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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01 17:12:34
Name Davi4ever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KBO] 삼성, KIA 상대로 3일 연속 역전승.gfy (승수 추가에 실패한 양현종) (수정됨)


2:3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9회를 맞이한 삼성,
김지찬의 적시타로 역전





평균자책점 1점대, 하지만 양현종의 승수는 오늘도 1에 머물렀습니다





주장 피렐라의 쐐기타로 5:3





이것이 KBO리그 최초 외국인 주장의 허슬플레이 (김헌곤이 2군 가서 피렐라가 현재 임시 주장입니다)





김태군의 안타로 스코어는 6:3







언제나처럼 마무리는 오승환




삼성이 KIA와의 3연전에서 3일 연속 역전승에 성공하며 스윕에 성공했습니다.
요즘 계속 루징시리즈 기록하면서 순위가 많이 떨어졌는데 그래도 분위기 조금은 살릴 수 있게 됐네요.
다음 주 NC-롯데 상대하는데 주중 NC전 좋은 결과 만들고 롯데전은 부담 없이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롯데 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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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바꾸다
22/05/01 17:14
수정 아이콘
임시라지만 용병이 주장이라니...성적은 잘 모르겠지만...뭔가 모범이 되었긴하나보군요...
러프윈드
22/05/01 17:48
수정 아이콘
워크에식은 역대 용병중 탑입니다

애초에 그거보고 뽑은선수죠
LG우승
22/05/01 17:14
수정 아이콘
엘지꺼 개노잼이라서 봤는데 박동원한테 번트 지시해서 띠용하긴했습니다.

타팀 이야기니 여기까지..
아엠포유
22/05/01 17:17
수정 아이콘
이래서 야구를 못 끊습니다............ 3연속 역전승 크크크크
구오강 좀 살아났으면 제발ㅜㅜ
양현종
22/05/01 17:18
수정 아이콘
올해 양현종 10승은 어렵겠네요
애기공룡둘리
22/05/01 17:18
수정 아이콘
롯데한테 스윕당한지 얼마나 됐다고 또 롯데를...
여름에 여름성하고 만나자고!
22/05/01 17:18
수정 아이콘
4번타자한테 번트 시킬때부터 쎄하더니.

3연속 불펜에서 무너져 역전당하다니... 작년에 그 잘하던 불펜들이 왜 갑자기 그래!!
닉네임을바꾸다
22/05/01 17:18
수정 아이콘
0점대도 승을 못챙기더하고요...
마늘농장
22/05/01 17:23
수정 아이콘
피렐라 안타 전에 몸쪽 높은공 들어오니까 삿대질 하면서 정해영 기세 죽여놓고 안타 만드는거 보니까 전에 이대호 한기주때 생각 나더군요
그때 이종범이 그거 보고 야구는 순둥순둥하게 하면 안된다고 한기주는 이대호를 맞추더라도 몸쪽승부를 다시 했어야 한다고 회고하던데 어제 박경태가 유튜브에서 기아의 문제점으로 감독과 선수들의 투지를 꼽던데 3연전 내내 기아의 선수 코치진 모두 투지를 보여주지 못한 반면 피렐라는 그 플레이 하나만 놓고 봐도 용병임에도 끓어오르는 투지를 다른 선수와 팀, 팬들에게까지 그대로 보여줬다고 봅니다
아엠포유
22/05/01 17:26
수정 아이콘
렐라가 얼굴 쪽 사구 트라우마가 있어서ㅜㅜ 그 쪽으로 오면 예민해집니다
저번 시즌 주권인가? 그 때도 그랬고
나락곤 2군 내려가고 주장 맡은 이유가 있죠. 울림을 주는 선수는 맞습니다.
다만 발바닥 부상이랑 물수제비 송구가 문제인데...... 건강하게 시즌 마감해 줬으면
쿤데라
22/05/01 17: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포츠의 기본이죠. 최근에 도쿄올림픽 한일전만 해도 니혼햄 투수였던가요. 로진팩 과도하게 묻혀서 우리나라 타자들 신경거슬렸던 이토 어쩌고 저쩌고 투수. 박해민 선수가 어필하니까 보란듯이 로진 더 묻히고 도발한 뒤 이닝 마무리했던 기억이 나네요. 룰에서 허용하는 범위라면 신경전에서 지지않는게 스포츠맨의 자세죠. 일반적인 사회생활 매너남 순둥이 이런건 무슨종목이건 머저리 소리 듣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22/05/01 18:05
수정 아이콘
티벳여우는 자기 멘탈부터 챙겼어야...
뺙뺙뺙
22/05/01 19:04
수정 아이콘
심리전일수도 있는데 피렐라가 작년에 헤드샷 맞은 이후로 얼굴로 오는 공에 진짜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아스날
22/05/01 17:24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질거같지않더니 3연속 역전승하네요 크
Your Star
22/05/01 17:26
수정 아이콘
3일 내내 기아는 역전패, 그것도 접전에서 졌어요.

이 팀에서 김선빈, 안치홍, 나지완 나온 건 기적이었어요.
황대인, 김규성, 김석환, 김도영 등등 유망주라고 믿고 쓰는데 뭐 전 기대가 없네요.
뽐뽀미
22/05/01 17:26
수정 아이콘
옵션 걸려있지 않았나..
피렐라는 미쳤네요. 굿굿!
22/05/01 17:30
수정 아이콘
양현종 승수 옵션 걸려있진 않겠죠?!
옵션액이 엄청 많던데 안타깝네요.
피렐라는 작년에 엄청 교체해야 한다는 글을 많이 본 것 같은데, 올해도 잘 하나보군요.
22/05/01 17:56
수정 아이콘
피렐라는 기량에 의문이 있다기보다는 족저근막염을 안고 풀시즌 소화가 가능한가에 의문이 있는거라...
22/05/01 21:37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걸려있을거 같습니다. 양현종 선발 경기에서 선수들이 뭔가에 쫓기고 있다는 느낌을 받거든요. 양현종의 옵션에 승수가 걸려있고, 그걸 선수들도 알다보니 승수를 챙겨주려는 의욕이 넘쳐 실수가 나오거나, 반대로 부담으로 작용해 플레이가 경직되는게 아닌가 싶거든요.
55만루홈런
22/05/01 17:41
수정 아이콘
기아는 걍 기대치가 없네요
22/05/01 17:48
수정 아이콘
진짜 열심히 하는게 느껴져서 보기 좋네요
22/05/01 18: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불펜이 잘던질땐 선발이 망이더니 선발이 괜찮아 지니까 불펜이 맛이 갔네요. 양현종 2번 나오는주에 1승5패 대단합니다
The HUSE
22/05/01 18:45
수정 아이콘
불펜 털리는건 어쩔수 없는데,
타선의 방향성이 문제네요.
타율, 출루율, 장타율 다 상위권인데. 답답하네요.
전문 대타나 대주자 부재가 접전상황에서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데
김석환, 김도영 선수를 대타나 대주자 요원으로 쓰면서 키워야 하지 않나 싶네요.
22/05/01 21:30
수정 아이콘
기아의 큰 문제죠. 대주자는 주루가 나쁘고, 대수비는 수비가 안됩니다. 백업들이 아예 무툴이에요. 팀 육성 시스템 자체가 너무 엉망인거 같습니다.
22/05/01 18:52
수정 아이콘
형제팀끼리 붙으면 언제나 기이한 매치업이 나와서... 또 몰라요.
기아 형제님, 1-1 나눠갖고 3차전에 진검승부 합시다.
곧미남
22/05/01 19:22
수정 아이콘
기아 진짜 대단합니다 흑흑
지니팅커벨여행
22/05/01 19:59
수정 아이콘
기아는 애초에 상위권 전력이 아니니 올해 기반 다지고 내년부터 달려가야 할 팀인데, 윗선에서 박동원 사줬으니 성적 내라 한 것부터가 무리였죠.
박동원이 순위를 좌우할 급의 선수도 아니고요.
옵션 떡칠한 양현종을 나성범이라 묶어서 253억 투자 어쩌고 성적 어쩌고 하며 기사 나고...
(그래봤자 4년 53억과 6년 120억이 고정비니 올해는 35억 정도만 실제로 투자한 셈)
이번 3연전 잘 싸우긴 했지만 극복을 못했으니 상위권으로 가긴 더 어려워졌고 투타의 엇박자가 이상하게 꼬여서 참 뭐라 하기도 그렇고요.
결국 찬스 때마다 침묵하는 타선이 가장 큰 문제인데 이건 누가 바로잡아 줄 후 있을지 모르겠네요.
타격 코치인 최희섭과 이범호의 전적으로 볼 때 코칭 능력에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발 올해는 양현종 170승까지만이라도 좀 해줘라 기아 놈들아 ㅠㅠ
22/05/01 21:30
수정 아이콘
스크
주장 로맥인 시절 있는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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