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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5/04 23:51:49
Name 달리와
Link #1 엠팍
Subject [스포츠] [KBO] 두산 김태형 감독이 역대 11번째로 600승을 달성했습니다.
vs 기아 72승 3무 40패 64.28%
vs LG 69승 5무 43패 61.60%
vs삼성 69승 2무 44패 61.06%
vs SSG 68승 1무 45패 60.17%

vs KT 67승 45패 59.82%
vs 한화 68승 46패 59.64%
vs NC 67승 1무 47패 58.77%
vs 롯데 66승 2무 47패 58.40%

vs 키움 54승 3무 58패 48.21%

1032경기 / 600승 17무 415패 승률 59.11%

키움과의 맞대결을 제외한 8개구단 상대로 모두 우위고, 최소 승률이 58% 입니다.

추가로, 오늘 600승 기념 인터뷰한 기사입니다.
역대 11호 600승 김태형 감독 "절대 얕볼 수 없는 팀 만들고자 했다"[SS인터뷰]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68&aid=0000802290

인터뷰 中 이 내용이 눈에 띄네요.

-시간이 흐르면서 젊은 선수들의 성격과 지도법도 많이 바뀌었다.
옛날처럼 해서는 안 된다. 그래도 어느정도 푸시는 줄 필요가 있다. 이제는 선수들이 영상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연구를 한다. 그래서 코치들이 더 힘들다. 코치들이 선수를 이해시키려면 유튜브를 이겨야 한다. [타격은 돈이다.] 돈을 버는 일인데 타격코치를 믿지 않으면 선수가 따라올 수 없다. 그래서 함께 고생해준 코치들에게 더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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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디망디
22/05/05 00:09
수정 아이콘
롯데가 생각 보다 잘했네...뭐지
22/05/06 03:28
수정 아이콘
체감상으로는 두산이 패넌트레이스 1위 하던 시즌에도 롯데와 경기는 꽤 말렸던 기억이 강한데,
저는 오히려 승율이 생각보다 높아서 당황했습니다.
김하성MLB20홈런
22/05/05 00:37
수정 아이콘
키움은 정규시즌 저렇게 잘해놓고 포시만 가면 두산을 위한 레드카펫...
Your Star
22/05/05 00:55
수정 아이콘
리빌딩 관련 발언이 인상깊네요.
[리빌딩은 말이 안 된다] 그저 선수들이 노쇠하고 성적이 떨어지면 그보다 어린 선수로 대체할 뿐이라고, 잘하면 그냥 계속 쓴다고 말이죠.
동의합니다. 그리고 인터뷰 보니까 정말 공부 많이 하는 감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롱런을 하셨겠지만 크크
캐러거
22/05/05 01:43
수정 아이콘
600승 축하드립니다.
계속 두산에서 같이 해요. 튼동님 못잃어ㅠ
22/05/05 09:06
수정 아이콘
두산 FA 유출이 계속 되어 "이번엔 두산도 어렵다"는 말이 몇년째 반복되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현재도 귀신같이 4위에 있는 중. 정규리그 뿐만 아니라 포스트 시즌 강자이기도 하구요. 김태형 감독이 명장은 명장인가봅니다.
비발디
22/05/05 14:11
수정 아이콘
역시 승률 높네요. 김태형 감독 기준으로 600승 내지는 1000경기 한정 하면 승률 1위를 다툴 것 같군요. 대충 경쟁자가 김재박, 선동렬, 류중일 정도일듯 한데..
지니팅커벨여행
22/05/05 15:42
수정 아이콘
기아가 호구 잡힌 건 그냥 느낌적인 느낌이 아니었군요.
김태형 감독이 역대 감독들 중에 상대팀으로 대하기 가장 무섭고 어렵습니다.
계속 두산을 맡는다면 두산은 앞으로도 꾸준한 강팀으로 남을 거예요.
그럼 1000승도 금방 할 거고 김응용에 이은 역대 최고의 감독으로 남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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