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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2 11:45
제가 알기로 WAR은 찬스에 따른 가중치 이런거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크보식 WAR이라면 파크팩터 차이가 크지 않을까 싶어요.
22/05/02 11:23
작년이 말도안되게 저점이였습니다 무려 중심타선들이 저 심각하다는 올해 평균스탯보다 구렸으니
작년에 유이하게 사람같던 최원준이 빠지긴했는데 나성범,박동원이 추가 ...응? 꼴랑1명바뀐셈인데 잘치는타자가 리그급강타자로 구멍이던 포수자리는 잘치는타자로(기아이적후 스탯은 아직 6게임뿐이라 좀많이튀긴합니다만....) 평균급은되던 류지혁도 현재는 잘쳐주고있고 최형우가...좀 그렇긴한데 작년은 아예 맞추지도 못하고있던거에서 지금은 눈야구는 그래도되서...흠.. 근데이게 눈야구가되는건지 나성범한테 맞고나서 최형우 걸러버리면 기아 하위타선은 답이없다는걸 알고들 그냥 승부피하면서 볼넷으로 나갈라면 나가라 이래서인지는좀....
22/05/02 14:06
박동원은 아직 미미하고, 나성범이 들어와서 잘해주고 있긴 한데, 공격 성향이 바뀐 것 같아요.
감독이 적극적인 스윙과 주루를 하라고 주문을 넣어서인지 타격이 점점 올라오는 모양새인데, 문제는 득점권, 특히 만루에서 귀신같이 병살을 치거나 득점 없이 물러나는 바람에 경기를 매번 어렵게 끌고 가거나 넘겨 주고 있죠. 이건 참 어떻게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답이 없습니다. 도루도 많이 하라는 기조인 것 같은데 뛸만한 선수인 박찬호는 부상으로 이탈, 김도영은 출루 자체를 못하니 도루가 거의 없어요. 최원준이 아쉬운 게 도루할 사람이 없는데 그마저 군대로 가 버렸으니 이제 믿을 거라곤 박찬호 뿐... 김도영은 시범경기에서 볼넷 고르는 연습을 안 했던 게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고, 어이 없는 공에 배트 나가거나 2스트라이크에 유인구 못 골라 내고 삼진만 적립하는 거 못 고치면 타격에서 크게 기대할 수 없다고 봐야죠.
22/05/02 11:50
스트라이크 존 확대는 대체 누구를 위한 확대인지.
스트라이크 존은 야구 규칙에 나와있는 거 아닌가요? 뭘 늘리고 말고 한다는 건지
22/05/02 11:58
작년 올림픽참사의 원인으로 존이 문제였다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타고투저로 역전이 많이나오는 재밌는경기를 지향하고자 국제대회 존보다 좁게운영했는데, 올림픽에서 투수들은 나름 준수하게 던진반면, 타자들의 높은타율은 다 거품이었던게 드러났죠.
22/05/02 12:07
기존의 스트라이크 존이 규정에 비해서 엄청나게 작은 존이었습니다.
지금 확대한 존이 오히려 규정에 훨씬 가깝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규정을 바꿔야 한다고 보는데 MLB도 규정은 그냥 두더군요. (MLB도 규정과는 차이가 있음)
22/05/02 13:14
잘해줘야 하는 베테랑들이 크게 부진한 케이스들이 많아서 욕을 먹는 것도 있고, 이번 롯데와의 시리즈 영향도 클겁니다. 주말동안 1득점인데 심지어 외국인투수를 상대한 것도 아니었으니까요.
22/05/02 14:23
감독의 기적 같은 운영으로 스탯만큼 점수를 못 뽑고 있으니깐요.
그리고 저게 남들보다 클래식 스탯이 덜 떨어져서 세이버 스탯은 좋아졌는데 체감은 작년이랑 대동소이하죠. 팬들이 느끼기에는 2년째 빈공이라는 것도 큽니다.
22/05/02 13:27
WRC+ 1위 기아 8위 삼성인데
경기당 득점은 삼성이 더 높네요. 결국 야구는 득점이 더 중요하니 삼성 타선이 더 강했네요.
22/05/02 14:59
WRC+는 구장 차이가 보정이 된 숫자인데 비해 팀평균득점은 그런 보정이 되어 있지 않죠. 그래서 단순히 타격만 보면 기아가 더 좋다고 봐야 합니다. 물론 팀공격력은 타격 + 주루이고 주루의 일부인 도루만 봐도 삼성이 기아를 많이 앞서니 단순히 타격이 좋다고 최종 공격력이 기아가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겠죠. 팀공격력은 공격의 목적이자 최종 결과인 팀득점을 구장 차이를 보정해서 보는 것이 제일 정확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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