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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6 12:38
이게 기본인데, 제가 싸인 못 받은것도 아닌데 속상하네요. 제 아이가 응원하는 팀한테 외면 당하고 다른 팀한테 싸인 받았으면 당장 응원팀 바꿉니다.
22/05/06 12:15
저는 억지규정만들고 여론때문에 보여주기식 처벌 떼법만드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진짜 어린이 청소년대상으로 팬서비스 개떡같이하면 진짜 징계좀 세게줬으면 좋겠습니다.
22/05/06 12:24
x지만이 저번에 팬과 선수와의 관계에 대해 개소리했던게 그게 선수들이 입밖으로만 안 내뱉을뿐 안모씨 선수시절 야구선수들 평균 생각이니까 한소리죠.
22/05/06 12:31
나름 팬서비스 나쁘지 않은 구단이었는데 모든 사람들한테 제대로 낙인 찍혔네요
다른 날도 아니고 어린이날인데 저러면 안되죠 한심합니다
22/05/06 12:38
허총재님... 다른 것보다 이런 것 좀 어떻게 확 바꿔주세요.
매년 이게 뭡니까. 그나마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팬 알기를 뭐로 알고있는데 어느 누가 야구를 보러갑니까.
22/05/06 12:41
아니 이거 교육한다고 본거같은데 어린이날처럼 향후 미래의 장기적인 팬들을 대하는 태도가 하나도 안변했네요
이건 선수뿐만 아니라 구단들도 팬들 신경안쓴다는걸로 봐도 되겠죠?
22/05/06 12:47
리그 차원에서 매를 들어야..
여기에서도 꽤 많은 분들이 어릴 때 경기장 간 거 하나만으로도 내가 이팀을 하... 하면서 응원하시는데 지들 돈줄 지들이 끊어먹는 걸 뭐라 해야할지...
22/05/06 12:49
안그래도 다른팀보다 40대 팬층이 주류인데 구단이고 선수고 참 너무하네요. 어린이날에 저짓한건 용서가 어렵네요. 팀 방향성도 개판인데 팬서비스까지 나락. 그동안 잘해줬던 선수들도 어제 같은날 똑같이 그러면 같은 사람 되는거죠. 그렇게 팬서비스로 욕먹었으면 눈치 좀 봤으면합니다. 그러지말라고 팬들이나 언론들이 그러잖아요.
22/05/06 13:07
억까는 아닌거 같은데요?
참고로 롯데는 똑같이 패했어도(무려 제로퀵) 선수들이 싸인해주고 갔다고하고, 기아도 박동원을 비롯해서 선수들이 팬서비스 해주고 갔다고 하는데요. 최준용은 보안요원이 말리는걸 뿌리치고 일일히 다해주고 갔다고 합니다.
22/05/06 13:21
넵 알겠습니다. 억까라는 표현은 보시는 분에 따라 불쾌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원문은 수정하지 않겠습니다.)
3연전 끝나고 원정팀 버스를 타고 숙소 또는 이동을 해야하거나 홈팀도 원정을 떠나는 경우는(즉, 어제 같은 경우) 어느 팀을 막론하고(더군다나 잠실 구장 구조상), 싸인을 해주는 경우를 거의 보지 못 했습니다. 어제 일정 같은 경우가 그 경우에 해당되어서 그렇게 적었습니다. 또한 보안 요원이 어제 선수들이 '오늘은 지방 원정을 떠나는 날이어서 싸인어 어렵다'라고 기다리시는 팬 분들에게 고지를 하기도 했구요. 또한 팀별로 순위를 가리자는 뜻은 절대 아니고, LG 같은 경우 코시국에도 싸인 요청에 한해서 팬서비스 순위가 최상위권에 들어간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적었습니다. 다만 저는 싸인을 많이 받으러 다니는 입장에서 평소 LG 선수들의 싸인 요청에 대한 팬서비스에 대해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고, 다른 날도 아니고 날짜의 특성상 감독, 주장, 주장외에도 팀의 리더 격인 김현수 선수가 '버스 출발 시간이 OO시니, 그전에 최대한 기다리시는 분들 팬서비스 해드리고 출발할 수 있게 하자' 라고 생각했으면 더 좋았을꺼라고는 생각이 듭니다. 무튼 제 표현이 거슬리셨다면 다시 사과 드립니다.
22/05/06 15:03
아닙니다. 다만 저는 선수들도 사람이니까 거절을 할때 '죄송합니다' 정도의 의사표현만 하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꼭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테니까요.. 그 부분은 서로 다른 영역 같습니다.
연휴 잘 보내세요!
22/05/06 13:30
저도 어린이날 특수성을 생각하면 아쉬운건 사실인데 여기서 지금 하는 얘기들엔 반박할거리들이 좀 있는데 지금 분위기엔 다 소용없는거같아 그냥 지나가렵니다
22/05/06 13:35
어린이날 이기떄문에 '평소에 출근길, 퇴근길에 다음 경기가 홈 경기 일정인 경우 제일 싸인 잘 해주고 간다'라고 얘기하기에는 아무래도 설득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 놈들도 다른날도 아니고 어린이날이면 융통성 좀 발휘하지 싶기도 하구요 크크. 야구 좀 잘할땐 끝나고 싸인도 잘 해준다고 기사 났었는데 상황이 씁쓸하네요.
아무튼 팬서비스 빼고 다 못한다고 생각하는 야구팀 팬의 푸념이었습니다..
22/05/06 13:52
인스타 글 남기신 분도 이정도로 개판아닌건 알고 올렸을겁니다. 다만 어린이날의 특수성,홈승률 최악 등등 열받을만 했다고봅니다. 센스없는 선수가 없어서 아쉽네요.
22/05/06 15:04
그쵸. 버스 안 타고 있는거 눈치보여서 저 상황에서 해줄 수 있는게 고참급 정도박에 안 됐을테니 몇명이라도 해줬으면 저런 기사 자체가 안 나왔을 겁니다. 아쉽네요.
22/05/06 12:51
요즘 야구도 못하고 이래저래 구설수도 많지만 NC선수들은 애들한테 사인 잘 해주더라구요.
그덕에 아들이 야구를 안 끊어서 요즘도 계속 고통받으며 보고 있습니다ㅠㅠ
22/05/06 13:06
박동원 선수 어린이 팬들에게 해맑게 현찰로 5만원 쥐어줬다는게 가장 웃김요 크크크크
좋게 얘기하면 참 순수하다 싶던....크크크 암... 현찰이 체고지.... 벌써부터 조기교육을....
22/05/06 13:11
승리,패배 상관없이 전원이 할 필요는 없으니 선수 두세명이라도 반드시 팬서비스 구역 만들어 일정시간 팬서비스 시간을 줘야한다 생각해요.
팬들도 팬서비스 구역, 시간 엄수해서 따라주고. 로스터 전원이 경기출장하는것도 아니고 로테이션으로 공평하게 하면 되는걸. 연봉이 팬이아닌 모기업에서 나온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언제나 이런 이슈가 나오는거 같아요.
22/05/06 13:53
롯데 웰시코기스 ㅠㅠㅠ 그래도 사인 잘해줬구나 장하다
[최준용, 김원중, 지시완, 김도규, 한동희] 전부 롯데 미래들인데 더더욱 장하다
22/05/06 14:05
팬서비스는 평소에 잘하면 하루이틀 개판쳐도 되는게 아니라 늘 당연히 항상 잘해야 하는겁니다
그리고 어제는 365일중 하루가 아니라 특별한 , 특히 팬서비스에 대해서라면 일년중 가장 신경썼어야 하는 특별한 날입니다 하던대로 했다 따위가 통할 날이 아니구요 그리고 낮경기 하고 뭘 이동이 어쩌고 .. 엘지는 오늘 하와이라도 가서 원정경기하나요?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엘지 선수들 행동도 한심하지만 그걸 어떻게든 쉴드칠 궁리부터 하는 팬들이 있다는게 더 한심스럽습니다
22/05/06 14:09
선수를 감쌀 생각은 없는데 어제 제일 큰 문제는 구단의 처신입니다.
이거는 뭐...차명석 단장 이상의 인사가 다음 잠실경기에 나와서 사죄해야 될겁니다.
22/05/06 14:09
싸인도 싸인이고 어제 류지현 경기 운용 자체부터가 모든 팬들을 개무시한거라 사장 감독 단장 바뀌기 전까지 야구 접습니다 수고수고
(직관 5회에 나온 사람)
22/05/06 15:01
엘지기업 자체 조직문화가 온정주의가 심한데 그게 프로스포츠까지 이어지는게 엘지트윈스에 가장 큰 문제인거 같습니다.
작년에 가만히만 있어도 중간은 가는데 그 삽질을 한 단장을 3년 재계약 한거 자체가 비정상적인 형태죠. 저 스스로가 야구에 대한 열정 자체가 식어버려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제 스스로 본인 칭찬합니다.
22/05/06 16:37
차단장은 내부 평가+인지도는 좋다던데...
다만 팬들에게는 함덕주부터 쉴드권이 찢어졌죠. 그 때 무조건 사과라도 했으면 팬들도 온정주의가 있어서 이해라도 할텐데... 본인이 자초한거라 동정표도 안 생기네요.
22/05/06 16:34
어제 틀었는데 마침 5회초였고 그 꼬라지 보고 바로 껐습니다.
감독 바뀌기 전까진 결과만 보려구요. 류지현은 LG 떠나면 불러주는 곳도 없을텐데 왜 저러는지 참...
22/05/06 14:54
뭐 그래도 몇몇 선수들은 팬서비스 했다니 그러려니 하는데
진짜 관객덕에 존재하는 공놀이 선수들 정신들 차렸으면 하는데... 지난 그 코로나때 술처먹던거랑 거짓말하고 봉급 어쩌고 하는거 보면서 그냥 아예 야구는 네이버소식 받기도 지웠는데.. 뭐 저 하나 안본다고 바뀔려나만
22/05/06 15:00
응 크보 안봐~ 안보니까 스트레스 안받고 좋더만요. 머리속에 우리는 기업에서 돈받으니까 팬꺼져~ 로 꽉차있는것들 그깟 공놀이 하는거 봐줄필요가 있나요
22/05/06 22:13
관중 덕에 공놀이 좀 잘하는 재주로 먹고사는 사람들이라면 관중들에게 팬서비스 잘 해야하는 건 기본입니다. 잘한 팀도 있으니까 못한 팀도 좀 있을수 있는게 아니라.
22/05/06 22:45
뭐 지금까지 개판쳐온것과 별개로 잘해나가고있는 개선의 여지가보이는것도 있구요.
타인의 선호에 대해서 누가보냐 그거보면 개돼지 라고 말하는건 기본이 있으신 분들인지 모르겠네요
22/05/06 15:11
크크크 어휴 이 병×신들..
야구 센스가 없으면 이런 센스라도 있어야지.. 어린이 날이다 어린이날 거꾸로 두산이 대패했어도 두산은 다 해줬을것 같은데 이놈들은 도대체가... 설마 경기전 행사로 사인해줬으니깐 하고 안해줬나 싶기도 하고 어휴 모지리들 근데 분명 몇일전에 롯데한테인가? 지고 나서도 기달리던 팬들한테 사인해주고 인사했다는 기사 본거 같은데 그 기사 찾아봐도 없네요..몇일사이이 뭔일이 일어났길래 단체로 생깐건지..
22/05/06 15:46
야구v축구 싸움 붙이는 것 같아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제가 실제로 겪은 일화가 있는데 ...
19년도 여름, 종합운동장에서 하는 울산현대 경기 보러 갔다가 선수들 퇴근길까지 어쩌다 보게 됐거든요 구단 버스 출발 시간이 늦어진 상태에서 급하게 나온 이근호 선수가 (예, 우리가 아는 그 이근호요) 기다리는 팬들에게 대뜸 이렇게 소리칩니다 "얘들아, 미안해~ 지금 버스 출발해야 된대~" 그러면서 바리게이트 앞에 기다리는 팬들을 순회하면서 하이파이브를 해주고 갔어요. 시간이 없으면 '미안하다' 한 마디라도 툭 던져주고 이렇게라도 하면 되는 거예요. 그게 뭐가 어렵습니까... 작고 빠른 공도 척척척 때려내는 분들이...
22/05/06 19:35
-> 어제 엘지가 욕먹을 만했나 (O)
-> 이근호의 모습이 멋졌는가 (O) -> 그러므로 야구가 축구보다 팬서비스가 구린가? (어느 종목을 더 자주 접하고 많이 보는가에 따라 생각하는게 다르겠죠?) 작성자께서 추가한 링크들이나 아래 제가 올린 링크를 들어가봐도 알겠지만 어제 엘지쪽 대처가 어린이 날인데 아쉬웠던 거지 말씀하신 팬서비스 정도는 어제 야구장에서도 볼수 있었습니다. 식전에 열린 팬 사인회를 빼더라도, 퇴근길에 자비로 선물 나눠준 선수들도 있고, 버스에 올라탔다가 다시 내려와 싸인해준 선수들도 있고, 잠시 기다리라고 하더니 싸인볼들을 준비해서 전달해준 선수도 있었죠. 아마 인스타나 팬카페에 올라온 다른 미담들도 있겠죠. 그리고 엘지도 팬서비스가 원래 나쁜 구단은 아니었습니다. 하필 어린이날에 저런 추태를 보여서 욕먹은거지. https://www.fmkorea.com/4590818571
22/05/06 15:50
생각이 있으면 평소에 안 했어도 어제는 했었어야죠. 정말 시간이 없었으면 주장급 선수가 내려서 양해라도 구하고 가든가. 그거 설명 하는데 뭐 몇 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니고...
22/05/06 16:39
평소에 큰 말 없던 팀인걸로 압니다만 위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어제는 크게 실수한겁니다.
수요일에 직관 가보니 잔망 루피도 해놓고 치어리더들도 아이들하고 같이 할 춤도 추고 어린이날 시리즈 준비는 나름 열심히 했었는데 선수단이 저러는건 뭐지...
22/05/06 18:14
댓글 보면 극단적인 반응 보이는 분들이 많은데 논란이 된건 엘지지 다른 구단들이 아니죠
어린이 날이라 다른 구단들 선수들은 미담이 많이 나왔는데 엘지의 대처가 아쉽네요.
22/05/06 18:18
주장이나 감독이 간략히라도 상황 설명하고 양해 구하면 아무 구설이 없을텐데,
그것조차 귀찮고 하기 싫은건지, 아니면 그렇게 해명할 만한 센스가 없는건지... 하긴 고등학생 때 운동부 애들 떠올려 보면 진짜로 그런 센스가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22/05/06 18:31
뭐 이번에 논란은 엘지지만 프로야구 인기 망치고 있는게 특정 한 구단 문제는 아니니 싸잡아서 욕먹는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한두개 구단 빼곤 ‘이래도 야구 보냐’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제가 응원하던 구단에 대한 배신감도 정말 커서요.)
22/05/06 19:16
작성자가 쓴 링크들을 보셔도 알겠지만 다른 구단들은 요즘 많이 나아졌습니다. 엘지도 출퇴근길에 잘해주다가 어린이날인데 저런 꼴을 보여서 욕을 먹는거죠.
키움이나 kt는 물론이고 다른 구단들도 출퇴근 길에 쌩까는 일은 잘 없어요. 당장 어제 직관러들이 남긴 인증글들만 찾아봐도 https://gall.dcinside.com/doosanbears_new1/5307498 https://gall.dcinside.com/doosanbears_new1/5307447 https://gall.dcinside.com/skwyverns_new1/681311 https://gall.dcinside.com/giants_new2/9321726 https://gall.dcinside.com/ktwiz/2412034 심지어 욕먹은 엘지 선수도 싸인 잘해줬습니다. https://gall.dcinside.com/doosanbears_new1/5307430
22/05/06 20:43
팬서비스 나아졌다니 다행입니다만, 그 외 리그 및 구단 운영적인 부분을 포함해서 한 말입니다. 학폭 약물 오심 구단내폭력사건 등등.. 야구팬들 등돌리게 만든건 한두가지 일이 아니어서요.
22/05/06 19:20
이게 행사가 뭐 같은게 아침부터 선수들 와서 서비스 하느라 힘 다 뺐어요 이럴땐 잠실 원정팀 두산이 개이득.. 이벤트도 오늘 경기 뛰어야 되는데 저게 맞나 싶을 정도였구요(홍창기) 아무튼 잘못은 한건게 연패에 창원 원정 이거저거 겹쳐서 완전 개꼬였네요 평상시엔 팬서비스 괜찮게 하는거 같은데 이게 참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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