 투수였던가요. 로진팩 과도하게 묻혀서 우리나라 타자들 신경거슬렸던 이토 어쩌고 저쩌고 투수. 박해민 선수가 어필하니까 보란듯이 로진 더 묻히고 도발한 뒤 이닝 마무리했던 기억이 나네요. 룰에서 허용하는 범위라면 신경전에서 지지않는게 스포츠맨의 자세죠. 일반적인 사회생활 매너남 순둥이 이런건 무슨종목이건 머저리 소리 듣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22/05/01 17:26
3일 내내 기아는 역전패, 그것도 접전에서 졌어요.
이 팀에서 김선빈, 안치홍, 나지완 나온 건 기적이었어요. 황대인, 김규성, 김석환, 김도영 등등 유망주라고 믿고 쓰는데 뭐 전 기대가 없네요.
22/05/01 17:30
양현종 승수 옵션 걸려있진 않겠죠?!
옵션액이 엄청 많던데 안타깝네요. 피렐라는 작년에 엄청 교체해야 한다는 글을 많이 본 것 같은데, 올해도 잘 하나보군요.
22/05/01 21:37
제 생각에는 걸려있을거 같습니다. 양현종 선발 경기에서 선수들이 뭔가에 쫓기고 있다는 느낌을 받거든요. 양현종의 옵션에 승수가 걸려있고, 그걸 선수들도 알다보니 승수를 챙겨주려는 의욕이 넘쳐 실수가 나오거나, 반대로 부담으로 작용해 플레이가 경직되는게 아닌가 싶거든요.
22/05/01 18:45
불펜 털리는건 어쩔수 없는데,
타선의 방향성이 문제네요. 타율, 출루율, 장타율 다 상위권인데. 답답하네요. 전문 대타나 대주자 부재가 접전상황에서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데 김석환, 김도영 선수를 대타나 대주자 요원으로 쓰면서 키워야 하지 않나 싶네요.
22/05/01 21:30
기아의 큰 문제죠. 대주자는 주루가 나쁘고, 대수비는 수비가 안됩니다. 백업들이 아예 무툴이에요. 팀 육성 시스템 자체가 너무 엉망인거 같습니다.
22/05/01 19:59
기아는 애초에 상위권 전력이 아니니 올해 기반 다지고 내년부터 달려가야 할 팀인데, 윗선에서 박동원 사줬으니 성적 내라 한 것부터가 무리였죠.
박동원이 순위를 좌우할 급의 선수도 아니고요. 옵션 떡칠한 양현종을 나성범이라 묶어서 253억 투자 어쩌고 성적 어쩌고 하며 기사 나고... (그래봤자 4년 53억과 6년 120억이 고정비니 올해는 35억 정도만 실제로 투자한 셈) 이번 3연전 잘 싸우긴 했지만 극복을 못했으니 상위권으로 가긴 더 어려워졌고 투타의 엇박자가 이상하게 꼬여서 참 뭐라 하기도 그렇고요. 결국 찬스 때마다 침묵하는 타선이 가장 큰 문제인데 이건 누가 바로잡아 줄 후 있을지 모르겠네요. 타격 코치인 최희섭과 이범호의 전적으로 볼 때 코칭 능력에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발 올해는 양현종 170승까지만이라도 좀 해줘라 기아 놈들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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