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5/10 11:22
그 이전 3연패 때 잃은 점수도 있어서 쌤썜이긴 합니다. Elo 레이팅의 헛점 중 하나가 유럽대항전 진출 여부와 과중되는 일정 문제 등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점인데 아스날 같은 경우는 오히려 챔스에 나가지 않아서 점수 방어가 잘되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이기진 못했지만 지지도 않았잖아요? 반대로 토트넘은 컨퍼런스리그에 나가서 잃은 점수가 더 많을 것 같고요.
22/05/10 11:33
EPL이 1800점 가까운 레이팅을 기록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EPL 4위면 저 정도라는 의미로 보면 될 듯합니다. 사실 인테르/알레띠/PSG가 아스날보다 꼭 나은 팀이라고 하기도 뭣한 감이 있고.
https://projects.fivethirtyeight.com/soccer-predictions/global-club-rankings/ 다른 방식으로 랭킹을 산정하는 538인데 여기서도 아스날은 9위입니다.
22/05/10 11:46
메시 호날두라는 양대 아이콘의 존재가 진짜 컸다고 생각해요
그런면에서 봐도 맨시티의 홀란드의 투자는 결과가 어떻든 무조건 옳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22/05/10 11:54
이적료는 원래 시세의 절반보다도 싸고, 기량 검증은 이보다 더 하고 올 수 없는 수준이죠. 여기서 망하는건 이제 예측 외의 범위라고 봐야합니다. 그럼에도 바이아웃 가능성이나 이 이후에 레알 마드리드행 이야기가 벌써부터 나오는걸 보면 참 드림클럽의 위력이란.. 싶기도 하고요.
22/05/10 11:55
14~18은 라리가가 진짜 엄청.. 그 전에 그러니까 한 10년쯤 전엔 분데스가 잘 나간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돌아보면 결국 라리가가 꾸준했고 14~18은 강점기긴 하네요.
최근은 PL이긴한데 10년 쯤 뒤에 보면 어떻게 보일지
22/05/10 14:18
분데스리가가 그쯤부터 Elo 레이팅도 상승세를 탔고 2013년쯤에는 리그 전체 1위를 탈환할 뻔도 했었죠. 하지만 저쯤 첼램덩크도 있었고 도르트문트도 확실한 성과없이 클롭 시기가 힘을 잃기 시작해서... 여러모로 아쉽긴 합니다.
22/05/10 13:05
같은 리그 소속임에도 그 안에서 국내에서 유독 강한 팀과 유럽 대항전에서 유독 강한 팀이 어느 정도 나뉜다는 게 참 신기합니다. 스페인뿐 아니라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에서도 이런 현상이 있죠.
22/05/10 14:05
저 시기는 명백하게 라리가가 압도적 최강이었던 시기였죠
라리가 3강은 말할 것도 없고 그 밑의 팀들도 유로파리그에서 타리그 팀 상대로 극강의 포스를 보여줬었습니다 박싱데이 같은건 핑계라 생각합니다. 유럽대항전 성적이 안좋으면 그 리그가 약한게 맞아요. 특정 리그가 강하고 메타를 선도하면 작년 챔스 결승에서 EPL 내전 나온것처럼 되는거죠
22/05/10 16:25
절대치는 메시 전성기 메날두 양분기로 라리가 천하 같지만 전체적으로 실력 평준화 시키면 여전히 이피엘이 더 높았다라고 봅니다 라리가는 빅3에 세비아 얹힌게 거의 다였지만 이피엘은 빅6에 레스터 얹히고 중위권 언더독들도 꽤 상향 평준된걸로...
22/05/10 17:17
그것도 2017년 이후 이야기이지 그 이전에는 빅 6는 커녕 맨시티 빼고 제대로 정신차리고 있던 팀이 없었습니다. 오해에 가깝죠. 이 시기 라 리가 5위권 팀은 프리미어리그 3위권 팀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고 있었거든요.
22/05/10 19:35
정작 그 유로파리그에서도 퍼기시절 맨유가 빌바오한테 강냉이 털리고 유로파리그에서도 12/13 베니테즈의 첼시 제외하면 펩, 클롭 오기전까지 유로파리그 8강안에도 들어간 EPL 팀이 없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