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3169217
이정후 "김광현 선배 상대하며 더 좋은 타자 되고 싶다고 생각"

먼저 이정후가 김광현에게 덕담을 했었네요.

"김광현 선배를 상대할 때 '내가 정말 좋은 투수의 공을 보고 있구나'라고 감탄한다"

"두 경기에서 김광현 선배를 상대했는데, 그때마다 '정말 나는 더 좋은 타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김광현 선배의 공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 전에도 좋았는데, 지금이 더 좋다"

"김광현 선배가 미국에 진출하기 전에는 내 뒤에 김하성 선배, 박병호 선배, 제리 샌즈 등 좋은 타자가 많아서 나와 빠른 승부를 한 것 같다. 그래서 안타가 많이 나온 것"



그리고 김광현이 답을 했네요.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611669
"이정후,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빅리그 진출해라" ML 경험 김광현의 조언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3865990
김광현의 진심어린 조언 "이정후, 한 살이라도 어릴 때 ML 가길"

“이정후에게 안타를 내준 뒤 정신이 번쩍 들었다”

“솔직히 그날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이정후는 정말 좋은 타자다. 스윙, 컨택 능력이 좋았는데 파워에 노림수까지 좋아졌다”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쟁쟁한 선수들 틈에서 경쟁해봤으면 한다. 좋은 타자다. 나는 30대가 넘은 후 가서 아쉬웠다. 가면 좋은 경기, 좋은 경험을 할 것이다”

(메이저리그 성공가능성에 대해)  "충분하다. 매우 좋은 타자다. 지금 모습만 꾸준히 이어간다면 충분히 잘할 수 있다"

"야수니까 체력 관리가 중요하다. 4연전을 하고 이동 거리도 길다. 낮경기 일정도 많다. 그래서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갔으면 한다. 나도 30세가 넘어 미국에 간 게 지금도 아쉽다. 꿈이 있다면 어릴 때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면 좋겠다"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진출 시도는 시간 문제일까요? 이런거 보면 팬들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