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5/11 00:44
프듀에선 쩌리 오브 쩌리였던 알렉사가...
우승한걸 보면 그만큼 재능이 있었다는건데 프듀에선 분량을 못 받아서 그런 포텐이 있음을 전혀 드러내지 못했었던거네요.
22/05/11 01:08
시즌3부터는 그냥 대놓고 내 맘대로 데뷔조 뽑아야지 하고 시작한거라 분량이 없었던걸 본인이 뽐내지 못했다고 단언할수가 없지요. 분량이 곧 투표로 이어진다는건 두번의 시즌을 거쳐 입증된거라...
22/05/11 00:56
(수정됨) https://youtu.be/SZC0bG6TaaM
이걸로 우승한건가보네요? 가사 중간에 우리말도 아주 살짝 넣었네요? 크크
22/05/11 03:06
무대는 때깔좋게 엄청 잘 꾸몄다고 봅니다. 다만 우승은 좀 이해가 안되서 찾아보니 투표가 3위의 2배이고 2위보다 30~40%많네요. 케이팝 팬이거나 무대가 좋았다고 봅니다. 저 친구에겐 미안하지만 프듀에 나온 어느 정도 실력있는 친구가 저 자리 나와 똑같이 했다면 마찬가지로 우승했을거라 봐요.
22/05/11 03:55
(수정됨) 실력있는 케이팝 가수 아무나 저기 출연한다고 우승했을거라는... 뇌피셜로 알렉사의 우승을 굳이 깍아내릴 필요가 있나요?
오디션은 서사가 중요하죠. 알렉사는 한국계 미국인(러시아 아버지, 한국인 어머니)에 이민자이고 어릴 적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자랐고 거기서 케이팝 댄스 경연대회인가에서 우승해서 한국까지 왔고 프듀도 참여했고 탈락에도 불구하고 혈혈단신으로 데뷔해서 활동하고... 기타등등 나름 서사가 꽤 괜찮습니다.
22/05/11 05:03
프듀에 나온 어느 정도 실력있는 친구가 누군지 모르겠습니다만 주 대표로 저기 나간다는 것부터가 쉬운 일이 아닌데요.
그런 식이면 실력 좀 있는 한국 가수는 미국에서 모두 성공해야죠.
22/05/11 07:48
원래 연예계 운7기3 인데 굳이 내려치기할 이유가?
(요즘 보면 오디션 활약 혹은 제작진 주작이나 밈으로 뜨거나 같은거 보면 운9기1인거 같지만)
22/05/11 08:38
엘리스 벨라같은 애들 보면 요즘은 외모3도 많이 쳐준거고 운1 외모1 회사8은 되는듯요. 일단 회사가 크면 아무리 곡이 허접해도 A급은 무조건 먹고 들어감
22/05/11 03:57
데뷔곡부터 꾸준히 팔로우하고 있는 친군데.. 일단 노래가 다 좋아요. 게다가 작사 작곡도 가능한 것 같고 노래나 춤도 잘합니다.
케이팝 가수 최초로 미국에서 먼저 떠서 국내로 역수입 되는 사례가 될 지 기대가 됩니다.
22/05/11 09:45
(수정됨) A I trooper라는 팬클럽 명칭이 멋지네요 크크 나무위키를 보니 한국에서 유명도가 조금 떨어지는거지 꾸준히 활동하면서 어느정도 입지는 다진 가수네요.
22/05/11 09:55
(수정됨) 본인의 뛰어난 재능과 노력으로 대단한 성취를 이룬 것과는 별개로, 한국의 아이돌 시장에서 선호하는 외모나 스타일 취향과는 상당히 달라서 설령 프듀에서 분량이 많았더라도 최종화까지 생존했을 거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프듀가 끝나고 솔로로 데뷔해서 한국에서 나름대로 활동을 한 것으로 알지만 별로 반응이 없었다는 것이 증거죠. 누구나 알다시피 연예계는 올림픽과는 달라서 실력순대로 성공하는 분야가 아니니까요. 저 가수는 한국 시장보다 미국 시장이 잘 맞는 거죠. 자기의 실력과 노력이 좀 더 잘 발휘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성공한 것이지, 한국 아이돌 시장이 이런 대어를 몰라보고 놓치거나 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22/05/11 10:48
프듀에서 피카부 했던 그 친구네요. 대단합니다.
이제와서 보니 그 피카부 조는 정말 엄청난 멤버구성이었네요. 찐 데뷔조 이가은에 쥬리나, 장규리, 배은영, 왕이런까지..
22/05/11 12:28
예전에 에릭남이 미국가서 한 인터뷰에서
미국 대중음악계가 아시아 인들에게 냉정해서 가수가 되어볼 기회조차 주지 않아서 한국가서 가수가 되어 미국에 오게된거다 라는 돌려까기 발언을 한적 있었는데 알렉사의 경우도 비슷한 예라고 봅니다. 한국 오지않고 미국에서 바로 첫출발 했으면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을 기회도 없었을거고 가수 데뷔조차도 문턱이 너무 높았겠지요.
22/05/11 13:54
알렉사는 애초에 가수 꿈을 꾸기 시작한 계기가 케이팝을 접하면서부터라서 경우가 다른 것 같네요.
처음에는 그냥 댄스커버 SNS에 올리는 정도였다가 미국 케이팝 댄스커버 대회에서 1등해서 특전으로 한국 와서 신곡과 뮤비 찍는 경험을 하죠. 그러다가 뮤비 찍었던 회사에서 같이 하자고 해서 연습생 하면서 프듀도 나오고 데뷔도 한 케이스입니다.
22/05/11 12:54
(수정됨) 유튜브에 저 프로그램 풀영상이 올라와있길래 봤는데, 확실히 눈에 띄긴 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vK7O_ON3eO0&ab_channel=AmericanSongContest week 1 영상인데 마이클 볼튼도 나옵니다. 흐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