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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10 21:14:38
Name Davi4ever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농구] SK, 4승1패로 챔피언결정전 승리, V3 & 창단 첫 통합우승 (수정됨)
프로농구 SK, 구단 첫 통합우승…MVP는 김선형(종합)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3169736

SK 나이츠가 21-22 KBL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승리,
4승1패로 챔피언결정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챔피언결정전 세 번째 우승이고, 통합우승은 창단 후 처음입니다.

챔피언결정전 MVP는 김선형이 수상했고,
전희철 감독은 선수-코치-감독으로 모두 우승한 역대 2번째 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첫번째는 김승기)

오늘 SK에서는 워니가 28득점 11리바운드, 최준용이 21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선형이 20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습니다.

KGC의 경우 이번 시즌 주전 라인업은 강력했지만 주전 의존도가 높은 부분이 있었는데,
그 주전들 중 다수가 부상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제 컨디션으로 임하지 못하면서 결국 패하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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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0 21:19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j8zaHMuX3ZU

이 정도하면 파엠 받아야지
곧미남
22/05/10 21:40
수정 아이콘
진짜 전반전보면 딱 3차전이었는데.. 농알못이지만 전희철 감독 진짜 잘하고 좋네요!!! 스크 만세!!!
22/05/10 22:04
수정 아이콘
바빠서 시즌경기는 많이 못봤는데, 이번시즌 김선형 진짜 잘하네요
플래시썬 오래오래 기량 유지해서 마흔까지 뛰었으면 좋겠네요.
22/05/10 22:05
수정 아이콘
최준용 일줄 알았는데
가고또가고
22/05/10 22:07
수정 아이콘
드디어 팀 숙원이었던 통합 우승에 성공했네요
리듬파워근성
22/05/10 22:17
수정 아이콘
김선형 말도 안됩니다 진짜
플래시보다는 블링크가 더 잘 어울리는 선수
Jadon Sancho
22/05/10 22:36
수정 아이콘
올시즌 sk 완벽했습니다 축하합니다
위르겐클롭
22/05/10 23:04
수정 아이콘
김선형은 (한국에서의) 농구의 신같았습니다..
강가딘
22/05/10 23:15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3쿼터 중반까진 인삼이 SK 잘 막았으나 스캘맨이 5빈칙 퇴장 당한후 순식간에 기울어저 버렸다는...
22/05/10 23:40
수정 아이콘
이상윤 감독 시절부터 SK 응원 했는데 이런 날이 오네요
한때 감독들의 무덤으로 불리던 팀이었는데
부임 첫해에 컵대회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우승을 달성하는
감독이 나오다니 전희철 감독 정말 대단합니다
영구결번 당시에는 말이 많았었는데
코치/감독 커리어로 영구결번 값을 하네요

김선형선수는 데뷔 첫해부터 대단했었는데
데뷔 10년 넘은 현재까지 꾸준히 몸관리하고
매년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준다는게 대단한 것 같습니다.
파이널MVP 첫 수상이란게 정말 아쉽습니다.
매번 국가대표 불려가서 잔부상에 많이 시달렸고
특히 네 시즌 전에 있었던 큰 부상만 아니었으면
더 좋은 커리어 쌓을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많네요

최준용 선수는 여러 부침이 있었지만
올해 문경은 감독이 드래프트 2번 뽑으며 환호했던
그 때 당시에 기대했던 대로 성장했네요
정규시즌 MVP도 받고 플레이오프 우승에도 큰 역할을 해서
큰 부상을 극복하기 위해 재활 기간 동안 얼마나 노력했는지
보이는 시즌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파이널 MVP 받지 못한 것은 아쉽겠지만
다음 기회에는 더 압도적인 실력으로
기자단이 뽑을 수 밖에 없는 그런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네요.

안영준 선수는 데뷔 첫해에 우승 했을 때에도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결승전에서 대담하게 3점 꽂아 넣고
큰 활약을 해줬었는데
올해는 팀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휠씬 커졌네요
며칠뒤에 상근으로 입대하는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2점슛 파울이 두고두고 아쉽네요

그리고 최부경 선수는 점점 팀내에서 비중이 줄고 있지만
데뷔시즌에 정규리그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이나
지금까지 SK가 포워드 농구를 할 수 있었던
큰 버팀목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매년 부상 때문에 무릎에서 주사기로 물을 빼가며 뛰었는데
오늘 눈물짓는 모습을 보니 그간의 고생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비록 대외적인 이미지는 좋지 않은 선수이지만
SK팬으로서는 고마운 선수일 수밖에 없네요
올해 주장으로서 팀원들 멘탈 잡느라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그외에도 작년의 부진을 깨끗하게 지운 자밀워니 선수
화려하진 않아도 제 몫을 다해줬던 이현석 최원혁 오재현 양우섭 배병준 허일영 리온 윌리엄스 선수
그리고 로스터에 들지 못한 송창무 김승원 김건우 이원대
장문호 김형빈 임현택 김수환 선상혁 선수
김기만 허남영 코치 등 코칭스탭 모두 수고 많았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22/05/11 07:57
수정 아이콘
문감독 정말 좋아하지만,
제가 생각했던 문경은 감독의 제일 큰 약점은
자기사람을 못내치는 점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전희철 감독 선임 되자마자 트레이드 바로 시키는걸 보고, 독하다라고 생각하면서도
감독이면 해야할땐 해야지 ! 라는 생각하면서 올해는 다르겠다고 느꼈습니다.
전희철감독 대단합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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