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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2 05:46
레알이 꾸역 챔결에 올라가지만 뭔가 예전의 라리가 패왕시절이 끝나고 PL중심으로 축이 이동하는것도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다시 라리가가 패권을 잡을 수 있을지 의문... 돈의 힘으로 빼앗긴거라 사실상 다시 못가져오지 않을까...
22/05/22 05:49
비니시우스가 올시즌처럼 터지고 호드리구 같은 영건들이 있는 상황에서
어쩌면 전력적으론 생각보다 큰 손실은 아닐 수 있는데(오히려 벤제마의 후계자가 더 중요) 몇 년간 차기 스타로 점찍어두고 생각해던 계획이 틀어진 게 크죠. 이용만 당한데다.. 돈은 넘치는데 딱히 필요한 자리에 영입할 자원이 없다는 게 제일 머리아플듯여.
22/05/22 08:16
네이마르 등 브라질 커넥션은 일단 방출할꺼고 감독은 지단...메시는 월드컵만 끝나면 베일 화 되어 1년후 베컴만나러 갈 것이고 psg는 계속 방구석 여포 성공하면 맨시티 급 여포...안봐도 미래가 보이네요 전성기 바르사 메시조차도 이정도 계약은 맺지 않았는데 팀케미를 음바페하고 바꾼듯 음바페가 아무리 잘해봐야 전성기 메시 호돈의 무릎 수준인데 너무하는듯
22/05/22 08:31
거절하기에는 너무 큰돈 이 였으니 이해는 하지만
음바페는 그냥 프랑스 왕 으로 끝나겠네요 한때 메날두 주급 10억도 엄청 나다고 생각했는데 세전50억 세후20억이면...
22/05/22 09:25
파리 스쿼드론 챔스 먹긴 어렵지 않냐는 이야기도 꽤 나오는데,
정작 레알도 크카모의 노쇠화는 보이는데 대체자들인 카마빙가는 어리고 발베르데는 유리몸이죠. 양쪽 풀백 봐도 멘디는 프랑스 완비사카, 카르바할은 하락세가 완연합니다. 테오와 하키미 바이백 달아서 팔았어야 한다는 푸념이 나오는 이유기도 하고요. 벤제마도 내년에 급격히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인거 감안하면 뤼디거가 합류하는 센터백과 쿠르트와 최전성기인 키퍼 빼면 다 물음표인 팀입니다. 당장 올해 챔스 우승권 예측했을때 레알은 별로 언급 안되고 리버풀, 첼시, 파리, 맨시티 등이 꼽혔죠. 그리고 한 10~15년전이면 모를까 이젠 아스톤빌라나 웨스트햄급 구단들도 7,800억 이적료는 콧방귀끼는 시대라 레알 자금력이 압도적이라고도 생각 안되고요. 음바페 입장에서 보면 본인이 간다고 레알이 패권을 잡을거란 보장도 없는데 저정도 오퍼를 차고 가는데 부담감이 꽤 컸을거라 봅니다.
22/05/22 09:26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존재할 수 있을지언정 팀보다 더 큰 권한을 가진 선수는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파리의 이 결정은 독이 되어 돌아오리라 예상합니다. 음바페 혼자 축구할 것도 아닌데, 감독이나 다른 선수들이 눈치 보느라 한 팀이 될 수 있을까 싶습니다.
22/05/22 11:50
김수겸도 아니고 선수가 감독선임에 대한 권한을 가지다니 현대스포츠에서 이럴수 있나 싶네요
이런 팀에 누가 감독으로 오려고 할까요 감독 선임에 '거절할수 없는 금액' 정도를 쓸거 같진 않은데 말이죠
22/05/22 12:37
팀이 너무 저자세로 모든 걸 양보하면서 계약했는데 그렇게 까지 해서 지켜야 할 가치가 있는 선수인가요?
리그앙은 거의 안보지만 마찬가지로 거의 안보는 라리가 소식이 매일같이 네이버스포츠 1면에 딱 박히던 시절 메날두급 활약도 아닌 것 같고 가끔 챔스 경기에서 보면 비니시우스랑 차이가 크게 안 느껴지던데 둘 다 어린 걸 감안하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진 더욱 알 수 없구요. 팀 내 분위기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워낙 스타군단이라 주급이나 대우에 대한 자존심문제같은것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결국 파리는 현재 전력을 3년간 유지하는데만 5~6천억 가량을 지출한 셈이네요. 맨시티는 확실히 팀의 약점인 센터포워드를 최고급으로 보강하는데 5년간 3천억을썼는데
22/05/22 13:28
자국인 스타인게 제일 크죠..
나이+커리어+올시즌 폼 다 따져서 현재 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인것도 사실이고.. 이번 재계약 결정에 프랑스 정계의 입김이 컸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니깐요.. 우리로 대입해보면 만약 손흥민이 지금 정도의 입지를 가지고 있고 국내 클럽에서 뛰고 있는데 일본이나 중국 혹은 아랍의 명문 클럽으로 이적을 추진한다? 나라가 들썩거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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