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홈에서 강등권 경쟁 중인 번리를 상대했습니다.
내려앉은 번리를 상대로 전반 내내 고전하던 토트넘, 하지만..




전반 막판, 페널티박스 안에서 나온 번리의 핸들링이 VAR 결과 페널티킥 판정으로 이어졌고





해리 케인이 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토트넘이 중요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이 득점왕 경쟁 중이라도 0:0 상황의 페널티킥은 케인이 차는 게 맞죠)





케인이 페널티킥을 전담하는 이유.gfy  
완전히 막을 수 없는 곳으로 꽂아 넣었네요





골이 들어가는 순간 콘테의 리액션


결국 위 페널티킥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토트넘이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주중 경기를 가진 뒤 쉴 수 있는 시간이 너무나 짧기도 했고,
여기에 쿨루셉스키가 몸이 좋지 않아 선발에서 빠진 상황이라 전반적인 경기력이 좋다고 볼 수는 없었지만,
지금 상황에서 중요한 건 결과죠. 토트넘이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일단 4위로 올라섰습니다.
(아스날이 뉴캐슬을 상대로 승리하면 다시 4위로 올라갑니다)



+손흥민은 몇 차례 좋은 장면이 있었는데 닉 포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