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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23 21:27:46
Name 손금불산입
Link #1 골닷컴, 디애널리스트
Subject [스포츠] [해축] 프리미어리그는 맨체스터 시티 강점기 (수정됨)
pUt1Sat.jpg

최근 5년간 4번의 리그 우승. 물론 다른 동네에 리그 9연패, 10연패를 했던 이상한 놈들이 있어서 그렇지 맨체스터 시티의 이 페이스도 충분히 강점기라고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을겁니다. 프리미어리그는 독주 리그가 아니라서 재미있어요 이런 식의 이야기는 이제 그 근거가 리버풀 딱 하나 밖에 남지 않았죠.

물론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를 지배한다고 표현하기에는 리버풀의 페이스가 타 리그 우승팀보다도 나은 수준이긴 합니다. 생각해보면 리버풀은 참 억울해요. 클롭풀의 탁월판 페이스가 리그 1회 우승만으로 수식되기에는 불합리합니다. 지금 축구판을 지켜보고 있는 여러분들이 수년 뒤 혹은 그 이후에도 이것에 대한 증언을 이어나가야 이러한 사실들이 잊혀지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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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잉글랜드 클럽들의 타이틀 획득 목록입니다. 리버풀의 리그컵 우승은 왜 업데이트를 안해놨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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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된 클럽별 프리미어리그 우승 횟수 순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기준입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첼시를 이제 아예 제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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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전 기록도 포함한 순위입니다.



aMQYivf.jpg

이번 21-22시즌 해당 클럽이 실제로 리그 테이블에서 1위에 위치해 있던 날짜라네요. 올해도 어차피 1위는 시티 루트?



8WhKqTe.jpg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는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드랍한 승점이 딱 2점이라고 합니다. 04-05 시즌 첼시와 함께 역대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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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번 시즌 경기 결과를 전반전만으로 짤랐을 때의 승패 전적이라고 하네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 여파인지 이상하게 요즘 펩 과르디올라에게 임기응변에 약한 감독 프레임이 씌워지고 있던데, 결과적으로 정작 이번 시즌 후반전 경기 운영은 리버풀보다 맨시티가 나았습니다. 5명 교체 가지고 이상하게 입을 놀려서 그렇지 실제로 선수 퀄리티를 떠나서 저 제도 변경을 가장 잘 활용할 감독 중 하나는 펩이 될 가능성이 크죠. 저는 그 인터뷰를 보고 마음 편하게 비웃음이 나오지는 않더라구요.



이제 이번 시티의 유일한 아킬레스 건인 센터포워드 자리에 전세계에서도 손꼽힐 선수가 오게 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무조건 다음 시즌 리그 우승 확정 이런건 아닐거에요. 생각지도 못한 자리에서 다른 구멍이 생길겁니다. 그게 축구. 그리고 스포츠의 순리니까요. 매시즌 매순간 일정한 폼을 담보하는 것은 게임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라면 그 구멍을 전술적으로 메꾸는 것에도 굉장히 능숙할 터.

다음 시즌도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될런지 다른 경쟁자가 그것을 저지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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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은나무
22/05/23 21:33
수정 아이콘
맨유 팬 입장에선 펩씨티를 보면 하루빨리 챔스 우승하고 펩이 성불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만 듭니다. 저 우승기록은 못깼으면 해서요. 크크
손금불산입
22/05/23 21:51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 챔스 진행되면서 그 생각이 나더라구요 크크 우승할 때쯤 된거 같은데 이번에 우승하고 성불 타이밍 좋긴 하네 이러면서...
22/05/23 21:34
수정 아이콘
시티의 이번 시즌 아킬레스건은 센터포워드랑 GK죠. 유일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그외 다른 포지션이 다 완벽했다는거.
ioi(아이오아이)
22/05/23 21:39
수정 아이콘
홀란드 사고도 센터포워드 약점이 해결 안되면 그냥 안되는 대로 살아야 함. 크크
손금불산입
22/05/23 21:39
수정 아이콘
저는 에데르송 같은 경우에 다시 폼 올라올 여지도 충분하다고 생각을 해서요. 그리고 팀으로서는 완성도가 높았지만 공격 자원들은 개별적으로 보면 스탯으로만 세탁하고 있을 뿐 반성할 놈들 많죠. 걔네들 얼굴보면 완벽이란 말이 조금 아깝습니다 크크
22/05/23 22:10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한정 이야기였습니다. 에데르송과 9번 자리만 딱 아쉽더라고요. 제주스나 스털링, 그릴리쉬 등등은 9번 자리에 케인이나 홀란드가 이번 시즌 있었다면 더 잘할 선수진이라 봅니다만 수비쪽은 큰 구멍이 난 적도 많지도 않고 미드진이 덕배 베실바 로드리는 뭐 세계최강이라 점유율도 엄청 먹어주는데도 실점 상황에서 먹힐만한 건 다 먹히더군요.
펩이 크게 신임하고 있으니 계속 주전으로 가겠지만 혹시 맨시티가 다음 시즌 우승에 실패한다면 그 구멍은 에데르송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손금불산입
22/05/23 22:21
수정 아이콘
일단 골키퍼 리스트업 해놓고 요즘처럼 계속 정신 못차리면 다음 시즌 초반, 그리고 겨울에 교체각을 잡지 않을까 싶어요. 말씀대로 기본적으로 신임을 하는 편이니 지켜볼 공산이 큰 것 같습니다.
22/05/23 21:36
수정 아이콘
제가 리버풀팬이었으면 진짜 분하고 원통했을 듯

1점차 준우승이 벌써 두번...
손금불산입
22/05/23 21:4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까지는 챔스 결승이 남아있으니까 꾹꾹 눌러담고 있을실텐데 여기 결과가 삐끗했다간 그게 확 터질까봐 걱정이 되긴 합니다... 타 팀 팬들이 봐도 너무 안타까울 것 같아요.
아스날
22/05/23 22:40
수정 아이콘
버풀은 이미 성공한 시즌이죠. 그래도 컵대회2개 우승인데..오히려 첼시팬이 분통터질듯..결승 준준준이라
손금불산입
22/05/23 22:45
수정 아이콘
Elo 레이팅은 아예 1위까지 치고 올라왔던데 리그콩 챔스콩을 컵대회 2개로 위안삼으실 수 있을지... 팀 전력에는 확실히 모자란 성과이긴 합니다. 그게 모자라 보일 정도로 리버풀의 수준이 대단한게 포인트지만요.
반니스텔루이
22/05/23 21:43
수정 아이콘
맨유 한창 응원할때 승률 동점으로 우승못한적이..
22/05/23 21:47
수정 아이콘
라이브로 보고 소주깠었습니다 크크 ㅠㅠ
루카쿠
22/05/24 09:47
수정 아이콘
2012 그 아구에로 골.. 그거인가요??
도들도들
22/05/2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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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드록바 이후의 첼시는 압도적 강팀 이미지가 아닌데, 꾸준히 컵을 들어올리는 걸 보면 이제는 명문팀인가 봅니다. 신흥졸부가 명문으로 안착했달까요. 맨시티도 10년 후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한데 그 키를 가진 선수가 하반기부터 뛰기 시작하겠군요.
손금불산입
22/05/23 21:4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딱 그 포지션을 첼시가 가져가면서 꽤 이상적인 모양새를 클럽이 가져가고 있었는데 로만 아웃이라는 최대 변수가 생겼죠. 다음 구단주 체제가 어떻게 잘 정착하느냐가 아주 중요할 것 같습니다.
에바 그린
22/05/2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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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안나오면 바로바로 감독 갈아치우면서 성적 내왔죠. 로만도 나갔고, 투헬이라는 거물급 감독이 들어와있어서 아마 이제는 좀 다르긴 할 것 같습니다.
Davi4ever
22/05/2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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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이 임기응변에 약한 감독 프레임이 씌워진 건 챔스 토너먼트 결과 때문인 거지 리그 때문은 절대 아니죠.
저는 오늘 5명 교체 관련 펩의 조크를 보고, 그런 이미지? 프레임?에 개의치 않고 자학개그 치는 펩이 멋져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홀란드가 잘 적응할 가능성을 2/3, 부진할 가능성을 1/3 정도 보고 있습니다.
홀란드가 실력이 부족하다는 게 아니라 펩의 축구(+PL 스타일)에 적응하는 게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가 꽤 있어서요.
동일한 이유로 그릴리쉬는 이번 시즌보다 다음 시즌 더 잘할 거라고 예상합니다.
그리고 부상은 언제나 변수가 될 수 있겠죠. 예를 들어 풀백 쪽에 별다른 보강 없는 상황에서 부상문제가 터지거나 한다면
라포르트가 장기부상으로 빠진 19-20의 재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반니스텔루이
22/05/23 21:44
수정 아이콘
아게로 극장골떄도 그렇지만 리그 내에서 맨시티가 난팀이긴 한듯
이번에도 기여코 역전하더군요 크크
에바 그린
22/05/23 21:45
수정 아이콘
시티의 리그 우승을 뭐 당연히 해야될거처럼 폄하하는 분들이 꽤나 있던데, 그냥 5년간 리그 4회 우승 자체가 대단한 업적이죠.
까놓고 말해서 리그앙이나 분데스리가면 몰라도 EPL인데요.

시티도 보강할곳은 꽤나 보이는데 과연 추가보강을 어떻게 할지가 궁금하네요.
일단 우측 수비 한명에, 페르난지뉴 빈자리를 메꿀 수미 한명은 그냥 숫자 자체가 모자란 자리라 영입 필수고

퀄리티가 떨어지는 GK 문제를 과연 손을 댈지가 궁금합니다. 그냥 쿠르트와 vs 에데르송 차이로 챔스 떨어졌다고 봐도 무방한데 펩이 손 안댈거같아서 시티팬들은 불안할듯
손금불산입
22/05/23 22:23
수정 아이콘
돈 쓴다고 리그는 기본적으로 먹을 수 있는 감독이면 그것도 대단한 능력 맞죠 크크 천문학적인 돈 쓰면서 성과 못낸 감독들의 예시는 수도없이 많으니 따로 언급할 이유도 없을 정도.
아우구스투스
22/05/23 21:45
수정 아이콘
최근 클롭이라는 괴랄한 캐릭터성을 가진 라이벌 감독(언더독+적은 투자로 우승을 거둠)과 연이은 챔스 실패때문에 가려진거지 펩은 위대하다는 말조차 아쉬울 정도로 역대를 향해서 가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돈 투자를 많이 했어도 펩이라는 이름 가리고 저 성적 냈으면 절대 아쉽단 이야기 안 나올겁니다.

저 성적으로도 아쉽단 이야기 나오는게 역설적으로 펩이 얼마나 유능한 감독인지 보여주는 반증이라고 봐요.
22/05/23 21:59
수정 아이콘
기록과 관계 없이 올 시즌처럼 이기고 있으면 압도적으로 이길 것 같고, 지고 있으면 못 이길 것 같은 느낌을 준 건 처음이긴 했습니다.
예전에는 이기고 있어도 질 것 같았는데 지고 있어도 이길 것 같았거든요.
플레이 스타일 때문인지 공격진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처럼 공격진이 어떻게 해서든 한 골 넣어줄 것 같은 기대감을
못 주지 않기 때문이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는데 엘링 홀란드가 보강되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손금불산입
22/05/23 22:46
수정 아이콘
시티가 어떻게 되는지와 별개로 홀란드 최소 시즌 30골 한번 섣부르게 점쳐봅니다.
D.레오
22/05/23 22:09
수정 아이콘
담 시즌은 더 강해질게 확정적이라..
아스날
22/05/23 22:35
수정 아이콘
리버풀은 바르샤때문에 리그 몇번 못먹고 챔스4회 우승한 레알처럼 되는것같네요.
이번이 클롭 부임하에 챔스 3번째 결승인데 챔스2번 먹으면 리그4번에 안꿀리죠.
뻐꾸기둘
22/05/23 23:08
수정 아이콘
대단한 기록인건 맞지만 순지출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죠.
22/05/23 23:17
수정 아이콘
시티보다 최근 10년간 순지출 더 높은 맨유 상황이 어떤지를 보면 그렇게 당연한 결과는 아니죠.
뻐꾸기둘
22/05/24 07:05
수정 아이콘
그만큼 돈 쓴 클럽중 맨유만 그렇게 못하고 있는거죠.
22/05/24 14: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만큼 돈 쓴 클럽이 맨유 맨시티 파리 세 팀 있는데
맨유를 논외로 친다고 해도 그 파리조차도 PL에 비해 타 팀들과 전력 차가 훨씬 심한 리그앙에서도 작년에 우승을 릴한테 내줬었죠.
거기에 최근 5년 동안 시티보다 승점 높은 시즌이 단 한시즌도 없고요...
시티랑 파리랑 리그 바꿨다고 가정 했을 때 파리가 지금 시티처럼 하고 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맨시티 리그 퍼포먼스는 돈만 많이 쓴다고 만들 수 있는 게 절대 아니에요.
YsoSerious
22/05/24 08:33
수정 아이콘
그건 맨유가 특이케이스
그리고 넷스펜딩이 맨유가 높은 이유는 맨유가 선수를 안 팔아서 높은 겁니다. 맨유 보드진이 드럽게 무능했다는 증거죠
22/05/23 23:43
수정 아이콘
어떻게 당연한거죠?
뻐꾸기둘
22/05/24 07:04
수정 아이콘
어지간한 팀이면 하나만 망해도 팀 기둥뿌리까지 흔들릴 영입을 매년 해가면서 성공한 선수 나올 때까지 이적료 퍼붇는게 아무나 할 수 있는일이 아니죠.

인디언 기우제마냥 성공한 영입 나올 때까지 돈을 쓰는 팀이 몇이나 됩니까.
그말싫
22/05/24 00:03
수정 아이콘
무슨 10년전에나 먹힐 말씀을...
맨시는 이제 버는 돈도 세계 1위 수준입니다
뻐꾸기둘
22/05/24 07:05
수정 아이콘
거기까지 가는 과정이 일반적이진 않았죠.
아스날
22/05/24 07:38
수정 아이콘
갈락티코 레알이 어떤 성과를 세웠냐 생각하면 돈만 써서 리그 이정도로 먹기도 힘들죠..
그리고 맨시티는 S급을 영입한게 이번에 홀란드나 마레즈 정도? 그 당시 레알은 S급만 영입했고...
긴 하루의 끝에서
22/05/23 23:59
수정 아이콘
감독이 좋다고, 선수진이 좋다고, 돈이 많다고, 전 시즌 우승팀이라고 우승 또는 그에 근접한 성적이 보장되는 건 결코 아님을 오랜 축구의 역사가 매우 명확히 증명하고 있죠. 또한, 승리를 하고 우승을 한다는 것과 좋은 축구를 하고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다는 것 역시 꼭 일치하는 개념은 아님이 증명이 되었고요.
22/05/24 0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참 좋아하긴 싫은 팀이긴 한데 경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되도록 챙겨보는 중입니다.
바르셀로나 티키타카 시절에는 공을 너무 가지고 있고 너무 강하니까 뭐랄까... 조금 치사하다고 할까요. 그런 유치한 느낌으로 좋아하진 않았는데, 펩의 전술적 역량을 봤던 경기가 한 번 상대팀이 퇴장을 당하니까 바로 선수교체를 해서 상대방 감독의 두~세수 까지 앞서보고 대응할 수 없는 변화를 주더라구요. 그때 아 이 감독의 경기는 정말 재미있다는 생각을 처음 했었고, 그 뒤로 펩의 선택을 즐겨보는 편이네요.
리그에 강하고 토너먼트에 약하다라는건 제 생각엔 그냥 축구 토너먼트가 워낙 운빨이 따르기 때문에 그냥 그려러니 하는 편입니다. 1~2골에 희비가 엇갈리는 종목이니까요.

아마도 다음 시즌에 교체 인원이 늘어나 더 강해질거라 생각하는게 맞겠죠. 근데 생각보다 5명교체가 강팀이고 약팀이고를 떠나 보통의 다른 감독들에겐 큰 의미가 없을겁니다. 어자피 시즌을 베스트11 + 2~3명의 조커자원으로 운영하는게 일반적인 감독들일텐데, 펩은 정말로 경기 중에 엄청난 전술적 변화를 자주 가지고 갈 것 같아요.
황제의마린
22/05/24 01:49
수정 아이콘
저 맨유 순위도 사실.. 퍼거슨이 다 해놓은거지 퍼거슨 이후로 보면 그냥..

예전에 딱 리버풀이 놀림 당할때 느낀 몰락한 명문이 맨유같은 느낌
루카쿠
22/05/24 09:46
수정 아이콘
퍼거슨 은퇴 후 우승이라곤 무리뉴가 해준 유로파 하나... 이번 시즌이 끝났으니 퍼거슨이 나간지 만 10년이 된 건데 프리미어리그 우승 0회는 좀 충격이네요.
소믈리에
22/05/24 02:09
수정 아이콘
2000년대가 맨유의 시대였다면
2010년대는 맨시티의 시대군요.
2020년대는 과연 어찌될지
천혜향
22/05/24 14:39
수정 아이콘
리즈 유나이티드?
타란티노
22/05/24 05:33
수정 아이콘
토트넘이 간다!
루카쿠
22/05/24 09:42
수정 아이콘
10년간 5회 우승에서 맨시티 강점기 라는 말에 끄덕끄덕... 그런데 그 전 우승 팀 목록을 보니 느껴지는 퍼거슨의 위엄...
서리풀
22/05/24 19:03
수정 아이콘
아직은 신흥강호죠.
Zakk WyldE
22/05/24 22:53
수정 아이콘
맨시 맨유 28
리버풀 에버튼 28
에버튼이 우승하는건 이젠 못 볼것 같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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