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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2/05/01 19:30:07 |
Name |
탈리스만 |
Link #1 |
나 |
Subject |
[스포츠] [야구]왓챠 한화이글스 : 클럽하우스를 봤습니다. (수정됨) |
피지알에서 유튜브 영상을 보고 바로 꽂혀서 왓챠 결제를 하고 6화까지 논스톱으로 달렸습니다.
보면서 제가 참 야구를 좋아한다고 느꼈네요.
야구장에 간 가장 오래된 기억이 초2 때 태평양 vs 빙그레 대결이었는데
장종훈 선수 팬 이였던 저는 태평양 팬들이 가득한 좌석에 앉았음에도, 빙그레가 잘할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다가
당시 야구를 같이 보러 갔던 어른들이 너 그러다가 처맞는다고(이렇게 말하진 않았습니다.) 말렸죠.
정작 그 경기는 장종훈 선수는 안타가 없었고 이정훈 선수만 날아다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이후로 야구를 꾸준히 보진 않았어요. 보다 안보다 했죠.
그래서 그런지 KBO와 MLB 다 보는데 정작 응원팀은 없습니다. 특이하죠?
MLB는 류현진 선수 가고 나서 봤는데 시애틀의 펠릭스 에르난데스 선수에게 빠져서 시애틀 팬 하다가
은퇴한 뒤로 특별히 응원하는 팀은 없습니다.
강정호 선수 정말 좋아했는데.....흑흑 (언급은 여기까지)
아무튼 야구 영화도 좋아해서 다 보는 편인데 누구나 인정하는 머니볼은 수십번은 봤습니다.
김성근 감독의 파울볼도 감명 깊게 봤고
스토브리그 드라마도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야구 영화를 보면 그냥 짠~해지는 게 있더라고요. 그걸 이번 왓챠 다큐에서 느꼈습니다.
수베로 감독님과 한화이글스 선수단에게 해피엔딩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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