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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04 19:43:49
Name 그10번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NBA] 보스턴 셀틱스를 상징하는 컬러는? (수정됨)
001





1. 오늘만큼은 그린이 아니라 브라운입니다.




2. 공수에서 맹활약한 그윌 (쿤보를 막을때 범핑을 잘해주더군요.)




3. 셀틱스의 3점슛 대폭발




4. 밀워키는 3점슛 18개를 던져 3개 성공했는데 보스턴은 43개 던져 20개 성공했습니다.

보스턴은 오늘 쿤보에게 더블팀을 가지않고도 어느정도 막아내는데 성공했고 이건 쿤보의 킥아웃으로 시작되는 밀워키 롤플레이어들의 3점 억제로 이어졌습니다.

이럴때 온볼 플레이가 가능한 미들턴의 공백이 느껴지는데 밀워키입장에서 그나마 다행인건 쿤보가 후반전에 살아났고 1승 1패로 밀워키홈으로 돌아간다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002



5. 브룩스의 플래그런트2 파울........게페주가 건강하게 돌아오길 빕니다.




6. 이건 고의가 아니라 서로 열심히 하다가 일어난 사고라고 보는데 골스입장에서는 이미 게페주가 부상을 입고 나갔으니...




7. 위긴스의 몬스터 덩크




8. 3쿼터 막판 눈에 부상을 입은 모란트, 4쿼터에 왼쪽눈이 보이지않았다고 하네요.
(그런 상황에서 15득점 맹활약 덜덜덜)






9. 경기자체는 모란트의 대활약으로 끝났는데 두팀간에 쌓이고있는 서사가 장난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리해봤습니다.

1) 2019년 멤피스에 트레이드된 이궈달라는 우승권팀에서 뛰고싶다면서 멤피스 합류를 거부.
2) 딜런 브룩스는 "팀이 이궈달라를 트레이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한다. 그래야 우리가 이궈달라에게 멤피스가 어떤 팀인지 보여줄 수 있으니" 라고 말했고 다른 멤피스 선수들이 동조.
3) 커리가 SNS에 챔피언 트로피를 든 이궈달라의 사진과 조용히 하라는 뜻의 이모티콘을 올림.
4) 모란트는 듀란트가 파엠 트로피를 든 사진을 올림.

5) 2021년 플레이인토너먼트에서 골스와 멤피스가 만났고 멤피스가 승리, 플옵에 진출하고 골스가 탈락.

6) 2022년 3월 딜런 브룩스가 이궈달라를 한번 더 저격함.
7) 이번 2라운드 1차전에서 골스의 그린이 멤피스의 클락에게 플래그런트2 파울을 범함.
8) 2차전에서는 경기시작 3분만에 멤피스의 딜론 브룩스가 골스의 게리 페이튼 주니어에게 플래그런트2 파울을 범했고 페이튼은 팔꿈치 골절부상으로 아웃....

남은 시리즈가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이궈달라때부터 시작된 두팀의 관계가 라이벌로 자리를 잡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남은 시리즈에서는 더이상 다치는 선수도 없고 더티플레이도 하지말고 재미난 농구를 해주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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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카르카
22/05/04 19:51
수정 아이콘
이미 더티판으로 가고있는거 같지만 모든건 사무국의 뜻에... 갠적으론 골스 업보 좀 더 터져줬으면
키모이맨
22/05/04 19:59
수정 아이콘
이궈달라가 멤피스 some shit이라며 선수협 부회장이라는놈이 대놓고 경기안뛴다고 드러누운것도 추했고
그런 이궈달라 쉴드쳐주겠답시고 커리가 SNS로 지원사격한것도 추했고 크크
그린이 1차전에 플래2파울한것도 추했고
브룩스가 2차전에 GP2담궈버린것도 추했고

3차전에는 또 무슨 어메이징한일이 있을까 궁금해질지경
스타본지7년
22/05/04 20:10
수정 아이콘
이 시리즈는 안볼것 같네요... 그냥 댈러스 피닉스나 열심히 봐야겠습니다.
여기에있어
22/05/04 21:50
수정 아이콘
사무국은 악의적인 더티 플레이를 막을 생각이 아예 없는듯하네요. 10경기 출전 정지 정도는 때려줘야 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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