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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10 09:56:29
Name 핑크솔져
File #1 image_readtop_2021_724942_16273702334731065.jpg (218.8 KB), Download : 6
Link #1 연합뉴스
Link #2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01/0013166738
Subject [스포츠] LG 선발 투수 영입난,트레이드 추진했다가 거부 답변만 (수정됨)


임찬규는 2승 2패, 평균자책점 5.40
이민호는 1승 2패, 평균자책점 7.91

정찬헌 보내놓고 이제서야 선발투수 찾나요?
열뻗쳐서 차명석 이름만 봐도

그리고 순위싸움 이렇게 치열한 시즌에 누가 해주나요?
핵심자원 내줘봐야 임찬규보다 나은 선발 데려오기도 힘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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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불산입
22/05/10 09:59
수정 아이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0&aid=0000866423
'빅딜 하면 LG 뿐' 그러나 보통 카드는 씨알도 안 먹힌다

"LG엔 뚜렷하게 보강이 필요한 부분이 없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선발 투수만 구하고 있는 눈치인데 우리도 그렇고 타 팀도 그렇고 선발 투수를 주려는 팀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본다. 만에 하나 선발을 내놓을 수 있는 팀이 나오면 그야말로 빅딜이 한 번 터질 수 있다."

이쪽 기사를 보면 LG가 아니라 타 팀 입장에서 트레이드가 난항을 겪는 이유 위주로 서술되어 있는데, 양측 다 이해는 되는 상황이라고 봐야죠. 함덕주급이라도 뽑아오려면 양석환 정도는 내놓아야 했듯이... 크보에서 선발투수는 황금값이니까요.
멸천도
22/05/10 10: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선발이 남아도는 팀이라는게 상상이 안되서 트레이드가 될까 싶네요.
게다가 유망주가 아니라 전력이 되는 수준으로 받으려고하는걸테니...
제이크
22/05/10 10:05
수정 아이콘
뭐 요즘 팀 굴러가는거 대해서 작성자님 화나시는건 99% 동감합니다만, 트레이드 관련해서는 기조 잘 가져가고 있다고 봅니다.

양석환이 작은 구장도 아니고 같은 홈 쓰는 잠실에서 저만큼 터질거라곤 솔직히 예측안했고, 정찬헌도 팔았을 때 LG 성골 보낸 심정적 아쉬움은 있었어도 허리문제때문에 선발 횟수, 나아가서는 잘 던지다가도 다음 경기에서 갑자기 망하고 그러는 기복까지 생각했을때 서건창 정도 받아왔으면 잘 보냈다고 생각했거든요. 결과가 둘 다 상대적으로 개판이 나서 그렇긴 한데...

마찬가지로 지금 팀이 작년보다 더 선발이 필요해진 것도 맞고, 아마 타 팀도 이형종, 이천웅 같이 주전 애매한 자원들 말고 긁으면 터질만한(이재원, 한석현... 좀 더 가면 송찬의나 김호은 등) 유망주 타자 아니면 쉽게 선발 자원 안 넘겨줄 거라고 봐서 그냥 안 되면 외인 교체에 집중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기승전정
22/05/10 12:16
수정 아이콘
저는 엘지팬은 아니지만 제 친구 엘지팬 이야기을 들어보면 양석환 보내는 건 인정. 그러나 함덕주 선발로 데려온거라고 이야기했는데 몸상태 체크했다고 하더니 트레이드 이후 정상적으로 게임 못치룸.
이거 때문에 화내더라구요.
22/05/10 10:07
수정 아이콘
차명석 투수 출신이라 투수는 잘하는 거 아니었나요
평가가 확 바뀌네요.
손금불산입
22/05/10 10:16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성민규 단장에 대한 여론이 순식간에 뒤집힌걸 보면 팀 순위 반영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
생겼어요
22/05/10 10:09
수정 아이콘
내가 준 가치만큼 남의 가치 받아오는게 트레이든데 차단장은 누구는 뭐라서 안되고 누군 뭐라서 안되고 제약이 너무 많아요. 홍창기 오지환 김현수 정도빼고(유강남은 올해끝나고FA라 제외) 다 매물로 올려도 솔리드한 선발 받는다는 보장이 없는데 다른 주전들까지 전부 보호하고 있으니까 트레이드가 될 수가 없죠.
핑크솔져
22/05/10 10:12
수정 아이콘
타팀팬들도 홍창기만 말하고있죠. 현장도 비슷할겁니다.
22/05/10 10:12
수정 아이콘
결국은 이야기 많이 나오던 한현희 딜이 나오긴 할것 같네요.
키움과의 트레이드면 현금을 낄거니 카드맞추기도 수월하고
멀면 벙커링
22/05/10 10:16
수정 아이콘
시즌 구상할때 임찬규, 이민호를 상수로 보고 시작한거 같은데 두선수가 변수가 되면서 급하게 선발 투수를 구하나 보네요.
22/05/10 10:18
수정 아이콘
이민호 정도면 역대급 재능 같은데 박아놓고 키워야죠.
퀵소희는푼수
22/05/10 10:19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하건 뭐하건 어차피 우승못하죠
김하성MLB20홈런
22/05/10 10:21
수정 아이콘
타팀 팬 입장에서 보기엔 작년에는 단장의 무브에 윈나우라는 명확한 기조가 보였는데, 그 무브들이 결과론적으로 다 망했다보니 지난 겨울부터는 엄청 움츠러들어 있어 보입니다.
박해민 영입한거 보면 윈나우라는 기조가 바뀐게 아닌건 확실한데 너무 소극적이에요. 개인적으로 김현수-오지환 코어 있는 동안 무조건 달려야 한다고 보는데 지금의 SSG처럼 現1군 자원들을 하나도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유망주들은 다 칩으로 써야합니다. 물론 댓가로 홍창기 얘기는 말도 안되는 블러핑인거고..
22/05/10 10:21
수정 아이콘
우승은 때와 운이 중요하다는 걸 또 한번 깨닫게 되네요.
있는 전력 잘 갈무리하면, 코시까지는 비벼볼 수 있을거 같은데 그 정도를 목표로 삼는게 현실적인거 같네요.
올해 SSG은 너무 강력해요.
22/05/10 10:44
수정 아이콘
이변이 없다면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이 SSG일 겁니다.
특히 단기전은 에이스 투수의 위력이 중요한데, KBO에 강림한 메이저 현역 선발 김광현에 레벨업한 외국인 에이스 폰트 원투펀치가
말도 안되게 압도적이에요. 노바가 좀 의문이지만 역시 검증된 선발자원인 문박이 대기중이니 이 둘이 수술 후유증만 없다면
선발투수진의 위력은 신계급이라 봐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청춘불패
22/05/10 10:24
수정 아이콘
임찬규는 현재까지 FA로이드는 없고
이민호는 개판치고 있으니
답답할만 하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2/05/10 10:26
수정 아이콘
기아 임기영, 윤중현 트레이드 설이 돌더니 LG에서 찔러보긴 했나 보네요.
요즘 키움 한현희가 썩 좋지 못한 모습이던데 트레이드 되려나요?
아이러니하게도 세 선수 모두 옆구리 투수군요.
곧미남
22/05/10 11:08
수정 아이콘
상상만 하던 한승혁 선발투수 기용이 지금까진 대성공하면서 이 무슨 호사를 누리는건가 싶네요 소문은 많던데 역시 우리떡이 더 커보여서..
지니팅커벨여행
22/05/10 12:14
수정 아이콘
한승혁은 아직도 물음표긴 하지만 이 정도까지 온 것만 해도 잘한 거죠 흐흐흐
1군 투수는 무조건 쓸모가 있으니 임이건 윤이건 한이건 트레이드 하면 부메랑으로 돌아올 겁니다.
곧미남
22/05/10 17:0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게 또 언제 원래(?) 모습이 나올지 모르는거라 무조건 선발자원은 지켰으면 싶네요
류지나
22/05/10 10:29
수정 아이콘
[해볼만한 무브였는데 망해버린] 건이 너무 많아요.

[1] 함덕주 <-> 양석환
'당시'의 가치로 보면 해볼만한 트레이드였는데, 결과가 망해버렸죠. 사실 이 건은 양석환이 터진건 그렇다치더라도 (거포 육성에 매번 한계를 느끼는 LG...)
함덕주가 망해버린게 큽니다. 몸 상태 체크도 안되고, 기껏 써먹으려고 해도 잘해야 패전조고...

[2] 정찬헌 <-> 서건창
해볼만했는데 망해버린 시즌2. 사실 이 건도 당시 LG 2루수가 가장 생산력이 떨어지는 포지션이었기에 서건창으로 보강하면서, 솔리드하지만 부상 위험으로 많은 이닝 소화가 제한되는 선발을 내주는게 크게 납득이 안 가는 일은 아니었는데... 귀신같이 서건창은 폭망...

이 두 건을 보면 차명석 단장은 트레이드 자체는 할만했는데, 노리는 상대 선수의 폼이나 건강 체크에 소홀한 거 같아요. 두
손금불산입
22/05/10 11:02
수정 아이콘
돌이켜보면 서건창 트레이드 직전에 정주현에 대한 원성이 극에 달한 상태였죠. 지금은 왜 선발 내줬냐 하지만 당시에는 엉망인 2루 메꾼다고 좋아하던 LG 팬들이 많았을겁니다. 서건창이 저렇게 망할지는 몰랐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당시 서건창이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아무리 반쪽짜리라도 선발투수 내줘도 되나 싶긴 하더라구요. 윈나우 윈나우 노래를 부르면 뭘 못하겠냐만은.
척척석사
22/05/10 13:14
수정 아이콘
정주현 치운다고 음 그런가보다 했는데 정주현2가 와버린 엌크크크크크크
더치커피
22/05/10 10:31
수정 아이콘
엘지 토종선발진 약한 건 작년.. 아니 류중일 감독 시절부터 계속 나오던 얘기 아닌가요?
임찬규가 애초에 솔리드한 선발이었던 적도 별로 없는데 이 사태 예상 못했으면 단장 자격이 없는거죠
22/05/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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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그래서 해 본 게 함덕주라곤 하는데, 말 왔다갔다 하는 거 보면 정말 선발감으로 보고 데려온 건 맞는지도 의문이고 크크
임찬규는 꾸역꾸역 막는 느낌이지 계산이 서는 선발까지도 아니었던지라..
22/05/10 10:38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로 3선발 이상급을 구하는 건 아닐테고, 아마도 5선발 급일텐데...대충 생각나는 선수를 보면
1. 한현희(키움)
2. 임기영(기아)
3. 이태양 or 노경은(SSG, 문승원 박종훈이 돌아온 이후에 가능. 오원석은 100% 확률로 NFS라 예상)
이정도네요. 그 외 팀들은 LG가 구하고 싶은 레벨의 선발투수가 있었으면 이미 자기네 팀에서 선발 하고 있겠다 싶습니다.
문제는 저 급을 데려가기 위해 얼마나 큰 출혈을 감수해야 되냐는 거겠죠.
SSG가 2군 잉여자원으로 김민식을 '연성'하는데 성공했지만 그건 기아에게 한승택이 있고 좌완불펜이 로또라도 너무 필요해서
나름 서로간의 니즈가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봅니다. (김민식의 전반적인 포수 수비능력이 떨어진다고 하지만 어차피 SSG 포수들도 도찐개찐;)

결국 여기저기 찔러는 보겠지만 1군급 출혈 없이 가능한 선수는 실제로 선수장사를 할 준비가 되어있는 키움의 한현희밖에 없고,
그나마도 절대 싼 값으로는 못데려갈 겁니다. 키움이 전혀 아쉬울 게 없는 트레이드고, 박동원 이상의 현찰+미래를 바쳐야 될
가능성도 매우 높아 보입니다.
단순 가격표로만 보자면 노경은이 제일 싸겠지만...지금이 어마어마한 고점이라 무조건 대출혈 손해 트레이드 확정이라서
내년에 꼴찌해도 좋으니 올해 우승에 올인! 이런게 아니라면 조금이라도 나이 어린 선발자원을 원하겠죠.
22/05/10 10:51
수정 아이콘
차단장은 주식하다 말아먹는 전형적인 사람을 보는거 같아요.
'내가 실력은 있는데 운이 안좋아서 결과가 안좋은거야. 이번에 제대로하면 만회 할수 있다'
운이 안좋은게 아니라 실력이 안좋은건데, 자신을 과대평가 하면서 하면 할수록 안좋아지고 있죠.
저는 박해민 FA 영업에서 정점을 찍었다고 보고, 더이상 아무것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3년 재계약한 엘지 구단이 어이없을뿐..
무적LG오지환
22/05/10 10:55
수정 아이콘
영입을 했으니깐 어떻게든 이해해보려고 했고, 지금도 뭐 어쨌든 이제 우리 선수니깐 좀 살아났으면 합니다만, 역시 작년에 퐈 살거였으면 박건우 올인해 보고 그냥 철수하는게 맞았던 걸로 크크
22/05/10 11:04
수정 아이콘
저는 요새 드는 생각이 엘지가 몇십년간 우승 못한 결정적인 이유는 엘지구단인거 같습니다.
김현수-홍창기-채은성&이형종&이재원 + 한석현,안익훈 (문성주는 올해 터진거라서 제외했습니다) 외야 상황에서
박해민을 60억주고 영업했다는거 자체에 정말 이해할수가 없고, 구단에서 이걸 승인해 줬다는거 자체도 이해 안됩니다.

그리고 모든게 몇십년 우승못한 조급증때문에 악순환 인거 같아요.
엘지가 2010~2020년대 우승을 한번이라도 했으면, 신인을 기회주면서 몇년 기다릴수 있는데 그게 안되니까
베테랑들 끌어 모은다고 무리하고, 그 베테랑 때문에 신인들 시간만 흘러가고....
더치커피
22/05/10 11: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박해민 영입 하나만으로도 차명석 경질 사유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김현수 홍창기 채은성 이형종 이천웅에 유망주로 문성주 이재원 안익훈 이주형까지 대기 중인 외야 포지션에 33살짜리 좌타 똑딱이를 데려올 이유가 1도 없었어요
그렇게 쓸 돈이 많았으면 양현종에 크게 베팅해보든가 아니면 황재균을 노렸어야죠.. 약한 포지션에 FA 영입하는 건 빅마켓 팀으로서 당연한 무브인데, 차명석은 돈을 제대로 쓰지도 못했어요
22/05/10 11:34
수정 아이콘
최종적으로 구단 잘못이죠. 경질은 커녕 박해민 영업 승인 + 3년 재계약..
바이바이배드맨
22/05/10 11:40
수정 아이콘
안치홍, 김선빈, 최주환이 있었는데 최주환은 분위기상 거른게 다행으로 가고 있는데
아무리봐도 박민우를 노려서 fa 자금 승인 계획 다 받았는데 박민우가 사고 치고 틀어져서 이미 승인 받은 돈 날릴 수 없으니 아까워서 외야수에게 다 찔러봤다가 박해민 영입으로 흘러간게 아닌지 싶습니다. 박해민도 영입하고 채은성 1루로 돌리면 공존 가능하겠는데 했는데. 생각보다 박해민 수비가 예전같지 않음. 채은성 1루 변환 어려움. 박해민 타격은 하락할거 봤지만 생각보다 더 하락
더치커피
22/05/10 11: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에도 썼지만 외야수 말고도 선택지는 많았어요
양현종 황재균이 비싸다면 작년에 선발로 터진 백정현이라든가.. 1루밖에 안된다는 약점이 있지만 정훈 박병호도 있었고요
말씀하신대로 채은성 1루전환을 시킨다는 억지 명분이 있었는데, 그냥 채은성은 외야에 두고 1루 되는 우타자를 데려오는게 더 안정적인 선택이었죠
바이바이배드맨
22/05/10 11:49
수정 아이콘
그래서 계획성있게 외야수를 영입했다고 보는게 아니라 그냥 계획이 틀어지면서 나비효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차단장 왈 나성범 빼고 다 오퍼했는데 가장 답변 빨리온 곳이 박해민이었다고 하니.
애초에 누굴 영입하려고 계획을 짜고 그걸 노렸으면 일어날 무브로 보이지 않고 그냥 외야수 다 오퍼했다는 거 자체가 그리고 박해민이 답변이 가장 빨리 왔다는 거 자체가. 갑자기 예상치 못한 계획으로 돈을 쓴게 아닐까 싶어서요.

물론 그게 맞다는게 아니라 차단장이 문제가 있기로니 설마 아무 생각없이 외야수 다 찔러봐 이러진 않았을 거 같고 그러면 갑자기 남는돈을 버릴 수 없어서 저런게 아닐까 싶어서라고 추측한거라.

박병호는 사실 아마 대다수 반대했을겁니다. 뭐 보통 정훈을 타팀이나 엘지팬이나 많이 원했는데 사실 정훈은 왜 걸렀는지에 대해 음 잘 이해는 안되지만
더치커피
22/05/10 1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작년에 풀린 모든 FA들에게 다 오퍼넣어도 박해민 손아섭 둘은 뺏어야 했는데.. 말씀하신 가정이 사실이라 해도 납득이 안됩니다
뭐 저도 박병호 영입은 반대했었습니다.. 노쇠화 징조가 꽤 보였으니까요.. 그래도 박해민 영입보다는 차라리 납득했을 겁니다 어쨌든 우타자 1루수 모두 엘지의 취약 포지션이니까요
22/05/10 11:47
수정 아이콘
박해민선수에 모든게 호환되는선수가 안익훈이라고 있는데도 말이죠
더치커피
22/05/10 11:12
수정 아이콘
살아나봤자 우르크 100도 못넘길 똑딱이인데, 전 그냥 두산이 정수빈 쓰는 것처럼 억지로 기회 주지 않았음 좋겠네요
무적LG오지환
22/05/10 10: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차피 이민호 올해 안 터지면 우승 힘들다고 봤어서 그냥 그대로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크크

암흑기때도 국내 선발 하나는 어떻게든 살려서-큰승호, 봉중근-가져가던 팀이였는데 다른 곳에서 팀 싸이클 올려놓으니 그런 선발 하나 없어서 골골대는걸 보니 이 팀은 역시 지구가 망할 때까지 안 되려나 봅니다 크크크
엔드게
22/05/10 10:57
수정 아이콘
고영표 배제성 소형준 빼고
쿠에바스 돌아오면 엄상백은 노려볼만 할텐데
이 거래는 kt가 절대갑이라 안되겠네요.
22/05/10 10: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 야구기사볼때는 기자이름부터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는데 정철우 기사네요.
이사람 불과 며칠전에 멀쩡한 선수 입스라는 식의 기사 썼었는데 사과는 했나요?
자꾸 상상속의 관계자 만들어서 소설기사 쓰는데 거기에 놀아나고 싶진 않네요
곧미남
22/05/10 11:11
수정 아이콘
이분은 거의 올타임급 레젼드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거 같네요 도대체 몇번째인지..
안철수
22/05/10 11:08
수정 아이콘
투고타저에 성적내기 제일 좋은 팀이 엘지 같은데요.
수비좋고 잠실쓰니 애매한 국내선발 1+1 돌리고, 공격은 벤치가 쥐어짜고
쓰고보니 김성근이 정답이네?!
더치커피
22/05/10 11: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투고타저면 짜내는 야구보다 장타가 효율적이죠
연속안타가 안나오니 한방에 여러 베이스를 보내야 하니까요.. 박해민이 아무리 타석에서 깨작거려봐야 출루율 2할대여도 가끔씩 홈런 날려주는 오지환이 공격에서 훨씬 도움되고 있습니다
비상하는로그
22/05/10 11:26
수정 아이콘
음 제가 볼때 LG는 가만히 있어야 하지않나..
자꾸 메꿀려다가 구멍이 나는거 같아서
러프윈드
22/05/10 11:47
수정 아이콘
지금 2위팀인데 여론은 어마어마하네요...
22/05/10 13:52
수정 아이콘
올해 우승 못하면 fa로 선수들 빠져나가고 오지환-김현수 늙으면 또 암흑기거든요. 게다가 이제 샐캡 적용되면 돈질도 하기 힘듭니다. 무조건 올해 달려야 되요.
22/05/10 11:50
수정 아이콘
박해민쓸꺼였으면... 안익훈을 중용해봤어야죠
전임 류감독님때 1번으로 많이 써봐서 더이상 안쓰는거면 어쩔수없지만
모든게 호환되는 선수가 2군에서썩고있는데 말이죠
수비력 강화치고는 너무 비싸네요 정말로....
러프윈드
22/05/10 11:52
수정 아이콘
굳이 트레이드를 하겠다면 삼성이 가장 니즈가 잘 맞는구단이 아닌가 싶네요

외야 부자구단과 '그나마'투수 부자구단
22/05/10 12:14
수정 아이콘
결과론적으로 잘못된 영입이 있고
애초에 잘못된 영입이 있는데
박해민 영입은 후자고 차명석 단장의 무능이라 봐야죠
개인적으로 서건창 정찬헌 트레이드도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엘지 2루수가 필요한건 몇년동안 나온 말이었고 안치홍 최주환 다 거르고 귀한 선발자원 내주면서까지 가치폭락한 2루수를 데려온건 참....
엘지는 그냥 트레이드는 안하는게 나을겁니다
차라리 fa를 사세요
ioi(아이오아이)
22/05/10 12:41
수정 아이콘
일단 정찬헌을 반쪽짜리 선발이라고 말하는 거 부터가 선발 투수 트레이드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보여주는 거죠.

정찬헌이 7일 로테임 일주일 한번밖에 못 나옴- 우리나라 투수 중에 5일 로테 도는 선수 몇 명이나 있죠? 다 6일 로테일텐데 그럼 또이또이
정찬헌 이닝 소화력 약함. 퀄리티 기대 못함- 실제로 퀼리티 보여주는 국내 선수는 5 손가락 안에도 없어요.
정찬헌 부상 염려 있음. -ssg에 부상 당해서 올해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는 선수에게 다년계약을 하고 주저 없이 선발자원이라고 하는 크보에서 무슨

정찬헌으로 서건창을 받아온 거는 그냥 차명석 단장이 여론 보고 급급해서 어리석은 판단한거죠.
22/05/10 12:53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박세웅-홍창기 트레이드 안하시렵니까?!
척척석사
22/05/10 13:16
수정 아이콘
홍창기 트레이드하면 잠실구장이 다 타서 돔구장 건설이 빨라질거 같은데요
22/05/10 13:20
수정 아이콘
박세웅으로 윈나우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전 롯데팬입니다.
척척석사
22/05/10 13:21
수정 아이콘
저도 휘발유 준비할겁니다
22/05/10 14:46
수정 아이콘
아마 사직도 같이 불타오를 겁니다
Rule Breaker
22/05/10 12:53
수정 아이콘
페넌트레이스는 호흡이 긴 승부라.. 여론에 등 떠밀려 하는 조급한 무브들이 결국 독이 되는 사례가 유독 두드러지네요, 이팀은. 뭐 몇십년 기다린 팬심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만..
제로콜라
22/05/10 12:57
수정 아이콘
이팀은 지구가 멸망할때까지...
22/05/10 15:15
수정 아이콘
계속해서 하는 생각이지만, 양현종 찔러본 금액에 박해민 영입할 돈 아껴서 +@ 했었다면...
22/05/10 18:23
수정 아이콘
키움팬인데 서건창을 정말 좋아합니다 200안타 넘길때도 봤었구 사이클링히트칠대도 감동했었구요 근데 엘지에서 데려간다고 했을때 감정적으로 많이 아팠습니다만 득실을 따지자면 '왜 데려가지?'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정주헌 못했던건 알지만 우승노리는 팀에서 주전으로는 이제 아니거든요 고영민한테 다리 작살났을때부터요 ㅠㅠ 그때 차명석의 트레이드는 나름 합리적이었습니다만 자기팀 문제에 비해 남의 팀 바꾸려는 선수에 대한 분석이 좀 부족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위에 달린 다른 트레이드들에서 비슷한 문제가 나온 것 같군요.
더치커피
22/05/10 18:25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문성주 부상으로 2군갔네요 ㅠㅠ
마감은 지키자
22/05/1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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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나 사나 이민호 키워야지 뭔...
이렇게 자꾸 스스로 급해지니까 계속 손해를 보는 거죠.
22/05/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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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팬이 보기에 LG에서 일어난 트레이드들은 트레이드 시점 기준으로 LG팬들도 수긍하고 오히려 이득본거 같다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정작 지나고보면 이득을 못 본 트레이드가 많더군요. 저도 트레이드 당시에는 LG가 괜찮게 했네라고 생각했었고요. 이래서 트레이드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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