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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3 05:01
홀딩 보면서 박지성의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어느 한 선수 파울 없이 전담마크하는게 쉬운게 아닌듯 이것이 과연 토트넘 챔스진출의 신호탄일지...!!!!! 빠른 업로드 매번 감사합니다!
22/05/13 05:19
자다 일어나서 경기 진행상황보니 역시 오늘도 내가 안보니 손흥민 골넣었길래 봐볼까 하고 티비켜니
교체네요 ㅜ 본문짤보니 패널 손흥민 밀어주지 좀 아깝네요
22/05/13 06:03
전 안차길 바랬습니다 손이 PK성공율이 그다지 높은편도 아니고 이 한골에 챔스 진출이 달렸을수도 있고
PK안차고 이만큼 넣었다는것도 왠지 간지가? 나잖아요 크크
22/05/13 09:35
차범근 전 감독처럼 PK를 절대 안 찰 정도로 싫어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성공률이 높지 않아서 인지 선호하는 느낌도 아닌 것 같아요.
찰 사람이 없으면 어쩔 수 없지만 찰 사람이 있다면 안 차고 싶다 정도?
22/05/13 05:48
손흥민은 교체 안했어도 추가골은 힘들었을 것 같아서
이틀 뒤 번리전 생각하면 잘 빼준 것 같고, 아쉬운 장면들이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로얄이 1인분 해주고 있다는 게 상당히 고무적이네요 홀딩은 대체 왜 계속 그런 플레이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손흥민 틀어막으라는 지시가 있었단건 알겠는데..크크
22/05/13 11:48
로얄 볼때마다 답답했는데 최근 5경기? 좀 더 전부터인가 왜 이렇게 잘하죠;
물론 마무리는 아쉬웠지만 뭐 스트라이커도 아니고.. 마무리 개발은 논외로.. 되려 그 마무리로 가져간 움직임은 엄청 좋았다는..
22/05/13 05:57
pk도 교체도 다 이해는 됩니다.
pk유도에 퇴장유도에 케인 헤딩골때 코너킥도 차고 골에 넣고 진짜 영양만점이었습니다. 손흥민 득점왕과 토트넘 4위 차지하면 진짜 감동스러울듯 ㅠㅠ
22/05/13 06:13
네 저는 아무 불만 없습니다.
그 상황에서는 pk 케인이 차는게 맞다고 보고, 교체 안했어도 내려앉은 상태라 골 못넣을거같아서 교체하고 다음경기 노리는게 나은것같아요 크크
22/05/13 07:00
홀딩 걷어차고 잡고 치고 미친 개 같은 선수더군요
진작에 다이렉트 퇴장감이었습니다 이피엘은 너무너무 관대한거 고쳐야 됩니다 고의성 반칙이 보이면 바로 var 들어가야돼요
22/05/13 07:00
득점왕 코앞인데 케인 딱 남은 경기만 PK 양보해주면 안되나
동양인 EPL 득점왕은 축구라는 종목의 경쟁을 고려했을때 오타니 MLB 이도류 mvp나 파퀴아오 8체급 석권에 비견될 업적이라 봅니다
22/05/13 08:42
축구랑 야구는 하는 나라들 숫자부터가 다르고(야구는 올림픽종목에서 퇴출. 도쿄올림픽은 꼴랑 6개국 출전이고 실질적으론 한미일 3개국)
하는 나라가 200개국이나 되는 축구쪽이 경쟁이 치열하니 축구쪽 업적을 더 쳐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으로 종목 경쟁률 자체가 다른데.. 페이커가 오타니보다 종목 불문하고 더 뛰어나다고 하면 이상하잖아요.
22/05/13 08:51
그 논리면 선수 풀이 동네 웅덩이만 한 피겨의 김연아와 미국 외엔 제대로 굴러가는 프로리그도 없는 NFL의 톰 브래이디도 폄훼할 수 있습니다.
22/05/13 09:20
그래서 저는 피겨나 야구, 미식축구 레전드들을 존중은 해야겠지만 그렇다고 축구 레전드와 동급으로는 안봅니다. 선수 풀이나 시장 규모, 전 세계의 팬의 숫자와 파급력이 다른데 당연한거죠. 안그럼 한국의 딱찌치기 일인자도 펠레와 동급대우 해줘야죠.
22/05/13 09:26
지금은 축구가 폄훼당하고 있는데요.
카트라이더 황제 문호준이 야구로 치면 mlb 10회 우승 10회 mvp이니까 오타니보다 훨씬 더 나은걸까요?
22/05/13 09:59
이게 미국을 한 나라로 보는게 맞는지...
경제규모로만 치면 미국과 EU 27개국과 비슷한 수준이고, 인구로 봐도 미국이 EU대비 73%수준인지라... 미국 및 경제적 관점에서 보면 프리미어리그는 캘리포니아 주립 리그랑 크게 다른게 없는거죠..
22/05/13 10:10
EPL 을 일개 영국의 국내리그라고만 보면 캘리포냐 주립리그 비유가 맞긴 한데. 아프리카나 중남미, 아시아의 수십억 인구수 중 뽈 좀 찬다는 선수들이 가장 뛰고 싶어하는 가장 선망하는 리그이고 EPL 경기 챙겨 보는 전 세계 시청자 수를 생각하면, 주립리그 비유는 넌센스죠.
22/05/13 10:18
아 그런가요. 축구가 대단하긴 하네요.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국가 선수만 해도 수백만이라니... 수백만이나 될 줄은 몰랐습니다. 단순히 엔트리 30명 X 리그 20개팀 가정 X 3부리그까지 전업프로선수로 가정 X 200개국 = 36만명 정도 될거 같았는데,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선수만 해도 수백만이라니.. 배움이 짧았네요. 전세계가 축구에 미쳐있는게 확실하네요.
22/05/15 05:16
스포츠 리그의 규모를 돈으로만 보긴 좀 어렵지만, 리그 매출 규모로 MLB가 EPL의 2배 정도 되고, 평균 연봉도 더 높습니다. NFL은 넘사벽이고요.
돈 가는 곳으로 사람 간다고 생각해 보면, 축구를 그렇게 높게 볼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22/05/17 00:23
야구는 하고 싶어도 못하는 나라가 태반입니다. 전세계 99%의 나라는 야구 프로팀이나 야구 기반같은게 없어요.
돈 되는 곳으로 사람이 간다? 애초에 접할수도 없는데 어떻게 갈수가 있나요? 어렸을때부터 접해야 프로가 가능한데요. 반면 축구는 어떤 나라든 다 있고 접하기도 쉽습니다.
22/05/13 08:47
오타니 MVP 대단하긴한데 발롱도르급 밸류라기엔,,
MVP야 아시아, 좁게는 일본 따져 봐도 이미 선례 있고, 축구 야구 간의 인재 풀, 국제적인 위상 차이 따지면 세계 1위리그 EPL 득점왕 or PFA 올해의 선수정도만 타도 충분히 비빌수 있죠
22/05/13 10:15
득점 어시왕 찍는 앙리 정도면 비교 가능할까요? 상품성으로 보면 오타니 일수 있지만 글로벌 인지도는 슈퍼소니니까(무려 피파 메인 모델) 그냥 제 기준엔 동급 같습니다 아시아 이피엘 득점왕도 향후 20년 내에 안나올것 같거든요
22/05/13 08:31
그 두 업적은 동양인이라는 점을 떼놓고 보아도 역사적인 기록입니다. 비견되려면 "최소" EPL 한 시즌 최다 골 정도는 넣어야... 그걸로도 부족할지도 모르고요.
22/05/13 07:33
홀딩 옐로카드도 사실 늦게받았는데
옐로카드받았으면 조심해야지 왜 옐로카드인상태에서 저렇게 거칠게했는지 거칠게하더라도 치즈받고나선 조심해야지 너무 바보같은 퇴장이었어요
22/05/13 10:02
이미 같은팀의 케인이 지난시즌에 세운 기록이라...심지어 챔스는 커녕 유로파도 못가서 컨퍼런스행 ㅠㅠ
5대리그 위주로 찾아보시면 생각보다 흔한 기록이라는걸 아실 수 있으실거에요.
22/05/13 09:43
38라운드는 동시 진행인데 지금처럼 1골 차이. 살라가 무득점인 상황인데 토트넘이 pk 얻었다? 이 상황 빼고는 케인이 다 찬다 봐야겠죠
22/05/13 15:33
저는 그런 상황에서도 반대입니다. 팀 스포츠 니까요. 승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8라운드 동시 진행에 2:0 정도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는 납득이 가지만요 크크
22/05/13 08:08
아스날은 손흥민한테 좀 피지컬하게, 긁어보려다가 오히려 역으로 게임 망친 느낌;
이제 두 경기 남았나요? 과연 어떻게 될지..
22/05/13 08:24
파비뉴도 그렇고, 고의적인 반칙 안하면 막을 수 없는 선수가 됐네요
죽기전에 한국인이 EPL 득점왕하는거 볼일이 있을까요. 본인이 차기 싫대도 이정도면 PK좀 차게 시켜줘라 이정도로 팀플레이만 하는 선수가 어딨는지
22/05/13 08:51
소니가 한 골 더 넣어서 살라랑 동률되면 공동득점왕인가요? 아니면 둘 중 우위를 가리는 다른 조건이 있나요?(출전경기수라든지)
22/05/13 09:00
손흥민 은퇴하면 해축 보는 재미의 상당부분이 없어질 것 같습니다. 손흥민만한, 혹은 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선수가 한국 국적으로 다시 나오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까요? 아니, 나올 수는 있을까요? ㅠㅠ
22/05/13 09:32
축구에 별 관심 없는 사람도 이제는 손흥민 소식을 챙겨보게 만들었네요.(손흥민이 본인 실력으로) 박지성때도 안봤었는데.. 덜덜.
22/05/13 09:50
아스날이 진짜 큰일난게.. 마갈량이스가 햄스트링 잡고 교체 되었는데.. 만약 이대로 시즌아웃이면 토미야쓰를 센터백으로 쓰고, 누누를 쓸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22/05/13 10:18
근데 홀딩도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게.. 거칠게 안하면 손흥민 어차피 못막아요. 옐로 하나 들고있고 나서는 더 영리하게 했어야했는데 뭐 손흥민이 유도를 잘했다고 할수도 있겠네요.
22/05/13 11:18
항상 이런 상황이 오면, 흥민이가 득점왕하면서 톳넘 챔스 진출,
그것도 흥민이의 극장골로 확정... 뭐 이런 장면을 상상하게 되는데 보통 역으로 가더라구요 흙흙. 그래서 지금 일부러 상상 안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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