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의 첫 번째 코치였던 살바도르는 이 아르헨티나 천재의 플레이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었다.
살바도르 아파리시오는 메시를 처음 코치했지만 그가 메시를 처음 발굴하지는 않았다고 겸손하게 부인한 사람이다.
슬프게도 살바도르는 2008년 세상을 떠났고 메시가 가진 잠재력을 발휘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메시는 로사리오에서 태어나 6살의 나이로 뉴웰의 올드 보이스에 입단한 후 13세에 바르셀로나에 입단하기 위해 고국을 떠났다.
그러나 그 이전에 그는 불과 4살의 나이로 지역 클럽 그란돌리에서 뛴 적이 있다. 바로 살바도르가 코치였던 곳이다.
살바도르는 세상을 떠나기 이전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메시를 처음 본 것을 회상했다.
그는 "메시와 그의 가족이 우리 팀의 경기를 보러 온 적이 있어요. 메시의 형제들이 여기에서 뛰었었죠. 저는 한 명의 선수가 부족했기 때문에 메시에게 경기에 와서 뛰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작았어요. 아주 작았죠. 처음에 그에게 공이 왔을 때는 그냥 그의 왼쪽 다리를 맞았어요."
"두 번째로 공이 왔을 때는 메시가 공을 컨트롤하며 경기장을 가로질러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드리블을 해서 자신의 길을 가로질러 가는 모든 사람들을 제쳐버렸어요."
"이후에 그는 모든 경기에서 6~7골을 넣었습니다... 그는 초자연적이였죠. 간단히 말해서."
젊은 슈퍼스타가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뛰는 것을 지켜본 소감에 대해 살바도르는 "마치 제가 뛰는 것 처럼 느껴져요. 눈물이 나네요."
"이해가 되나요? 감정이 북받쳐요. 요전에 헤타페전에서 골을 넣었을 때 마치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전 마라도나가 득점한 것과 비슷하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제 생각에는 레오가 더 나은 것 같아요."
"메시만 보면 눈물이 나요. 그는 저의 특별한 존재에요. 뭐라고 해야 할까요? 자랑스러워요."
10년만 더 사셨다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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