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5/04 11:56
어렵네요
분명히 학폭이라 반대하는 분들이 절대 다수겠지만 전 2년을 꿇었으면 기회를 줄수는 있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평생 욕먹는 건 그와 별개겠지만요
22/05/04 12:09
KBO에서는 이미 관련 룰을 정한 것 같습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2021년_KBO_리그 "④항에 “KBO는 제 2항에 따라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한 선수가 학교 폭력으로 학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체육회, 기타 야구 관련 경기 주관 단체에서 자격정지 이상의 제재를 받은 경우 그 제재 기간이 만료되기 전까지 해당 선수의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 및 프로구단 입단을 제한할 수 있다”고 명시하며 학교 폭력 가해 선수의 드래프트 참가와 프로 입단을 제한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 이 조항이 김유성 선수 때문에 생긴 조항(소위 '김유성법')이라고 합니다. - 김유성 선수는 학폭 사건으로 인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1년의 자격정지를 받았고, - 1년의 자격정지 기간 동안 신인 드래프트 참가 및 프로구단 입단이 제한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이제 자격정지 기간이 종료되어서, 규정상 신인 드래프트 참가 및 프로구단 입단 제한이 해제되었고요. 즉, 김유성 선수 건과 관련되어는 이미 룰도 정해졌고, 그 룰에 따른 제재기간도 종료된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충분치 않은 것 같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아무튼 공식적으로는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22/05/04 12:46
- NC가 스스로 지명철회하던 2020년 시점에는 그 말씀이 맞는데,
- 2021년에 윗플에 인용한 KBO 규약 108조의 4항이 추가되어서 상관이 있었습니다. (NC-김유성 사건 때문에) "KBO는 제 2항에 따라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한 선수가 [학교 폭력으로 학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체육회, 기타 야구 관련 경기 주관 단체에서 자격정지 이상의 제재를 받은 경우] 그 제재 기간이 만료되기 전까지 해당 선수의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 및 프로구단 입단을 제한할 수 있다” - 아마추어 야구협회(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자격정지를 받은 선수는, 자격정지 기간 동안에 프로 입단이 제한된다는 규정입니다. - 김유성 선수는 2020.09.28년에 자격정지 1년을 받았으니까, 1년동안(아마 2021년 9월 28일까지?)는 프로 입단이 제한되는 상황이었고요, - 자격정지 기간이 끝나서 올해 신인 드래프트 참가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 다르게 얘기하면, 2020년에 자격정지 2년을 받았으면, 아직 자격정지 기간중이어서 올해 신인 드래프트 참가가 불가능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22/05/04 12:55
이게 소급적용인가...?는 좀 애매한 것 같아요.
'과거에 문제가 됐던 사건'을 기준으로 제한하는 게 아니고 '현재 진행중인 자격정지'를 기준으로 제한하는 규정이라서...
22/05/04 13:20
기아가 나름의 소신픽을 하긴 하지만 오히려 저런 시끄러운 쪽에는 더 칼같기도 하죠. sns 등으로 문제 일으킨 선수들 내부 징계도 나름 확실하고요.
22/05/04 12:03
일단 강정호가 총재 권한으로 계약 불가통보 받아서 이 친구 뽑는 팀도 똑같은 결과가 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상위라운드에는 안뽑힐거같아요. 중간쯤에 에라 픽 하나 날린다는 생각으로 뽑힐거같네요.
22/05/04 12:04
징계끝났는데 거기에 또 더 얹어서 뭔가를 하는거는 과하다고 봅니다.
그 징계를 다 소화했으면 다른 징계들이랑 이후의 과정도 똑같아야한다고 봅니다.
22/05/04 12:15
제가 그래서 강정호 건을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한겁니다.
징계도 끝났고 심지어 징계 풀리자 마자 신청한것도 아닌데 ..... 그럴거면 애초에 징계를 세게 했어야죠.
22/05/04 14:19
전문대 선호 추세 이후 고대에서 프로 간 케이스가 거의 없죠. 한유섬처럼 대학 리그에서 홈런 빵빵 쳐서 당연히 프로갈 줄 알았던 선수가 미지명 되고 그랬으니까요.
22/05/04 12:09
피해자 관련 사과가 그닥 제대로 되지않았고 고소미까지 시전했다 기각된걸로 아는데 여기서 뭔가 내용이 업데이트가 안됐으면 저는 별로 좋게 봐줄수가 없네요
22/05/04 12:09
제가 NC팬이라 그런지 다른 팀에서 뽑아가면 너무 짜증날 것 같네요.
마음은 그냥 아무도 안 뽑았으면 싶은데 그럴 일도 없어보이구요..
22/05/04 12:09
드래프트 기사에서 믿고 거르는 내용이 딱 2개인데 바로 '구속'이랑 '즉시전력감'입니다. 구속은 99%는 최고구속 얘기인데 평속이랑 7~8km씩 차이나는 경우가 허다해서 최고구속은 안믿구요, 즉시전력감은 대부분 능력치가 작은 육각형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마야구 전문이라고 부를만한 기자는 전상일 기자뿐인데 전기자 외 기사는 그냥 프로필 소개용으로만 참고하면 됩니다.
김유성에 대해 얘기해보면 징계 받앗으니 절차상 걸림돌은 없으니까 몇순위에 나갈까가 포인트겠네요. 엔씨가 4픽이니까 엔씨가 데려가는게 모두에게 최선이 아닐지.... 그리고 이미 징계 소화했으니 이중징계는 강력 반대합니다.
22/05/04 12:15
일단 피해자한테 사과를 똑바로 안 했으니 뭐. 역고소 했다 어쨌다 하는데요. 뽑는 구단은 욕 뒤지게 얻어먹어야죠.
피해자도 학폭러다 하는건 물타기죠. 그건 그쪽이 또 알아서 해결할 문제고 김유성 건이랑은 관계 없음
22/05/04 12:25
기사에 나옵니다. 고려대에 진학해서 대학야구했다고...
기사에 인용된 평가에 따르면, 대학야구 에이스라고 합니다. 고교시절보다 구속도 올라가고요. (믿을만한 평가인지는 잘 모르고)
22/05/04 12:22
뭐가 됐든 엔씨는 억울하겠네요 크크. 구단들이 10라운드에 니가 뽑아라라고 합의해주는거 아닌이상..
안우진도 잘 쓰는데 김유성도 잘하면 뭐 어떻겠습니까. 그때 지명포기할때는 엔씨가 좋은 선례만들었느니 어쩌니 했는데, 드래프트 결과봐야되긴 하겠지만 좋은선례가 아니라 결과는 학폭이니 뭐니 손해보면서 선수포기해봐야 호구짓이라는 선례가 될듯
22/05/04 12:29
https://v.kakao.com/v/20220429110354460
"KBO 규약 제44조 제4항 총재는 리그의 발전과 KBO의 권익 보호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선수와의 선수계약을 승인하지 않을 수 있다." 허구연 총재가 강정호 복귀를 막았던 총재 권한을 사용해서 김유성 선수의 계약을 막을 가능성...은 있을까요?
22/05/04 12:47
절차상 총재가 드래프트 참가를 막을 권한은 없는 것으로 보이니,
허구연 총재가 김유성 선수의 계약을 막을 생각이라면 '드래프트에서 김유성 선수를 픽해도 계약 승인 안해줄 거다'라고 사전에 어필하는 게 바람직하겠죠.
22/05/04 13:14
총재한테 드래프트 참가를 막을 권한이 있나요?
쿠마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미리 계약 승인안해줄 것이라고 언질해두는 것 정도밖에 할 수 있는 게 없지 않을가요?
22/05/04 12:37
심,김은 고정으로 보이고 롯데가 과연 뽑냐마냐인데 3픽가치로 윤영철이면 괜찮아보여서 굳이 김유성을 뽑을 필요가 있나 싶긴 합니다
심,김중 한명이 메이저에 가게되어 3픽에 서현원이나 신영우 등 고만고만한 우완들 남으면 아쉬워서라도 도박한번 해보지않을까 싶은데... 4픽 이하로 내려오면 엔씨는 즉전도 급하고 명분도 있고 해서 눈치안보고 뽑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5/04 13:46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
이걸 어떤팀이 뽑을지 한번 두고봅시다 라는생각이 드네요 진짜 쌍욕해줘야지 한화야 야구못해도좋으니까 저런애는 뽑지마라 제발
22/05/04 13:53
음주 이력 있으면, 학폭 이슈 있으면, 무슨 무슨 결함 있으면 닥치고 OUT 이런거 반대합니다
규정으로 정해진 댓가를 치뤘으면 이제 기회를 줘야지요 다만 롯데가 뽑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때다 하고 온갖 비아냥 들어올거 생각하면 어질 어질 해서요 가장 좋은건 10개 구단 합의해서 안뽑고 NC가 마지막 순번으로 뽑는거 아닌가 싶긴하네요
22/05/04 14:08
전 학폭은 강하게 징계했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연예인이나 프로선수 처럼 인기 많은, 외부 노출되는 직업 꿈꾸는 사람들은 학폭할 생각도 못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2/05/04 14:21
네 어떤 사안에 대해 어느 수준의 징계가 적정하냐에 대해선 각자의 의견을 들어 논의할 만 하지만
이미 적해진 규정이 있음에도 그 이상의 제재를 가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22/05/04 14:15
닥치고 아웃 시켜야죠. 그래야 학폭 우습게 보고 막사는 것들이 유명인 되는 사태를 방지하죠.
그리고 적어도 유명인이 되겠다는 꿈이 있다면 어릴때부터 몸사리게 만드는 효과도 있을꺼구요.
22/05/04 14:22
솔직히 학폭은 촉법소년 처벌 연령 내리는 것과 맞물려 처벌 강화했으면 좋겠습니다. 직업 선택에도 제한시키게 사회생활에 불이익도 줬으면 하네요. 백날 자아 형성 시기라고 부모탓 하기에는 부모가 24시간 내내 케어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닌 만큼 자기 자신에 대한 책임감 부여 관점에서 바꿔야죠.
22/05/04 14:25
전 프로스포츠의 존재 의의 자체가 팬들의 애정, 사랑이라고 생각해서, 팬들이 원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범죄자도 판에 안 들여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다수의 팬들이 범죄 여부는 별 상관없고 실력만 좋으면 된다, 라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해야겠지요. 하지만 전 그런 스포츠 판의 팬이 되는 건 절대로 사양합니다.
22/05/04 14:32
개인이 드래프트 신청하는거까지는 규정이 없다면 막을 수 없고, 구단들이 알아서 걸러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백팀장님이 어련히 잘 하시겠지만 쳐다도 보지 말길 바랍니다.
22/05/04 17:27
아직 제대로 된 성적을 찍어 본 적 없는 안우진이 국내 최고의 투수라고 평가 받는 리그라서 그러려니 합니다.
학폭이 묻으면 뭔가 평가가 높아지는...??
22/05/04 18:43
법으로 정해진 처벌을 받았으면 이중 처벌을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법치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다만, 그런 선수를 받아줌으로 해서 구단 이미지와 프로야구의 인기가 떨어지고 관중수익이 떨어지는 것은 팀과 KBO가 감수해야 할 일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