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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8 09:44
올랜도는 29년만의 정배로 1픽을 먹었습니다
원래는 운빨 지지리도 없었는데 드디어 1픽 샌안아... 오클은 왜 2픽이여 XX
22/05/18 16:06
사실 오클은 작년에 올해보다 더 심하게 대놓고 꼬라박았었는데.. 최악의 결과가 떠서 6픽 하나 걸렸었죠 꽤 높은 확률로 탑5픽 2개 먹을 수도 있었는데... 휴스턴이 2픽 먹고 토론토 클블이 탑4 걸리면서 밀려난... 그래도 6픽으로 기디라는 엄청 좋은 선수를 뽑았지만요
22/05/18 09:49
16시즌 연속 플옵 진출 실패한 킹스는 그 동안 단 한번도 1픽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비록 가능성은 낮았지만) 이번에도 1픽 못받았네요. 그나마 4픽이라도 받아서 다행.
22/05/18 09:49
매직은 안 그래도 길쭉한 친구 많은데 홈그렌이니 자바리 둘 중 하나 추가하겠네요.
썬더는 둘 중 남는 선수 픽할테고, 커닝햄 단짝이 되줄 빅맨 찾아주려던 디트만 오열각...
22/05/18 09:56
탱킹 및 경기력 저하를 막기위한 최소한의 장치입니다. 그래도 대놓고 탱킹을 하긴하지만요
NBA 시즌말에 탱킹팀끼리 붙으면 서로 지려고 주전선수 빼고 난리도 아닙니다 크크 그래도 어느정도 뒷자리가 정해지면 유망주 쓰면서 경험치 먹이구요
22/05/18 09:59
하위권팀의 고의 패배를 막기 위해서가 큽니다.
예전에는 하위권팀들한테 더 유리한 확률이였고 그런 와중에도 불운한 팀들이 있었고, 제 응원팀들은 한국에서나 태평양 건너에서나 대표적으로 불운한 팀이였... 실제로 KBL은 경희대 빅3 나올 때 보여줬던 여러팀들의 추태 덕분에 여론 악화되고 지금 규정으로 바로 바뀌었기도 합니다
22/05/18 11:16
김종규레이스 막으려고 챔결진출한 2팀빼곤 동일하게 12.5% 넣다가 정규시즌 2위하고 4강에서 떨어진 모비스가 이종현 드래프트에서 1픽 먹는바람에 현 확률(6강탈락팀 16%, 6강팀 12%, 4강팀 5%, 준우승팀 1.5%, 우승팀 0.5%)로 조정됐죠.
그래서 현재 KBL은 6강팀이 제일 유리하죠. (이걸로도 말이 많던데 저는 김종규레이스보단 낫다 생각합니다.) 근래 로터리 뽑은 팀 보면 6강탈락팀이나 6강팀이나 거의 비슷하고 4강팀도 심심찮게 로터리 뽑더라구요.
22/05/18 10:03
같이 드래프트를 사용하는 야구에 비해
유망주들의 성공확률이 압도적으로 높고 유망주들이 전력으로 올라오는 시기도 빠릅니다. 그래서 유망주를 얻기 위해 일부러 성적을 낮추는 이른바 탱킹이 흔하죠.. 그래서 그 폐해를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도입한게 로터리픽 제도입니다
22/05/18 10:31
아 농구는 특급 신인 한명이 팀에 미치는 영향이 야구보다 훨씬 크겠군요
야구는 아무리 특급 유망주라도 그냥 사라져버리는 경우도 꽤 되는데 농구는 그런 경우도 별로 없나보네요?
22/05/18 10:29
등수대로 하면 서로 못 져서 안달이 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래도 서로 지려고 안달나 있긴 합니다.
추첨으로 하는데도 지려고 난리치다보니 KBL은 한 번 난장판이 되서 현재의 이상하디 이상한 확률 분포가 되어 버렸습니다. 농구가 로터리가 아닌 스네이크 방식 드래프트였으면 초창기 여자 배구 같은 일이 매 년 일어났을겁니다. (김민지, 나혜원, 김연경을 얻기 위한 GS와 흥국생명의 피터지는 패배의 각축전이 일어난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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