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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4 16:24
전체적으로 잘뽑은 편이 맞죠.
최원태 안우진은 정배라고 봐야될 듯 하고, 주효상도 군전역하고 좀 더 봐야죠.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팀에서도 많이 밀어줬고, 전역후에도 밀어줄 것 같구요. 뭐 김정훈, 현 김건태 말고는 나름 나쁘지 않다 봐야될 듯 한데, 오히려 장재영이.. 걱정이죠 크크
22/05/24 16:36
박주성은 일단 현역 가서 머리 비우면서 몸부터 만들어야 됩니다. 유일한 장점이 구속이었는데 구속을 어디다 팔아먹고 왔는지..
김정훈이 가장 아깝네요. 상무에서 구속이 줄어서 온걸로 기억하는데 14년 겨울에 기대했던거 생각하면ㅠㅠ 장재영은 작년에 비하면 제구 엄청 좋아졌죠. 작년부터 쭉 장재영 제구문제는 프레셔 때문인게 너무 명확해 보여서 제구잡는데 오래 안걸릴거라 주장했는데 남은 올시즌에 좀 더 확신을 줬으면 합니다.
22/05/24 16:59
김시진 전 감독이 드라마틱하게 DTD한 다음에 받은 서울 1차 픽순번에서 이득을 많이 봤죠. 최원태 때도 kt가 거르는 등 지명에서 운이 좀 좋긴 했습니다.
정배 픽중엔 조상우는 루키시즌에 투구 자세 생각해보면 잘 키웠다고 봐도 될 것 같네요. 임병욱이 첫 시범경기 때는 진짜 무조건 터질 것 같은 유망주였는데 부상도 자주 겹치고 아쉬운게 많습니다. 주효상은 저도 아직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보고, 안우진도 지금 폼은 성공에 가깝지만 이런저런 문제로 작년 107.2이닝이 최다이닝이라, 올 시즌 끝까지는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2/05/24 18:02
그렇죠.
개인적으로는 당시 드래프트 풀이나 신인들 성공 비율 생각하면 해외리턴파 뽑는거야 그럴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2차1라를 써야할 정도는 아니었죠. 돈아끼려는 티가 너무 났어요.
22/05/24 17:46
사실 그렇게 기회준거 생각하면 히어로즈에선 실패입니다. 현금 트레이드로 3명 보낼 때도 NFS에 1선발 포텐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팀이 당시 처한 상황과 배경 생각하면 강윤구에 대한 팬들의 희망회로가 상당했습니다. 근데 그때 그 기대를 충족했던건 강윤구가 아니라 고원준이었다는게 허허....
22/05/24 18:21
이정후 드래프트 시즌이 대박이죠
다른팀들 다 투수 포수 뽑을때 히어로즈만 타자 뽑고 그러면 2차 1라운드에서 투수 뽑아야 하는데 또 타자 뽑고 결과적으로 그 당시 타자 1,2위를 다 뽑았죠 그와 비슷한게 임병욱, 김하성 드래프트죠
22/05/24 20:36
엘지 트윈스 1차 2009년~2022년 지명 내용입니다.
WAR은 엘지 소속으로 쌓은 누적만 적었습니다. 2009 오지환 (내야수) WAR 38.42 2010 신정락 (투수) WAR 1.93 / 19년 한화 이적 2011 임찬규 (투수) WAR 6.58 2012 조윤준 (포수) WAR -0.71 / 19년 은퇴 2013 강승호 (내야수) WAR -1.02 / 18년 SK 이적, 21년 두산 이적 2014 임지섭 (투수) WAR -0.53 / 19년 은퇴, 21년 복귀 2015 김재성 (포수) WAR -0.29 / 21년 삼성 이적 2016 김대현 (투수) WAR -0.17 / 21년 입대 2017 고우석 (투수) WAR 9.25 2018 김영준 (투수) WAR 0.25 / 21년 전역 2019 이정용 (투수) WAR 3.37 2020 이민호 (투수) WAR 2.88 2021 강효종 / 2022 조원태 1군 기록 없음 09년 오지환의 누적이 독보적이고 12년~16년 1픽들이 자리를 못잡고 결과를 못보이다 17년 이후 나아진 느낌입니다. 투수-포수-내야수에 1픽을 쏟아부었는데 정작 쑥쑥 자라는 건 외야수 라는 것도 재미있네요. 개인적으론 10년 신정락이 많이 아쉽습니다. 긁이는 날엔 마구 투수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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