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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4 23:00
아 하긴 그냥 거포도 외세의 힘을 빌려도 몇명 없던 팀이긴 하죠 흑흑
라모스 지금 보스턴 마이너에서 삼진률 50% 찍을 기세던데 크크크크
22/05/14 22:57
그쵸....제일 필요한게 국내 1선발인데....... 김민우-이재원 이렇게도 (엘지팬 입장에서) 아깝고..... 한현희-이재원은 서비스타임 때문에 당연히 아깝고. 올해는 쓱이 너무 세서 우승 못하면 못하나보다 하는 해라 그냥 틀드 포기하고 이재원만 터졌으면 좋겠네요
22/05/14 23:02
타구질 정말 미쳤습니다...
문성주 복귀하면 진짜 라인업 머리아프겠어요 ㅠㅠ 문성주 박해민 김현수 홍창기 이재원 5명으로 4자리 먹어야하는데 일단 김 홍 박을 뺄 수가 없으니.... 묘책으로 박해민 2루수...?
22/05/14 23:08
당장 개막전서 양현종 상대로 삼진 두개 먹었다고 퓨처스 보내버리는 바람에 문성주까지 튀어나오며 저번주까지 '올해 이재원 뛸 수나 있나? 군대나 보내지'소리 나왔었죠 크크
22/05/14 23:16
윈나우 외치는 팬들이 보내자 소리 한게 아니라 '어차피 류지현 밑에서는 제대로 뛰지도 못할텐데 군 문제나 해결하는게 이득' 이런 마인드죠.
문성주 안 다쳤으면 오늘 홈런도 못 쳤을겁니다. 감독이 안 내보냈을테니깐요 크크
22/05/14 23:14
암흑기 때도 큰승호-봉중근으로 이어지는 솔리드한 국내 선발이 한명은 있던 팀이였던거 생각하면...
이 팀은 지구가 망할 때까지 안 된다 소리가 절로 나올 지경입니다 흑흑
22/05/14 23:19
지금은 그 4.5년짜리 반의 반도 못 미치니깐요.
이민호 진짜 구단 역사 탈탈 털어도 이렇게 곱게 키우는 투수가 없는데 저러는거 보면 진짜 천불이 납니다-_- 솔직히 지금 선발 없는거 임찬규 신인때 갉아먹고, 임지섭 제대로 된 방향을 못 가지고 육성한 게 크다고 봅니다.
22/05/14 23:31
자체생산 선발이 1명이라도 잘 돌아가던 시절은 예전에도 거의 없었다는 뜻으로 말씀드렸습니다...
해외파인 봉중근과 류제국, FA였던 박명환과 차우찬을 제외하면, 제대로 던져줬던 자체육성 선발은 03년/04년 이승호, 11년 박현준, 13/14/15년 우규민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잠실구장 홈으로 쓰면서 이렇게 선발 못 키우기도 참 어렵습니다
22/05/14 23:32
말씀하신 기준이면 11년 그 놈도 빼야합니다.
SK에서 트레이드로 데리고오자마자 이듬해 그냥 빵 터진거라 육성이고 뭐고할 새가 없었으니깐요. 그리고 그 기쁨 즐길 새도 없이 날아가버린게 함정-_-
22/05/14 23:33
어쨌든 그놈은 완제품을 현질해 온 케이스는 아니라 넣어줬습니다 크크
그러고보니 타팀에서 트레이드나 보상선수로 데려와서 터지는가 싶었던 투수들은 죄다 야구 외적인 이유로 나가리됬다는 징크스도 있네요... 그놈에 윤지웅 임정우까지..
22/05/14 23:36
우규민도 사실 군대 가서 머리나 식혀오라고 보냈더니 갑자기 체인지업 장착해와서는 풀타임 3년 선발 돌아준 케이스긴 합니다 크크
아직도 아쉬운게 임찬규 차근차근 잘 키웠으면 아오 박종훈 진짜ㅠ
22/05/14 23:29
그러고보니 송찬의 선수도 있었죠!! 부상 회복 잘하고 돌아와서 친구랑 같이 주전야수로!! (기왕이면) 2루수로!! 자리잡았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호부지만 믿습니다. 2222
22/05/14 23:28
그냥 트레이드 할 생각 절대 하지말고 가만히 있었으면..
그냥 누구든요 크크 국내 선발은..그말싫인데 아니 겨울에 뭐했길래 단채로 맛이 가버렸는지..하 그나저나 도련놈 아라는 표현 정말 맘에 듭니다..크크크크
22/05/14 23:34
사실 국내 선발은 작년에도 크게 맛이 없긴 했.......
진짜 도련놈 야구 잘 해야합니다. 같이 로테 도는 임찬규부터 해서 신인 몇명을 갈아마시고 나서야 깨달음을 얻고 저리 애지중지하는데 판정 조금만 마음에 안 들면 볼 시뻘개져서는 아오-_-
22/05/15 00:01
메이저에서 통할지 안 통할지는 빨라도 2026년이 올 때까지 모를테니 궁금해하지도 않을겁니다(단호)
그냥 당분간은 92년생 둘-찬규+우찬-1+1 느낌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5/15 00:16
별 그지같은 땅볼들을 오지환이 잘 처리해준 덕도 좀 있을 거고요
투심 제구를 좀더 확실히 잡아야 정상급 불펜투수로 롱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메이저급이라는 평이 나오기에는 좀 너무 많이 이르다는 생각이..
22/05/15 00:22
KBO 리그에서 먹히는 건 저는 사실 지금 기량으로도 롱런할 수 있다고 봅니다.
LG가 갈아마시지만 않으면 말이죠. 실제로 투심 제구가 딱히 나아지고 있진 않은데 피OPS가 .625-.531-.526-.428로 우하향하는 추세거든요. 작년에 유독 좌타 상대로 제구 고생하면서도 저러고 있죠. 그런데 상위리그에서 먹히려면 제구가 더 완성되어야한다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22/05/15 10:12
길고 긴 시즌 로테이션만 안 무너져도 반등의 여지는 항상 있죠.
당장 저번에 만났을 때 그 로테이션 앞세워서 저희 후두려패셨잖아요 흑흑
22/05/15 09:02
이민호는 작년에 삼진률을 높이면서 유의미한 성장을 하였는데 올해 보니 커맨드가 망가졌더라고요. 삼진을 잡지 못하면서 인플레이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높은 바빕으로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22/05/15 10:13
작년에 기대치보다는 못하지만 어쨌든 발전은 해와서 올해 기대가 컸는데 겨울에 뭘 했길래 저리 커맨드가 흔들리는지 모르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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